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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4. 09:40

스위스 산악열차 외국기행2010. 9. 14. 09:40

스위스 산악열차 레일에는 톱니바퀴가 있다...


스위스에서는 산악열차가 많아서 유명한 산에는 기차를 타고 바로 정상으로 올라 갈 수 있다...
근데, 어떻게 열차가 높은 경사를 뚫고 손쉽게 올라 갈 수 있을까..? 바로 톱니바퀴 때문이다...^^


선로에 톱니바퀴(암컷)가 있고, 기차에도 톱니바퀴(수컷)가 달려 있어서 서로 맞물려 올라 가니까, 미끄러지지 않고 손쉽게 경사로를 오를 수 있다...

유럽의 정상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에 가면 열차 레일을 건설한 Adolf Guyer Zeller 동상이 있다...


한편, 홍콩에도 빅토리아 피크를 오르는 산악열차가 있다... 하지만, 방식은 서로 다르다...


홍콩 빅토리아 피크를 오르는 열차에는 톱니바퀴가 없고, 대신에 줄이 달려 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도르래 비슷한 게 보일거다... 산 정상에서부터 기다란 줄에 매달려 기차가 움직인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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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13. 11:27

유럽 락커(Locker)... 외국기행2010. 9. 13. 11:27

유럽 여행 중 무거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는 너무 고마워...^^

(벨기에 브뤼셀 락커)


유럽 여행 시 가급적 짐을 적게 꾸리기는 하지만,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은 넘는 거 같다...
그러다 보니, 각 도시에 도착하자 마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를 찾게 마련인데, 한국에 비해서 유럽의 락커 시설은 참으로 편하다...

(프랑스 파리 락커)


대부분의 유럽 유명도시의 락커는 이런 식으로 무인 자동 락커이다...
하지만, 락커를 사용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보통은 락커 번호를 입력하면 보관증이 나오고 나중에 보관증을 제출하면서 요금 정산하고 짐을 찾는 방식...^^

(스위스 루체른 락커)


스위스에서 본 이 락커는 미리 정해진 요금을 미리 넣는 방식이다... 정해진 시간 이내에 찾기만 하면 된다... 만약에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추가로 요금을 내는 방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국 런던 락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락커가 무인 락커는 아니다... 여기는 영국 런던 워털루 역의 락커...
이 곳은 사람이 직접 짐을 보관하고, 보관증을 내어 준다... 대신에 많이 비싸다...ㅠㅠ

(이탈리아 피렌체 락커)


여기는 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에서는 무인 자동 락커 대신에 주로 사람들이 직접 보관하는 형태를 많이 취한다...
짐 보관을 담당하는 직원이 허름한 창고 같은데 짐을 쌓아 놓고 보관증을 준다... 이런 방식에서는 혹시 짐을 잃어 버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로마 락커)


이 곳은 이탈리아 로마의 떼르미니 역 락커... 이 곳도 유인 락커인데, 심지어 락커에 짐을 맡기기 위해서는 짐 검사까지 실시한다... 아마 대도시라서 폭탄물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 거 같다...

(그리스 미코노스 섬 락커)


그나마 대도시는 락커가 있지만, 그리스 미코노스 섬 같이 그리 현대화되지 못한 곳에서는 락커가 없다...
그렇다면, 아무 가게에 들어 가서 짐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 수가 있다.. 대부분은 여행사(Travel Agency)에 찾아 가서 짐을 좀 맡아 달라고 부탁하면 들어 준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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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13. 08:47

독일 육각형 식판 외국기행2010. 9. 13. 08:47

독일에서 육각형 식판을 본 적 있다...^^


독일에 있는 한 공장 식당에서 본 식판이다...

정사각형 식탁에 만약 사각형 식판이었다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정확히 정렬되지 않고, 서로 부딛히는 일이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식판이 육각형으로 생겨서 정사각형 식탁에 4명이 앉으면 딱 맞아 떨어지는 식판 배치가 이루어 진다...^^
덤으로, 정 중앙에는 이렇게 샐러드 한 접시를 놓을 만한 공간도 생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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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10. 12:33

스위스 미니골프 외국기행2010. 9. 10. 12:33

미니골프는 주로 게임으로 주로 했었다..

Pocket Mini Golf


Windows Mobile 버전에서 가장 많이 했던 게임

그런데, 스위스 여행 중에 미니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우연히 발견했다...


하지만, 사용한지가 오래 되었는지 각종 풀들이 뒤덮여 있었다...

코스도 다양하다... 점프해야 하기도 하고...


오르막을 올라 구멍에 넣기도 해야 하고...


반원 형태로 둘러 가야 하는 것도 있다...


울퉁 불퉁 장애물도 넘어야 하고...


ㄱ 자로 꺽여 있는 코스도 있다..


중간에 장애물을 피해야 하기도 하고...


게임에서만 봤던 각종 코스를 직접 실물로 보니까, 나도 한번쯤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에도 미니골프장이 몇 군데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런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블로그에서 찾아 보니까 정식으로 만들어 진 것은 아니지만 몇 군데 있는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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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9. 16:43

독일 슈파겔... 외국기행2010. 9. 9. 16:43

독일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슈파겔(Spargel)이라 부르고 고급 요리에 속한다...


(참고 : 스펠링은 Spargel 이지만, 독일 발음으로는 슈파겔이라고 읽는게 좋다...)

독일에서는 봄에 속하는 4월~6월 경에 슈파겔(Spargel) 이라고 부르는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는 보통 초록색이지만,


하지만, 독일에서 먹는 슈파겔은 하얀색이다...


음식을 보기에는 무슨 맛으로 먹겠나 싶지만, 실제로 먹어 보면 상당히 맛갈스럽다...


슈파겔 자체는 아삭아삭하지 않고 약간은 눅눅한 느낌이지만, 이렇게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서로 맛이 보완되는 거 같다...
더군다나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봄만 되면 독일 사람들은 슈파겔 먹기에 여념이 없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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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9. 12:30

프라하의 누드 입체 안경 외국기행2010. 9. 9. 12:30

프라하 길거리 상점을 구경하다가 누드를 감상하는 입체 안경을 보았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입체 안경들...
엽서(Postcard)인데, 접힌 엽서를 펴면 이렇게 입체안경이 되는 모양이다...

