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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은 여러 번 지나쳤지만, 들어 갈 생각을 안 하다가 우연히 들른 집인데, 생각외로 짬뽕이 맛있었다...

1. 홍콩반점 0410 서초우성점

모퉁이 건물의 2층에 자리하고 있는 홍콩 반점... 홈페이지 가시려면 여기를 클릭...

 
가게 입구에도 역시나 짬뽕 전문이라고 쓰여 있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11번지 2층 (02-58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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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가게 올라 가는 복도에 붙어 있는 로고... 로고에 그려진 백종원 대표이사는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이신데, 홍콩반점 이외에도 본가, 원조쌈밥집, 새마을식당, 해물떡집0410, 한신포차, 행복분식, 한국본갈비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가게 이름에 왜 "0410"이 붙어 있냐고 물으니, 대표이사님의 예전 휴대폰 뒷자리 번호라고 한다...^^

 
메뉴로는 짬뽕을 중심으로 짬뽕밥, 볶음짬뽕, 탕수육, 군만두 등이 있다.


 
창가 자리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3. 음식 (군만두, 짬뽕밥, 짬뽕)
 
처음에 음식을 주문하면, 단무지랑 양파를 조금 주는데, 만약 모자르면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가 있다...

 
군만두... 네모나게 생겼는데, 속이 참 부드러워서 계속 먹고 싶게 만드는 그런 맛이다... 입맛 돋우는데 좋다...^^

 
짬뽕밥... 해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국물 맛이 진짜로 시원하다...

 
짬뽕밥을 살짝 뒤집어 보면, 밥과 함께 면도 조금 들어 있다... 밥만 먹을 때는 아쉬움을 달래 주는 듯...

 
이번에는 그냥 짬뽕... 오히려 짬뽕밥보다 더 푸짐해 보인다... 양도 결코 적지 않다...
공기밥을 1,000원에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짬뽕을 시키고, 밥을 말아서 먹으면 1석 2조가 될 거 같다...^^

 
면을 들추어 보면, 면발이 쫄깃 쫄깃해 보인다... 그렇다고 수타면처럼 쫄깃한 것은 아니다...^^

 
탕수육은 엄청 부드럽고 쫄깃하다... 마치 인절미를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사진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튀김 옷이 찹쌀로 된 거라서 상당히 희고, 부드럽다...


"뿅의 전설" 짬뽕은 살짝 매웠고, 구미동에 있었던 "짬뽕이 맛있는 집" 짬뽕은 해산물 육수가 맛있었던 것에 비해서 이 곳 짬뽕은 색상은 매우 빨갛지만 전혀 맵지 않고 입맛을 끄는 맛이 있는 거 같다.

짬뽕이 생각날 때 이 집을 들르면 결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거 같다...^^ 체인점도 상당히 많으니 집 근처에서 한번 찾아 보시길...^^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9. 21. 13:42

뿅의 전설 (야탑동) 먹거리2011. 9. 21. 13:42

유모차를 수리하러 갔다가 근처에 맛나게 짬뽕을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가 보았다.

1. 뿅의 전설

주차 관리요원도 여러 명 있고, 간판에서도 맛집임을 크게 알리는 듯 하다...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21-2번지 (031-703-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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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짬뽕과 만두

메뉴는 비교적 심플하다... 짬뽕, 짜장, 만두, 탕수육, 칠리새우...

 
아빠랑 엄마랑 맥주/소주 먹으면서 건배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이제는 컵만 들면 짠~~ 하자고 한다...^^

 
짬뽕이 나왔다... 빨간 국물에 부실하게 보이는 해산물들...
하지만, 국물 속에는 홍합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내 왔다면 아마 수북했을 듯...
일단, 수타면이라서 면이 상당히 쫄깃하다... 그리고, 국물 맛이 상당히 시원하다.. 아마 양파와 홍합 덕분인 듯...^^

 
현서한테는 짬뽕을 줄 수 없어서 만두를 따로 시켰다... 물만두인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일부러 찾아간 가게는 아니고, 근처 간 김에 가 본 음식점이어서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일단, 짬뽕 국물이 상당히 시원해서 일부러 찾아가도 아깝지 않은 집이라 생각한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8. 12:42

중국집 - 짬뽕이 맛있는 집 먹거리2010. 9. 8. 12:42

회사 근처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집... (하지만, 새로 찾아 갔을 때는 맛이 약간 변했음)

1. 중국집

가게 이름이 바로 "중국집" 이다...^^ 짬뽕이 맛있는 집이라고 광고하는 집....


