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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해당되는 글 2

  1. 2012.07.12 장흥 아시나요 닭도리탕
  2. 2011.06.21 고기리 장수촌
2012. 7. 12. 11:21

장흥 아시나요 닭도리탕 먹거리2012. 7. 12. 11:21

일요일을 맞이해서 장흥에 가서 닭도리탕을 먹었다...


1. 아시나요


포스트 제목에서 장흥을 아냐고 물어 본 게 아니라, 장흥에 있는 음식점의 이름이 "아시나요" 이다...


이 집은 미리 간 곳은 아니고, 그냥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들른 집...

가게 앞 쪽에 주차장을 꽤 넓은 편...



주소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373-4번지 (031-855-2450)...

장흥유원지에서 권율장군 묘를 조금 지나서 가다 보면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가게 분위기


가게 마당도 제법 넓고 물레방아가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현서도 물레방아 앞에서 찰칵... 물레방아가 신기한지 오랫동안 지켜 보고 있었다...



3. 파전과 닭도리탕


우리는 파전과 닭도리탕을 주문했다... 내가 닭도리탕을 좋아하는 지라...

현서가 매운 음식을 거의 못 먹는데, 현서는 이미 집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우리 먹고 싶은 걸로 골랐다...



가게 너머에는 이렇게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물놀이를 할 수도 있다.. 아직은 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리고, 오늘은 현서도 별로 물에서 놀고 싶어 하지 않았고... 물 수질은 그럭 저럭...



파전이 먼저 나왔다... 맛은 별로 없다... 밀가루가 많고 파, 해물 등 내용물은 적다...



이번에는 닭도리탕이 나왔다...

닭 크기는 매우 큰 편이나, 많이 질기다... 국물 맛은 그냥 먹을 만 하다... 하지만, 먹다 보면 좀 짠 느낌도 난다...

집사람이랑 둘이서 먹는데, 좀 많다는 느낌이 덜 정도로 풍성하다...



이 집은 음식맛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그냥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계곡을 보면서 즐기기에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닌 듯 하다...

그리고, 가게 내에 족구 혹은 농구장이 있어서 단체로 오는 경우에는 게임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6. 21. 11:39

고기리 장수촌 일상2011. 6. 21. 11:39

지난 토요일 너무 덥기도 하고, 집사람이 외식하고 싶다고 해서, 고기리에 있는 백숙집을 찾았다...
인터넷에서 찾아 봤더니, 장수촌이라고 하는 곳이 맛있다고 해서.. 거기로 고고싱...^^

1. 장수촌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16-2번지 (031-262-7711)

 
일단, 계곡 근처에 있는 자리를 잡았다...
자리 위쪽에는 녹색 차양이 커다랗게 설치되어 있어서 온통 녹색 빛으로 보인다... 오늘 사진은 망치겠군...^^


2. 누룽지 닭백숙

이 집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누룽지 닭백숙을 주문했다... 한 마리에 38,000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막국수, 도토리묵, 감자전 등의 음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배고프다면서 음식 빨리 나오길 기다리는 마눌님...^^


사진 정말 죽이는군... 녹색 나라도 아니고...^^
밑반찬이 나오고 아들 현서는 연신 물을 들이키고 있다.. 나 닮아서 물 먹기를 참 좋아한다...


주문한 닭백숙이 나왔다... 일단, 맛있어 보인다... 한 입 먹어 보니, 그냥 평범한 닭백숙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국물이 별로 없어서 어찌 보면 살짝은 텁텁하기도 하고...


백숙과 함께 나온 누룽지 닭 죽... 누룽지가 통째로 들어 있어서 여느 닭죽 보다는 누룽지의 고소한 맛이 함께 녹아 있다...


닭 백숙 한 그릇을 담아 보았다... 첫 맛은 좋다...^^
그런데, 닭 백숙을 먹느라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죽이 너무 껄쭉해 지는 단점이 있었다...


원래는 닭도리탕을 더 좋아 하는데, 현서도 한 입 주려고 닭 백숙을 시켰다...
두 사람이 먹기에는 조금은 많은 양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육수가 다 증발해서 닭고기가 너무 텁텁해 졌다...


3. 물놀이

음식점 바로 옆에는 졸졸졸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아들이랑 놀아 보자...^^


현서에게 사 준 크록스(CROCS) 신발이 유용하게 쓰이네...^^


현서는 집에서도 물놀이를 좋아 하는데, 컵 하나를 쥐어 줬더니, 연신 계곡물을 컵에 담으면서 놀고 있다...


컵에 물 담아서 쏟아 붇는 행위를 대략 100번 정도는 한 거 같다... 아... 지겨워...^^
하지만, 전혀 지겨워 하지 않는 아들을 보면서 참는다...^^


엄마도 같이 놀자고 부른다...^^


컵에 물 담아서 엄마 손에 부어 주는 아들....


이번에는 이쪽에서 물을 떠서 저쪽으로 옮겨 붇는다...
이 기세로 가면, 계곡 물을 모두 퍼다 계곡 물이 마를 때까지 놀 기세다... 헉헉...^^


결국, 지켜보던 나는 지쳐서 쓰러지고, 아들은 우유 한 병을 쪽쪽 빨아 먹는다..^^


토요일 오후를 닭백숙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을 벗삼아 재미있게 보낸 거 같다...
비록 닭백숙 자체는 그리 맛있게 먹지 못했지만, 가족과의 시간 보내기는 언제나(?) 즐거운 거 같다...^^
다음에는 닭도리탕을 시켜 먹으리라...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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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