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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금혼식(결혼 50주년)이 있어서 오랫만에 부산으로 내려 갔다...
뭐 거창하게 행사하지는 않고, 각 지역에 뿔뿔이 흩어진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하는 수준이었다...

1. 부산으로 내려 가기

직접 차를 몰고 부산으로 고고싱...^^

 
5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무더워서 아들 현서는 옷을 홀라당 벗고...^^
날 닯아서 그런지 몸에 열이 많고, 그래서 훌러덩 벗는 걸 좋아한다...

 
2. 푸드스토리 (부산 부전동)

푸드스토리라고 하는 부페 식당에 갔다... 실내는 비교적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주소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25-2번지 (051-808-3040)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실내는 은은해서 편안한 분위기이다...
 


3. 금혼식 행사

부모님, 누나네 식구, 형네 식구 그리고, 우리 식구 해서 대략 13명 정도 되는거 같다...

 
아버지의 소감 발표가 있고...

 
현서도 신나게 박수를 치며 금혼식을 축하해 준다...^^

 
4. 음식들...

음식... 나쁘지 않다... 언제 푸드스토리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음식도 깔끔하고 맛나게 먹은 거 같다...

 
음식을 먹고 나서는 장난꾸러기처럼 음식점을 헤집는 아들... 이제 엄마가 힘에 부쳐 한다...^^

 
앞으로도 부모님께서 회혼식(결혼 60주년), 금강혼식(결혼 70주년) 등을 맞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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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2. 14. 12:42

설날 부산에서의 4차 일지... 일상2011. 2. 14. 12:42

고향이 부산이긴 하지만, 서울에서 주로 살고, 설날 & 추석 이렇게 2차례만 정기적으로 내려 가는 관계로 명절때만 되면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서 회포를 푼다...

1. 1차 - 꼼장어

친구들을 경성대에서 만나서 늙은이들끼리 간단하게 당구를 친다... 사실 당구를 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모이는 시간이 들쑥 날쓱하다 보니 모임의 장소로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어쨋든 당구를 치고 나서 1차 꼼장어 집을 갔다...
대연동 못골시장 근처에 있는 꼼장어집...^^ 내가 꼼장어 먹고 싶다 하니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간 집...


주소는 부산시 남구 대연5동 1743-8번지 근처...


술집에 이런 달력이 붙어 있다... 늘신한 미녀들... 12월까지 다 훑어 보았다...^^
이런 달력 어디 구할 데 없을까..?


우리는 양념구이를 시켰다.. 1인분에 10,000원...


그냥 평상에 앉아서 먹는 스타일...


기본 반찬으로 번데기가 나온 것이 특이했다...^^


최근에 C1 소주가 롯데에 넘어 가면서 C1 소주의 인기는 떨어지고, 15~16% 알코올 수준의 "좋은데이"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먹어 보니 진짜로 순하다... 갈수록 소주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는 슬픔...


꼼장어 양념구이가 나왔다.. 근데, 허걱... 내가 생각하던 꼼장어 구이가 전혀 아니다...
적어도 석쇠에 굽는 꼼장어인 줄 알았는데, 고추장 양념으로 그냥 익혀 먹는 스타일...


이렇게 상추에 꼼장어를 얹고 같이 버무려진 고추장 양념과 양파 등 야채를 같이 먹는다..
서울에서 자주 먹는 꼼장어 스타일이 아니어서 본연의 꼼장어 맛을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2. 2차 - 횟집

꼼장어 집을 나와서 신선한 회를 먹으러 가자 했다...
특별한 메뉴판은 없고, 그냥 화이트보드에 간단하게 써 놓은 메뉴...


부산 친구들... 이제는 많이도 늙었다...ㅠㅠ


횟집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 1741-5번지 근처...


밑반찬으로 홍합탕이 나왔다... 국물이 시원하구만...


역시 홍합은 부산에서 먹어야...^^


그리고, 덤으로 빙어 튀김까지 주셨다... 완전 바삭하고 맛있다...^^


드디어 회가 나왔다... 이 푸짐함... 이런 게 바로 부산의 정서 아니겠는가...?
원래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와 함께 먹는 소주잔은 꺽일 줄 모른다...^^


꼼장어랑 달리 회는 진짜로 맛있게 먹은 거 같다...