좀 더 가까이서 보자...^^


반대편에는 그림 2장이 왼쪽-오른쪽으로 배열되어 있고, 앞에 보이는 접안부는 각각 왼쪽 및 오른쪽 사진만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두 눈을 대고 보면 입체로 보인다는 거지요...^^

접안부를 통해서 보니까...


(이 정도 사진은 15금 정도 되나..? ^^)

이런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으로 보니까 입체 느낌이 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엽서인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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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9. 08:30

프라하 거리는 온통 돌... 외국기행2010. 9. 9. 08:30

프라하 거리는 모두 돌로 되어 있다...


프라하 거리를 걷다 보면 상당히 운치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데, 바닥에 깔린 수많은 돌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주로 구시가 지역은 거의 100% 돌로 깔려 있다...

사람이 다니는 거리뿐만 아니라, 차들이 다니는 길도 자갈로 되어 있다...


하지만, 자갈은 평탄하지 않아서 차를 탈 때 승차감이 떨어 지고, 비가 오게 되면 미끄러워지는 단점이 있는 거 같다...
하지만, 과거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적어도 관광 측면에서는 엄청난 경쟁력인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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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8. 16:05

이태리어에 숨은 비밀 외국기행2010. 9. 8. 16:05

이태리 여행을 하다 보니 모든 단어가 모음(a, e, i, o, u)으로 끝이 난다...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표지판을 곰곰히 보니까, 특이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Circo, Massimo, Piramide, Basilica, Terme, Antica 등등
영어 단어로 유추해 보면 어떤 단어인지는 알겠는데, 희안하게 모두 맨 끝에 모음이 붙어 있다...^^

영어로 Terminal... 이태리어로 Termini...^^
영어로 Piramid... 이태리어로 Piramide...^^

가끔 가다가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가 있기는 한데, 이는 외래어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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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8. 14:33

유럽에서 패닝샷 외국기행2010. 9. 8. 14:33

유럽 거리에서 쉴 때, 가장 좋은 놀이는 바로 "패닝샷 (Panning Shot)"...^^


(촬영장소 : 독일 포츠담 어느 거리)

패닝(Panning) 이라는 용어는 "동체(動體)의 속도나 진행방향에 맞춰서 카메라를 이동시키면서 촬영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팬(Pan) 이라는 영어 단어에는 "방송 카메라나 사람이 카메라로 대상을 따라 다니며 찍다"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각설하고, 달리는 피사체는 또렷하게 찍고, 주위 풍경은 움직이게 찍음으로써, 속도감을 담을 수 있는 촬영 기법이다...


(촬영장소 : 프랑스 튀릴리 공원 앞)

패닝샷을 잘 찍으려면... SLR 카메라는 거의 필수적이다... 컴팩트 디카로 찍으려면 많이 어렵다...
사실 SLR 카메라로 찍어도 10장 중에 2~3장 건지기가 쉽지 않다...

일단, 셔터스피드 세팅을 1/5~1/20초 정도로 고정시키는게 좋다...
AF모드도 "반셔터 시에 피사체에 따라 초점이 계속 변경되는 모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카메라마다 이런 초점방식을 부르는 이름이 서로 다르다... Canon에서는 AI Servo AF...)

횡으로 달려 오는 피사체를 카메라 중심에 위치하면서 따라 움직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셔터를 누른다...
셔터를 누르기 전... 셔터 누르는 순간... 셔터 누르고 난 후... 모두 피사체를 따라 움직이는 상태여야 한다...^^


(촬영장소 :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패닝샷은 몇 번만 테스트를 해 보다 보면, 요령이 생긴다...^^
일단, 피사체를 따라서 흔들림 없이 카메라를 움직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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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8. 12:42

중국집 - 짬뽕이 맛있는 집 먹거리2010. 9. 8. 12:42

회사 근처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집... (하지만, 새로 찾아 갔을 때는 맛이 약간 변했음)

1. 중국집

가게 이름이 바로 "중국집" 이다...^^ 짬뽕이 맛있는 집이라고 광고하는 집....


전화번호는 031-717-0717.. 주소는 모르겠다...
오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오리역 광장을 지나 체리빌 맞은편 지하에 있는 중국집...


예전에는 이 집이 장어구이를 팔던 곳이었다...


장어를 팔 때도 자주 이용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중국집으로 바뀌었고, 나름 독특한 음식맛을 보여 준다...

2. 음식

이 집은 다른 중국집처럼 메뉴가 엄청 많거나 하지 않다... 요리가 대략 20개 수준... 식사는 10개 정도...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일반 동네 중국집보다는 재료도 풍성하고 맛도 추천할 만 하다...

반찬은 심플하게 나오는데, 양파도 아삭아삭하고, 짜샤이도 신선하다...


내부는 모두 퍼질러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탁으로만 되어 있고, 조그만 방이 3개 정도 된다...
중국식당이라기 보다는 일반 가정집에서 먹는 느낌이 든다...


첫번째 요리인 유산슬...^^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념이 진하다... 주재료를 상당히 많이 사용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중국식당보다는 좀 더 간장이 더 많이 들어 있는 듯한 맛이 난다...


두번째 메뉴는 라조육... 이 음식 역시 진하게 양념을 했다...
다른 라조육이나 라조기는 진한 노란색이 난다면, 여기는 좀 더 빨간 기운이 더 포함되어 있다...
맛도 살짝 매운 맛이 포함되어 있다...


이 메뉴는 예전에 먹었던 메뉴... 난자완스...^^
다른 곳은 난자완스가 매우 큰데, 여기는 딱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내어 온다... 맜있다...


이 곳 중국집은 확실히 다른 중국집보다는 재료를 훨씬 풍부하게 사용하며, 사천식 마냥 살짝 매운 맛이 일품이다...
술 안주로는 그만인 곳이다... 강 추천...^^

3. 다시 찾은 중국집

그런데, 어제(5/31) 이 가게를 다시 찾아 왔다... 그런데, 주방장이 바뀐건지.. 음식맛이 조금 이상해 졌다...

우선, 난자 완스... 지난 번에는 한 입에 먹기 좋게 만들어진 완스였다면, 이번에는 거의 돈까스 수준이다...
식감도 예전 난자완스의 부드러운 맛이 아닌,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이런 난자완스도 있었던가...?

