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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7. 21:59

아들 현서의 첫 걸음... 일상2010. 11. 7. 21:59

현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걸음을 떼었다... 올레...

2008년 10월에 태어나서 이제 돌을 지났지만, 아직 현서 스스로 걷지는 못했다... 주로 기어 다니거나, 물건을 잡고 옆으로 움직이는 수준이었고, 아주 가끔 혼자서 서 있는 수준이었다...

오늘도 그냥 현서 혼자 서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생각이었는데, 동영상을 촬영하는 도중에 처음으로 스스로 걸음을 떼었다.. 올레...^^


현서 스스로도 자기가 첫 걸음을 뗀 게 자랑스러웠는지 스스로 박수를 친다... 아유... 귀여워...^^

이제 현서가 첫 걸음을 떼었으니까, 이제는 자기 마음대로 걸을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올 것으로 기대한다...^^
아들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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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1. 7. 21:14

구로 테크노마트 호비놀이방 일상2010. 11. 7. 21:14

오늘 아는 사람 결혼식이 있어서 구로에 있는 테크노마트에 들렀다...
8층에 있는 웨딩시티에서 결혼식을 참석하고 나서 6층에 있는 키즈타운에 잠깐 들렀다...

한쪽 구석에 있는 "호비 놀이방"...


규모는 작은데, 일단 5세 미만 유아의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아들을 데리고 형형색색 고무공이 잔뜩 있는 곳에 가서 놀았다...
고무공이 신기한지 연신 고무공을 만지작거리고 뒹굴면서 놀고 있다...^^


하지만, 아직 현서가 어려서 미끄럼틀이나 정글짐같은 놀이기구는 타지 못했다...


규모도 크지 않고 놀거리도 많지는 않지만, 테크노마트에서 30분~1시간 가량 놀기에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무엇보다 무료니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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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1. 3. 12:55

SMANIA 대하번개 일상2010. 11. 3. 12:55

2009.10.23... 예전에 활동하던 SMANIA 모임에서 대하 먹는 모임을 가진 적이 있다...

"SMANIA"라는 동호회는 지금은 해체되었지만, 과거 SM5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모토 하에서 활동하던 모임이다...
지금도 네이버 카페에 SMANIA 카페가 남아 있긴 하지만 거의 폐쇄된 수준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비공식 경로를 통해서 당시 회원들을 가끔 만나기는 한다...

SMANIA 동호회원이었으며 지금은 "오토라인"이라는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하시는 박사장님이 열심히 불을 지피고 있다...
바로 대하랑 꽃게를 삶기 위해서이다...^^


활활 타오르는 가마솥...


대하 삶기에는 두 분이 주로 수고해 주셨다... 박사장님이랑 삼성전자 다니시는 고 부장님...^^


숙소를 겸하고 있는 곳인데... 그릇들이 정말 많이 있네...


서해안에서 직접 공수해 온 꽃게를 손질...


가족 동반이었기 때문에 부인을 데리고 온 회원도 계시고...


동호회 활동을 일이라 생각했으면 이렇게 열심히는 하지 않았을텐데... 모두 손수 나서 주신다...^^


하나 둘 모여드는 회원들끼리 담소를 나눈다...


때마침 생일을 맞이한 임 사장님을 축하하기 위한 케익도 가져 오고...^^


한 바탕 식사를 마치고 도란 도란 얘기 중...


딱히 정해진 시간이 없는지라 회원들이 드문 드문 도착한다...


생일을 맞으신 임 사장님을 위해서 생일케익에 촛불을 끼우고 있네요....


이제 회원들이 거의 다 모였다... 한바탕 오고 가는 술잔들... 점점 빨개져 오는 얼굴들...


오고가는 담소 속에 대하랑 꽃게는 잔해를 계속 드러내고...^^


소주, 맥주, 와인 등 술잔도 계속 널부러 지고 있다...^^


이미 와해된 동호회지만, 회원들끼리는 아직도 연락...


가끔씩은 동호회를 통해서 사람 냄새를 맡아야...


총각 시절에는 동호회 활동을 나름 열심히 했는데, 이제는 마누라 생기고 아들 생기니까 나 혼자만 가는 동호회 활동은 꿈꾸기 힘들다...

