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는 견인하는 모양이 우리나라와 다소 다르다...
1. 독일
우연히 독일에서 길을 가다가 사고난 차량을 봤는데, 독일의 견인차 업체(?)인 ADAC에서 나와서 견인하는 모양이 참 특이하다...
우리나라처럼 앞바퀴나 뒷바퀴를 들어 올려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차를 들어서 견인차 위에 얹어 버린다...
우리나라처럼 견인하는 것에 반해서 이렇게 견인하게 되면 차량에 손상이 좀 더 적을 거라 생각한다...
2. 터키
독일에서의 견인 방법과 비슷한 광경을 터키에서도 보았다...
이번에는 사고 난 차량이 아니고, 불법 주차된 차량이었다...
견인차량이 견인할 차량 옆으로 차를 세우더니 차 위에서 각각 바퀴에 끼운다... (15:27:24 촬영...)
차 바퀴에 고정시켰다 싶으니까, 그냥 들어 올린다...^^ (15:28:06 촬영)
견인차량 위에 번쩍 들어 올려서 바로 떠나는 견인차량...^^ (15:28:34 촬영)
이런 식으로 견인하니까, 혹시 앞/뒤로 차량이 가로막혀 공간이 없더라도 견인하기가 참 쉽겠다 싶다...
EXIF 정보에 의하면 27;24초에 시작해서 28:34초에 상황 종료... 정확히 1분 10초만에 견인 완료...^^
근데, 앞/뒤로 다른 차들도 주차되어 있었는데, 왜 유독 이 차량만 싣고 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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