 
라조육은 예전과 비슷한 듯 하나, 고기 자체가 부드럽지 못하고 조금 딱딱한 느낌이다...
주문했을 때 바로 만들지 않고, 미리 만들어 놓은 튀김을 쓰는 듯한 느낌...?

 
짬뽕도 주문했다... 어제 먹은 술 해장도 할겸...
일단, 면발에 녹차 등을 넣었는지 녹색 기운이 돈다.. 이렇게 바뀐거야 뭐 레시피 차이라고 보고, 일단, 국물 맛이 예전에 비해서 조금 깊은 맛이 없어 졌다...


이 중국집을 예전에는 참 추천을 많이 했는데, 어제 가 본 결과는 맛이 조금 떨어 졌다... 이번에만 그런건지 아니면 아예 맛이 바뀐 건지 몰라도 초심으로 다시 돌아 왔으면 싶다... 

4. 럼보트

중국집에서의 1차로는 살짝 부족해서 근처에 있는 세계맥주 전문점인 "럼보트"를 찾았다...
최근에 새로 생긴 집인데, 세계맥주 종류가 많지는 않고, 그냥 부담없이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다...


실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냥 생맥주를 주문하고, 슬라이스된 포테이토 튀김을 안주로 먹었다...
포테이토는 부드럽고, 특히나 끼얹은 소스가 맛갈스럽다... 사람들이 모두 맛있다 했다...


맥주를 먹는 동안, 회사 동료가 가진 갤럭시S와 내가 가진 아이폰 성능 및 기능을 비교하는 열띤 토론이 있었다...
스마트폰을 한번도 써 보지 않은 후배가 실험하면서 평가를 했는데, 아이폰의 완승...^^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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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6. 16:48

CIO 매거진 기고 일상2010. 9. 6. 16:48

회사에서 몇몇 사람들이 돌아 가면서 기고문을 작성하기는 하지만... 내가 작성한 기고문이 9월호에 실렸다...^^

1. CIO 매거진

CIO 매거진은 우리 회사에서 일종의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잡지...^^


2. 기고

회사에서 나에게 기고문을 작성하라고 했을 때, 뭘 쓸까 고민했다...
솔루션으로 판매하고 있는 그룹웨어 및 포털에 대한 내용을 쓸까 하다가 요즈음 떠오르는 화두인 소셜 네트워킹에 대한 기사를 쓰기로 했다...

"소셜네트워킹과 결합된 기업형 지식포털"... 기사 제목은 거창하다...^^


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주로 최근의 소셜네트워킹 동향을 기술하고 말미에 가서야 지식포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살짝 터치하는 식으로 기사를 전개하였다...


반강제적으로 작성한 기사이기는 하지만, 나의 사진과 내 이름, 그리고, 내가 작성한 글이 활자화된 형태로 책에 실린다는 건 왠지 모를 뿌듯함을 심어 주는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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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6. 15:20

파리가 그려진 변기 외국기행2010. 9. 6. 15:20

스위스의 한 변기에는 파리가 그려져 있다...


조금 지저분한 사진이긴 한데...^^;;
스위스 리기산 정상에 있는 휴게소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인데, 변기에 파리가 한 마리 그려져 있다...
남자라면 누구나 이 파리를 향해서 소변 줄기를 쏘아 댈 것을 아는 사람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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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6. 14:32

서초 사리원 먹거리2010. 9. 6. 14:32

점심식사를 하러 서초 사리원이라는 음식점을 찾았다...

1. 서초 사리원

불고기, 갈비, 냉면 등을 파는 가게이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1-7번지... 약도는 아래...


2. 불고기 정식

우리는 점심 특선 메뉴로 적혀 진 "불고기 정식"을 먹었다... 가격은 무려 21,000원... 허걱...ㅠㅠ

일단, 불고기 굽는 불판이 나오고...


전체로는 달콤한 소스가 뿌려진 야채 샐러드... 생각보다 맛있다... 입맛을 돋운다고 해야 하나..?


불고기 불판 위에 불고기가 얹혀 진다... 지글 지글...^^


불고기 양념이 살짝 달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갈스럽다.. 밥공기에 불고기 양념 국물을 얹어서 먹으면 참 맛있겠다 싶다...

하지만, 나는 불고기를 먹고 난 뒤에 물냉면을 먹었다...


같이 간 동료 왈... "원래 함흥냉면은 비빔면인데, 여기는 함흥냉면 면발로 물냉면을 만든다..."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모르겠다... 여하튼 나는 물냉면의 맛을 잘 모른다..
그냥 싸구려 칡냉면은 맛있다고 느끼지만, 제대로 된 평양냉면 육수 맛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이 곳 냉면 맛에 대한 평가는 보류하기로 한다... 나한테는 별로 맛있다는 느낌으로 남지는 않는다...ㅠㅠ

비싼 가격에 비해서 서비스가 고급스럽지는 못하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주문 받고, 주문 받으면 바로 반찬이 나오고, 불고기가 익혀 진다... 여유롭게 천천히 음식을 즐길 식당은 아닌 듯 하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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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6. 13:37

비니에올리 (vini e oli) 먹거리2010. 9. 6. 13:37

일요일 아침에는 비가 와서 집에서 놀다가 오후 되어서 해가 나길래 아들 바람도 쐴 겸.. 제대로 된 식사도 할 겸 해서 죽전 카페거리로 나갔다...

스파게티가 먹고 싶었던 터라 미리 인터넷에서 조사를 했더니 비니에올리(vini e oli)라는 레스토랑이 가장 좋다 해서 찾아 가 보았다...^^

1. 비니 에 올리 (vini e oli)

"와인과 오일" 이라는 뜻의 "비니 에 올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식 맛을 떠나서 서비스가 평균 이하이다...ㅠㅠ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9-14번지"...


죽전 카페거리가 워낙에 길이 좁아서 주차하기 쉽지 않으나, 이 곳은 발레 파킹을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입구도 나름은 운치있게 만들었고,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에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2. 음식과 서비스

일단, 가게를 들어 섰다... 지금 시간이 5시경... 아직 손님이 아주 많을 시간은 아니다...