아들이 더 크면 데리고 다니면서 동호회 생활을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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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0. 9. 17:02

현서 돌잔치 - 엘타워 일상2010. 10. 9. 17:02

2010년 10월 9일 현서 돌잔치를 벌였다... 원래 생일은 10월 13일...^^

돌잔치를 시작하기 전에 옷을 챙겨 입고 있는 현서...
잔치때만 입는 옷이어서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입었다...^^


아빠가 늙어서 얻은 아들이라서, 나이차가 상당해 보인다... 나는 왜 이리 늙어 보이는게야..? ㅠㅠ


다행스럽게 엄마는 나보다 많이 젊어서... 아들이랑 제법 어울린다... 나보다 8살 연하...^^


아직까지는 현서가 피곤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숟가락 떨어 뜨렸다고 해서 울음보가 터졌다...


하지만, 아빠가 안아 주면 금방 울음을 그치는 기특한 아들...


언제부터인가 아들 녀석이 아빠를 좋아한다...


엄마는 조카 "소연"이를 안고 있다... 현서보다 딱 1년 더 나이 먹은 조카...


현서가 마이크를 잡고 재미있게 논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이 부산이시라서 자주 못 뵌다... 죄송스럽다...


아예 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노는 현서...


집사람이랑은 맞벌이라서 현서를 실질적으로 키워 주고 계시는 고마운 장모님...^^


나의 처남이자 현서의 외삼촌... 현서는 낯선 사람에게 가면 여지없이 울음보가 터진다...^^


현서엄마의 직장 선배님들과 찰칵... 저렇게 환하게 웃다니...^^


나... 현서엄마.. 그리고 현서...


정장을 벗고 한복으로 갈아 입고 있는 중... 현서가 상당히 귀찮은 모양이다...^^


한복을 입고 뾰로통해 있는 현서...^^


내가 거의 한 달에 걸쳐서 만든 현서 성장 동영상을 보고 있다...
베가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모두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었다... 다시 만들라면 못 만들겠다... 힘들어서...ㅠㅠ


이제 본격적인 돌잡이 행사가 벌어 졌다...


청진기, 실, 쌀, 연필 그리고 돈이 놓여 졌다...



모든 부모의 바램인 돈을 잡기를 바랬지만, 현서는 쌀을 집었다...
집에서 쌀을 가지고 너무 열심히 놀았나...? 쌀 그릇에 담긴 쌀을 쥐었다 풀었다 계속 열심히 논다...^^
쌀을 집었으니 제 밥그릇 하나는 스스로 열심히 챙겨라... 현서야...^^


돌발 퀴즈를 맞춘 현서엄마 친구와 찰칵... 현서와 비슷한 또래인거 같다...


생일잔치를 마치고 어젓하게 앉아 있는 현서...
머리에 씌워 준 도령 모자가 머리에 자꾸 걸리는지 어느새 벗어 버렸군...


생일 잔치를 모두 마치고 우리 가족이 찰칵...^^


현서 돌잔치를 벌였던 엘타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돌잔치 장소인거 같다...
하객들이 모두 음식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고, 장소나 돌잔치 진행도 매끄럽게 진행해 주신다...^^
장소도 양재역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아들 현서가 너무 예쁘게 자라 주어서 너무 기쁘다... 부유한 가정보다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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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10. 1. 17:51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일상2010. 10. 1. 17:51

날도 쌀쌀해 지고 아들 현서 옷을 살까 싶어서 여주 아울렛을 가 보았다...

1.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소는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상거리 산15-1번지... (031-880-1234)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아울렛 모습

내가 사진을 찍고 있는 도중에 집사람은 현서를 데리고 이동 중...


나는 여길 가기 전에 아울렛이라고 해서 "창고형 매장"인 줄 알았다...ㅠㅠ

하지만, 직접 가 보니 일종의 쇼핑 타운 같은 느낌...


아직 구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가로수나 꽃들은 그다지 풍성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게들은 상당히 많았지만, 가게들마다 손님 수에 있어서는 편차가 매우 많아 보였다...
음식점들은 너나 할 거 없이 모두 손님들로 가득 찼지만, 정작 가게에 손님들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좀 유명한 브랜드 GAP, POLO, BeanPole 등에는 손님이 많은 걸로 봐서, 주로 애기들 옷이랑 가족의 캐쥬얼 복 중심으로 구매하는 거 같았다...

