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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해당되는 글 2

  1. 2010.09.13 유럽 락커(Locker)...
  2. 2010.08.31 유럽 열차 침대칸 요강(?)
2010. 9. 13. 11:27

유럽 락커(Locker)... 외국기행2010. 9. 13. 11:27

유럽 여행 중 무거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는 너무 고마워...^^

(벨기에 브뤼셀 락커)


유럽 여행 시 가급적 짐을 적게 꾸리기는 하지만,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은 넘는 거 같다...
그러다 보니, 각 도시에 도착하자 마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를 찾게 마련인데, 한국에 비해서 유럽의 락커 시설은 참으로 편하다...

(프랑스 파리 락커)


대부분의 유럽 유명도시의 락커는 이런 식으로 무인 자동 락커이다...
하지만, 락커를 사용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보통은 락커 번호를 입력하면 보관증이 나오고 나중에 보관증을 제출하면서 요금 정산하고 짐을 찾는 방식...^^

(스위스 루체른 락커)


스위스에서 본 이 락커는 미리 정해진 요금을 미리 넣는 방식이다... 정해진 시간 이내에 찾기만 하면 된다... 만약에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추가로 요금을 내는 방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국 런던 락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락커가 무인 락커는 아니다... 여기는 영국 런던 워털루 역의 락커...
이 곳은 사람이 직접 짐을 보관하고, 보관증을 내어 준다... 대신에 많이 비싸다...ㅠㅠ

(이탈리아 피렌체 락커)


여기는 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에서는 무인 자동 락커 대신에 주로 사람들이 직접 보관하는 형태를 많이 취한다...
짐 보관을 담당하는 직원이 허름한 창고 같은데 짐을 쌓아 놓고 보관증을 준다... 이런 방식에서는 혹시 짐을 잃어 버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로마 락커)


이 곳은 이탈리아 로마의 떼르미니 역 락커... 이 곳도 유인 락커인데, 심지어 락커에 짐을 맡기기 위해서는 짐 검사까지 실시한다... 아마 대도시라서 폭탄물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 거 같다...

(그리스 미코노스 섬 락커)


그나마 대도시는 락커가 있지만, 그리스 미코노스 섬 같이 그리 현대화되지 못한 곳에서는 락커가 없다...
그렇다면, 아무 가게에 들어 가서 짐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 수가 있다.. 대부분은 여행사(Travel Agency)에 찾아 가서 짐을 좀 맡아 달라고 부탁하면 들어 준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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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8. 31. 10:46

유럽 열차 침대칸 요강(?) 외국기행2010. 8. 31. 10:46

유럽 열차의 침대칸에는 요강이 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기차를 상당히 많이 타게 되는데, 밤에 이동할 때 침대칸을 몇 번 타 본 적이 있다...


보통 침대칸은 2명이 한 방을 이용하게 되어 있지만, 나는 혼자서 여행하는 거라 이 방을 혼자서 이용했다... 두 명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상단에 접혀 있는 침대를 펴면 2층 침대 형식으로 바뀐다...

한쪽 구석에는 찬장과 전원 콘센트가 있고... 조그만 탁자가 있다... 그런데, 이 탁자는 변신을 한다...^^


찬장을 젖히면 거울이 나타나고... 모서리에 있는 탁자를 열어 젖히면 이렇게 세면대가 나타난다.. 짜잔...^^


그리고, 세면대 밑 바닥에는 조그만 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면 요강이 나타난다....^^
요강에다 오줌을 싸고, 다시 문을 닫으면, 오줌이 쪼르르 흘러서 기차 선로 위로 버려진다...^^


그리고, 요강 옆에는 이층 침대로 올라 갈 수 있는 접이식 사다리도 준비되어 있다...


조그만 침대칸에 오밀조밀 별게 다 있다...^^


침대칸만의 특권... 모닝 커피... 도착할 시간쯤 되면 승무원이 깨워 주면서 모닝 커피를 한 잔 주신다...^^ 땡큐...^^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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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