아들이 이제 10개월 가량 되었길래, "애가 앉을 수 있는 의자 있냐?"는 질문에 "없습니다." 라는 답변이 끝이다...ㅠㅠ
뭔가 해결해 주려고 하는 노력이 없이 그냥 "없습니다"라는 답변은 너무 무성의하다... 결국, 범보의자 하나를 구하긴 했다...ㅠㅠ

우찌됐건 자리를 잡았는데, 물만 따라 주고는 "메뉴판"을 갖다 주지 않는다.. 짜증나는 목소리로 "메뉴판" 달라고 했다...ㅠㅠ
메뉴판도 너덜 너덜하다...


봉골레와 날치알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스파게티가 나오기 전 빵을 가져다 주었다...
빵은 수준 이하다... 그냥 폼이다...^^ (초반부터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있어서 이런 것에조차 불만을 가지는지도 모르겠다...)


날치알 크림소스 스파게티이다... 맛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스파게티를 서빙하는 종업원의 태도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적어도 "주문하신 날치알 크림소스 스파게티 나왔습니다." 라는 형식적인 멘트라도 한번 날려 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냥 스파게티를 탁자 위에 놓고는 가버린다..ㅠㅠ


이건 봉골레 스파게티이다... 메뉴명이 봉골레는 아니었고, "링귀니와 신선한 조개살을 오일로 조리.." 뭐 이런 내용의 문구였다...

나는 한 가게의 파스타 맛을 판단하는 잣대로 봉골레 스파게티를 많이 꼽는다...
생각보다 봉골레를 잘 하는 집이 별로 없고, 봉골레가 맛있으면 다른 스파게티도 일반적으로 맛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 집 맛은 평균 이상도 평균 이하도 아닌 딱 평균이다...


이 집의 서비스 정신은 계산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얼굴에 웃음기라고는 전혀 없다...
그냥 카드 받고 쭈욱 긁고 영수증 건네 주고 끝이다... "안녕히 가세요...^^" 혹은 "식사는 맛있으셨습니까?" 이런 멘트 전혀 없다...
물론, 가게가 장사가 잘 되다 보니까, 종업원이 힘든 건 알겠다.. 하지만, 이렇게 서비스 정신이 없는건 문제 아닌가...?

참고로 나는 그리 까탈스러운 편 아니다... 그리고, 가게에 들어 와서 완전히 기분이 상한 것도 아니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즐거운 마음이 안 드는 외식이었다고 하는 편이 더 적당할 거 같다... 그냥 덤덤하다... 맹맹하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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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6. 12:53

아포가또 (Affogato) 먹거리2010. 9. 6. 12:53

"아포가또"라고 들어 보았는가...?
얼마전에 후배 녀석이 "아포가또" 먹어 봤느냐는 질문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됐었는데... 오늘 먹었다...^^

1. 아포가또

아포가또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빠지다." 등의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즉, 젤라또 아이스크림에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부어서 먹는 커피.. 혹은 아이스크림이라고 할 수 있다...

주문하게 되면 치즈아이스크림(?)이 커피잔에 담겨져 나오고 에스프레스 한 잔이 함께 나온다... 가격은 6,000원...ㅠㅠ


그러면, 커피를 아이스크림 위에 붓는다...


뜨거운 커피를 부었지만, 아이스크림의 찬 기운에 금방 커피도 식어 버린다...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살짝 떼어내서 먹으면 아이스크림의 차고 달콤한 맛과 함께 에스프레소 커피의 진한 향이 함께 묻어 난다...

2. 커피베네(?)

많이 알려진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달리 상당히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커피 전문점인거 같다...


삼성그룹의 서초사옥 근처에 있는 조그만 가게에서 아포가또를 마셨는데.. 위치는


점심시간에 커피를 즐기러 손님들이 와글 와글하다... 이 동네는 워낙에 음식값이 비싼데, 5,000원 가량 하는 커피값이 오히려 싸게 느껴질 정도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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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6. 11:16

죽전 횡성한우 도매식당 먹거리2010. 9. 6. 11:16

집사람이 꽃등심을 먹고 싶다 했는데, 집 근처에 마땅한 집이 없다가 얼마전에 가게가 하나 생겼다...

현수막이 붙어 있는데, 2010년 8월 24일 개업했다고 한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54-1번지 (031-889-9243)
죽전 오로라 스파랜드 건물 120호인데, 큰 길에서 잘 안 보이고, 건물 안 복도로 들어 가면 보인다...


1. 횡성한우 도매식당

입구를 보면 신장개업했다고 적혀 있다... 2010.8.24 개업...^^
하지만, 식당이 큰 길에 있지 않고, 건물 안 쪽에 있어서 홍보가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즈음 횡성한우로 속이고 파는 가게가 많다고 사장님에게 얘기했더니, "동생이 횡성에 살고 있어 거기서 배달한다."고 답변을 한다...^^
180그램에 29,000원... 결코 싸지는 않는 가격이다...ㅠㅠ


우리가 자리에 앉자 갈치조림을 식사로 권해 주셨는데, 우리는 고기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특모듬으로 2인분 주문했다...

2. 반찬

모듬에는 때에 따라 서로 다른 부위가 제공된다고 했다... 동네 가게라서 맛에 대해서는 살짝 반신반의하고 있는 상태로 주문했다...^^

반찬은 그냥 평범하지만, 결코 맛없게 대충 만드는 맛은 아니었다...


썬 양파에 뿌려진 소스가 단순한 간장 소스가 아니다... 빨갛다고 해서 매운 맛도 아닌 적당한 맛이다...


집에서 특별히 만들었다고 하는 멍게젓이다... 내가 멍게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밥 반찬으로 먹기에 큰 부담은 없다...


옆에 나란히 상추가 서빙되지만 그렇게 신선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내가 원래 쌈 싸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3. 횡성한우 모듬

주문한 모듬구이가 나왔다.. 등심, 살치살, 갈비살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등심부터 구워 본다... 등심은 두 덩이가 나왔는데, 첫번째 덩이는 보기에 그다지 마블링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맛도 살살 녹는 맛 대신에 살짝 씹히는 맛이 난다...


하지만, 두번째 등심은 마블링도 좋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하나의 소에서도 등심의 부위에 따라서 맛있는 부위와 맛없는 부위가 섞여 있다...^^ 이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등심 맛에 주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


두번째로 살치살을 굽는다...
색상이나 마블링이나 모두 좋아 보인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다...^^ 그렇다고 맛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세번째로 갈비살을 굽는다... 맛있다... 갈비살이 살짝 고소하긴 하지만, 특히나 오늘은 더 맛있는거 같다... 추천...^^


4. 보너스

개업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앞으로 자주 찾아 달라는 부탁인지 주인장께서 공짜로 육회를 내 오셨다... 나는 원래 육회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편하게 먹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다... 참기름이나 배 대신에 마늘을 썰어 낸 것도 살짝 특이하다...


