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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7. 12:55

현서랑 에버랜드 놀러 가기 일상2010. 5. 27. 12:55

에버랜드 연간 회원권을 끊었기 때문에 자주 에버랜드에 놀러 간다...

1. 2010년 4월 첫번째 방문

아직은 날이 쌀쌀한 2010년 4월...

처음으로 아들 현서를 데리고 에버랜드를 놀러 갔다...


현서는 이제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된지라 종일 잠 밖에 안 잔다...^^

에버랜드에서도 아들이 별로 구경할 건 없는지라 우리 부부는 바로 맥주를 먹으러 간다...^^
사실 에버랜드 온 목적이기도 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인 헤페 바이쩬...^^


(집사람은 초상권이 있어서 블러 처리)

아들은 정신줄 놓고 먼 산만 보고 있는데, 엄마는 맥주 마시기에 푹 빠져 있다...^^


나도 맥주를 한 잔 마시고, 아들과 놀고 있는 중... 아들은 전혀 즐거워 하지 않지만...ㅠㅠ


현서는 모든 게 다 귀찮은 모양이다...^^


이 당시는 아들이 참 많이 컸다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아직도 많이 어려 보인다...^^


2. 2010년 10월 할로윈 축제

10월 달 날씨도 별로 좋지 않고, 현서 몸 상태도 그리 좋지 못해서 계속 에버랜드를 못 가다가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 에버랜드를 다시 방문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


영화 "아바타"에 나왔음직한 커다란 나무... 에버랜드의 새로운 상징물이 되는 듯 하다...^^


지금은 할로윈 축제를 하는 기간...^^


이제 현서도 돌을 지났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하나 탔다... 근데, 현서가 상당히 무서워한다...^^


하기야 아직 놀이기구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 나도 어질 어질한데...


그리고, "지구마을"을 구경하였다...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잡한 인형 구경이지만 상당히 재미있다 느껴지는데 현서는 별로 재미없나 보다...
이것 저것 딴짓만 한다...^^


독일편을 보니까, 또 맥주가 먹고 싶어진다...^^


오늘도 역시나 현서엄마랑 나는 맥주 한 잔으로 피로를 푼다... 크롬바커 바이젠 비어... 너무 고소해...
안주도 오스트리아식 돈까스... 치킨이나 소세지보다는 좀 더 맛이 있는 거 같다...


이건 독일식 족발인 "학세"... 그리고 피자...^^


현서한테는 감자칩 하나를 쥐어 주었다... 약간 짭조름하기는 하지만, 현서의 찡얼거림을 잠재우기에는 딱 적당한 거 같다...^^


현서가 계속 사달라고 조르던 "에버랜드 마스코트" 풍선도 하나 사고...


이솝빌리지에서 현서 엄마랑 빙글 빙글 도는 놀이 기구를 함께 탔다..
이번 놀이기구는 현서도 상당히 좋아한다...


"이솝빌리지"에 있는 동화 읽기 코스...
생쥐를 잡아 먹으려다 놓아준 은혜로 생쥐가 다시 사자를 구해준다는 내용...^^


여우(?)집에 놀러 간 황새(?)가 접시에 담긴 음식을 잘 못 먹어, 나중에 여우를 초대한 뒤 주둥이가 좁은 병에 음식을 대접해 여우를 다시 골탕 먹인다는 내용...^^


돌고래 쇼도 구경했다... 중간 중간에 재미있다고 박수를 치긴 했지만, 오늘 오랫동안 에버랜드에 있었던 관계로 졸려 하고 찡얼 대고 그런다...

어쩔 수 없이 현서를 안고, 맨 뒷자리로 가서 달래면서 구경...^^ 중간에 나오기가 마땅치 않은 관계로...ㅠㅠ


그래도 오늘은 현서 데리고 놀이기구도 타고 돌고래쇼도 구경하고 나름은 아빠 노릇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현서가 좀 더 커서 아장 아장 걷게 되면 더 많은 장소에 놀러 가야 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다...^^
나의 체력이 받혀 줄지 모르겠지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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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