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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심'에 해당되는 글 1

  1. 2011.08.01 대도식당 강남점
2011. 8. 1. 12:31

대도식당 강남점 먹거리2011. 8. 1. 12:31

비가 오락가락 하는 일요일...
외식을 하려고 처음에는 잠실 롯데마트에 있는 "딘 타이펑"을 가려고 했지만, 너무나 많은 차량으로 인해서 포기...
집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꽃등심을 먹으러 대도식당 (강남점)을 찾았다...

1. 대도식당
 
도착했더니 때마침 비가 쏟아진다... 으이... 지겨운 비...^^

 
예전에 죽전에 살 때는 주로 율동공원에 있는 대도식당을 자주 들르곤 했었는데, 잠실로 이사 와서는 강남점을 찾았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0-7번지 (02-561-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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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대도식당의 명성이 예전보다 떨어진건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우리는 한우생등심 2인분 (400그램)을 주문했다... 76,000원이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닌 듯...


집에 하나 뒀으면 싶은 불판이 나오고... 반찬은 파무침이 거의 유일무이...^^


우선 제일 맛있는 꽃등심이 제일 먼저 구워진다...
한 접시에는 맛있는 부위와 맛없는 부위가 서로 섞여 나오는데, 처음에 먹는 부위가 제일 부드럽고 고소하다...^^
다른 집은 석쇠에 굽는 것에 반해서 대도식당은 기름 빠지지 않는 불판에 구워서 특이한 맛이다...


꽃등심과 함께 나오는 다른 부위 (명칭은 모름)는 살짝 질긴 것도 있고, 밋밋한 맛을 내기도 하다...
하지만, 원래 소고기가 첫 맛이 좋지... 계속 먹다 보면 살짝 질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집사람이 소주와 함께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어쨋든 기분은 좋다...^^


3. 깍두기 볶음밥

그 어느 식당에서도 맛보기 힘든 깍두기 볶음밥...
깍두기 국물과 함께 살짝 누룽지 스럽게 구워내는 맛은 환상적이라는 표현에는 조금 못 미치는 특이한 맛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신 거 같아서 살짝은 꺼려 진다...


아들 현서를 돌보느라고 심신이 지친 집사람에게 맛있는 고기를 대접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지는 점심식사였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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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