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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8. 09:58

그룹IS실 OB 송년회 일상2010. 12. 8. 09:58

내가 입사했을 때 근무하던 부서 (그룹IS실)는 아직까지도 OB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만난다...
1년에 한 두번쯤 보는 거 같다...

모임에 참석하시는 대부분은 나보다 선배이고... 2~3명 정도만 동기이거나 후배...^^


아무래도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 같이 일했던 선배님이라서 다른 분과는 남다른 측면이 있다...
일로써 만났다기 보다는 그냥 형이라는 느낌..?


이제는 나이도 많이 드셔서 (대부분 50대 초반)...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시는 분... 정년을 앞둔 분...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 이렇게 다양하게 보여 있다...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 모두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동하시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허전하다...
매년 이 모임에 참여하면서 느끼는 생각은... 해가 바뀔 때마다 선배들이 늙어 가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예전에 활기차고 자신에 넘치는 모습은 점차 줄어 들고,
사회에 순응하거나 혹은 자신의 세계에 점차 녹아 든다는 느낌이 든다.... 슬프다...ㅠㅠ

나도 후배들에게 그런 모습으로 비춰 지겠지...ㅠ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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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