처음에는 동네 가게라서 반신반의하면서 찾은 집이지만, 생각보다는 한우 맛이 좋고, 반찬도 그럭저럭 하고, 주인 아줌마 아저씨가 상당히 친절하다...^^
집 근처에서 한우가 먹고 싶을 때 가끔은 찾을만 한 거 같다...

그리고, 한우 이외에도 삼겹살이나 갈치조림도 있으니 다음에는 이 메뉴에 도전해 봐야 겠다...

5. 삼겹살 도전

지난 번 한우 모듬을 먹고 나서, 오늘(9/26)은 갈비살을 먹으러 갔는데, 추석 다음날이라서 갈비살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삼겹살을 먹어 보았다...

오늘은 밑반찬으로 쇠고기 장조림이 나왔는데, 양념이 잘 배어 맛있다...^^


평상시에 나오는 깻잎과 더불어 파래김(?)도 반찬으로 나왔다...


삼겹살을 주문했더니, 아저씨가 냉동되지 않은 삼겹살 덩이로부터 직접 삼겹살을 썰어 내신다...
냉동 삼겹살이 아니어서 맛있을 거 같은 예감이 든다...


지글 지글...^^


역시나... 맛있다... 입에서 식감도 느껴지면서 살살 녹는 느낌도 난다...^^

사진에는 없지만, 밥 공기와 함께 내어 온 된장국... 국물 색깔이 검다... 맛도 상당히 진하다.. 고소한 맛이라기 보다는 짠 맛이다... 생전 처음 먹어 보는 맛의 된장국...^^

추석이 지나 이제는 다시 갈비살을 비롯한 우수한 고기가 들어 온다고 하니, 조만간 다시 갈비살을 맛 보아야 겠다...^^

6. 갈비살

지난 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갈비살을 먹으러 갔다... 내가 갑자기 이 집의 단골집이 된 거 같은 느낌이다...
사실 집 근처에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적당한 곳이 없어서 여기를 주로 찾는다...^^

오늘은 올레다... 기존 가격이 180g에 29,000원이었는데, 오늘부터 200g에 23,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손님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추석이 지나고 싼 가격으로 물건이 들어 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우쨋든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다....^^


갈비살 중에 이렇게 마블링이 좋은 걸 보지 못했다... 입에 넣으니 완전히 살살 녹는다...
그나마 고기 좀 먹어 봤다는 후배 녀석도 맛있다고 칭찬이 상당하다...^^


7. 동태탕

새로 메뉴가 추가되었다고 하길래 이번에는 동태탕을 한번 먹어 보았다...
지금이 구제역이 창궐하고 있는 시기라서, 한우를 들여 놓지 않는다고 한다... 구하기도 어렵고 찾는 사람도 없고...ㅠㅠ


솔직히 말해서 별로 특이할 게 없는 그냥 동태탕이다... 약간은 비린 맛이 나서 감히 추천은 못하겠다...^^


이 집 아저씨도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편안한 느낌이 드는 가게이다...^^ 앞으로도 단골 유지될 거 같다...
하지만, 맛집처럼 손님이 바글 바글한 식당이 아니어서 수지타산 관계로 문을 닫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사장님... 돈 많이 버시고 문 닫지 마세요...^^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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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2. 17:41

프랑스 몽생미셸 외국기행2010. 9. 2. 17:41

대한항공 광고에도 나왔던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은 갯벌 위에 덩그러니 위치한다....


프랑스 바스노르망디주(州) 망슈현 만에 덩그러니 위치한 몽생미셸...^^
바닷물이 밀려 오면, 몽생미셸 들어가는 방파제 길만 제외하고는 온통 물에 잠기는 곳...
둘레 900m, 높이 78.6m의 바위산 전체가 수도원으로 된 곳...

어쩌다가 이런 곳에다가 수도원을 짓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럽 여행지 중에 상당히 기억에 남는 곳이다...^^

더구나, 쫓기는 일정에 렌(Rennes) 역에서 무려 129유로의 요금을 물면서 택시 타고 갔던 곳...


몽생미셸 주위에 바닷물이 없을 때는 온통 갯벌로 되어 있어서 여행자들이 갯벌 위에 그림을 그리곤 한다...


내가 방문한 시기는 2006년... 한창 독일 월드컵이 치뤄지는 시기였다...
한국 관광객들이 그려 놓은 태극기와 "2006 KOREA FIGHTING"이라는 낙서... 자랑스럽고 재미있다...^^

몽생미셸 방문한 기념으로 나는 소심하게 발자국을 남겼다...


갯벌 아랫쪽에 ↙ 화살표가 가리키는 발자국이 바로 나의 발자국...^^

지금은 바닷물이나 바람에 의해서 모두 지워지고 없겠지만, 이렇게 사진은 나의 발자취를 영원히 간직해 줄거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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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2. 12:52

처음에 누가 어떻게 썼을까 외국기행2010. 9. 2. 12:52

스위스 루쩨른 사자상 앞에 있는 한 가게에서 본 글귀이다...


"한국인 특별히 하인"...^^

과연 처음에 이 글자를 어떻게 쓰게 되었을까....?

(1) 일단, 한국사람이 썼다고 하기에는 글씨체가 너무 엉망이다...^^
(2) 한글을 아는 스위스 사람이 썼다고 생각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글씨체에 비해서 문법이 너무 정확하기 때문이다...
(3) 한국사람이 다른 종이에 써 주고, 스위스 사람이 옮겨 적었다는 추측은 상당히 유력하다... 하지만, 왜 처음에 한국인이 써 준 글씨를 바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왜 "할인"이라는 글씨를 "하인"으로 썼을까..?
(4) 다른 가게에 써 있는 글씨를 스위스 사람이 베껴 왔을 가능성 매우 높다...^^

이제 별개 다 궁금하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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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2. 11:24

블로그에 Google AdSense 달기 IT2010. 9. 2. 11:24

그동안 AdSense에 대해서 많이 들었고, 다른 블로그에서 광고가 달려 있는 것도 많이 보았다...
정작 나부터 광고 클릭을 잘 하지는 않지만, AdSense를 어떻게 블로그에 붙이는지 궁금해서 한번 시도해 보았다...