이와 반대로 고급 여성복 등은 예상외로 손님이 별로 없는 형국이었다....

3. 크레페

우리도 GAP, POLO 등을 방문해서 현서 옷을 둘러 보았으나, 세일 상품이라서 그런지 물건 가지수가 많지 않고, 치수도 다양하지 못해서 다소 실망했다...

허탈한 마음을 채우고자 크레페 하나를 사 먹었다....^^


아들 현서는 햇살 아래서 이유식 먹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결국, 쇼핑하러 갔지만, 아들 현서 바지 달랑 1개 사고 야외에 바람 쐬고 왔다는 성과 밖에 얻지 못하였다...ㅠㅠ

이름만큼 물건도 많지 않고, 고급 제품도 아니어서 실망한 느낌이랄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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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6. 16:48

CIO 매거진 기고 일상2010. 9. 6. 16:48

회사에서 몇몇 사람들이 돌아 가면서 기고문을 작성하기는 하지만... 내가 작성한 기고문이 9월호에 실렸다...^^

1. CIO 매거진

CIO 매거진은 우리 회사에서 일종의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잡지...^^


2. 기고

회사에서 나에게 기고문을 작성하라고 했을 때, 뭘 쓸까 고민했다...
솔루션으로 판매하고 있는 그룹웨어 및 포털에 대한 내용을 쓸까 하다가 요즈음 떠오르는 화두인 소셜 네트워킹에 대한 기사를 쓰기로 했다...

"소셜네트워킹과 결합된 기업형 지식포털"... 기사 제목은 거창하다...^^


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주로 최근의 소셜네트워킹 동향을 기술하고 말미에 가서야 지식포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살짝 터치하는 식으로 기사를 전개하였다...


반강제적으로 작성한 기사이기는 하지만, 나의 사진과 내 이름, 그리고, 내가 작성한 글이 활자화된 형태로 책에 실린다는 건 왠지 모를 뿌듯함을 심어 주는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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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8. 30. 16:24

현서 돌 스튜디오 촬영 일상2010. 8. 30. 16:24

아들 현서가 오는 10/9(토) 돌 잔치를 계획하고 있어 사전에 돌 사진 촬영을 했다...

1. 사과나무 스튜디오

9.28(토) 12:30분에 촬영을 예약하였고, 시간에 맞춰서 스튜디오를 방문하였다...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301-2번지 (031-713-1180)


아마 예전에는 일반 가정집이었던 걸로 추정되는데, 지금은 스튜디오로 활용하고 있다...


큰 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기나 주변 환경은 나름 괜찮고...


간판도 운치있다...


입구도 마치 일반 가정집 같다...


원래는 본관만 있었는데, 최근에 별관도 새로 지었다고 한다...


2. 현서 사진 촬영

원래는 3개 배경으로 계약을 했는데, 혹시나 해서 4배경을 찍기로 했다... 나중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1개 배경은 없애 버리면 되니까...^^

첫 촬영을 위해서 옷을 입고 있다...^^ 아직까지는 덜 찡얼댄다...


현서 엄마랑 스튜디오 직원이 열심히 옷을 입히는 중...^^


첫번째 배경에서 촬영 중... 이제 시작이라 그나마 잘 따라 준다...^^


그런데, 현서가 어릴 때부터 머리가 많이 난 덕분에 모자를 거의 안 씌웠더니, 사진 촬영하는데 모자 쓰기를 엄청 싫어한다... 모자를 씌우면 바로 벗겨 내고, 바로 벗겨 내고...ㅠㅠ
할 수 없이 모자 없이 촬영하고 있다...


이제 두번째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 아빠를 계속 찾는 바람에 먹을 걸로 달래 보기도 하지만, 별 소용 없다...ㅠㅠ


먹는데 정신 팔리면 별로 웃지도 않고...


애기 하나에 나를 포함해서 4명이나 붙어 보지만 제대로 된 포즈를 잡기는 어렵다... 촬영 작가께서 찰라를 포착해 내느라고 많이 힘들어 한다....^^


스튜디오에 진열되어 있는 다른 애기 사진들...


