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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7. 10:09

아이폰 캘린더 시간대(시차) 맞추기... IT2011. 2. 7. 10:09

얼마전에 UAE 해외출장을 다녀 올 일이 있었는데, 해외출장 중은 물론 한국에 돌아와서도 아이폰 캘린더 시간이 제대로 맞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냥 냅두면 자동으로 맞춰 지겠지 하는 아이폰에 대한 믿음으로 한참을 놔뒀지만 원상 복구되지는 않았다... 뭐가 잘못된걸까..?

1. 시차에 따른 시간대 표시 오류


2월 4일 부산→김포 비행기가 분명히 9시였고, 구글 캘린더에서도 그렇게 입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폰에서만 보면 계속 4시로 표시되는 거 였다...

한국과 아부다비의 시차가 5시간이니까, 아이폰이 아직도 아부다비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짐작했다...
근데, 어디서 뭘 고쳐야 할까..?

2. 아이폰 설정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이폰 "설정" 화면의 "Mail, 연락처, 캘린더" 항목에 들어 가면 된다...
역시나, 아래 사진과 같이 시간대가 "아부다비"로 설정되어 있다...


아부다비로 출장갔을 때는 별다른 조작 없이 자동으로 시간대가 바뀌었으나, 한국에 돌아와서는 자동으로 시간대가 변경되지 않은 것이 오류의 이유였다...ㅠㅠ

그래서 다시 시간대를 "서울"로 바꾸었다...


그랬더니, 너무나 당연하게 아이폰 캘린더의 시간이 정확히 표시되었다...


3. 시간대를 어떻게 설정하는게 좋을까...?

그렇다면 이런 번거로움 없이 시간대를 설정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시간대 지원" 설정화면

시간대 지원은 항상 캘린더에 대해 선택한 시간대에 맞춰서 이벤트 날짜와 시간을 표시합니다.
시간대 지원을 끄면, 현재 위치의 시간대에 맞춰서 이벤트가 표시됩니다.

엥... 결국, "시간대 지원" 옵션을 끄면 오히려 현재 위치한 시간대에 맞춰서 자동으로 표시된다는 내용이다...^^
내가 생각한 것과는 반대의 옵션 설정이군...^^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있으면서 거꾸로 아부다비 시간대에 맞게 캘린더를 보고 싶을 때만 "ON" 하면 되고, 보통때는 "OFF" 상태로 두는게 더 낫겠다 싶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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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