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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에 해당되는 글 4

  1. 2012.05.31 양념 꼼장어가 맛있는 신천 꼼장군 2
  2. 2011.01.27 으악새...
  3. 2010.09.27 목동 엉털네 숯불 꼼장어
  4. 2010.07.28 닭발... 닭똥집...
2012. 5. 31. 18:04

양념 꼼장어가 맛있는 신천 꼼장군 먹거리2012. 5. 31. 18:04

현서엄마랑 또 다른 지인이랑 꼼장어와 함께 소주를 한 잔 했다...


1. 꼼장군


신천에서 나름 유명한 꼼장어집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소는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207-18번지.. (02-423-3337)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실내 및 주문


실내에는 연통과 함께 둥근 탁자에 이미 여러 손님들이 한 잔 하고 있다...



곰장어, 닭발 등이 1인분에 10,000원으로 역시나 신천은 음식 가격이 싸다...



가느다란 꼼장어에 양념을 해서 석쇠에 구워 먹는데, 으악새 혹은 목동 엉털네에서 먹는 꼼장어 맛과 비슷하다...

맛이 다 좋지만, 그래도 굳이 순서를 매기라면, 나는 으악새 > 엉털네 > 꼼장군의 순서를 줄 거 같다...

이 집 꼼장어가 신선도가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인데, 여하튼 맛이 매우 좋다...



구워진 꼼장어랑 닭발이 가늘고 바삭해서 무슨 과자를 먹는 듯한 느낌이 나며, 소주가 그냥 술술 들어 간다...^^



현서엄마랑 저녁에 밖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는 재미는 언제 즐겨도 항상 재미있는거 같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1. 27. 18:26

으악새... 먹거리2011. 1. 27. 18:26

과연 으악새가 뭘까..?
꼼장어랑 닭발, 쭈꾸미 등을 파는 청담동에 있는 음식점 이름이다.

1. 으악새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9-9번지 (02-516-7110)


가게 내부에는 난로도 있고, 바깥과는 비닐 천막을 쳐 두었다...
이 자리가 원래는 마당쯤 되나 본데, 겨울이라서 비닐 천막을 추가 설치한 것처럼 보인다...^^


2. 꼼장어와 닭발

여기서는 꼼장어, 쭈꾸미, 닭발, 소갈비살, 고등어 등 안주거리로는 최상의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청담동에 있는 음식점 치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


우리는 일단 꼼장어랑 닭발을 주문했다...
숯불 위에 철망을 놓고 꼼장어를 굽는다...^^ 흐미.. 냄새 좋은 거...


꼼장어 진짜 맛있다.. 꼼장어 씨알은 상당히 얇지만, 양념이 너무 맛있다...
그래서, 다 구우면 약간은 과자 씹는 듯한 느낌도 나면서 쫄깃 쫄깃하고 꼼장어를 감싼 양념은 맛갈스럽다...


밑반찬으로는 계란찜도 나오고 미역국 및 샐러드도 살짝 나온다..


술을 좋아하는 집사람이 꼼장어 너무 맛있다면서 연신 소주잔을 기울인다...
물론, 1시간쯤 후에는 골아 떨어졌지만 말이다...^^


이번에는 닭발을 시켰다...

닭발도 맛있다... 꼼장어 양념이랑 같은 양념을 썼기 때문에 최소한 기본은 한다...
근데, 꼼장어의 쫄깃 쫄깃한 식감을 맛본 후라 닭발의 쫀득 쫀득한 식감은 꼼장어의 그것에 못미친다...
그래도 맛있다...


주문한 꼼장어랑 닭발을 완전히 다 먹어 치웠다... 너무 맛있다...


소주를 몇 병이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맛있고 유쾌한 자리였다...

이 집 완전 추천한다... 최근에 마셨던 소주 중에 제일 맛있고, 안주도 최상이다...
그리고, 종업원들이 주로 남자분들인데, 너무 친절하고 너무 행동이 재빠르다... 완전 좋다....^^ 꼭 가보시길....^^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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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27. 12:18

목동 엉털네 숯불 꼼장어 먹거리2010. 9. 27. 12:18

추석을 보내기 위해 부산으로 가려고 하다가 서울 폭우로 인해서 내가 탈 비행기가 결항되고 말았다..


무려 16편의 결항... 76편의 지연... 사태... 결국 부산 내려가는 걸 포기했다...
다음 비행기를 무작정 기다리거나 기차로 방향을 선회할 수도 있었으나, 너무 힘들거 같아서...ㅠㅠ

그래서, 처가집에서 지내다가 저녁에 술 한잔 하러 나갔다...

