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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역'에 해당되는 글 4

  1. 2011.01.07 오리역 그때그집
  2. 2010.10.27 오리역 까치골 양곱창 돌판구이
  3. 2010.09.08 중국집 - 짬뽕이 맛있는 집
  4. 2010.07.28 닭발... 닭똥집...
2011. 1. 7. 10:03

오리역 그때그집 먹거리2011. 1. 7. 10:03

오리역 근처에서 술 한 잔 할 때면 자주 찾는 집이 있다... 그때그집...

1. 그때그집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7-2번지 (031-716-0668)
오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광장을 거쳐가면 많은 술집들이 좁은 도로를 따라 주욱 늘어서 있는데... 그 중에 있다...^^


2. 삼겹살

일단, 이 집은 모서리에 있는데, 가게 크기에 비해서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어찌보면 너무 시끄럽다고 할 수 있지만, 맛집에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보이는게 당연하다...^^

이 집은 볏집으로 초벌구이한 삼겹살이 대표 메뉴이다... 그냥 삼겹살이 쫄깃 쫄깃하다...
볏집삼겹살 이후에는 고추장 삼겹살을 먹어 보았다... (아래 사진 참조)


볏집 삼겹살은 쫄깃함으로 먹고, 고추장 삼겹살은 혀를 톡 쏘는 맛으로 먹는다...^^

이 집은 삼겹살 말고 쭈꾸미 불고기도 판다... 이 역시 권할만 하다... 하지만, 역시 대표메뉴는 볏집 삼겹살인거 같다...

현재(2011.1월 初)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창궐하여 소나 돼지는 물론 축산농가에서도 완전 패닉 상태에 빠져 있어서 지금 드시라고 권하지는 못하겠지만, 얼른 구제역 파동 마무리가 되었으면 한다...ㅠ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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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0. 27. 13:04

오리역 까치골 양곱창 돌판구이 먹거리2010. 10. 27. 13:04

회사 동료랑 당구 한 게임 치고 나서 날씨도 쌀쌀한 탓에 곱창 전골을 먹으러 갔다...

1. 까치골 양곱창 돌판구이

그나마 오리역 근처에서 곱창이 맛있는 집... 아저씨도 털털하고...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6-1번지 (031-715-7372)... 약도는 아래 참조...


2. 실내 분위기

원래는 이 가게가 조금 더 컸었는데, 장사가 잘 안되는지 가게 규모를 절반으로 줄였다...
아무래도 손님이 덜 오니까, 줄였을 거 같다... 여하튼 실내는 그냥 허름한 편...


출입문...


곱창전골은 대(大)가 50,000원... 소(小)가 29,000원... 우리는 일행이 2명이라서 소(小)를 주문했다...


곱창전골과 함께 곱창구이도 맛있는데... 한우곱창은 1인분에 27,000원... 호주산 곱창은 17,000원...
아무래도 호주산 곱창은 조금 더 질긴 느낌이다...


3. 곱창 전골

기본 반찬이 우선 나오고... (뭐, 특별한 건 없다...)


우리가 주문한 곱창전골이 팔팔 끓고 있다... 일단, 곱창이 상당히 연하다... 분명히 호주산일텐데...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집과는 달리 곱창전골 국물이 상당히 부드럽다.. 전혀 자극적이지가 않다.. 맘에 든다...


우동 사리도 함께 끓여 주는데,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이랑 잘 어울린다..


그리고, 곱창전골에는 곱창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다... 진짜 배부를 정도...
곱창 이외에도 양(?) 부위도 함께 섞여 나와서 더 감칠 맛이 느껴진다...


곱창 전골을 다 먹으면 이렇게 밥을 볶아 주는데, 이것도 일품이다... 남은 곱창 국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볶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맛있는 맛을 낸다...


우리는 남은 곱창을 같이 섞어 먹었다... 냠냠...

오리역 근처에서 추천할 만한 곱창 전문집인데, 곱창 전골 및 곱창 구이 둘 다 권할 만한 메뉴인거 같다...
특히, 곱창 구이는 약간 신 묵은지와 파지를 함께 볶기 때문에 곱창 만으로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살짝 잡아 주는게 이 집의 특징이라면 특징...^^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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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8. 12:42

중국집 - 짬뽕이 맛있는 집 먹거리2010. 9. 8. 12:42

회사 근처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집... (하지만, 새로 찾아 갔을 때는 맛이 약간 변했음)

1. 중국집

가게 이름이 바로 "중국집" 이다...^^ 짬뽕이 맛있는 집이라고 광고하는 집....


전화번호는 031-717-0717.. 주소는 모르겠다...
오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오리역 광장을 지나 체리빌 맞은편 지하에 있는 중국집...


예전에는 이 집이 장어구이를 팔던 곳이었다...


장어를 팔 때도 자주 이용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중국집으로 바뀌었고, 나름 독특한 음식맛을 보여 준다...

2. 음식

이 집은 다른 중국집처럼 메뉴가 엄청 많거나 하지 않다... 요리가 대략 20개 수준... 식사는 10개 정도...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일반 동네 중국집보다는 재료도 풍성하고 맛도 추천할 만 하다...

반찬은 심플하게 나오는데, 양파도 아삭아삭하고, 짜샤이도 신선하다...


내부는 모두 퍼질러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탁으로만 되어 있고, 조그만 방이 3개 정도 된다...
중국식당이라기 보다는 일반 가정집에서 먹는 느낌이 든다...


첫번째 요리인 유산슬...^^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념이 진하다... 주재료를 상당히 많이 사용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중국식당보다는 좀 더 간장이 더 많이 들어 있는 듯한 맛이 난다...


