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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1. 18:14

여유로운 반딧불 언덕펜션... 일상2012. 11. 21. 18:14

아주 정말 오랫만에 블로그를 하다 보니, 지난 여름에 갔었던 펜션 얘기를 이제서야 올린다...ㅠㅠ

중국으로 장기간 출장 가기 전에 처제 식구와 함께 간 여름 휴가... 아주 여유로운 반딧불 펜션에서...


1. 반딧불 언덕 펜션


이 곳은 급하게 구하긴 했지만, 생각외로 아주 여유롭고 재미있었던 그런 펜션이었다...

오히려 덜 알려 진 탓에 우리는 땡 잡은 거지...^^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오촌리 111번지 (031-774-3255 / 010-8723-6326).. 홈페이지는 여기...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펜션 앞의 다리와 시냇물... 계곡이 제법 넓다...



지금은 계곡 물이 많이 없는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물놀이 즐길만 하다...



오히려 얕은 덕분에 애기들하고 놀기가 더 좋다고도 할 수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계곡...



2. 펜션 풍경


펜션 앞 주차장... 최소한 10~15대 가량의 차량은 거뜬히 주차 가능한 넓은 공간...



내가 차를 세운 바로 앞에는 이렇게 흰둥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보기와 달리 성깔은 조금 있는 듯...



펜션의 풍경...



서로 마주 보는 펜션 중간에 있는 평상... 여기서 식사... 저 앞에 민소매 입으신 분이 사장님...



우리는 두 가족이 쓰는 거라서 그냥 원룸형 1층 방으로 정했다... 20평 쯤 되려나... 애들이 신나게 뛰고 있다...



부엌...



TV와 에어콘... 그리고, 이불들...



그냥 하룻밤 자기에 편하다... 방 구분이 없어서 나는 오히려 더 좋았다...



잔디밭에 있는 그네...



넓은 잔디밭과 저 멀리 족구장...



족구장 옆으로 펜션 바로 옆으로는 아주 조그만 개울이 나온다... 여기 평상도 이용해도 되고...



하지만, 지금은 가물어서 물이 많이 없다... 여기보다는 아까 펜션 입구의 계곡이 훨씬 낫다...

여기는 펜션 앞에 나가기 싫고 평상에 앉아서 쉬고 싶은 분에게 추천...



물은 상당히 맑고 차갑다...



개울가에서 논도 보인다... 이쪽으로는 출입 불가...



족구장 쪽에서 보는 펜션 전경...



3. 펜션 수영장


수영장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민망하지만, 그래도 여름철에 물놀이가 빠질 수 없지...

그래서, 사장님이 간단하게 수영장을 만들어 놓으신 모양이다...



수영장에 물이 없었는데, 우리 가족을 위해서 따로 물을 받아 주셨다...



일반 수돗물로 하다 보니, 물을 낭비해서 사용하기는 좀 힘들고 아껴서 써야지...



현서랑 조카들이 물에서 논다.. 그런데, 물이 너무 차다...^^



집사람이랑 처제도 함께 물놀이 중...



현서는 물에 잘 안 들어 가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물놀이를 하다가 얼마전에 구입한 갤럭시 S3를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대략 3초쯤 잠겨 있었을까..? 끄집어 내어서 뜨거운 태양에 잘 말렸더니...이렇게 스마트폰이 작동한다...

화면이 뿌연 건 카메라 모듈 안에 들어 간 습기 때문... 이것도 하루 지나니까, 완전 깨끗해 지더라...^^

갤럭시 S3의 방수(?) 기능을 실감한 순간...^^



4. 저녁 식사


펜션에 주문한 숯불을 가지고 고기를 구워 먹고, 소주 파티를 벌인다... 카메라 모듈에 습기가 들어 가서 전면 카메라로 찍었다...

그래서 화질이 확 떨어진다...



야외에서 구워 먹는 고기는 왜 이리 맛있는지...? ^^



그리고, 프로젝터를 야외에 설치해서 애기들한테 폴리를 틀어 주신다... 덕분에 우리는 소주 마시기에 더 열중...^^

사장님... 감사해요...^^



오른쪽에 있는 아들 현서는 참 자세가 바르다... 항상 허리를 곧게 하고 앉는 현서... 기특하다...^^



아이폰으로 유튜브 검색해서 프로젝터랑 연결해서 틀어 주는 건데, 참 편리하다 싶었다...



5. KOBACO 연수원 수영장


펜션에서의 즐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은 물놀이가 아쉬워서 KOBACO 연수원 수영장에 갔다...



연수원 앞 호수 모습.. 살짝 냄새가 나고 부유물이 있어서 불쾌...



사람들도 어찌나 많은지 저 구석에서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연수원의 모습...



물도 그리 썩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오래 수영하지 않고, 그냥 마무리...



아이스크림을 찾는 현서와 조카...



6. 점심식사


늦은 점심식사를 하려고 근처 막국수 집을 찾았다... 일부러 찾은 집은 아니고...



방에 앉아서...



만두, 편육, 막국수 등을 주문했다...



우연히 들어 간 집 치고는 나쁘지 않은 음식맛..



막국수도 나름 괜찮다...



뒤늦게 급하게 구한 펜션이 너무나 여유로웠고, 우연히 들어 간 식당 음식맛이 좋아서 중국 출장 가기 전 가족들과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을 좀 덜 수 있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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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