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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점'에 해당되는 글 3

  1. 2011.02.14 죽전동 밸런스버거 1
  2. 2011.01.17 아웃백 죽전점...
  3. 2010.11.10 기장산꼼장어 죽전점...
2011. 2. 14. 09:01

죽전동 밸런스버거 먹거리2011. 2. 14. 09:01

집사람이 한양대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한양대 입구에 있는 밸런스버거는 가끔 보았으나, (먹어보지는 않고 보기만...^^) 죽전동에도 밸런스 버거가 생겨서 한번 먹어 보았다...

그런데, 밸런스 버거가 균형을 의미하는 Balance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Valance 라는 단어를 쓴다...
사전을 찾아 보니, Valance는 "침대 아래로 늘어 뜨리는 것과 같은 장식용 천"이나 "창문 위에 설치하는 커튼 레일을 감추기 위해서 덧붙이는 장식용 천" 등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Valance" 단어 대신에 주로 "Pelmet" 이라는 단어를 쓴다...

1. 밸런스버거

"밸런스버거" 는 한양대점에서는 하여튼 대박을 친 모양이다...
이 햄버거 가게가 죽전동 촌구석에도 생겼다...


죽전동이 상업지구도 아니고, 이런 버거집이 잘 될까 살짝 의문스럽기는 하지만, 집 근처에 생긴 거 자체가 싫을 이유는 없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2010-3번지 우곡프라자 101호 (031-263-8222)
구글맵이나 네이버맵 모두 주소를 치니까 정확한 지점을 표시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 지번이 변경되었나...? ㅠㅠ


2. 매장 및 햄버거

매장 분위기는 뉴욕의 어느 햄버거 가게 분위기가 난다... 종업원만 한국 사람일뿐...^^


나는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밸런스버거"와 "어니언링"을 주문했다..
햄버거 한 개의 가격이 4,500원이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닌 듯... 수제 햄버거 치고 말이지...^^

10번을 먹으면 1번을 공짜로 준다는데, 나는 이런 쿠폰을 무지 싫어한다... 바로 휴지통 行...


집에서 먹으려고 포장을 했더니, 이런 투명 비닐백에 담아 준다...


집에 와서 햄버거를 뜯어 보았다...
크기도 제법 크고, 내용물도 나쁘지 않다... 일단, 맛이 나쁘지는 않다.. 근데, 좀 달다...^^
나는 나이가 먹으니까, 단 음식이 별로 당기지 않는데 약간은 싫다...


어니언 링을 먹어 보았다.. 감자튀김은 원래 좋아하지 않는 품목이라서 대신 주문한 사이드 음식인데, 좋다...^^
살짝 바삭하면서도 양파 맛이 그대로 남아 있다... 나는 오히려 버거보다 어니언링이 더 좋다..


내가 찾은 시간이 11시경으로 아직 손님이 있을 시간은 아니었지만, 전에도 차를 타고 지나면서 봤을 때, 그리 손님이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직장인이 많은 상업지역이 아니라서 앞으로 어느 정도로 장사가 잘 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어쨋든, 수제 햄버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죽전점의 성공을 기원한다...^^ 한양대까지 나갈 일 없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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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 17. 19:11

아웃백 죽전점... 먹거리2011. 1. 17. 19:11

신세계백화점에서의 문화강좌를 마치고, 점심식사로 아웃백을 찾았다...
아웃백을 가 본지가 너무 오래된 거 같고, 그리고, 살짝 고기가 땡겼다...


죽전 이마트 2층에 있는 아웃백을 방문했는데, 11시 40분 정도에 갔지만, 그래도 10분 정도 기다렸다...
더 늦게 가면 아마 한참을 기다려야 했을 거 같다...

기다리는 것도 아랑곳없이 현서는 열심히 복도를 뛰어(?) 다닌다.... 이제 다 키웠다...^^


뛰어 다니다가 자동차 모양의 카트에 현서가 타고 있다... 탈 것을 좋아한다... 현서는...^^


10분을 기다려서 자리에 앉았는데, 현서가 가만있지를 않는다... 많이 컸으니까 그렇지 하고 위안을 삼는다...