본 내용은 상당히 초보적인 내용이고 티스토리에 국한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1. AdSense 계정 받기

우선, 내 블로그에 구글광고를 넣기 위해서는 AdSense 계정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Google AdSense 사이트에 우선 접속하자...^^


AdSense 계정이 없으므로, "지금 가입" 버튼을 누른다...


아래와 같이 가입신청을 하자...


입력하는 방법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지만,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나중에 수익이 생겼을 때, 수표를 받을 주소이므로 대충 작성하지 말고, 정확하게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구글 메일이 아닌 경우에는 메일계정에 대한 인증을 거쳐야 할 수도 있다...^^

2. 승인되길 기다리기

계정을 신청했다고 해서 바로 승인나는 것은 아니다... 1~2일 가량의 승인 처리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는 24시간이 못 되어서 답변이 왔다...


반가운 메일이다...^^ 가입신청이 승인되었다고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에는 거의 100% 승인된다고 하지만, 일부 블로그 (특히, 블로그 소스 수정이 안되는 블로그)에서는 가입승인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3. 구글 광고를 블로그에 삽입하기

광고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콘텐츠용 애드센스"...^^


"콘텐츠용 애드센스"도 두 종류로 나뉜다...

광고 내용이 바로 전면에 표시되어서 클릭하면 바로 실적으로 집계되는 경우인 "광고형"와 링크가 일단 보여서 링크를 클릭한 결과 나타나는 광고 중에 특정 광고를 클릭해야 실적으로 집계되는 "링크형"...^^

어느 방식이 더 좋다기 보다는 광고를 블로그에 구성하는 방식에 따라서 모두 유용하다 생각된다...


"광고형"을 선택하면, 이제 실제로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
텍스트형, 이미지형, 복합형 등을 선택하고, 너비와 높이도 정하고, 광고 내용의 테두리, 배경, 글자색 등도 모두 지정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해 보는 수 밖에 없다...^^


광고를 어떻게 만들겠다를 선택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블로그에 삽입할 광고 소스가 만들어 진다...


만들어진 소스를 통째로 복사해서 내 블로그의 소스에 삽입하면 된다...^^
단, 삽입했다고 해서 바로 광고가 보여지는 건 아니고, 최대 1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도 삽입한 부분에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어디에 삽입할지를 결정하는데는 충분하다...

그럼, 어디에 삽입하고 어떻게 삽입할까...?

티스토리 블로그의 Admin 화면으로 로그인해서, "스킨" 메뉴의 "HTML/CSS 편집" 메뉴로 들어 가면 된다...


그 메뉴 안에서 "skin.html" 파일에 "구글 광고 소스"를 삽입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쉬워 보이지만 어렵다...^^
블로그 화면에서 광고가 보일 위치를 정했으면, 해당되는 소스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광고를 삽입하려면, 티스토리 블로그의 구조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하며, 정해진 규칙이 없으므로, 다양하게 시도를 해 보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작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HTML 소스를 어딘가에 백업해 두길 권장한다... 소스를 손대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원상 복구하고 싶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글 광고 소스를 넣을 때 TIP

가급적이면, 구글 광고 소스를 넣을 때, <div> 태그를 임의로 만들어서 그 안에 넣기를 권장한다...^^
즉, <div> Google AdSense Source </div> 이런 식으로 삽입하라는 의미이다... 이렇게 해야 구획 정리도 되고, 표시되는 광고의 왼쪽/중앙/오른쪽 정렬도 쉽기 때문이다.
중앙에 정렬하고 싶으면 <div align="center"> Google AdSense Source </div> 이렇게 하면 된다.

4. 삽입한 광고는 어떻게 보여 질까?

구글 광고를 너무 눈에 띄게 삽입하게 되면 아무래도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이 포스트를 읽는데 불편함을 느낄 것이고, 너무 눈에 띄지 않으면 광고를 삽입한 효과가 없을테고...
광고의 배치는 참 어려운 문제이며, 정확한 답은 없는 거 같다...

나는 아주 전형적으로 배치했다...

일단, 세로형 광고를 블로그의 "우측 사이드바"에 배치했다... 다행히 너비가 딱 맞다...^^


본문 부분에서는 제일 마지막 부분에 배치했다...


본문 앞에는 심플한 링크형 광고를 배치했다...


여하튼 내 블로그에 구글광고를 배치하면서도 본문을 읽는데 있어서 짜증이 나지 않을 정도로만 구성해 보았다...
사실 구글 광고를 통해서 떼돈을 벌 생각도 아니고, 나의 포스트와 관련해서 또 다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아주 순수한(?) 마음에서 구글 광고를 삽입한 것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구글 광고가 눈에 거슬리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달아 주시는 분이 1,000명을 넘으면 구글 광고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헤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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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1. 14:58

담배를 필까 말까 외국기행2010. 9. 1. 14:58

스위스 여행 중 이런 표지판을 보았다... 담배를 피워도 될까? 안될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예... 이런 파란색 바탕으로 담배가 그려져 있으면 흡연장소라는 걸 알겠고...


이런 식으로 빨간색 원 안에 담배 그려져 있고, "금지"를 나타내는 사선이 그려져 있다면 금연이라는 걸 알겠는데...





이건 애매하게... 빨간색 원 안에 담배만 그려져 있다...


과연 담배를 피워도 될까...? 솔직히 말해도 나도 모르겠다...

아주 오래 전에 스위스 유스호스텔에서 이런 그림 비슷한데서 담배를 피다가 현지 사람에게 야단을 맞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찾아 보니 이런 사진도 있었다...


법 개정에 따라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는데, 이 그림을 보게 되면, 빨간색 원 안에 그냥 담배만 그려져 있는 경우에는 "흡연장소"라고 판단된다...

혹시,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 바랍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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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0. 9. 1. 12:05

파리 지하철 외국기행2010. 9. 1. 12:05

프랑스 파리 지하철의 복도는 좁고, 개찰구는 높다....


