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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5 박시시 (Baksheesh) 1
2012. 1. 5. 16:54

박시시 (Baksheesh) 외국기행2012. 1. 5. 16:54

이집트 여행을 할 때는 이런 단어를 몰랐는데, 여행 후에는 박시시(Baksheesh)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 각인되었다...
왜..? 그만큼 많이 접하기 때문에...

그러면, 박시시가 무엇인가..? 팁(Tip)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고상하고, 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천박하고...
여하튼, 뭔가 도움을 받았을 때, 주는 일종의 고마움의 표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박시시를 내는 사람의 자발적인 의도가 아니라, 받는 사람의 강요에 의한다는 점이 팁과의 차이라면 차이...^^

1. 박시시의 예

예를 들어, 여행지에 가서 혼자 온 여행객이나 단체 사진을 찍으려는 단체 여행객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면, 사진에서와 같이 사진을 찍어 준 후에는 그 답례를 요구한다... 이게 박시시다...^^

하지만, 약간은 강제적인 면이 없잖아 있다...^^


2. 경찰들도 예외는 아니다...

여기서는 경찰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원래는 출입금지구역이었지만, 내가 서성대니까, 금지구역에서 사진을 찍게 해 주고는 박시시를 요구했다...^^

 
3. 박물관에서도 박시시

보통 박물관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하지만, 어떨 때는 규칙을 어겨서라도 꼭 찍고 싶은 경우가 있다...ㅠㅠ 그러면 안되지만...
미이라 근처에서 서성대고 있는데, 박물관 경비가 와서는 몰래 사진을 찍으라고 한다...^^

물론, 박시시를 요구하고, 나도 흔쾌히... 내고... (플래쉬는 안 터뜨리고 찍었습니다...^^)

 
박시시의 금액에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1달러 안쪽으로 보면 된다... 500원도 좋고...^^

큰 도움을 받았을 때는 박시시 금액 자체를 가지고 흥정이 붙기도 한다... 
나는 1달러만 내겠다... 아니다, 이 정도면 3달러는 받아야 겠다... 에라이.. 그러면 2달러에 합의하자... 등등...^^

멀리 여행가서 너무 깐깐하게 하지 말고, 박시시 내고, 도움 한 번 받아 보자...^^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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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