1. 엉털네 숯불 꼼장어

집사람이 맛있다 하면서 강 추천한 음식.. 꼼장어랑 닭발..을 파는 엉털네 숯불 꼼장어...^^


주소는 서울시 양천구 목4동 792-2번지... 약도는 아래 그림 참조...^^


2. 꼼장어와 닭발

장인어른, 집사람, 처제 이렇게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꼼장어, 쭈꾸미, 닭발 모두 15,000원... (16,000원일수도...ㅠㅠ)
우리는 꼼장어를 1인분 반... 닭발을 반인분 주문했다...^^ 이렇게 절반을 주문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숯이 놓여지고... 불판을 올렸다... 반찬은 시원한 콩나물 국...^^


주문한 꼼장어랑 닭발이 나왔다... 생각보다는 양이 많다...^^
그리고, 모두 뻘건 양념에 묻혀져 나왔다... 보기에는 상당히 매워 보인다...ㅠㅠ


우선, 꼼장어를 구워 보자...
생 꼼장어가 아니라 양념에 절인 꼼장어라서 씨알이 얇고 쪼그라 들어 있다...


일단, 꼼장어가 쪼그라 들기는 했지만, 양념맛이 좋아서 상당히 입맛을 댕긴다...
그리고, 살짝 맵다... 하지만,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매운 맛을 달래기 위해서 계란찜을 함께 시켰다...


뚝배기가 넘치게 나오는 계란 찜...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다... 게다가 매운 맛을 중화시켜 주어 꼼장어 맛을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꼼장어와 함께 닭발도 함께 굽고 있다...


닭발은 꼼장어보다는 맛이 떨어진다... 너무 익혀서 그런지 불에 익히니까, 흐물 흐물해져서 씹는 질감이 썩 좋지는 않다... 쫄깃하지 않으니까,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오늘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장모님께 갖다 드리려고 닭발 절반을 다시 굽고 있다... 일단, 여기서 구운 다음에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오히려 닭발은 식으니까 더 맛있는 거 같다... 쫄깃 쫄깃....^^


3. 김치말이 국수

꼼장어랑 닭발을 다 먹고 나서 식사로 김치말이 국수를 먹었다... 잔치국수도 팔았는데, 잔치국수는 오히려 짠 느낌이 있어서 김치말이 국수를 시킨게 잘했다 싶다... 


김치말이 국수는 맛보다는 시원한 맛에 먹었다... 뿅 가는 맛은 아니었기 때문에...^^

집사람이 강력 추천하던 집에서 추석 전 날 이렇게 처가집 식구랑 술 한 잔 걸치니까, 왠지 큰 사위 노릇을 조금이나마 한 거 같아서 마음의 위안이 된다...^^

하지만, 친가에는 못 내려 간 미안한 마음으로 인해 다시 마음이 무거워 지는 건 어쩔 수 없다...ㅠ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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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7. 28. 10:09

닭발... 닭똥집... 먹거리2010. 7. 28. 10:09

오리역에 있는 닭발집에서 닭발 및 닭똥집으로 소주 한 잔 하고 들어 왔다....
음주 블로깅은 아주 안 좋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후딱 올리고 싶은 마음에...^^

1. 닭발

일단, 기본 반찬...이 나온다...


뭐... 반찬에는 특별한 게 없다... 시원한 콩나물 국 정도... 식혀서 나오는데 나름 맛있다...

닭발이 나왔다... 불로 익히기 전이지만, 이미 익혀서 나온다...


일단, 맛있다.. 기본 주문하면 살짝 맵게 나오는데, 나는 매운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순하게 해 달라고 했다...
처음부터 살짝 익혀서 나오는데, 익힐수록 쫀득 쫀득해지는 맛이 참 마음에 든다...


가게 주인 아저씨랑 아줌마는 부부인데, 두 분 모두 사람이 참 좋다... 성실하게 사시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고, 돈도 많이 버셨으면 한다...

2. 닭똥집

닭발과 함께 닭똥집도 같이 먹었다... 닭똥집은 깔끔하게 요리된 맛에 탱글탱글한 맛이 소주 안주로는 제일인 거 같다...^^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서 그런지, 닭똥집에서도 살짝 매운 맛이 감돌면서 쫄깃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3. 오돌뼈

또 다시 방문한 가게... 오늘은 닭발은 물론 오돌뼈를 한번 먹어 보기로 한다...

오돌뼈가 붙은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서 갖은 양념에 버무려 나온다.... 일단, 별로다...


오돌뼈 양념이 일단 살짝 달고, 버무려 나온 야채나 양념 맛이 오히려 강하다.. 그래서, 오돌뼈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4. 닭도리탕

닭도리탕이라는 용어 대신에 닭볶음탕이라고 해야 하나..?
어쨋든 오늘은 닭도리탕을 주문했다... 후배 녀석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닭도리탕이 엄청 빨갛고 국물도 상당히 껄쭉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매운 건 아니다... 맛있다...
우리는 닭도리탕에다가 라면 사리를 넣어 먹었다... 닭도리탕에 라면 넣기는 처음이다...^^ 맛있다...


그리고는 김이랑 야채를 섞은 주먹밥을 주문했다... 비닐 장갑을 끼고 한 입 덩어리로 뭉쳐서 먹는 주먹밥...
주먹밥 자체가 양념이 딱 배어 있어서 정말 맛갈스럽다...^^ 추천...



5. 위치

상호는 정확히 모르겠고... "XX닭발"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리역 3번 출구 나와서 술집 많은 뒷길로 가면 아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주 훌륭한 맛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히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세상 사는 얘기를 나누기에는 편안한 분위기의 닭발 집인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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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