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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1. 22:49

이제 걷기 시작하는 현서 일상2010. 11. 21. 22:49

이제는 현서가 제법 어린이처럼 걷기 시작한다...
첫 걸음을 내딛은 지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열 걸음 정도는 손쉽게 걷는다...^^


밥을 먹으려고 집 근처에 있는 채선당 샤브샤브 집을 갔는데, 가게가 넓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거의 열 걸음 이상 걷는다...^^

현서가 이렇게 빨리 클 줄은 진짜 몰랐다.. 
다행히 지금 시간이 16:00 경이라서 손님이 전혀 없었고, 다른 자리에 가서 분위기를 잡고 있는 현서...^^


대신 안 좋아 진 일이 있다면, 이제 현서가 이것 저것 관심이 많아져서 가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점...ㅠㅠ
특히나, 샤브 샤브 같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한 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음식에 관심을 좀 떼 놓았다 싶으면 엉성한 걸음으로 다른 좌석으로 걸어 가기...
아직은 제대로 걷지를 못하니까, 엄청 불안하다...


다른 좌석으로 출발할 준비...


다른 좌석까지 열심히 걸어가서... 종업원 부르는 벨을 마구 누른다...


결국은 엉성한 걸음을 걷다가 넘어 져서... 탁자 모서리에 머리를 찧는 사태가 벌어 졌다...
대략 1분 정도 우는 정도 였기는 하지만, 이마에 살짝 찍힌 자국이 생겨 버렸다...ㅠㅠ

오랫동안 흠이 될 거 같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아주 살짝 멍이 들어서 마음이 아프다...

집에 와서는 아파트 주변을 살짝 산책했다...


근데, 아들 현서가 식물을 참 좋아한다... 단풍잎 몇 개를 건네 줬더니 산책 하는 내내 단풍잎을 손으로 쥐고 놓지 않는다...^^
아들아... 식물이든 동물이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그런 어린이가 되어라...^^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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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