파리에서 지하철을 타면서 환승하거나 출구로 나갈 때 지나는 복도는 상당히 좁고 천정이 낮다... 조명도 그리 밝지 못하다...
하지만, 복도 설계가 잘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처럼 오가는 사람이 뒤섞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하철 개찰구의 문은 상당히 높다... 거의 성인 키를 훌쩍 넘을 정도로...


이것은 무임승차자가 많아서라고 언뜻 들은 거 같다... 우리나라처럼 개찰구가 낮으면 무임승차자들이 훌쩍 넘어 다닌다...

그리고, 2층 짜리 지하철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2층 짜리 기차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2층 짜리 기차가 없지만, 프랑스에서는 (혹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외곽 도시와 연결하는 기차에서 2층 기차를 자주 볼 수 있다... 나쁘지 않은 거 같다...


고무 타이어를 달고 운행하는 지하철도 있다... 우리는 아마 구동바퀴가 쇠로 되어 있을 건데...^^
그리고, 출입문 바깥 쪽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수동으로 직접 열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자동으로 안 열린다고 뻘쭘하게 있으면 아마 뒷사람의 질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파리 지하철의 역사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열차 종류도 다양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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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 11:51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외국기행2010. 9. 1. 11:51

원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은 "지옥의 문" 작품의 일부였다...

1. 지옥의 문


프랑스 파리의 오르쉐 박물관에 가면 로댕이 만든 "지옥의 문"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 상단에 아래를 내려다 보는 조각상을 자세히 보면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과 비슷하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사진출처 : Google Images)

"지옥의 문"에 있는 조각 중에서 "생각하는 사람" 부분을 독립적으로 나중에 석고상으로 만들었고, 전 세계에 흩어진 각종 청동상들은 모두 로댕 사후에 만들어 진 것들이라고 한다...

2.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은 원래 기차역이었으나, 후에 미술관으로 개조되었다...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에는 잘 알려진 명화가 상당히 많다...

고호의 작품도 있고...


미스터빈 영화에 소재가 되었던 제임스 휘슬러의 "휘슬러의 어머니" 작품도 있고...


이 작품 외에도 오르세 미술관에는 볼거리가 상당히 많으니, 하루 적어도 반나절은 꼭 구경하길 바란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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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1. 15:51

스프링패드 (SpringPad) IT2010. 8. 31. 15:51

혹시, 스프링패드라고 들어 보았는가? SpringPad...

1. SpringPad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당신의 모든 것을 기록하라..." 이다...


북마크, 사진, 메모(노트), 할일, 추천장소, 웹사이트, 책, 요리법, 단상 등등.. 하여튼 어떤 것이든 기록하고 공유하고 검색하라는 것이 골자이다... 이제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요구하고 있다...^^

Remember... 기억하고 싶은 어떤 것이든 기록하라...


Act... 사고 싶거나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라...


Share... 자신의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라...


이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2. 등록

스프링패드에서 등록하라고 권하는 정보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등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번째, 스프링패드 웹 페이지에 접속해서 직접 등록 가능하다...
두번째,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등록 가능하다...
세번째, 자신에게 할당된 메일 주소를 통해서 등록 가능하다... 즉, 자신에게 배정된 이메일... 예를 들면, user_983456@springpadit.com 등의 메일로 발송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3. 각종 불편한 점들...

(1) 한글 지원이 경쾌하지 못하다... 아이폰 어플을 통해서 등록하는데, 한글을 입력하면 제대로 등록되지 않는다... 대신, 웹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메일로 보내면 등록이 제대로 된다...

(2) 아이폰으로는 사진 등록이 가능하나, 웹 사이트를 통해서는 사진 등록이 되질 않는다... (내가 기능을 못 찾았을 수도 있지만, 그런 기능이 있다해도 내가 못 찾은 걸 보면 편한 인터페이스는 아닌 거 같다...)

(3) 노트 작성은 그나마 쓸만 하나, 레스토랑 같은 거 등록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다...


음식종류, 가격, 주소, 전화번호 등 사용할 필드를 선택해서 등록하도록 되어 있고, 내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속성은 설정하는 기능이 없다... 사진 조차도 등록할 수가 없다...ㅠㅠ
주소를 등록했지만, 구글맵과 정확히 연동되지 않는다... 한글로 주소를 입력한 경우에 말이다...ㅠㅠ

(4) Place를 선택한 경우에, 아직 한국의 장소들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아마 고왈라(Gowalla) 서비스와 제휴한 것으로 보이는데, 고왈라 서비스 자체가 한국을 제대로 지원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아니라면, 고왈라에게 미안...^^

4. Total Recall

마이크로소프트가 꿈꾸는 미래 중에 "Total Recall" 이라는게 있다... 자신의 모든 행동을 기록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


이런 미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내놓은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거 같다.. 적어도 스프링패드에 있어서는... 사용이 불편하고 기록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꿈꾸는 세상은 유비쿼터스 기술과 결합되어 보다 더 쉽게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하지만 말이다...ㅠ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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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1. 10:46

유럽 열차 침대칸 요강(?) 외국기행2010. 8. 31. 10:46

유럽 열차의 침대칸에는 요강이 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기차를 상당히 많이 타게 되는데, 밤에 이동할 때 침대칸을 몇 번 타 본 적이 있다...


보통 침대칸은 2명이 한 방을 이용하게 되어 있지만, 나는 혼자서 여행하는 거라 이 방을 혼자서 이용했다... 두 명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상단에 접혀 있는 침대를 펴면 2층 침대 형식으로 바뀐다...

한쪽 구석에는 찬장과 전원 콘센트가 있고... 조그만 탁자가 있다... 그런데, 이 탁자는 변신을 한다...^^


찬장을 젖히면 거울이 나타나고... 모서리에 있는 탁자를 열어 젖히면 이렇게 세면대가 나타난다.. 짜잔...^^


그리고, 세면대 밑 바닥에는 조그만 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면 요강이 나타난다....^^
요강에다 오줌을 싸고, 다시 문을 닫으면, 오줌이 쪼르르 흘러서 기차 선로 위로 버려진다...^^


그리고, 요강 옆에는 이층 침대로 올라 갈 수 있는 접이식 사다리도 준비되어 있다...


조그만 침대칸에 오밀조밀 별게 다 있다...^^


침대칸만의 특권... 모닝 커피... 도착할 시간쯤 되면 승무원이 깨워 주면서 모닝 커피를 한 잔 주신다...^^ 땡큐...^^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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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1. 08:52

분당 정자동 쿠얼라이 (QuoLai) 먹거리2010. 8. 31. 08:52

아들 현서 돌 사진 촬영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분당 정자동에 있는 쿠얼라이라는 중식당을 찾았다...

