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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 해당되는 글 1

  1. 2011.05.16 현서와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2011. 5. 16. 13:02

현서와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일상2011. 5. 16. 13:02

현서가 이제는 동물이라는 것에 대해서 인지하기 시작하는 거 같아서 밝은 햇살도 즐길 겸 동물원에 가 보았다...

1.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기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에 갔다... 여태 살면서 나도 딱 한 번 가 본 곳이라서 아들보다는 내가 더 설레인다...^^
놀이객 뿐만 아니라 등산객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조감도를 보니까 서울대공원이 이렇게 넓은 공원이었구나 하는 걸 이제서야 느낀다...
서울대공원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큰 지도도 다운로드 가능)


천천히 산책 중... 저 앞에 리프트가 보이긴 하지만, 에버랜드와는 달리 유모차를 가지고 타기는 힘들 듯 하다...
유모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에는 리프트 뒤에 거는 형식이 아니라, 아예 리프트 좌석에 유모차를 놓아 준다.



가는 길에 익어 가는 청보리도 구경하고...


드넓은 호수와 숲도 덤으로 구경한다...


2. 동물원

동물원 앞에는 커다란 호랑이 모형이 세워져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매표소...
동물원 + 돌고래쇼 합해서 어른 1명 당 5,000원... 그나마 저렴한 거 같다...^^


잠에서 막 깨어 나서 그런지 아직은 뾰로통한 상태...^^


어여 잠깨서 동물을 구경하자꾸나...


걷다 보니 아프리카 동물이 제일 먼저 나온다...


홍학... 가끔씩 날개를 펴고 단체로 펼치는 군무가 멋지다...^^


기린...


"어린왕자" 소설에 나왔던 사막 여우...


유모차에서 내려 걸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하마 동상이 있었는데, 무서워서 올라 타지는 못하고 옆에서 기웃 기웃... 겁 많은 아들...^^


지난 여름에는 무서워서 동물 위에 앉지 않더니, 가을에 다시 찾았을 때는 겁나긴 하지만, 그래도 동물 등에 타고 있다...^^
겁많은 아들이지만, 이 모습이 오히려 더 인간미가 느껴진다...^^


유인원 관 앞에서...


이번에는 코끼리 구경...


11:30분에 펼쳐지는 돌고래 쇼 표를 구입한 관계로 서둘러 입장...
에버랜드의 경우에는 아무 때나 보러 가면 되는데, 사람이 많아서 인지 미리 쇼 중에 하나를 미리 선택해야 한다... 쩝...


돌고래 쇼장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덥다...ㅠㅠ


아들을 안고 있는 나... 아직은 어린 아들에 비해서 너무 늙은 나...ㅠㅠ


돌고래 쇼가 시작되었지만, 돌고래에는 전혀 관심 없는 아들...^^


바닥에 털썩 앉아서 놀아 달라고 보채고 있다.. 돌고래 구경은 딴전이다...^^


돌고래가 점프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주로 물개 쇼임에 반해서 이 곳은 돌고래 쇼가 벌어지는 점이 특이하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별로 스토리도 없고 살짝 지루하다...ㅠㅠ


돌고래 쇼 장에는 유모차를 가지고 갈 수 없어서 돌고래 쇼장 앞에는 이렇게 유모차를 묶어 둘 수 있는 장치가 있다..
물론, 고객을 배려한 것이긴 하겠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는 의문...

그리고, 바로 뒤 숲에서는 많은 가족들이 돗자리를 깔고 집에서 가져 온 식사를 정겹게 나누고 있다...


혼자서 걸어 오고 있는 현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솔직히 말해서 너무 넓다... 날도 더운데 오랫동안 걸으니 나도 힘들다...^^


이번에는 테디베어의 모델이 된 불곰도 구경했다...


오랫동안 걸었더니 피곤하고 배가 고프다...
엄마가 점심식사 주문하러 간 사이에 아들에게 썬글라스를 끼워 주면 놀고 있다...


현서도 썬글라스가 신기한 모양이다... 잠자코 있는다...


귀엽고 사랑스런 아들...^^


10시에 와서 이제 점심때가 되었는데, 벌써 힘들다... 집으로 돌아 가자..
돌아 가는 길에 역시나 리프트를 타려 했지만 우선 유모차를 실을 수가 없고 그리고 너무 비싸다...
달랑 5~600미터 쯤 가는데도 불구하고 성인 1명 당 가격이 5,000원... 허걱...ㅠㅠ


우리는 산책 겸 현서를 유모차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 왔다...
서울대공원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꼭 동물 보겠다는 마음 없이 그냥 산책 나온 듯한 사람들도 아주 많이 보인다...

지금도 힘든데, 여름 되면 거의 구경하기 힘들 듯 하다...^^
그래도 나중에 아들이 동물 구경하고 싶다면 또 와야지... 아들 이기는 아버지가 어디 있겠는가...?

3. 다시 동물원 (현서 5살)

현서가 이제는 많이 컸다... 다시 찾은 동물원...
그 동안에도 동물원은 여러 번 왔는데, 이번에는 현서랑 놀이학교 같이 다니는 민제랑 같이...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동물원까지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간다... 이제는 어엿한 어린이가 된 현서와 민제...


코끼리 코안에 만들어진 미끄럼틀을 타고 다시 밧줄을 잡고 올라오고.. 체력 짱...^^

민제가 현서보다 6개월 정도 빨라서 그런지 민제는 밧줄을 잡지 않고도 잘 올라온다...



동물원 길 옆에는 이렇게 계곡도 있다... 아직 완전히 여름이 가지는 않은 상태라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논다...



또 다른 미끄럼틀... 공룡 모양이라서 더 신이 나는 모양이다...^^



여기는 물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 백조부터 고라니, 오리 등이 자유롭게 놀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리프트를 타 보았다... 호수 위를 리프트를 타고 가는지라 나름 스릴 있다...



현서랑 친하게 지내고 있는 민제... 현서보다 훨씬 더 어른스럽고 양보심이 많다... 귀여워...^^



오늘 걸은 거리만 해도 대략 3킬로미터는 될 듯 한데, 이제 현서가 많이 커서 힘들다고 하지도 않고 잘 걷는다...

애들 크는거 보면 정말 신기하고 대견스럽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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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