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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2. 18:08

침대에서 노는 현서... 일상2012. 7. 12. 18:08

현서가 침대에서 놀길래 사진을 한번 찍어 보았다... (구닥다리 Nikon D70...)


우선 소파에서 내가 사진을 찍으니까, 나를 보고 신기해 한다... 직광의 위력...^^



이제 V 하면서 제법 포즈를 취한다...



어릴 때는 나를 안 닮았다고 하더니, 나이가 먹을 수록 나를 닮아 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내가 어릴 때 이렇게 귀여웠나...? ^^



어쭈... 고개를 돌려서 귀여운 척 하는 아들...



이제 장난도 많이 늘었다...



때로는 대견스럽게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엎드려서 노트북 보는 시늉도 한다...



내가 평상시에 이렇게 베개를 턱에 괴고 노트북을 자주 했기 때문에 따라 하는 거 같다...^^



앞으로도 귀엽게 잘 자라다오....^^



이제는 D70이 맛탱이가 가서 수리를 맡겨야 하는데, 이제는 이런 일이 참 귀찮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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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2. 5. 10. 16:49

학교 가는 아들 현서... 일상2012. 5. 10. 16:49

이제 4살이 된 아들 현서.. 봄부터 놀이학교를 다니고 있다...

너무 여려서 학교를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학교가 재미있나 보다...


내가 쉬는 날에 현서 타고 갈 통학버스 기다리는 중에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런데,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뭔 심통이 났는지 특유의 입술 내밀기와 함께 등을 돌리는 현서...



그리고는 할머니에게 가버린다..^^



이번에는 할머니도 안계시는 상황...

이번에는 "V" 하면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주는 아들...^^



아직은 등에 맨 가방이 엄청 커 보이기는 하지만, 아침에 학교 간다고 하면 자진해서 가방을 맨다...



무럭 무럭 자라는 아들을 보면서 이런 게 삶의 행복인가 싶다...



올해는 놀이학교를 다니고, 내년에는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고 하는데, 아들 교육비에 내 허리는 끊어진다...^^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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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2. 1. 19:13

자유의 현서상...? 일상2011. 12. 1. 19:13

현서가 목욕용 의자와 보풀 제거기를 가지고 노는 와중에 우연히 찍은 사진...^^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스스로 목욕용 의자에 올라서서 보풀 제거기를 들고 놀다가 손을 높이 든다...^^
이걸 우연이라고 봐야 하나..? 우리 아들이 천재라고 이해해야 하나...? ^^

 
찍은 사진을 이어서 "알GIF"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Animated GIF" 파일로 한번 만들어 보았다...


이제 어느 정도 현서가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옛날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 어릴 때와 비슷한 포즈를 취한다...
하지만, 예전보다 훨씬 늠름하고 더 높게 들고 있는 현서... (이제 현서 나이는 30개월...^^)

 
요즈음 현서의 예쁘고 귀여운 모습을 보는 재미로 산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1. 10:29

현서의 두번째 생일 일상2011. 10. 21. 10:29

어느 덧... 현서가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래서, 잠실에 있는 딘타이펑에 가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가졌다...

1. 고깔 모자 씌우기

현서는 나를 닮았는지, 머리에 뭐 쓰는 걸 무지 싫어한다... 그래서, 고깔모자 끈을 턱으로 매지 않고, 살짝 얹어 놓기만 했다...^^

 
차를 한 잔 마시고는 더 달라고 보채는 현서...^^

 
현서가 자꾸 움직여서 자꾸만 초점이 어긋난다...^^
요즈음에는 귀찮아서 DSLR 카메라를 안 들고 다니니까, 깨끗한 사진 얻기가 힘들다...^^

 
2. 케익 두고 생일 축하노래 및 초 끄기

예전에는 촛불에 관심이 없다가 요즈음에는 촛불에 관심이 많아 졌다...

 
두 살을 맞이해서 꽂혀 있는 두 개의 초... 슬슬 관심을 가진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촛불을 끄려고 하는 현서...
어느 새 꼬깔모자는 현서의 머리를 떠나서 엄마 머리에 얹혀져 있다... 까탈스런 아들...^^

 
촛불을 끄려고 하는 아들.. 하지만, 들숨만 있지 날숨이 세지 않아서 잘 꺼지지 않는 촛불...

 
결국, 엄마와 함께 촛불을 끈다...

 
촛불 끄는게 재미있는지, 촛불 껐다가 다시 촛불 붙이고, 다시 끄는 걸 3~4번 반복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생일 케익 촛불을 끄는 현서...
 
3. 생일 케익 잘라 먹고, 크림을 현서 뺨에...

별로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들이라서, 맛만 보고 있다...

 
생일 케익 생크림을 아들 볼에 찍어 발라 줬다... 역시나 귀찮아 하는 아들...^^

 
처음 현서가 태어났을 때 바랬던 것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 현서야...^^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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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1. 14. 22:20

현서의 미끄럼틀 타기... 일상2010. 11. 14. 22:20

현서는 이제 하루 하루 지나면서 부쩍 부쩍 자란다...^^

현서 장남감으로 얼마전에 미끄럼틀을 샀는데, 처음에는 무서워서 타길 꺼리더니 이제는 현서 스스로 계단을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탄다...

이제 겨우 13개월된 아들이고, 아직 제대로 걷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자신감 있게 미끄럼틀을 타는 거 보니까 대견하다...



