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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 15:36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및 오션월드 여행2010. 10. 1. 15:36

추석을 보내고 이어진 연휴에 집사람과 아들 현서와 함께 대명 비발디 파크를 놀러 갔다...

1. 대명 비발디 파크

주소 및 약도는 아래 참조...


겨울에 비발디 파크를 찾은 일은 있지만, 이렇게 가을에 놀러 가기는 처음이다... 사실, 아들과 함께 오션월드를 가기 위해서 이곳 비발디 파크를 갔다는 표현이 정확할게다...

일단, 방은 19평형...^^
아들이 아직 어린 관계로 양식이 아닌 한식방으로 예약하였다... 원룸으로 되어 있어 그리 좁지는 않다...^^


다행히 숙소에서 보는 뷰는 좋다... 골프장이 앞으로 보여서...^^
눈이 덮힌 슬로프만 보다가 잔디가 깔려 있는 스키장을 보니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 든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완전히 대규모 위락시설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짜임새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원이나 산책로도 상당히 아기자기한 듯...


저 멀리에는 오션 월드도 보인다...


내가 사는 집 앞이 이런 풍경이라면 얼마나 매일 매일이 상쾌할까..?


2. 아들 현서

그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아들은 방에 있고 나는 베란다에 나와서 담배를 피웠다... 물론, 유리문을 닫고 말이다...^^
그런데, 아빠가 밖에 나와 있으니까, 자꾸 나오려고 한다... 
모기장이 신기한지 모기장을 자꾸 눌러 보고 있다...^^ 귀여워...^^


급기야 찡얼 거리기 까지 한다... 얼른 들어가서 아들을 안아 주었다...^^


3. 방 구조

19평형 원룸형식으로 되어 있고, 화장대가 있고 그 위에는 PDP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다...


주방과 방이 하나라서, 주방은 약간 작기는 하지만, 오늘은 음식을 방에서 할 생각이 없어서 상관없다...


4. 산책

숙소 앞은 산책하기에 참 좋다...
그리고, 전동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를 빌려 타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5. 오션월드

오션월드 역시 여름에는 와 봤지만, 이렇게 가을에 와 보기는 처음이다...
이제 돌 된 아들이 잘 놀 수 있을까 걱정하기는 했지만, 오늘따라 나름 날씨가 좋았고, 실내에서 따뜻한 물에서만 있을 생각이라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매표소에서는 손님들이 듬성 듬성 있었는데, 실내 라커는 모두 매진이고, 실외 라커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무지 많다는 의미인데.. 걱정이다...ㅠㅠ

지금 시각이 15:00경이라서 오후권 가격으로 입장표를 구입할 수 있었고, 신한카드로 결재했더니 30%를 할인해 주어, 1인당 대략 28,000원(?) 정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비교적 저렴한 거 같다...^^
아들은 당연히 공짜...^^


우선, 5만원 정도만 충전하고 오션월드에 입장했다... 역시나 사람이 많다...
여름 때는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


집사람이 아들 현서와 놀고 있다...
지난 번에는 퇴촌에 있는 스파에 가서도 사진을 전혀 찍지 않아서 이번에는 일부러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 주었다...^^


오션월드 귀퉁이에는 물이 뿌려진 슬로프를 썰매 타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아직 아들은 어려서 타지 못했지만, 눈이 아닌 물 위에서 타는 썰매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이제는 오션월드가 오히려 캐리비안 베이보다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6. 오뎅 간사이

저녁에는 숙소 앞에 있는 "오뎅 간사이"라는 음식점을 들렀다...
다행이 아들 현서가 잠에 든 틈을 타서 얼른 나온 것이다.. 집사람이 술을 좋아 하는지라 소주를 한잔 했다...^^
사실은 한 병씩...^^


대략 8시 경에 이 가게를 들어 갔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는게 조금은 불안했다...ㅠㅠ
첫 반찬으로 나온 음식들은 먹을만 했다...


본 요리로 나온 "오뎅탕"....
"오뎅 간사이"라는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일본산 고급 오뎅이 나올 줄 알았는데, 재료가 그리 고급스럽지 못하다...
그리고, 오뎅탕 안에 들어 있는 해산물들이 냉동 해산물들이라서 맛이 별로 신선하지 못했고, 오뎅탕 국물도 맵기만 하고 맛갈스럽지가 않다...

하기야, 이런 곳에 와서 무슨 욕심을 부릴까...?
다만, 아들 현서가 자는 틈에 집사람이랑 소주 한 잔으로 정겨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만족한다...^^


7. 밤의 풍경

다시 숙소를 들어 와서, 바깥 풍경을 보니 또 다른 황홀감에 빠진다...
형형 색색 조명들로 인해서 무슨 외국에 나와 있는 느낌이랄까...?


이번 추석은 매우 바쁘게 보냈다...
평상시 회사일이 바빠서 자주 놀아 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콘도에도 놀러 오고, 오션월드 구경도 같이 해서 아빠로서의 역할을 했다는데 뿌듯함을 느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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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