3. 3차 - 양꼬치

횟집 바로 맞은 편에 양꼬지를 파는 집이 있었다...
예전에도 부산에 왔을 때 양꼬지를 먹고 맛있다고 올린 포스트가 있었는데, 그때 소개한 "부산 양꼬지" 집이 생각나서 들른 집이었다...

상호명은 "양미가"... 2차로 들른 횟집 바로 앞에 있는 집이다...


양꼬지를 시키고, 청도맥주를 주문했다... 양꼬지에 잘 어울리는 맥주...^^


청도맥주(찡타오)는 중국에서 바로 수입해서 상당히 큰 용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제 얼큰해진 상태로 친구들이랑 담소를 나누고...


양꼬지가 구워 졌다... 근데, 양이 많이 보이지만 청도맥주를 먹으면서 친구랑 사는 얘기를 하다 보니 금새 바닥이 나 버린다...


3차까지 마치고, 친구들 중 2명은 일찍 집에 들어 가고 남은 친구들끼리 이번에는 광안리를 향했다...

4. 4차 - 광안리 조개구이

나는 부산에만 오면 항상 바다가 보고 싶다... 그래서, 광안리로 가자 했다... 고고싱...^^

광안리에 도착했다... 아직도 화려한 광안리 횟집 타운 빌딩...


바닷가에 쭈욱 늘어선 빌딩들과 불빛들...


우리는 횟집타운이 있는 방파제 쪽 조개구이집을 찾았다...


보통때는 더 많은 조개구이집이 있었지만, 왠일인지 이제는 많이 없어졌다...
날씨 탓인지.. 아니면 단속 탓인지...?

허름하게 지어진 빨간 불빛의 포장마차...


우리 좌석 바로 옆에서 연탄불로 조개구이를 굽는다...


가리비 등 다양한 조개를 구웠지만, 전혀 맛은 생각나지 않는다... 이미 술에 취하고, 옛 추억에 취해서이리라...


밤 늦도록 사는 얘기를 나누느라고 삼매경에 빠져 있다...


포장마차에서 해수욕장쪽을 보니까, 왠 조그만 가게가 있다...


바로 불꽃 놀이다... 이미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었지만, 오랫만에 동심을 느껴보고자 불꽃 놀이를 한다...


불꽃에 지난 해의 시름을 날려 버리지도 않았고, 새해 소망을 담지도 않은채, 허공에 허연 불빛만 날렸지만, 그래도 지난 추억으로 언젠가는 기억하겠지...


지난 추석 때 부산에 내려오지 못했기 때문에 거의 1년만에 만난 친구들...
뭐 특별하게 나눌 얘기도 없고, 그냥 힘들게 사는 얘기를 나누는 그런 친구이지만, 언제 보아도 늘 함께 했던 사람들이라는 느낌이 드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어서 좋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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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8. 24. 12:36

부산 숯불 양꼬지 먹거리2010. 8. 24. 12:36

오늘은 대놓고 먹는 날인가 보다... 잠든 아들 현서를 어머니께 맡기고 집사람이랑 술 한잔 하러 나왔다...^^

1. 숯불 양꼬지

최근에는 서울에도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 양꼬지를 먹으러 갔다...


상호가 많아서 뭐가 제대로 된 상호인지 모르겠다.. 중국 양꼬지(?), 숯불 양꼬지(?), 태호네 양꼬지(?)...^^

주소는 모르겠고, 약도는 아래 참조...


2. 양꼬지


양꼬지는 1인분에 10개가 나오는데, 7,000원... 우리는 2인분을 주문했다...


양꼬지에 찡따오 맥주가 빠질 수 없지... 큰 병 하나에 4,000원..^^


양꼬지는 얇은 쇠꼬챙이에 마늘이랑 은행을 같이 끼워서 나온다... 그리고, 직육면체로 생긴 구이판(?)에 꼬지를 얹고 숯불로 구워 낸다...


