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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4. 17:08

더운 날... 벽초지 문화 수목원... 여행2012. 7. 24. 17:08

너무 너무 더운 날 파주에 있는 벽초지 문화 수목원을 아들 현서와 함께 놀러 갔다...


1. 벽초지 문화 수목원


왜 그냥 수목원이라고 하지 않고, 문화 수목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쨋든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갔다...

수목원 바로 앞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



그래서 살짝 돌아 갔더니 너무나 넓은 주차장이 있었다... (제 차 아님...^^)



벽초지 문화 수목원 입구....에 있는 간판...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번지...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입장 및 휴식


하절기 주말에는 어른이 8,000원... 36개월 미만 유아는 공짜...^^



수목원 안에는 돗자리 및 음식 등의 반입이 안되며, 가지고 가면 입구에서 뺏었다가 퇴장할 때 돌려 준다...

입구 들어가서 왼쪽 편에는 호수와 숲이 있고, 오른쪽에는 유럽풍의 정원이 있으니 참고...^^



수목원 치고 상당히 깨끗하게 꾸며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입구 바로 앞에는 미술관과 함께 휴식하고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날은 너무 더워서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왔음에도 벌써 땀이 맺히고 숨이 가빠진다...ㅠㅠ



예쁜 정원...



수목원 입구...



휴식공간에 왔다..



현서가 요즘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주었다... 우리는 커피...



나보고 커피 먹으라고 손수 집어 주시는 아들...



아이스크림 먹기에 여념이 없다...



며칠 전에 모히칸 스타일로 머리를 잘라 주었더니 시원해 보인다...



아이스크림에 꽂혀 있는 빼빼로를 내가 먹었다가 현서 울음 작열...^^



3. 수목원 왼쪽편 구경


휴식공간 바로 앞에는 구관조 찰스가 있는데, 말하라고 시켜도 입을 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산책하기 좋게 나무가 우거져 있고, 길도 좋다...



집사람의 썬글라스를 뺏어서 쓰고 있는 현서... 날이 더워서 그런지 유모차에만 앉아 있으려고 한다...



눈이 조금 부시다 싶으면 안경 내 놓으라고 보챈다...^^



호수에 다리도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정자도 있다.. 여기서 무슨 약 광고 찍었다고 했는데...^^



한여름이라서 그런지 나무들의 초록 잎이 참 예쁘다...



옆으로 넓게 퍼진 나무들도 보이고...



애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커다란 잔디밭도 있다...



개미들이 바삐 움직이고...



개미가 너무 열심히 돌아 다니길래 동영상을 찍어 보았다...



나무들도 상당히 연륜이 있는 듯 이끼가 잔뜩 덮힌 것도 있었다... 고풍스럽다...



한적한 길이 많아서 산책하기 좋다...



아마 물이 흘렀을 거 같은 개울도 있지만, 지금은 물이 없는 상태....



현서가 유모차에 앉아서 스스로 안전띠를 매려고 하는 중...



요즈음 현서는 뭐든지 스스로 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참 귀엽다...



엄마랑 다정한 대화도 나누고... (살짝은 야한 장면...)



이끼 낀 바위 사이로 고사리도 피어 있고...



현서엄마와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네...



호수 주변의 길...



길에서 보이는 호수의 전경....



호수 풍경이 참 좋길래 동영상을 찍어 보았다...



호수 안쪽에는 연꽃들이 있고, 거기로 가는 다리를 만들어 두어 운치가 있다...



아까 보았던 정자...



연꽃이 참 많이도 피어 있다...



연못을 자세히 보니 커다란 잉어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잉어가 유유하게 헤엄치는 모습



호수의 중앙에 있는 연꽃들...



인공으로 만든 폭포도 있어서 아기자기하다...



4. 수목원 동편의 유럽풍 정원 구경


수목원의 오른쪽 편으로 가면 유럽풍의 정원이 있다...

가는 길에 본 벤치... 이 곳 수목원이 예뻐서 많은 드라마 촬영이 있었나 보다...



정원의 입구..



정원 역시 상당히 깔끔하고 생각보다는 규모가 컸다... 중간에 분수도 있고...



정원 한 자락에는 건물이 있는데, 이 곳에서 바베큐를 먹거나 숙박도 가능한 거 같았다...



정원 중간 중간에 이런 석상들이 제법 많이 있다...



커다란 체스판도 있고...



이 날은 너무 더워서, 다음에 가을 즈음에 다시 한번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나들이였다...

가을에는 좀 더 천천히 좀 더 자세하게 구경할 수 있을 거 같기 때문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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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