스튜디오는 대략 100평 규모에 2층으로 되어 있는데, 구석 구석마다 다른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는 참 좋은 거 같다...^^


이제는 세번째 배경이다... 부엌 신(Scene)이다...
이제 현서도 지쳐 가고 우리도 지쳐 간다.... 바닥에 내려 놓으면 엄청 기어 다니고 잘 놀고, 촬영하려고 앉혀 놓으면 계속 어디론가 움직이려고 한다...^^


현서 얼굴에서 짜증이 제대로 묻어 난다...^^


여기는 별관... 네번째 배경을 촬영하려고 왔다...


네번째 배경은 침대 씬... 상반신 나체로 찍을 예정이다...


엄마가 열심히 달래 보지만, 제대로 된 포즈가 나오질 않는다...


결국, 네번째 배경인 침실 배경에서 찍은 사진은 예쁜 사진도 없고, 상반신 누드라서 그림도 별로여서 빼기로 했고, 최종적으로는 3개 배경으로 앨범을 만들기로 하였다...

3. 돌 사진 샘플들...

돌 사진으로 찍은 샘플들은 다음과 같다... 원본을 리사이즈만 했다...











사과나무 스튜디오에서 만삭사진 → 출생사진 → 50일 사진 → 100일 사진 → 돌사진까지 모두 찍어서 성장 앨범으로 만들 생각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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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6. 19:00

루이비똥 숄더백 M40353 일상2010. 8. 26. 19:00

말 한 마디에 졸지에 집사람에게 가방을 사주게 되었다...

며칠 전에 집사람이랑 아들 현서랑 부산에 부모님을 뵈러 가는데, 집사람이 들고 다니는 기저귀 가방에서 냄새가 나길래...

"기저귀 가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네...?" 라고 했더니,
집사람 왈 "들고 다닐 가방이 없어서 그래... 가방 하나 사 주세요...^^;"

그래서 졸지에 가방을 사주게 되었다... 더구나, 루이비똥으로 사달란다...ㅠㅠ
그동안 아들 낳고 열심히 키워주고 부산 부모님 집에 가서도 너무 예쁘게 하길래 큰 맘을 먹고 사주기로 했다...^^

1. 루이비똥 숄더백 모델번호 M40353

딜라이트풀 모노그램 MM

일생의 엘레강스를 상징하는데, 부드럽고 견고한 모노그램 캔버스와 가볍고 유용한 인테리어, 고급스럽고 부드럽게 앰보싱된 손잡이는 실용적이면서도 시크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 사이즈는 가로 52cm 세로 30cm 두께 20cm
- 내츄럴 카우하이드 레더 트리밍, 골든 브라스 하드웨어 조각, 스냅 후크 잠금장치, 1개의 내부 지퍼 포켓, 열쇠와 파우치를 달 수 있는 D링, 루이비똥의 빈티지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라이프 텍스타일 라이닝


백화점 가격은 1,195,000원...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명품 가방 가격 치고는 싼 거 같다...^^


지퍼가 없는게 조금 흠이긴 하지만, 기저귀 가방으로 이것 저것 넣고 다니기에는 무난해 보인다...^^

외국 나갈 일도 없고, 또 외국 나간다 해도 결국 면세금액을 초과하기 때문에 바로 백화점에서 구매를 했다... 집사람이...^^
지출을 컸지만, 약발이 그래도 한 3개월 가길 바란다...^^ 히히...

여보... 이번 달은 적자예요...^^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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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몽하우스에서 뽀리 노루... 일상2010. 8. 18. 10:58

아들 현서가 아직 돌이 되지 않아서, 강아지랑 지내면 혹시나 건강 상 문제가 발생할까봐, 키우던 슈나우저 2마리를 펫시터 아줌마에게 맡겨 놓고 있다... 강아지 이름은 뽀리와 노루...

그런데, 지난 토요일(8/14) 고맙게도 뽀리 노루를 데리고 애견펜션에 놀러 가셨다고 한다... 그 사진을 올린다...^^

1. 깜몽하우스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깜몽하우스라는 곳을 간 모양이다... 애견펜션이라서 강아지를 데려가긴 좋지만, 펜션 주인이 그리 친절하지는 못하다는 평...^^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1242번지 (031-773-0904)

2. 뽀리 노루

뽀리와 노루는 모녀 지간이다... 뽀리는 대략 2000년 8월생, 노루는 2002년 5월 생...

