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제임스본드'에 해당되는 글 2

  1. 2012.07.26 007 14탄 - 어뷰투어킬 (A View to a Kill) 1985 1
  2. 2011.01.01 007 시리즈 (Series)
2012. 7. 26. 15:29

007 14탄 - 어뷰투어킬 (A View to a Kill) 1985 영화2012. 7. 26. 15:29

로져 무어가 마지막으로 007 역할을 했던 14탄 A View to a Kill을 다시 보았다...

이 영화는 듀란듀란이라는 최고 인기 그룹이 불렀던 주제가로 더 유명하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영화 내용 및 에피소드를 보시려면, 바다로 간 공룡 블로그, 이지뷰 아이 블로그 및 직도황룡 블로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포스터


다른 007 시리즈가 섹시함을 강조한 반면, 이 포스터는 그레이스 존스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이 영화를 찍을 당시에 로져무어가 57세로 너무 늙기도 했지만, 여주인공인 타냐 로버츠의 어머니보다도 자신이 더 나이가 많음을 알고 이 영화를 끝으로 007 역은 끝이 난다...


2. 주요 등장인물


로저 무어 (Roger Moore, 제임스 본드 역)



타냐 로버츠 (Tanya Roberts, 스테이시 셔튼 역)


지질학자의 역으로 나와서 악당 죠린이 실리콘밸리에 홍수를 일으켜 침몰시키려는 계획을 제임스 본드에게 알려 준다.

투명한 파란색 눈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크리스토퍼 월켄 (Christopher Walken, 맥스 조린 역)


나치 독일의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태어난 비정상적인 인물로, KGB 공작원이었다가 소련을 배신하고 독자적인 범죄조직을 만들어서 자신의 반도체 칩 가격을 높이려고 실리콘 밸리에 홍수를 일으키려고 한다...



그레이스 존스 (Grace Jones, 메이 데이 역)



3. 오프닝과 주제가


시베리아의 한 설원에서 눈 속에 파묻힌 003 시체로부터 마이크로칩을 발견하는데, 악당들이 쫓아 와서 스키, 스노보드 등을 타면서 탈출하고, 자신을 쫓던 헬기까지 폭파시킨다.



그리고는, 빙산처럼 위장한 잠수함을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는 듀란듀란이 불러 빌보드 챠트 1위까지 올랐던 유명한 "A View to a Kill" 주제가가 흘러 나온다...



4. 본부 도착 씬(Scene)


이 영화에서 제임스본드가 본부에 도착하면서 모자를 옷걸이에 걸려고 하지만, 머니페니의 모자가 이미 걸려 있는 것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1편부터 13편까지 머니페니 역을 했던 루이스 맥스웰도 이번 영화를 끝으로 007을 떠난다...

원래는 M 역으로 승진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자 상관에게 명령을 받는 007을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나 보다...


5. 로케이션


이 영화는 영국(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 아이슬랜드, 스위스, 프랑스 및 미국에서 촬영되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엔딩에서 보면 다음 007 영화 제목이 기재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마 시베리아로 표현되는 인트로의 스키 타는 빙하가 아이슬랜드일 듯...



주요 스턴트 및 액션은 프랑스에서 벌어진다...



이 곳도 프랑스의 한 궁전이 아닐까..?



엔딩이 펼쳐지는 곳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엔딩에서는 금문교가 나온다...




6. 본드 카


여기서는 이렇다 할 본드카는 등장하지 않고, 다른 차에 의해서 충돌되어 반으로 쪼개지는 장면이 나온다...


일단, 가로로 놓여진 차단봉에 의해서 차량의 상단 절반이 날아가고...



이어.. 다른 차와 충돌해서 차량 후반부가 날아가 버린다...

그런데, 이렇게 캡쳐해 놓고 보니까, 로져무어의 모습은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



7. 신무기들


인트로에서 시체가 된 003이 지닌 반도체 칩을 찾는 탐지기...



시체가 된 003이 갖고 있던 하트 문양에서 나온 반도체 칩...



악당을 물리친 후 탈출하는데 타고 갔던 빙하 모양의 잠수함 내부...



면도기 모양으로 생겼지만, 전등에 붙어 있는 도청기를 감지하는 장비...



망원이 가능한 안경...



종이에 적힌 내용을 단숨에 복사하는 복사기...



반지 모양의 카메라...



헛간에서 지하로 잠입하는데 비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임시 판자집으로 생긴 건물에서 부풀러 오르는 커다란 열기구 비행기



제임스본드에게 훈장을 주기 위해서 소련측에서 보낸 로봇...



8. 인상 깊은 장면들


높은 에펠탑 꼭대기에서 점프해서 낙하산을 펴고 도망가는 장면...

에벨탑이 아래로 가면서 넓어지는 스타일이라서 고난이도의 스턴트로 유명하다...



자동차와 함께 물에 빠지지만, 타이어 공기를 빼서 숨을 쉬는 장면...



파리 시내에서 커다란 사다리차에 매달려서 질주하는 장면...



