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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링'에 해당되는 글 2

  1. 2011.02.14 죽전동 밸런스버거 1
  2. 2010.08.05 죽전동 오뎅사께
2011. 2. 14. 09:01

죽전동 밸런스버거 먹거리2011. 2. 14. 09:01

집사람이 한양대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한양대 입구에 있는 밸런스버거는 가끔 보았으나, (먹어보지는 않고 보기만...^^) 죽전동에도 밸런스 버거가 생겨서 한번 먹어 보았다...

그런데, 밸런스 버거가 균형을 의미하는 Balance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Valance 라는 단어를 쓴다...
사전을 찾아 보니, Valance는 "침대 아래로 늘어 뜨리는 것과 같은 장식용 천"이나 "창문 위에 설치하는 커튼 레일을 감추기 위해서 덧붙이는 장식용 천" 등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Valance" 단어 대신에 주로 "Pelmet" 이라는 단어를 쓴다...

1. 밸런스버거

"밸런스버거" 는 한양대점에서는 하여튼 대박을 친 모양이다...
이 햄버거 가게가 죽전동 촌구석에도 생겼다...


죽전동이 상업지구도 아니고, 이런 버거집이 잘 될까 살짝 의문스럽기는 하지만, 집 근처에 생긴 거 자체가 싫을 이유는 없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2010-3번지 우곡프라자 101호 (031-263-8222)
구글맵이나 네이버맵 모두 주소를 치니까 정확한 지점을 표시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 지번이 변경되었나...? ㅠㅠ


2. 매장 및 햄버거

매장 분위기는 뉴욕의 어느 햄버거 가게 분위기가 난다... 종업원만 한국 사람일뿐...^^


나는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밸런스버거"와 "어니언링"을 주문했다..
햄버거 한 개의 가격이 4,500원이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닌 듯... 수제 햄버거 치고 말이지...^^

10번을 먹으면 1번을 공짜로 준다는데, 나는 이런 쿠폰을 무지 싫어한다... 바로 휴지통 行...


집에서 먹으려고 포장을 했더니, 이런 투명 비닐백에 담아 준다...


집에 와서 햄버거를 뜯어 보았다...
크기도 제법 크고, 내용물도 나쁘지 않다... 일단, 맛이 나쁘지는 않다.. 근데, 좀 달다...^^
나는 나이가 먹으니까, 단 음식이 별로 당기지 않는데 약간은 싫다...


어니언 링을 먹어 보았다.. 감자튀김은 원래 좋아하지 않는 품목이라서 대신 주문한 사이드 음식인데, 좋다...^^
살짝 바삭하면서도 양파 맛이 그대로 남아 있다... 나는 오히려 버거보다 어니언링이 더 좋다..


내가 찾은 시간이 11시경으로 아직 손님이 있을 시간은 아니었지만, 전에도 차를 타고 지나면서 봤을 때, 그리 손님이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직장인이 많은 상업지역이 아니라서 앞으로 어느 정도로 장사가 잘 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어쨋든, 수제 햄버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죽전점의 성공을 기원한다...^^ 한양대까지 나갈 일 없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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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8. 5. 18:44

죽전동 오뎅사께 먹거리2010. 8. 5. 18:44

많이는 말고 조금만 술을 먹거나 2차로 맥주 먹고 싶을 때 가끔 가는 술집이 있다...

1. 오뎅사께

이 곳은 죽전동 한신아파트 맞은 편에 있는 조그만 가게이다...


2. 실내

실내는 비교적 깨끗한 편이고 좌석도 널찍 널찍하게 되어 있다...


실내는 조그맣고, 간단하게 맥주나 정종 하기에 좋다... 주인 아줌마도 친절하다...
사께들로 가게가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벽면 한쪽에는 사께 상자를 가지고 하트 모양을 만들어 두었다... 센스 짱...^^


3. 안주들

어니언링을 주문하고,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있다... 심심풀이 과자(?)는 무한 제공된다...
안주는 주로 냉동식품을 이용하는 거 같긴 한데, 맛이 나쁘지 않다... 주인 아줌마가 나름 맛있게 만들려고 노력하신다..^^


맥주 한 잔 기울이면서, 이제 9개월된 아들을 어떤 식으로 키우면 좋을지에 대해서 오랫만에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었다... 집사람의 회사 생활 얘기도 하면서, 정년 퇴임할 때까지 열심히 다녀 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다...^^

이번에는 감자튀김을 주문해 보았다...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주인 아줌마에게 비법을 물었더니 본사로부터 재료 받아 온단다... 허탈...^^


내가 감자튀김과 함께 또 좋아하는게 육포다... 두 개를 섞어서 안주...
이 안주 하나면 맥주 2~3잔은 거뜬하게 마실 수 있다... 벌컥 벌컥...


오뎅사께 집이긴 하지만, 오뎅탕이나 사께보다는 맥주를 더 자주 먹게 되는 그런 집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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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