둘이 워낙 비슷하게 생겼는데, 오른쪽이 보리, 왼쪽이 노루이다... 보트위에 있는데도 완전히 겁에 질린 모습...^^


뽀리 노루는 원래 물을 살짝 무서워한다... 목욕시킬 때도 보면 살짝 겁을 먹기 때문이다...


2~3년전에 애견 펜션 갔을 때 펜션 앞에 있는 개울가에서 놀았던 기억이 살짝 난다...


이 펜션에도 수영장이 있어서 강아지들이 여름에 놀기에는 짱인거 같다...


노루를 안고 있는 숙녀는 펫시터 아줌마의 딸...^^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딸도 강아지를 참 좋아한다...^^


노루는 얌전하면서도 사람을 참 잘 따르기 때문에 이 모임에서도 인기였던 모양이다...^^


이제 살짝 늙어 보이긴 한데, 참 예쁘다... 내 눈에만 그런가...?
이제 아들 현서도 돌이 다 되고 하니, 이제 조만간 강아지들을 데려 와야 겠다... 보고 싶네...ㅠㅠ


마치 아빠를 보고 달려 오는 거 같다.... 뽀리 노루야... 조만간 보자...^^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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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30. 16:31

내가 써본 이어폰들... 일상2010. 6. 30. 16:31

나는 막귀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가의 귀를 가진 것도 아니다.. 그냥 내가 써 본 이어폰을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한다... 듣보잡 이어폰은 빼고..^^

1. 젠하이저 PX-100


가격 대비해서 가장 좋은 음질을 들려주는 헤드폰.. 밀폐형인 PX-200도 있긴 한데, 나는 오픈형이 더 마음에 들었다... 소리는 평이한 편이지만, 귀 뒤쪽 뒷머리쪽에서 음장이 형성되기 때문에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이 신기헀다...^^

여배우인 임수정이 끼고 나와서 더 인기를 끌었었다...


이 헤드폰은 작게 접을 수 있어서 좋다..


2. 삼성전자 EP-1

한때는 삼성전자에서 나온 이어폰은 뱅앤올룹슨의 A8 이어폰과 생김새가 비슷하다...


소리는 저음쪽이 강하다... 그리고, 음 분할도가 떨어져서 소리가 서로 섞이고 웅웅거리는 느낌이 든다... 음질에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 거 같다... 하지만, 착용했을 때 귀는 상당히 편하다...


3. 뱅앤올룹슨 A8

이 이어폰은 미국에 출장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 편에 구입했다...


엄청 날렵한 모습에 걸맞게 소리도 고음이 많이 강조되어 있다... 하지만, 귀가 찢어 지는 정도는 아니고, 저음도 왠만큼은 커버해 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은 크기로 인해서 공간감이 넓지는 않다... 그래도 이만한 이어폰은 찾아보기 힘들 듯 하다...


최근에는 은색 말고도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가 되나 보다... 귀에 장착했을 때, 귀 뒤쪽 고리를 꽉 조이지 않으면 살짝 헐겁게 느껴 진다... 그렇다고 꽉 조이면 살짝 귀가 아프다... 착용감은 최상의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ㅠㅠ

보통 이 이어폰이 가격 대비 성능이 안 좋다고 하지만, 내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이기도 하다...^^

4. 슈어 SRH-440

이것 저것 이어폰을 사다 보니, 아무래도 작은 크기로 인해서 제대로 된 소리를 못 듣고 있다는 아쉬움에 헤드폰을 하나 구입하였다... 오디오 테크니카, 보스 등을 알아 보다가 슈어(SHURE)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제품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였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상당히 둔탁하다....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그 크기가 크며, 이이폰 선만 하더라도 전화선처럼 꼬여 있고 상당히 두꺼워서 실내 스튜디오에나 어울릴만한 디자인이다...


이런 식으로 살짝 접을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부피가 많이 줄어 들지는 않는다... 소리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나는 쿵쾅거리는 저음을 싫어하고 맑은 고음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헤드폰은 양쪽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 저음은 있지만 웅웅거리지는 않고, 고음은 날카롭지 않고 적당히 고음을 표현해 준다... 스펙트럼의 맨 양쪽만 살짝 잘라낸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여하튼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좋다... 왠만한 성인 남자의 귀를 모두 덮을 수 있어 차폐성이 좋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오랫동안 쓰고 있으면 머리를 누르는 압박감이 느껴진다...ㅠㅠ

5. 총평

사실 이어폰과 헤드폰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말은 되지 않지만, 어쨋든 비교해 보자...

