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4. 14:59
아들과 함께 들른 봉하마을... 여행2011. 5. 24. 14:59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인 봉하마을을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2주년 시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봉하마을을 찾은 것은 아니고, 부산에 사시는 부모님의 50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러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내가 노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노무현 대통령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항상 들르곤 한다..
좌회전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로 들어 가는 길...
주소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94-1번지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노무현 대통령 2주년을 추모하는 플랭카드가 잔뜩 걸려져 있다...
역시나 많은 추모객이 오셔서 주차장이 가득 찬 바람에 논두렁까지 차들로 빼곡하다...
노무현 생가로 걸어 가는 길...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제법 거리가 멀다... 땀이 난다...
많은 추모객들이 오고 간다...
엄마에게 안겨 가는 아들...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예전에 왔을 때는 집 한 채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이제 제법 생가처럼 잘 꾸며 놨다...
생가에 대한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고... 복원 과정도 소개되어 있다...
생가 앞에서 여전히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아들...
햇살이 너무 뜨거운지 눈을 가늘게 뜨고 있는 아들...
생가 안방과 대청마루의 모습...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행사 일정도 안내하고 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하는 중...
이제서야 아들이 신이 나는지 뛰어 다니고 있다...
대통령님 묘소에 가는 거니 너무 뛰지 말아라... 아들아...
그 새 또 나를 보고 뛰어 오는 아들...
저 앞에 묘소가 보인다...
엄마와 함께 차분히 걸어 가는 아들... 저 뒤로 부엉이 바위도 보인다...ㅠㅠ
예전에 비해서 바닥도 많이 정돈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자갈길이었는데...
바닥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많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가장 국민에게 가까이 있었던 대통령... 너무나 보고 싶은 대통령... 바보 대통령...ㅠㅠ
하얀 국화가 잔뜩 놓여 있고, 많은 가족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고 있다...
나도 향을 피워서 묵례를 올린다...
아들 녀석과 같이 묵례를 올리려 했지만, 도망쳐 버리는 모습...
고히 잠들어 계시는 노무현 대통령... 혼란스런 정세에 편히 주무시는지...
아들 녀석도 뭔가 비장함을 느꼈는지 다시 엄마 품에 안겨 버리는 아들...
"대통령의 길"이라고 적힌 푯말 너머로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마음이 찡해진다... 슬프다...ㅠㅠ
대통령을 기리는 노란 바람개비들...
그냥 조용히 사시길 스스로 원하셨는데... 그냥 조용히 사시는 모습을 우린 지켜 보고 싶었는데...ㅠㅠ
하지만, 당신은 나의 마음 속에 영원히 계십니다...
추모를 마치고 많은 길이 차량 통제가 되어 있어서 외진 길을 통해서 큰 길로 나왔다...
부산 가는 길에 들른 봉하마을이었지만, 마치 고향의 산소를 찾은 것처럼, 평화로운 마음이 들게 하는 방문이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바보 대통령님...ㅠㅠ
노무현 대통령의 2주년 시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봉하마을을 찾은 것은 아니고, 부산에 사시는 부모님의 50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러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내가 노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노무현 대통령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항상 들르곤 한다..
컴퓨터를 뒤져 봤더니, 2008년 7월에 봉하마을에 갔을 때 찍었던 노무현 대통령 사진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직접 봤을 때 느꼈던 설레임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다..
며칠 있다가 노무현 대통령 홈페이지를 방문했더니, 비서관께서 찍은 사진이 업로드되어 있었다...
오른쪽 제일 뒤쪽에 얼굴 반쯤 가려진 파란 티셔츠 입은 사람이 바로 나...^^
좌회전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로 들어 가는 길...
주소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94-1번지
노무현 대통령 2주년을 추모하는 플랭카드가 잔뜩 걸려져 있다...
역시나 많은 추모객이 오셔서 주차장이 가득 찬 바람에 논두렁까지 차들로 빼곡하다...
노무현 생가로 걸어 가는 길...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제법 거리가 멀다... 땀이 난다...
많은 추모객들이 오고 간다...
엄마에게 안겨 가는 아들...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예전에 왔을 때는 집 한 채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이제 제법 생가처럼 잘 꾸며 놨다...
생가에 대한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고... 복원 과정도 소개되어 있다...
생가 앞에서 여전히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아들...
햇살이 너무 뜨거운지 눈을 가늘게 뜨고 있는 아들...
생가 안방과 대청마루의 모습...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행사 일정도 안내하고 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하는 중...
이제서야 아들이 신이 나는지 뛰어 다니고 있다...
대통령님 묘소에 가는 거니 너무 뛰지 말아라... 아들아...
그 새 또 나를 보고 뛰어 오는 아들...
저 앞에 묘소가 보인다...
엄마와 함께 차분히 걸어 가는 아들... 저 뒤로 부엉이 바위도 보인다...ㅠㅠ
예전에 비해서 바닥도 많이 정돈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자갈길이었는데...
바닥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많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가장 국민에게 가까이 있었던 대통령... 너무나 보고 싶은 대통령... 바보 대통령...ㅠㅠ
하얀 국화가 잔뜩 놓여 있고, 많은 가족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고 있다...
나도 향을 피워서 묵례를 올린다...
아들 녀석과 같이 묵례를 올리려 했지만, 도망쳐 버리는 모습...
고히 잠들어 계시는 노무현 대통령... 혼란스런 정세에 편히 주무시는지...
아들 녀석도 뭔가 비장함을 느꼈는지 다시 엄마 품에 안겨 버리는 아들...
"대통령의 길"이라고 적힌 푯말 너머로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마음이 찡해진다... 슬프다...ㅠㅠ
대통령을 기리는 노란 바람개비들...
그냥 조용히 사시길 스스로 원하셨는데... 그냥 조용히 사시는 모습을 우린 지켜 보고 싶었는데...ㅠㅠ
하지만, 당신은 나의 마음 속에 영원히 계십니다...
추모를 마치고 많은 길이 차량 통제가 되어 있어서 외진 길을 통해서 큰 길로 나왔다...
부산 가는 길에 들른 봉하마을이었지만, 마치 고향의 산소를 찾은 것처럼, 평화로운 마음이 들게 하는 방문이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바보 대통령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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