양꼬지라서 비린내가 날 줄 알았는데, 어떤 양념을 하지 않았는데도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상당히 연하다... 주인 아줌마랑 잠깐 얘기했는데, 여기서 장사한지가 10년이 다 되어 간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중국에서 오셨다고 하구...^^

최근에 늘어나는 양꼬지 집에 비해서 맛있을 거라면서 자신감이 대단하시다...^^


양꼬지를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같이 나오는 양념을 미리 뿌려서 꼬지를 굽거나 다 구워진 꼬지를 이 양념에 찍어 먹어도 좋다... 예전 중국에서 맛본 양념보다는 산초가 적게 들어서 우리나라 입맛에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거 같다...^^

지금도 침이 고인다... 양꼬지를 먹기 위해서라도 부산 집에 자주 내려 가야 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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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8. 24. 12:26

부산 본가 낙지볶음 먹거리2010. 8. 24. 12:26

부산에 내려 간 김에 부모님이랑 낙지 볶음을 먹으러 갔다...

1. 본가 낙지볶음

부산 조방앞에 있는 본가 낙지 볶음...^^


주소는 잘 모르겠고, 약도는 아래 참조...


이 주변에는 이 집 말고도 2~3개의 낙지볶음 가게가 있는데, 서로 원조라고 우기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집이 원조인지는 모르겠으나, 자형이 원조라며 데려 간 집이다...^^

2. 낙지볶음 주문


낙지, 소곱창, 새우, 불낙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되어 있다... 우리는 낙지를 선택했다...


그런데, 나는 서울에서 먹는 것처럼 넓은 불판에 낙지를 볶아 먹다가 밥을 비벼 먹는 줄 알았는데, 동그란 냄비에 국물과 함께 낚지를 볶아 주었다...
술 안주라기 보다는 식사에 가까웠다...


아들 현서도 먹고 싶은지 숟가락을 들고 장난을 치고 있다.. 현서를 안고 있는 분이 누나...^^


잘게 자른 낙지를 넣고 파, 양파, 당면 등을 넣고 지글지글 익힌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조리법이다...^^


다 익은 낙지를 밥에 넣고 쓱싹쓱싹 비벼 먹는 건데, 나는 원래 이런 비빔밥을 좋아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국물도 자작자작하고 살짝 씹히는 낙지도 비교적 싱싱하다... 그리 맵지도 않다...^^

안주로 먹기에는 힘들고 후딱 얼큰한 낙지 볶음(비빔) 밥을 끼니로 먹으려는 분에게 적극 권한다... 맛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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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8. 24. 12:10

부산 범내골 오아시스 밀면 먹거리2010. 8. 24. 12:10

부산시 범천동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부모님을 뵈러 갔다가 어릴 때 기억이 나서 오아시스 밀면집을 찾아 보았다...

1. 오아시스 밀면

부모님이 사시는 집 바로 앞에 있는 오아시스 밀면...^^
가게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랑도 인사를 드리고, 형뻘 되는 주인아저씨와도 잘 아는 사이이다...^^


주소는 정확히 모르겠고, 약도는 아래 참조...


2. 밀면과 짜장면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보통이 3,500원씩...


오래된 집이라서 실내가 그리 깨끗하지는 못하지만, 나에게는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 집이다...^^


집사람이랑 나는 각각 밀면과 짜장면을 주문했다..


옛날에 먹던 맛이 나올까 궁금해 하면서, 면을 비볐다...^^


짜장면에 우선 고추가루를 뿌리고 비벼 먹었는데... 당연한지 모르겠지만, 옛날 맛이 나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짜장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목에서 살살 넘어 갔는데, 이번에 먹어 보니 시장에서 산 춘장을 집에서 볶은 듯한 텁텁한 맛이 난다...ㅠㅠ

기억으로 남은 맛에 대한 왜곡이 있었던 걸까..?

이번에는 밀면을 먹어 본다...


예전처럼(^^) 밀면 위에 얇은 편육과 계란이 얹어져 있다.. 예전 기억 그대로다...^^


냉면 국물이 빨개서 매울 거 같지만, 상당히 순하고 달콤하다... 그나마 밀면은 예전에 먹던 맛이 느껴진다...^^ 와후..
맛집으로 엄청 맛있다고 추천할 수는 없지만, 나는 음식이 아닌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고자 먹는 것인지라 살짝 감동이 밀려 오는 거 같은 느낌도 든다....^^

지금은 많이 문명화되고 편한 세상이 되었지만, 어릴 때 집 창문으로 내다 보면, 오아시스 주인 아저씨가 밤 늦게 짜장 소스를 만들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이런게 추억이다...