착용감 : EP-1 > PX-100 > A8 > SRH-440
차폐성 : SRH-440 > PX-100 > A8 > EP-1
고음 : SRH-440 > A8 > PX-100 > EP-1
저음 : SRH-400 > PX-100 > A8 > EP-1
공간감 : SRH-400 > PX-100 > A8 > EP-1
휴대성 : A8 > EP-1 > PX-100 > SRH-440
디자인 : A8 > EP-1 > SRH-440 > PX-100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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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뽀리아빠
2010. 6. 11. 15:31

마이크로 블로그는 Posterous...^^ 일상2010. 6. 11. 15:31

이 포스트도 티스토리에서 쓰는 만큼 나의 메인 블로그는 "티스토리"이다... 하지만, 정식 포스트하기에는 좀 그런 스크랩이나 단편을 올리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거 같아서 마이크로 블로그를 찾아 헤맸다...
페이스북에 올릴 수도 있겠으나,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 거 같고...^^

그래서, 고려한 것이 텀블러(Tumblr)와 포스트러스(Posterous)이다... 먼저, Tumblr를 보자...


메인화면에서 Text, Photo, Quote, Link, Chat, Audio, Video를 따로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왜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결국 나중에 보면, 각 구분에 따라서 화면 상에 표시되는게 약간씩 다르기는 한데 오히려 복잡한 거 같다...

Tumblr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기능이 바로 이미지 본문 삽입기능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PC에 있는 파일을 본문으로 삽입할 수가 없다.. 중간에 보이는 NAVER 이미지는 URL Link에 의해서 표시된 것이다... PC 파일을 올리려면, 화면 상단에 있는 것처럼 "파일선택"해야 하는데, 그 결과 항상 본문의 맨 처음에만 표시된다... 결국, 본문 중간에 이미지를 삽입하려면, 다른 웹 사이트에 올려 놓고, URL Link 해야 하는 것이다... 진짜로 마음에 안 든다...
그래서, Tumblr는 과감히 포기했다...

그럼, Posterous를 보자....


Postrous의 가장 큰 특징은 이메일로 전송하면 자동으로 포스트 등록된다는 것이다... 미리 등록한 이메일계정(예를 들어, Gmail)을 통해서 Post@posterous.com 으로 메일을 보내면 포스트에 등록된다... 획기적이다 싶다...

물론, 웹을 통해서 직접 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웹을 통해서 작성할 때, 오른쪽 편에 보이는 이미지 첨부 기능을 이용하면, 왼쪽처럼 이미지를 본문 내에 삽입할 수 있다... 오히려, 웹 상 이미지를 Link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걸로 됐다...^^

이렇게 해서 나의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는 Posetrous 로 결정되었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0. 6. 1. 16:39

ORIS WilliamsF1 Team Chronograph... 일상2010. 6. 1. 16:39


나는 원래 시계에 관심이 별로 없지만, 어떤 시계든 차고는 다녀야 한다... 그래서, 시계를 알아 보다가 "남자는 뽀대가 나야 한다... 시계랑 벨트, 구두는 좋은 거 해야 해..." 라는 사람들 말을 듣고 구입한 시계... ORIS Williams F1 Team Chronograph...^^ 모델명은 "673 7563 41 84 RS"

이 시계에 대해서 알아 보자... 우선 사진...


이 시계는 상당히 두껍다... 남자들만 낄 수 있을 듯... 그리고, 내가 원래 자동차를 좋아하는 관계로 자동차 관련 시계를 찾다 보니까, 바로 ORIS 시계가 눈에 들어 왔다...

