내 입맛에 맞는 산 펠레그리노 탄산수

내가 탄산수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유독 이 탄산수는 맛있다.

신라호텔에서 집사람이랑 부페 먹다가 같이 서빙되었던 이탈리아 산 펠레그리노 생수인데, 이 때 너무 맛있었다고 생각했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먹었지만, 다른 탄산수에 비해서 쓴 맛이 좀 덜하고, 청량감이 있어서 그런지, 거의 유일하게 맛있다고 생각되는 탄산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거 같은데, 250ml * 24병 및 750ml * 12병에 30,000원 가량에 팔고 있는 걸로 봐서, 맘 먹으면 사 먹을 수 있는 수준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