제임스본드를 쫓던 경찰차들이 다리가 개방되면서 거꾸로 떨어지는 장면...



9. 엔딩


죠린에게 배신당한 메이데이는 폭탄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같이 폭사하고...



금문교에 매달린 비행선에서 죠린과 싸우다가 제임스본드가 죠린을 떨어 뜨린다...



비행선은 화염에 쌓여 폭파를 하면서 엔딩신이 끝난다...



죠린을 처치해 준 것에 대해 소련에서는 제임스본드에게 훈장을 주려 하지만, 스테이시집에서 밀회를 즐기면서 이번 시리즈는 끝이 난다...



이 영화는 비록 허술한 구성으로 졸작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그레이스 존스의 이미지가 강하고, 본드걸인 타냐 로버츠가 예뻐서 내 머리 속에는 비교적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1. 1. 13:56

007 시리즈 (Series) 영화2011. 1. 1. 13:56

나는 007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시리즈의 특성 상 각 편마다 살짝 살짝씩 변경되는 소재가 기대되기도 하고, 매 편마다 반복적인 구성에서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달라 졌을까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물론, 본드걸의 미모를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나는 전체 007 시리즈를 모두 봤지만, 다시 한번 시간이 날 때마다 다시 보고 있다...
대신 이번에는 그냥 보지 않고, 다시 보는 영화의 흥미로운 부분만 골라서 포스트해 보고자 한다...

007 시리즈 전편에 대한 총정리편을 보시려면 "사랑방 쥔장의 Happy Log" 블로그를 참조바람...

1. 007 Series

다시 본 007 시리즈는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이 글에서 링크를 걸어 두고자 한다...

숀 커너리 (Sean Connery)


007 제 1탄 - 살인 번호 - Dr. No (1962) - 테렌스 영
007 제 2탄 - 위기일발 - From russia with love (1963) - 테렌스 영
007 제 3탄 - 골드핑거 - Goldfinger (1964) - 가이 해밀턴
007 제 4탄 - 썬더볼 작전 - Thunderball (1965) - 테렌스 영
007 제 5탄 - 두 번 산다 - You only live twice (1967) - 루이스 길버트

죠지 라젠비 (George Lazenby)


007 제 6탄 - 여왕 폐하 대작전 -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9) - 피터 R. 헌트

많이 늙은 숀 커너리 (Sean Connery)


007 제 7탄 -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Diamonds are forever (1971) - 가이 해밀턴

로저 무어 (Roger Moore)


007 제 8탄 - 죽느냐 사느냐 - Live and let die (1973) - 가이 해밀턴
007 제 9탄 -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 가이 해밀턴
007 제10탄 - 나를 사랑한 스파이 - The spy who loved me (1977) - 루이스 길버트
007 제11탄 - 문레이커 - Moonraker (1979) - 루이스 길버트
007 제12탄 - 유어 아이즈 온리 - For your eyes only (1981) - 존 글렌
007 제13탄 - 옥토퍼시 - Octopussy (1983) - 존 글렌

완전 늙어버린 숀 커너리 (Sean Connery)


007 번외판 -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 Never Say Never Again (1983) - 어빈 케쉬너

많이 늙은 로저 무어 (Roger Moore)


007 제14탄 - 뷰 투 어 킬 - A view to a kill (1985) - 존 글렌

티모시 달튼 (Timothy Dalton)


007 제15탄 - 리빙 데이라이트 - The living daylights (1987) - 존 글렌
007 제16탄 - 살인 면허 - Licence to kill (1989) - 존 글렌

피어스 브로스넌 (Pierce Brosnan)


007 제17탄 - 골든아이 - GoldenEye (1995) - 마틴 캠벨
007 제18탄 - 네버 다이 - Tomorrow never dies (1997) - 로저 스포티스우드
007 제19탄 - 언리미티드 - The World is not enough (1999) - 마이클 앱티드
007 제20탄 - 어나더 데이 - Die another day (2002) - 리 타마호리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007 제21탄 - 카지노 로얄 - Casino Royale (2006) - 마틴 캠벨
007 제22탄 -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 마크 포스터

2. 007 Series 볼거리

007 시리즈는 왜 재미있을까...?

① 스토리 : 매 편마다 반복되기는 하지만 새로운 세계 정세를 담는 스토리 전개
② 로케이션 : 세계 유명장소를 배경으로 현지 촬영
③ 본드걸 : 매 편마다 선정되는 매혹적인 여배우
④ 신무기 : Q 박사가 만들고 선보이는 다양한 신무기들
⑤ 악당 : 세계 정복을 꿈꾸는 다양한 악당 캐릭터
⑥ 스턴트 : 관객이 상상하지 못한 스턴트와 액션들
⑦ 주제가 : 당대 최고의 가수/연주자에 의해 불러지는 주제가

매 편마다 이런 요소들에 미세한 변화를 일으키면서 새로운 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를 미리 상상해 보는 재미로 인해서 007 시리즈는 무려 22탄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 더 새로운 시리즈가 기대된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