전면에는 시침과 분침이 있고, 초침은 스톱워치로 동작할 때만 움직이며, 평상시에는 12시를 항상 가리킨다...^^ 시/분/초침은 야광 처리되어 있어서 밤에도 식별 가능하다...^^
그리고, 6시 방향에는 오늘의 날짜를 알려 주는 지시창이 있다...^^
스톱워치를 동작시키면 초침이 움직이고, 1분 지날 때마다 12시 방향에 조그만 원의 한 눈금이 움직인다.. 즉, 12시 방향의 조그만 원은 분을 가리킨다... 이렇게 30분이 경과되면, 6시 방향에 있는 조그만 원이 한 눈금 움직인다... 즉, 시(Hour)를 가리키는 것이다...^^
오른쪽 용두 부분에는 3개의 버튼이 있는데, 제일 위에 있는 버튼이 스톱워치 작동/중지 버튼이고, 제일 밑에 있는게 스톱워치 원점 조정이다... 중간에 있는 큰 버튼이 날짜 및 시간을 조정하는 버튼이고...^^ (한번 빼면 날짜, 다시 한번 더 빼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용두가 있는 반대편에는 이 시계의 일련번호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검정색으로 보이는 시계줄은 실제 실제 F1 차량의 타이어를 만드는 재질로 되어 있다고 한다... 시계 뒷면은 Skeleton으로 내부를 볼 수 있으며, 시계 유리는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되어 있어 긁힘에 강하며, 반사를 억제하는 코팅이 되어 있다... 50미터 생활방수...^^

ORIS Williams F1 Team Chronograph는 방금 소개한 이 시계 말고도 2개의 디자인이 있다...

첫번째가 "673 7563 47 54 RS" 모델... 실제 보면 무광 느낌에 중간에 있는 하얀 원 2개가 매우 강렬하게 와 닿는다...


다음 모델이 "673 7563 47 84 MB"... 내 시계랑 같지만, 시계줄이 고무가 아닌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다...


이제 시계의 심장인 무브먼트를 살펴 보자...


무브먼트 모델은 "Movementcode 674/675"...
1977년에 최초로 만들어져서, 지름은 3cm, 25개의 보석이 들어 있고, 42시간동안 동작 가능하다... 차고 다녀 보니까, 대략 1개월에 5분 정도 느리게 동작하는거 같다...

시계는 끝이 없다고 하죠...? ORIS 모델 중에 이 시계는 비교적 고가의 모델로 대략 150만원 가량 한다... 처음에는 좀 더 저렴한 시계를 보러 갔다가 이 시계를 보고는 바로 꽂혀 버렸죠... F1 차량의 이미지랑 오버랩되면서 말이죠...^^


오늘은 이 시계를 차고 F1 차량을 몰아 보는 꿈을 꿔 볼까나...^^

:
Posted by 뽀리아빠
2010. 5. 27. 12:55

현서랑 에버랜드 놀러 가기 일상2010. 5. 27. 12:55

에버랜드 연간 회원권을 끊었기 때문에 자주 에버랜드에 놀러 간다...

1. 2010년 4월 첫번째 방문

아직은 날이 쌀쌀한 2010년 4월...

처음으로 아들 현서를 데리고 에버랜드를 놀러 갔다...


현서는 이제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된지라 종일 잠 밖에 안 잔다...^^

에버랜드에서도 아들이 별로 구경할 건 없는지라 우리 부부는 바로 맥주를 먹으러 간다...^^
사실 에버랜드 온 목적이기도 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인 헤페 바이쩬...^^


(집사람은 초상권이 있어서 블러 처리)

아들은 정신줄 놓고 먼 산만 보고 있는데, 엄마는 맥주 마시기에 푹 빠져 있다...^^


나도 맥주를 한 잔 마시고, 아들과 놀고 있는 중... 아들은 전혀 즐거워 하지 않지만...ㅠㅠ


현서는 모든 게 다 귀찮은 모양이다...^^


이 당시는 아들이 참 많이 컸다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아직도 많이 어려 보인다...^^


2. 2010년 10월 할로윈 축제

10월 달 날씨도 별로 좋지 않고, 현서 몸 상태도 그리 좋지 못해서 계속 에버랜드를 못 가다가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 에버랜드를 다시 방문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


영화 "아바타"에 나왔음직한 커다란 나무... 에버랜드의 새로운 상징물이 되는 듯 하다...^^


지금은 할로윈 축제를 하는 기간...^^


이제 현서도 돌을 지났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하나 탔다... 근데, 현서가 상당히 무서워한다...^^


하기야 아직 놀이기구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 나도 어질 어질한데...


