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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9. 18:50

가볍게 쌀밥 즐기는 이천 도락... 먹거리2013. 1. 29. 18:50

이천 테르메덴 온천을 가기 전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려고 이천에 있는 도락 이라는 쌀밥집을 들렀다...


1. 도락


점차 거대화되는 쌀밥집에 비하면 평범한 집인데, 그냥 인터넷에서 살짝 찾아보고 이 곳을 골랐다...

너무 상업화된 곳에 대한 반발심도 있었고...



주소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소정리 49-3번지 (031-638-3020)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실내 및 주문


실내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고, 4인상 기준으로 대략 20개 정도 되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큰 방 말고 작은 방에 배정받았고, 이 방에는 우리만 있었다...


차 안에서 잠을 깊게 잔 까닭에 아직도 몽롱한 아들...^^



이 집에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10,000원 짜리 웰빙정식을 주문했다... 2인분...



3. 음식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식당 내 안내문구에도 그렇고, "주문 이후에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20분 가량 소요됩니다." 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10여분 후에 한 상 차려졌다...

아마 손님이 별로 없어서 였을 수 있겠다... 그리고, 어떻게 이 음식들을 20분 안에 처음부터 만들 수 있겠나...? ^^


- 오른쪽 편에 보이는 오리 샐러드는 좀 달지만 맛있고...

- 중간에 있는 제육볶음도 그럭 저럭 먹을만 하다...

- 아들 현서는 맹맹한 잡채만 먹는단다... 입맛이 없는지 다른 음식은 안 먹는다...ㅠㅠ

- 현서 앞에 보이는 하얀 것은 두부인데, 퍼석 퍼석한 게 약간은 특이한 식감을 보여 준다...

- 깻잎 절임이나 김치는 평균 이상의 맛...



- 제일 맛있게 먹었던 오리 샐러드이다... 내가 요즘 단 걸 좋아한다...^^



먹느라고 사진을 안 찍었지만, 당연히 돌솥밥이 나오고, 밥을 덜어낸 다음에는 누룽지를 만들어 준다...


요즈음 회사 주변의 밥 값이 워낙 비싼지라 10,000원에 한 상 먹으니 속이 든든하다... 집사람이 남긴 밥까지 챙겨 먹으니...^^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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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