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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6. 17:39

007 21탄 - 카지노로얄 (Casino Royale) 2006 영화2012. 7. 26. 17:39

피어스 브로스난 이후로 다니엘 크레이그를 기용하면서 초심으로 돌아 간 007을 다시 한번 보았다...

이전 시리즈는 최첨단 무기에 CG, 유머, 본드걸이 중심이었다면 이 영화는 철저하게 007 제임스 본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토리 및 에피소드를 보려면, 바다로 간 공룡 블로그 및 BLUE'nLIVE's Why so Serious 블로그 참조 바람


1. 포스터


포스터를 보아도 제임스 본드의 풀 샷으로 되어 있다..

제임스본드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고, 풀어진 나비 넥타이를 보면 기존의 본드와는 다를 거라 예상된다...



2. 주요 등장인물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제임스 본드 역)


영화 개봉전에는 미스 캐스팅이고 너무 추남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개봉 이후에는 비교적 좋은 평판을 받았다...

내 개인적으로도 007 역할에 잘 맞는 배역이라고 생각이 든다...



에바 그린 (Eva Green, 베스퍼 린드 역)


영화를 보는 내내 이전 출연작인 몽상가들(Dreamers)이 떠오르는 단점은 있었지만, 참 예쁘게 나온 거 같다...



매즈 미켈슨 (Mads Mikkelsen, 르 치프레 역)



시몬 압카리언 (Simon Abkarian, 알렉스 디미트리오스 역)



카테리나 뮤리노 (Caterina Murino, 솔렌지 역)


디미트리오스의 애인이지만, 제임스본드와의 하룻밤 정사 후 살해된다...



주디 덴치 (Judi Dench, M 역)



제프리 라이트 (Jeffrey Wright, 펠릭스 레이터 역)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Giancarlo Giannini, 르네 매티스 역)



3. 오프닝과 주제가


오프닝은 과거 시리즈와 달리 흑백으로 시작한다... 그만큼 이 시점이 007 초창기를 배경으로 한다는 의미는 아닐지..?



국가 기밀을 팔아 먹은 프라하 MI6 지부장의 암살에 성공하고, 화장실에서의 멋진 격투신을 마치면서 007 크레딧이 시작된다... 턱시도 안 입은 007로는 처음이 아닐지...?

이러한 공에 힘입어 드디어 제임스본드는 살인면허번호인 007을 득하게 된다...



그러면서, 크리스 코넬의 "You Know my Name" 주제가가 흘러 나온다...

하트, 클로버, 스페이드, 다이아몬드의 카드 모형이 인상 깊었다...



4. 본부 도착 씬(Scene)


여기는 그런거 없다... 완전 무식쟁이...^^


5. 로케이션


이 영화는 체코, 바하마, 이탈리아 및 영국에서 촬영되었다고 나온다...



영국의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본부로 들어 가죠...



카지노 씬은 주로 바하마에서 촬영...



체코의 풍경도 나오고...



그리고, 이탈리아는 여러 도시들이 나오면서 주된 촬영장소로 활용되었다... 베니스와 코모 호수...





6. 본드 카


잠깐 타는 차로는 Ford Mondero 모델이 보인다.. 포드가 이 영화 후원을 많이 해 주었다고 한다..^^



디미트리오스와 카드해서 딴 Aston Martin DBS...



그리고, 본부에서 보내 준 Aston Martin DB5도 나온다...



이 차의 조수석 쪽 글로브 박스를 열면 총과 함께 각종 응급치료 킷이 들어 있다...



치프레가 술에 탄 독약을 먹은 제임스본드가 이 차까지 와서 응급치료를 받게 된다... 심장 세동기까지 준비...^^



7. 신무기들


현실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육박전을 주로 하는 제임스 본드라서 그런지 신무기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Ford Mondero 차량을 타고 가면서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한 Sony Ericsson 휴대폰... 



M 침실에 설치된 통화장치... 침실 탁자가 열린다...



차량 밑에 설치된 추적장치...



제임스 본드 몸에 심는 추적장치...



007 가방처럼 휴대하는 스위스 계좌 입금 장비...



8. 인상 깊은 장면들


커다란 크레인 위에서 육박전하는 제임스본드..



베스퍼를 껴 안으면서 같이 샤워 물을 맞는 제임스본드의 인간적인 면...



치프레와 홀덤 카드를 벌이는 제임스 본드...

제임스본드의 방해공작으로 엄청난 돈을 잃게 된 치프레가 돈을 따기 위해서 참가한 포커 대회에서 제임스본드에게 질 거 같으니까, 카드 게임 도중에 제임스 본드의 술에 독약을 타지만, 해독제를 맞고 회복된다...



Aston Martin DB5를 타고 가는 도중에 길거리에 쓰러진 여인을 보고 핸들을 급하게 틀어 전복되는 장면...



치프레로부터 고문 받는 장면... 지금 생각해도 똥꼬가 움찔거린다...^^



9. 엔딩


포커대회에서 딴 돈을 빼돌리는 베스퍼의 배신을 당하고, 악당과 싸우는 중에 베니스 건물을 지탱하는 공기탱크가 터져서 건물이 무너지고 있다...



물에 빠져 죽은 베스퍼를 살려 내려고 하지만, 결국은 죽게 되고...



하지만, 베스퍼가 자신의 연인을 구하기 위해서 이중첩자 역할을 했으며, 제임스본드를 구하기 위해서 거래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퇴했던 제임스본드는 다시 MI6로 복귀하고, 돈가방을 가지고 갔던 미스터 화이트를 찾아 가서 총상을 입힌다...



이 영화는 22탄인 퀀텀오브솔러스와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두 편을 이어서 보는게 좋다... 컨텀오브솔러스의 첫 장면과 이 영화의 마지막이 서로 이어지는 구조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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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