오늘 추억의 단편을 음식으로 되살려 보니 은은한 감상에 젖어 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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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8. 23. 12:33

부산 요트 체험... 여행2010. 8. 23. 12:33

아들 현서를 데리고 부산에 갔다가 요트 체험을 하게 되었다...

1. 부산으로 출발

집사람이랑 아들 현서와 함께 부산으로 놀러 갔다... 정확히는 부모님 뵈러...^^


(집사람은 초상권이 있어서 블러 처리..^^)

2.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

자형이 요트체험해 보자며, 부산 수영만에 있는 요트경기장으로 이동...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위치는 지도 참조


요트 경기장 옆에는 90층 가까이 세워지는 호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아버지, 어머니, 누나, 자형, 집사람, 아들 현서와 함께 선착장으로 이동...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고...


우리가 요트를 탈 2번 선착장..


어느 요트가 우리가 탈 요트일까..? 설마 크루즈는 아닐테고...


3. 요트 구경하기

우리가 타고 갈 요트...


이 계단을 타고 선실로 내려 갈 수 있고...


선실 내부에는 조그만 부엌도 있고...


선실 내부 모습...



GPS 맵도 있군요..^^


선장의 키 앞에는 나침반도 있구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조그만 공간...^^ 오른쪽이 아버지... (역시 초상권...^^)


나침반..^^


뱃머리에도 사람이 앉을 수 있다...^^


선장이 볼 수 있는 각종 계기판...


4. 요트 유람

이제 드디어 출발...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고...


더운 날씨에 뙤약볕이라 아들 현서는 잠에 골아 떨어져 있다...^^


요트 돛은 펴지 않고, 동력으로 이동 중...^^


이제 광안대교 밑을 지나려 하고 있다...


광안대교를 이렇게 밑에서 구경하게 될 줄이야...^^


또 다른 경험...^^


광안대교는 참 멋진거 같다...^^


이제는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는 중...


요트 줄 당기는 도구들...


이제 아들 현서도 잠에서 깨서 구경하고 있다... 이제 10개월 된 귀여운 아들...^^
머리를 묶어서 사람들이 전부 딸이냐고 물어요...^^


오늘도 50만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 이쪽 방향에서 보는 해운대도 특이하네요...^^


요트에서 일하시는 분... (역시나, 초상권...^^) 참 멋지다 생각했어요...^^


해양 경찰선의 모습도 보이고...


5. 해운대 바다에 몸 담그기

요트 선장께서 바다에 한번 들어 가 보라고 하시네요..
나는 아들 돌보기도 하고, 특별히 여벌의 옷을 준비하지 않아서 포기... 대신, 어머니랑 누나만 바다에 뛰어 들었어요...
물론, 구명조끼를 입고...^^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아들 아랫도리를 들어 내고 쉬고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해운대... 바다에서 수영중인 어머니... 아들 돌보고 있는 집사람...^^


요트에서 늘어 뜨린 밧줄을 붙들고 유영중이네요... 하지만, 요트 동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때문에 즐겁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재미있는 추억일 듯...^^


해운대 앞 바다에서 이런 놀이를 즐기게 될 줄이야...^^


약 2시간에 걸친 요트 체험을 마치고, 다시 돌아 오는 중...


동백섬...


어머니는 흠뻑 젖은 몸을 수돗물로 살짝 씻으시고... 즐거운 요트 체험을 마친다...


자형이 요트 예약을 하는 바람에 요트 체험을 하는 비용이라던가 절차는 잘 모르겠는데, 혹시나 이런 요트 체험을 하시고 싶으신 분은 한번 알아보세요.. 부산 요트협회 같은게 있는 거 같던데...^^

요트만 타셔도 좋겠지만, 수영복을 입고 가셔서 해운대 바다에 몸을 담가 보길 추천해 드려요...^^ 나는 들어가 보지 못해서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하지만, 아들이 우선이지...^^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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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