전화번호는 031-717-0717.. 주소는 모르겠다...
오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오리역 광장을 지나 체리빌 맞은편 지하에 있는 중국집...


예전에는 이 집이 장어구이를 팔던 곳이었다...


장어를 팔 때도 자주 이용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중국집으로 바뀌었고, 나름 독특한 음식맛을 보여 준다...

2. 음식

이 집은 다른 중국집처럼 메뉴가 엄청 많거나 하지 않다... 요리가 대략 20개 수준... 식사는 10개 정도...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일반 동네 중국집보다는 재료도 풍성하고 맛도 추천할 만 하다...

반찬은 심플하게 나오는데, 양파도 아삭아삭하고, 짜샤이도 신선하다...


내부는 모두 퍼질러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탁으로만 되어 있고, 조그만 방이 3개 정도 된다...
중국식당이라기 보다는 일반 가정집에서 먹는 느낌이 든다...


첫번째 요리인 유산슬...^^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념이 진하다... 주재료를 상당히 많이 사용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중국식당보다는 좀 더 간장이 더 많이 들어 있는 듯한 맛이 난다...


두번째 메뉴는 라조육... 이 음식 역시 진하게 양념을 했다...
다른 라조육이나 라조기는 진한 노란색이 난다면, 여기는 좀 더 빨간 기운이 더 포함되어 있다...
맛도 살짝 매운 맛이 포함되어 있다...


이 메뉴는 예전에 먹었던 메뉴... 난자완스...^^
다른 곳은 난자완스가 매우 큰데, 여기는 딱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내어 온다... 맜있다...


이 곳 중국집은 확실히 다른 중국집보다는 재료를 훨씬 풍부하게 사용하며, 사천식 마냥 살짝 매운 맛이 일품이다...
술 안주로는 그만인 곳이다... 강 추천...^^

3. 다시 찾은 중국집

그런데, 어제(5/31) 이 가게를 다시 찾아 왔다... 그런데, 주방장이 바뀐건지.. 음식맛이 조금 이상해 졌다...

우선, 난자 완스... 지난 번에는 한 입에 먹기 좋게 만들어진 완스였다면, 이번에는 거의 돈까스 수준이다...
식감도 예전 난자완스의 부드러운 맛이 아닌,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이런 난자완스도 있었던가...?

 
라조육은 예전과 비슷한 듯 하나, 고기 자체가 부드럽지 못하고 조금 딱딱한 느낌이다...
주문했을 때 바로 만들지 않고, 미리 만들어 놓은 튀김을 쓰는 듯한 느낌...?

 
짬뽕도 주문했다... 어제 먹은 술 해장도 할겸...
일단, 면발에 녹차 등을 넣었는지 녹색 기운이 돈다.. 이렇게 바뀐거야 뭐 레시피 차이라고 보고, 일단, 국물 맛이 예전에 비해서 조금 깊은 맛이 없어 졌다...


이 중국집을 예전에는 참 추천을 많이 했는데, 어제 가 본 결과는 맛이 조금 떨어 졌다... 이번에만 그런건지 아니면 아예 맛이 바뀐 건지 몰라도 초심으로 다시 돌아 왔으면 싶다... 

4. 럼보트

중국집에서의 1차로는 살짝 부족해서 근처에 있는 세계맥주 전문점인 "럼보트"를 찾았다...
최근에 새로 생긴 집인데, 세계맥주 종류가 많지는 않고, 그냥 부담없이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다...


실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냥 생맥주를 주문하고, 슬라이스된 포테이토 튀김을 안주로 먹었다...
포테이토는 부드럽고, 특히나 끼얹은 소스가 맛갈스럽다... 사람들이 모두 맛있다 했다...


맥주를 먹는 동안, 회사 동료가 가진 갤럭시S와 내가 가진 아이폰 성능 및 기능을 비교하는 열띤 토론이 있었다...
스마트폰을 한번도 써 보지 않은 후배가 실험하면서 평가를 했는데, 아이폰의 완승...^^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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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