보통은 미끄럼틀을 앉아서 타지만, 아직 현서는 앉아서 탈 실력은 못되고, 엎어져서 탄다... 
하지만, 머리를 앞으로 해서 손바닥으로 살짝 마찰시키면서 속도 조절하면서 내려 온다....
더구나, 잘 내려왔다 싶으면 스스로 박수를 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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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0. 9. 17:02

현서 돌잔치 - 엘타워 일상2010. 10. 9. 17:02

2010년 10월 9일 현서 돌잔치를 벌였다... 원래 생일은 10월 13일...^^

돌잔치를 시작하기 전에 옷을 챙겨 입고 있는 현서...
잔치때만 입는 옷이어서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입었다...^^


아빠가 늙어서 얻은 아들이라서, 나이차가 상당해 보인다... 나는 왜 이리 늙어 보이는게야..? ㅠㅠ


다행스럽게 엄마는 나보다 많이 젊어서... 아들이랑 제법 어울린다... 나보다 8살 연하...^^


아직까지는 현서가 피곤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숟가락 떨어 뜨렸다고 해서 울음보가 터졌다...


하지만, 아빠가 안아 주면 금방 울음을 그치는 기특한 아들...


언제부터인가 아들 녀석이 아빠를 좋아한다...


엄마는 조카 "소연"이를 안고 있다... 현서보다 딱 1년 더 나이 먹은 조카...


현서가 마이크를 잡고 재미있게 논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이 부산이시라서 자주 못 뵌다... 죄송스럽다...


아예 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노는 현서...


집사람이랑은 맞벌이라서 현서를 실질적으로 키워 주고 계시는 고마운 장모님...^^


나의 처남이자 현서의 외삼촌... 현서는 낯선 사람에게 가면 여지없이 울음보가 터진다...^^


현서엄마의 직장 선배님들과 찰칵... 저렇게 환하게 웃다니...^^


나... 현서엄마.. 그리고 현서...


정장을 벗고 한복으로 갈아 입고 있는 중... 현서가 상당히 귀찮은 모양이다...^^


한복을 입고 뾰로통해 있는 현서...^^


내가 거의 한 달에 걸쳐서 만든 현서 성장 동영상을 보고 있다...
베가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모두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었다... 다시 만들라면 못 만들겠다... 힘들어서...ㅠㅠ


이제 본격적인 돌잡이 행사가 벌어 졌다...


청진기, 실, 쌀, 연필 그리고 돈이 놓여 졌다...



모든 부모의 바램인 돈을 잡기를 바랬지만, 현서는 쌀을 집었다...
집에서 쌀을 가지고 너무 열심히 놀았나...? 쌀 그릇에 담긴 쌀을 쥐었다 풀었다 계속 열심히 논다...^^
쌀을 집었으니 제 밥그릇 하나는 스스로 열심히 챙겨라... 현서야...^^


돌발 퀴즈를 맞춘 현서엄마 친구와 찰칵... 현서와 비슷한 또래인거 같다...


생일잔치를 마치고 어젓하게 앉아 있는 현서...
머리에 씌워 준 도령 모자가 머리에 자꾸 걸리는지 어느새 벗어 버렸군...


생일 잔치를 모두 마치고 우리 가족이 찰칵...^^


현서 돌잔치를 벌였던 엘타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돌잔치 장소인거 같다...
하객들이 모두 음식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고, 장소나 돌잔치 진행도 매끄럽게 진행해 주신다...^^
장소도 양재역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아들 현서가 너무 예쁘게 자라 주어서 너무 기쁘다... 부유한 가정보다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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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5. 24. 11:11

티스토리에서 시작하는 나의 블로그...^^ 일상2010. 5. 24. 11:11


이곳 저곳에 산발적인 블로그는 많았지만, 오늘부터는 "티스토리"에 정착해서 블로그 생활을 시작하고자 한다... 블로그를 개설할 사이트로 네이버, 파란, 이글루스 등 국내 사이트들도 보고, 텀블러(Tumblr), 블로거(Blogger) 등과 같은 해외 사이트들도 봤는데, 결국은 티스토리에 정착하기로 했다...블로그로서의 기능으로 사실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림을 올리면서 글 작성할 수 있으면 된다... 웹에서...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작성할 수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작성된 글을 쉽게 조회하고, 바로 Link 걸 수 있으면 된다... RSS까지는 기본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어찌됐건 작성된 글을 "개방된(Open) 상태"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으면 된다...

이런 기능으로 제일 좋은 건 사실 텀블러(Tumblr) 혹은 블로거(Blogger) 등과 같은 해외 블로그 사이트였다.. 하지만, 나의 기록을 온전히 보전하고 평생 기록으로 관리하는데는 부적합하고, 다소 휘발성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이 곳 "티스토리"이다...^^ "개방성" 측면에서는 다소 약하지만, "아카이빙" 측면에서 더 나을 거 같아서이다...^^


이 사진은 분당에 있는 회사 옥상에서 찍은 사진으로, DSLR을 구입한 동료 직원이 테스트 샷으로 찍은 사진인데,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어 계속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트위터(www.twitter.com/pporidad)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pporidad)도 나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다...


이 사진은 지난 2009년 10월에 태어난 아들 현서의 모습이다… 회사 생활을 마치고, 집에 들어 오면 항상 저렇게 웃는 모습으로 반겨준다.. 피로가 확 풀리는 순간이다...^^

나는 여기서 많은 종류의 얘기를 할 거다… 마누라 및 아들 현서 얘기도 하고, 그냥 살아가는 얘기도 할 거다...^^ IT 관련 얘기나 사진, 여행과 같은 정보도 많이 공유하도록 하고, 생뚱맞게 정치 얘기나 시사 얘기를 할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이제부터 나만의 블로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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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