그리고, "지구마을"을 구경하였다...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잡한 인형 구경이지만 상당히 재미있다 느껴지는데 현서는 별로 재미없나 보다...
이것 저것 딴짓만 한다...^^


독일편을 보니까, 또 맥주가 먹고 싶어진다...^^


오늘도 역시나 현서엄마랑 나는 맥주 한 잔으로 피로를 푼다... 크롬바커 바이젠 비어... 너무 고소해...
안주도 오스트리아식 돈까스... 치킨이나 소세지보다는 좀 더 맛이 있는 거 같다...


이건 독일식 족발인 "학세"... 그리고 피자...^^


현서한테는 감자칩 하나를 쥐어 주었다... 약간 짭조름하기는 하지만, 현서의 찡얼거림을 잠재우기에는 딱 적당한 거 같다...^^


현서가 계속 사달라고 조르던 "에버랜드 마스코트" 풍선도 하나 사고...


이솝빌리지에서 현서 엄마랑 빙글 빙글 도는 놀이 기구를 함께 탔다..
이번 놀이기구는 현서도 상당히 좋아한다...


"이솝빌리지"에 있는 동화 읽기 코스...
생쥐를 잡아 먹으려다 놓아준 은혜로 생쥐가 다시 사자를 구해준다는 내용...^^


여우(?)집에 놀러 간 황새(?)가 접시에 담긴 음식을 잘 못 먹어, 나중에 여우를 초대한 뒤 주둥이가 좁은 병에 음식을 대접해 여우를 다시 골탕 먹인다는 내용...^^


돌고래 쇼도 구경했다... 중간 중간에 재미있다고 박수를 치긴 했지만, 오늘 오랫동안 에버랜드에 있었던 관계로 졸려 하고 찡얼 대고 그런다...

어쩔 수 없이 현서를 안고, 맨 뒷자리로 가서 달래면서 구경...^^ 중간에 나오기가 마땅치 않은 관계로...ㅠㅠ


그래도 오늘은 현서 데리고 놀이기구도 타고 돌고래쇼도 구경하고 나름은 아빠 노릇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현서가 좀 더 커서 아장 아장 걷게 되면 더 많은 장소에 놀러 가야 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다...^^
나의 체력이 받혀 줄지 모르겠지만....^^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0. 5. 24. 11:11

티스토리에서 시작하는 나의 블로그...^^ 일상2010. 5. 24. 11:11


이곳 저곳에 산발적인 블로그는 많았지만, 오늘부터는 "티스토리"에 정착해서 블로그 생활을 시작하고자 한다... 블로그를 개설할 사이트로 네이버, 파란, 이글루스 등 국내 사이트들도 보고, 텀블러(Tumblr), 블로거(Blogger) 등과 같은 해외 사이트들도 봤는데, 결국은 티스토리에 정착하기로 했다...블로그로서의 기능으로 사실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림을 올리면서 글 작성할 수 있으면 된다... 웹에서...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작성할 수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작성된 글을 쉽게 조회하고, 바로 Link 걸 수 있으면 된다... RSS까지는 기본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어찌됐건 작성된 글을 "개방된(Open) 상태"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으면 된다...

이런 기능으로 제일 좋은 건 사실 텀블러(Tumblr) 혹은 블로거(Blogger) 등과 같은 해외 블로그 사이트였다.. 하지만, 나의 기록을 온전히 보전하고 평생 기록으로 관리하는데는 부적합하고, 다소 휘발성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이 곳 "티스토리"이다...^^ "개방성" 측면에서는 다소 약하지만, "아카이빙" 측면에서 더 나을 거 같아서이다...^^


이 사진은 분당에 있는 회사 옥상에서 찍은 사진으로, DSLR을 구입한 동료 직원이 테스트 샷으로 찍은 사진인데,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어 계속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트위터(www.twitter.com/pporidad)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pporidad)도 나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다...


이 사진은 지난 2009년 10월에 태어난 아들 현서의 모습이다… 회사 생활을 마치고, 집에 들어 오면 항상 저렇게 웃는 모습으로 반겨준다.. 피로가 확 풀리는 순간이다...^^

나는 여기서 많은 종류의 얘기를 할 거다… 마누라 및 아들 현서 얘기도 하고, 그냥 살아가는 얘기도 할 거다...^^ IT 관련 얘기나 사진, 여행과 같은 정보도 많이 공유하도록 하고, 생뚱맞게 정치 얘기나 시사 얘기를 할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이제부터 나만의 블로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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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