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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8. 13:13

007 1탄 - 살인번호 (Dr.No) 1962 영화2011. 2. 28. 13:13

이 영화는 007 시리즈의 첫번째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한 줄거리 및 에피소드르 보시려면 "바다로 간 공룡" 블로그나 "영화수다떨기" 참조 바람

1. 포스터

모든 소설에서 가장 특출난 스파이를 만나 보라는 내용의 포스터...


이 포스터를 보아도 약간은 선정성을 유발하려는 의도를 보인다...

2. 주요 등장인물

숀 코너리 (Thomas Sean Connery - 제임스본드 역)

숀 코너리를 당시에 무명 배우였으나, 31세의 젊은 나이에 제임스 본드 역을 맡으면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다.
007 시리즈가 영국 중심의 영화이긴 하지만, 정작 숀 코네리는 스코틀랜드 출신...
카드를 하는 중에 미녀와 만나서 자기를 소개할 때, "Bond, James Bond" 라는 대사 등장...^^


우슬라 안드레스 (Ursula Andress - 허니 라이더 역)

007 시리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본드걸의 등장을 꼽으라면 나는 이 장면을 꼽는다.
하얀색 비키니를 입고 등장하는 모습...^^
내 기억이 맞다면, 원작에서는 영어도 잘 말하지 못하는 교육받지 않는 여인으로 나온다...


조셉 와이즈먼 (Joseph Wiseman - 닥터 노 역)

중국 범죄집단에서 자금을 빼돌리다가 양손을 모두 잃고 기계 장치 의수를 한 중국인 스펙터 악당...
핵무기를 탈취해서 미국을 위협하려 하지만 ...


유니스 게이슨 (Eunice Gayson - 실비아 트렌치 역)

제임스 본드와 포커 게임에서 지고 제임스 본드를 유혹하는 역할...
007 2탄인 "위기일발"에서도 본드걸로 출연...


버나드 리 (Bernard Lee - M 역)

영국 MI 본부 국장역을 담당하고 있는데, 11편 문레이커까지 M 역할을 담당...


존 키즈밀러 (John Kitzmiller - 쿠아렐 역)

미국 CIA의 정보원으로 제임스본드를 도와 닥터노의 본거지인 크랩키 섬에 들어가나 용(?)처럼 생긴 차량이 내뿜는 화염에 목숨을 잃고 만다...


3. 오프닝과 주제가

이 영화에는 주제가 이전에 항시 나오는 오프닝이 없이 바로 007의 유명한 사격씬이 바로 나온다...


그리고, 바로 이어 지는 크레딧...

이언 플레밍은 1908년에 영국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주재 로이터 통신 기자로 활동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보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007 소설을 집필하였다. 1953년 카지노로얄을 시작으로 12편의 소설과 2편의 단편집을 지었다.


1편의 음악은 몬티 노먼 (Monty Norman)에 의해 작곡되었고, 죤 베리가 "James Bond Theme"을 연주하였다...


실질적인 오프닝은 3명의 맹인이 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3명의 장님은 실제로는 스펙터 집단의 부하들.. 자메이카에서 활동하는 첩보원들을 하나 둘 살해한다...


4. 본부 도착 씬(Scene)

1편에서부터 제임스 본드는 본부에 도착하면서 중절모자를 던져 옷걸이에 거는 장면이 나온다...


5. 로케이션

이 영화는 자메이카와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주로 촬영되었다고 엔딩 크레딧에서 보여 주고 있다...


시작은 자메이카에서 시작되어 영국 런던에서 본부 지령을 받게 된다...


그리고, 중간 이후부터는 계속 자메이카... 자메이카의 유명지는 나오지 않는 거 같다... 어디가 유명지일까..? ^^


악당 닥터노가 사는 크랩키 섬에 지어 놓은 아지트... 그냥 평범한 건설공사장 같다...^^



6. 본드 카

1편에서 제임스 본드가 타기 위해서 차량을 런던으로부터 이송받기는 하지만,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비교적 작은 차량인데, "GM 시보레 벨 에어 콘버터블 1957년형 모델"로 알려져 있다...

7. 신무기들

자메이카에서 활동하는 첩보원의 비밀 통신기...


방사선을 측정하기 위한 휴대용 장비...


자메이카에 도착한 제임스본드를 납치하려는 운전사가 발각되자 스스로 깨물어 숨지게 한 청산가리가 담긴 담배 필터...


닥터노의 크랩키 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용(?)이라고 의심하는 장갑차...


무기라고 이름 지을 수는 없겠지만, 제임스본드를 살해하기 위해 호텔방에 투입한 독거미...^^


제임스본드가 갇힌 방 환기구에는 높은 전류가 흐르고 있다... (불꽃이 점화되는 장면 캡쳐...^^)


8. 유명한 장면

제임스본드의 코드명인 007은 "살인면허"를 의미한다...
여자들이나 사용할 법한 총을 들고 다니던 제임스본드에게 M이 "살인번호는 악당을 죽이라고 부여한거지... 네가 죽으라고 부여한게 아니다." 라며 권해 준 총... 월터(Walther) PPK...


제임스 본드는 항상 보드카 마티니를 마신다... "젓지말고 흔들어서" 라는 생뚱맞은 조제 주문과 함께...^^
제임스본드의 술 취향이 바로 1편부터 바로 나온다...


다른 침입자에 의해서 문이 열려 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가느다란 머리카락을 문에 붙여 둔다...


제임스본드가 감금되었다가 환기구를 통해서 도망가는 중...
소설에서도 보면 환기구에 전류가 흐르기도 하고, 너무 뜨거워서 헝겊 조가리로 손발을 감싼 후 지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9. 엔딩

닥터노의 아지트를 폭파시킨 후, 배를 타고 탈출하지만 연료가 바닥나고 만다... 바다를 유영하는 중 미국 해군을 만나게 되나, 견인줄을 유유히 풀고 밀회를 즐긴다...


007 영화는 참으로 매력적인 소재가 많다... 앞으로도 계속 007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는 장면들을 정리해 볼 생각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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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