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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30. 15:31

대구탕 본연의 맛... 한소끔... 먹거리2013. 7. 30. 15:31

회사동료랑 점심식사를 하러 방황하는 중 발견한 대구탕...


1. 한소끔


대구탕 간판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다...



새로 생긴 음식점인지 구글이나 다음 지도 등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890-41번지 (02-553-7617)...



2. 실내 및 메뉴


새로 생긴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실내는 깔끔한 편...



테이블 수만 해도 20~30개 정도 되는 거 같다.. 적은 규모는 아니다...

왜 아직 구글이나 다음 등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지 궁금하다...



"한소끔"은 재료가 익기 시작해서 각각의 맛과 향이 우러나는 단계라고 적혀 있다...



한소끔 대구탕과 뽈대구탕을 팔고 있고, 특이하게 오뎅탕도 팔고 있다...

간판에 "해운대식 대구탕"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아마 부산의 맛을 내거는 모양이다...



어울리지 않게 스시도 팔고 있다... 가격은 저렴한 듯...



3. 대구탕


우리가 첫 손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탕 나오는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은 거 같다...

반찬으로는 깻잎과 가지 볶음, 미역 정도가 나온다... 특별히 맛을 끄는 반찬은 없다...



내가 주문한 생대구탕... 맑은 지리... 대구탕...



이런 크기의 냉동대구살이 크게 2 조각 들어 있다...

국물맛을 보니 일단은 약간 맵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국물맛이 군더더기가 없다...

이것 저것 많이 넣기 보다는 그냥 대구탕 본연의 맛을 추구한 모양이다...

그래서, 깔끔한 느낌은 있지만, 뭔가 풍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다른 동료가 주문한 뽈 대구탕... 국물은 똑같은 거 같고, 뽈 부분이 들어 있다...



매운 맛과 함께 마늘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다...

대구탕을 다 먹고 난 다음에 바닥을 보니 제법 많은 고추와 마늘이 바닥에 깔아 앉아 있다...



일단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이 집 대구탕 맛을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약간 맵고 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이런 양념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불호가 될 수도 있을 듯...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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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