빵이 나왔다... 달게 만든 치즈를 찍어 먹는 맛은 좋다...^^


우리는 커플 패키지를 먹었다... 스테이크 하나에 스파게티... 그리고, 스프... 그리고 음료...^^
하지만, 나의 불만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스테이크를 미디엄 웰던으로 익혔는데, 원래 아웃백 스테이크가 이렇게 맛이 없었단 말인가...?
양념 맛만 강하고, 고기는 완전 맛 없다... 고기에 육즙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다..ㅠㅠ


립도 맛없고 푸석 푸석하기는 마찬가지...
그러면, 스파게티는 어떨까...? 휴우... 완전 꽝이다...


내가 원래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잘 가지 않는데, 그나마 아웃백은 좀 낫겠지 하는 기대감에 여기를 찾은 내가 잘못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모두 거기서 거기다...ㅠㅠ 가격은 오나지게 비싸고...
이 정도 가격이라면 왠만한 스테이크 하우스에 훨씬 고급 음식을 먹을 수 있을텐데 아쉽다...ㅠ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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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1. 10. 00:36

기장산꼼장어 죽전점... 먹거리2010. 11. 10. 00:36

후배녀석이 저녁에 술 한잔 하자고 해서... 집사람과 함께 나갔다...
원래 집사람도 잘 아는 후배녀석이기도 하고, 후배녀석이 집사람에게 장가 관련해서 조언도 구하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기장 산꼼장어 죽전점을 들렀다...

1. 기장 산꼼장어 죽전점

이 집은 상호가 자주 바뀌는 집인데, 지금은 기장 산꼼장어라는 이름으로 소금구이, 양념구이 꼼장어는 물론, 왠만한 술집에서 판매하는 안주는 다 팔고 있다...


주소는 정확히 모르겠고, 위치는 아래 약도 참조...


2. 메뉴

여기는 안주 종류가 진짜 많다...


주방이나 가게 내부를 보아도 그냥 아저씨들끼리 오기 좋은 그냥 그런 곳이다...


내가 앉은 바로 앞에는 야사시한 달력이 떡하니 걸려 있다... 이런 달력 구할데 없을까...? ^^


3. 산꼼장어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산꼼장어를 우선 먹어 본다...
일단, 꼼장어가 살아 있어서 꼼장어를 굽는 동안 두껑을 꽉 잡지 않으면 막 튀어 나올 기세이다...^^


그리 꼼장어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신선한 맛을 보여 준다... 내장도 그대로 남아 있고...^^
이 집에서 꼼장어는 완전 추천할 정도는 안 되지만, 다른 안주보다는 낫다 싶다...^^

4. 무뼈닭발 및 돼지껍데기

지난 번에는 꼼장어를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간단하게 무뼈닭발과 돼지껍데기를 주문했다...
일단, 열탄으로 불을 활활 지핀다... 안주는 무우채 등 간단하게 나오고...


돼지껍데기는 한바탕 삶아서 나온다..
삶아진 돼지껍데기를 열탄 위에 구워 본다...
근데, 많이 삶아서 그런지 쫄깃 쫄깃한 맛이 떨어지고, 후배말로는 비린내가 난다고 한다... 난 모르겠는데...ㅠㅠ


일단, 돼지 껍데기가 맛있지는 않다... 덜 쫄깃하고 너무 삶아진 듯 하다...

무뼈닭발이 나왔다... 이 역시 약간 덜 익혀진 듯한 느낌이 난다... 그래서, 양념되어 나온 무뼈 닭발을 열탄 위에 올려서 구워 먹었다... 일단, 불에 구우니까 맛이 조금 더 좋아지긴 했지만 역시나 별로다...


더 이상 맛있는 안주는 없겠다 싶어서 그냥 김치찌개를 하나 주문했다...

김치찌개는 그나마 먹을 만 하다... 삼겹살을 많이 넣어 달라고 주문해서 그런지 국물이 질펀하고 진하다...


안주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김치찌개 하나 두고 후배녀석, 집사람, 나 이렇게 3사람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다...
결국, 후배녀석 정신 차리지 않으면 장가 가기 힘들다는 식의 전개였지만 말이다...^^

이 집은 추천할 만한 집은 아니지만, 죽전에서 꼼장어를 혹시나 먹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찾아 볼 정도라고 보면 된다... 절대로 맛있는거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냥 간단한 안주에 소주가 생각나면서도 우연히 이쪽을 지나친다면 한번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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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