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7. 18:39
조촐한 크리스마스 보내기... 일상2010. 12. 27. 18:39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집사람이랑 아들 현서랑 조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무신론자 혹은 불교신자인 나에게 있어서 사실 크리스마스는 그냥 휴일이다...^^
그냥 케익 하나는 썰어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뚜레주르에서 구입한 초콜릿 케익에 초를 2개 꽂았다...
애 있는 집에서는 크리스마스든 화이트데이든 케익 있으면 무조건 아들 생일 잔치가 된다...^^
그래서 2살인 아들 나이에 맞게 초 2개를 꽂았다...
불 끄고 초 끄기...
불 꺼진 초에 관심을 가지고 케익을 손으로 퍼 먹으려고 시도하는 현서...^^
엄마와 현서의 모습이 너무나 다정스럽다...^^
현서야.. 앞으로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다오...
이렇게 조촐한 케익 커팅을 하고는... 아들 현서를 재웠다...
우리 부부의 평상시 낙이라고 한다면, 현서를 일찍 재우고 마시는 소주 한 잔...^^
근처 횟집에서 구입한 아나고와 광어회... 그리고, 집사람이 끓인 알탕을 두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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