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9일 현서 돌잔치를 벌였다... 원래 생일은 10월 13일...^^
돌잔치를 시작하기 전에 옷을 챙겨 입고 있는 현서...
잔치때만 입는 옷이어서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입었다...^^
아빠가 늙어서 얻은 아들이라서, 나이차가 상당해 보인다... 나는 왜 이리 늙어 보이는게야..? ㅠㅠ
다행스럽게 엄마는 나보다 많이 젊어서... 아들이랑 제법 어울린다... 나보다 8살 연하...^^
아직까지는 현서가 피곤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숟가락 떨어 뜨렸다고 해서 울음보가 터졌다...
하지만, 아빠가 안아 주면 금방 울음을 그치는 기특한 아들...
언제부터인가 아들 녀석이 아빠를 좋아한다...
엄마는 조카 "소연"이를 안고 있다... 현서보다 딱 1년 더 나이 먹은 조카...
현서가 마이크를 잡고 재미있게 논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이 부산이시라서 자주 못 뵌다... 죄송스럽다...
아예 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노는 현서...
집사람이랑은 맞벌이라서 현서를 실질적으로 키워 주고 계시는 고마운 장모님...^^
나의 처남이자 현서의 외삼촌... 현서는 낯선 사람에게 가면 여지없이 울음보가 터진다...^^
현서엄마의 직장 선배님들과 찰칵... 저렇게 환하게 웃다니...^^
나... 현서엄마.. 그리고 현서...
정장을 벗고 한복으로 갈아 입고 있는 중... 현서가 상당히 귀찮은 모양이다...^^
한복을 입고 뾰로통해 있는 현서...^^
내가 거의 한 달에 걸쳐서 만든 현서 성장 동영상을 보고 있다...
베가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모두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었다... 다시 만들라면 못 만들겠다... 힘들어서...ㅠㅠ
이제 본격적인 돌잡이 행사가 벌어 졌다...
청진기, 실, 쌀, 연필 그리고 돈이 놓여 졌다...
모든 부모의 바램인 돈을 잡기를 바랬지만, 현서는 쌀을 집었다...
집에서 쌀을 가지고 너무 열심히 놀았나...? 쌀 그릇에 담긴 쌀을 쥐었다 풀었다 계속 열심히 논다...^^
쌀을 집었으니 제 밥그릇 하나는 스스로 열심히 챙겨라... 현서야...^^
돌발 퀴즈를 맞춘 현서엄마 친구와 찰칵... 현서와 비슷한 또래인거 같다...
생일잔치를 마치고 어젓하게 앉아 있는 현서...
머리에 씌워 준 도령 모자가 머리에 자꾸 걸리는지 어느새 벗어 버렸군...
생일 잔치를 모두 마치고 우리 가족이 찰칵...^^
현서 돌잔치를 벌였던 엘타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돌잔치 장소인거 같다...
하객들이 모두 음식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고, 장소나 돌잔치 진행도 매끄럽게 진행해 주신다...^^
장소도 양재역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아들 현서가 너무 예쁘게 자라 주어서 너무 기쁘다... 부유한 가정보다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