두번째 메뉴는 라조육... 이 음식 역시 진하게 양념을 했다...
다른 라조육이나 라조기는 진한 노란색이 난다면, 여기는 좀 더 빨간 기운이 더 포함되어 있다...
맛도 살짝 매운 맛이 포함되어 있다...


이 메뉴는 예전에 먹었던 메뉴... 난자완스...^^
다른 곳은 난자완스가 매우 큰데, 여기는 딱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내어 온다... 맜있다...


이 곳 중국집은 확실히 다른 중국집보다는 재료를 훨씬 풍부하게 사용하며, 사천식 마냥 살짝 매운 맛이 일품이다...
술 안주로는 그만인 곳이다... 강 추천...^^

3. 다시 찾은 중국집

그런데, 어제(5/31) 이 가게를 다시 찾아 왔다... 그런데, 주방장이 바뀐건지.. 음식맛이 조금 이상해 졌다...

우선, 난자 완스... 지난 번에는 한 입에 먹기 좋게 만들어진 완스였다면, 이번에는 거의 돈까스 수준이다...
식감도 예전 난자완스의 부드러운 맛이 아닌,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이런 난자완스도 있었던가...?

 
라조육은 예전과 비슷한 듯 하나, 고기 자체가 부드럽지 못하고 조금 딱딱한 느낌이다...
주문했을 때 바로 만들지 않고, 미리 만들어 놓은 튀김을 쓰는 듯한 느낌...?

 
짬뽕도 주문했다... 어제 먹은 술 해장도 할겸...
일단, 면발에 녹차 등을 넣었는지 녹색 기운이 돈다.. 이렇게 바뀐거야 뭐 레시피 차이라고 보고, 일단, 국물 맛이 예전에 비해서 조금 깊은 맛이 없어 졌다...


이 중국집을 예전에는 참 추천을 많이 했는데, 어제 가 본 결과는 맛이 조금 떨어 졌다... 이번에만 그런건지 아니면 아예 맛이 바뀐 건지 몰라도 초심으로 다시 돌아 왔으면 싶다... 

4. 럼보트

중국집에서의 1차로는 살짝 부족해서 근처에 있는 세계맥주 전문점인 "럼보트"를 찾았다...
최근에 새로 생긴 집인데, 세계맥주 종류가 많지는 않고, 그냥 부담없이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다...


실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냥 생맥주를 주문하고, 슬라이스된 포테이토 튀김을 안주로 먹었다...
포테이토는 부드럽고, 특히나 끼얹은 소스가 맛갈스럽다... 사람들이 모두 맛있다 했다...


맥주를 먹는 동안, 회사 동료가 가진 갤럭시S와 내가 가진 아이폰 성능 및 기능을 비교하는 열띤 토론이 있었다...
스마트폰을 한번도 써 보지 않은 후배가 실험하면서 평가를 했는데, 아이폰의 완승...^^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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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7. 28. 10:09

닭발... 닭똥집... 먹거리2010. 7. 28. 10:09

오리역에 있는 닭발집에서 닭발 및 닭똥집으로 소주 한 잔 하고 들어 왔다....
음주 블로깅은 아주 안 좋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후딱 올리고 싶은 마음에...^^

1. 닭발

일단, 기본 반찬...이 나온다...


뭐... 반찬에는 특별한 게 없다... 시원한 콩나물 국 정도... 식혀서 나오는데 나름 맛있다...

닭발이 나왔다... 불로 익히기 전이지만, 이미 익혀서 나온다...


일단, 맛있다.. 기본 주문하면 살짝 맵게 나오는데, 나는 매운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순하게 해 달라고 했다...
처음부터 살짝 익혀서 나오는데, 익힐수록 쫀득 쫀득해지는 맛이 참 마음에 든다...


가게 주인 아저씨랑 아줌마는 부부인데, 두 분 모두 사람이 참 좋다... 성실하게 사시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고, 돈도 많이 버셨으면 한다...

2. 닭똥집

닭발과 함께 닭똥집도 같이 먹었다... 닭똥집은 깔끔하게 요리된 맛에 탱글탱글한 맛이 소주 안주로는 제일인 거 같다...^^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서 그런지, 닭똥집에서도 살짝 매운 맛이 감돌면서 쫄깃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3. 오돌뼈

또 다시 방문한 가게... 오늘은 닭발은 물론 오돌뼈를 한번 먹어 보기로 한다...

오돌뼈가 붙은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서 갖은 양념에 버무려 나온다.... 일단, 별로다...


오돌뼈 양념이 일단 살짝 달고, 버무려 나온 야채나 양념 맛이 오히려 강하다.. 그래서, 오돌뼈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4. 닭도리탕

닭도리탕이라는 용어 대신에 닭볶음탕이라고 해야 하나..?
어쨋든 오늘은 닭도리탕을 주문했다... 후배 녀석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닭도리탕이 엄청 빨갛고 국물도 상당히 껄쭉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매운 건 아니다... 맛있다...
우리는 닭도리탕에다가 라면 사리를 넣어 먹었다... 닭도리탕에 라면 넣기는 처음이다...^^ 맛있다...


그리고는 김이랑 야채를 섞은 주먹밥을 주문했다... 비닐 장갑을 끼고 한 입 덩어리로 뭉쳐서 먹는 주먹밥...
주먹밥 자체가 양념이 딱 배어 있어서 정말 맛갈스럽다...^^ 추천...



5. 위치

상호는 정확히 모르겠고... "XX닭발"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리역 3번 출구 나와서 술집 많은 뒷길로 가면 아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주 훌륭한 맛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히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세상 사는 얘기를 나누기에는 편안한 분위기의 닭발 집인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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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