1. 쿠얼라이 (QuoLai)

분당 정자동에 있는 중식당...^^
원래 쿠얼라이 중식당은 삼청동에 본점이 있고, 정자점은 아마 2호점으로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9번지 (031-785-2268)


2. 점심식사

실내는 그리 크지 않으면서 아담하며 편안한 느낌이 든다...


기본적으로 차가 제공되고...


아들 현서랑 "산후조리원 동기"인 은교네랑 같이 식사 중...^^


반찬으로는 땅콩과 함께 짜샤이, 단무지가 기본 제공된다...


우선 요리로는 깐풍기를 주문했다...


일단, 닭고기를 상당히 바삭하게 튀겼다... 오히려 너무 바싹하게 튀겼다는 느낌이 있다... 물엿 같은 걸 사용한 거 같은 느낌이다... 양념은 그리 맵지는 않고 맛갈스런 맛은 살짝 떨어진다...

맛 없지는 않지만,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오히려 유린기가 맛있다고 한다..^^

식사로는 잡채밥을 주문했다... 그냥 평범하다...


집사람은 기스면을 주문했다... 


닭고기 국물이 상당히 진하고 맛있다.. 하지만, 면은 양념이 별로 되어 있지 않고 국물이 많이 배어 있지 않아서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든다...

쿠얼라이는 정자동 카페거리 끝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하기도 하면서 정자동의 세련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그런 중식당이었다...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서 대규모 가족모임을 갖기에는 부족하며, 연인, 소규모 가족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그런 식당인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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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0. 17:04

파리 Landscape 구경 외국기행2010. 8. 30. 17:04

유럽 대부분의 도시처럼 파리도 건축물의 고도 제한이 있다...


하지만, 파리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하려면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
첫번째로 권하고 싶은 곳이 "몽빠르나스 빌딩"이다... 몽빠르나스 역 바로 앞에 있고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두번째로 권하고 싶은 곳은 "몽마르뜨 언덕"이다...


이곳은 경치가 좋다기 보다는 운치가 있는 곳이다... 길거리 악사의 연주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석양을 보면서 운치를 즐기는 곳이다... 나도 여기가 제일 좋다...

세번째로는 "신 개선문"을 어쩔 수 없이 권한다...


라데팡스 지역에 있는 신 개선문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파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다지 경관은 좋지 않다... 근처에 다른 빌딩들이 있어서 시야도 가릴 뿐 아니라, 운치가 없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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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0. 16:24

현서 돌 스튜디오 촬영 일상2010. 8. 30. 16:24

아들 현서가 오는 10/9(토) 돌 잔치를 계획하고 있어 사전에 돌 사진 촬영을 했다...

1. 사과나무 스튜디오

9.28(토) 12:30분에 촬영을 예약하였고, 시간에 맞춰서 스튜디오를 방문하였다...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301-2번지 (031-713-1180)


아마 예전에는 일반 가정집이었던 걸로 추정되는데, 지금은 스튜디오로 활용하고 있다...


큰 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기나 주변 환경은 나름 괜찮고...


간판도 운치있다...


입구도 마치 일반 가정집 같다...


원래는 본관만 있었는데, 최근에 별관도 새로 지었다고 한다...


2. 현서 사진 촬영

원래는 3개 배경으로 계약을 했는데, 혹시나 해서 4배경을 찍기로 했다... 나중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1개 배경은 없애 버리면 되니까...^^

첫 촬영을 위해서 옷을 입고 있다...^^ 아직까지는 덜 찡얼댄다...


현서 엄마랑 스튜디오 직원이 열심히 옷을 입히는 중...^^


첫번째 배경에서 촬영 중... 이제 시작이라 그나마 잘 따라 준다...^^


그런데, 현서가 어릴 때부터 머리가 많이 난 덕분에 모자를 거의 안 씌웠더니, 사진 촬영하는데 모자 쓰기를 엄청 싫어한다... 모자를 씌우면 바로 벗겨 내고, 바로 벗겨 내고...ㅠㅠ
할 수 없이 모자 없이 촬영하고 있다...


이제 두번째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 아빠를 계속 찾는 바람에 먹을 걸로 달래 보기도 하지만, 별 소용 없다...ㅠㅠ


먹는데 정신 팔리면 별로 웃지도 않고...


애기 하나에 나를 포함해서 4명이나 붙어 보지만 제대로 된 포즈를 잡기는 어렵다... 촬영 작가께서 찰라를 포착해 내느라고 많이 힘들어 한다....^^


스튜디오에 진열되어 있는 다른 애기 사진들...


스튜디오는 대략 100평 규모에 2층으로 되어 있는데, 구석 구석마다 다른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는 참 좋은 거 같다...^^


이제는 세번째 배경이다... 부엌 신(Scene)이다...
이제 현서도 지쳐 가고 우리도 지쳐 간다.... 바닥에 내려 놓으면 엄청 기어 다니고 잘 놀고, 촬영하려고 앉혀 놓으면 계속 어디론가 움직이려고 한다...^^


현서 얼굴에서 짜증이 제대로 묻어 난다...^^


여기는 별관... 네번째 배경을 촬영하려고 왔다...


네번째 배경은 침대 씬... 상반신 나체로 찍을 예정이다...


엄마가 열심히 달래 보지만, 제대로 된 포즈가 나오질 않는다...


결국, 네번째 배경인 침실 배경에서 찍은 사진은 예쁜 사진도 없고, 상반신 누드라서 그림도 별로여서 빼기로 했고, 최종적으로는 3개 배경으로 앨범을 만들기로 하였다...

3. 돌 사진 샘플들...

돌 사진으로 찍은 샘플들은 다음과 같다... 원본을 리사이즈만 했다...











사과나무 스튜디오에서 만삭사진 → 출생사진 → 50일 사진 → 100일 사진 → 돌사진까지 모두 찍어서 성장 앨범으로 만들 생각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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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7. 12:23

벨기에 홍합 와플 외국기행2010. 8. 27. 12:23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홍합을 즐겨 먹는다...


유럽 국가에서도 특히나 벨기에는 홍합을 상당히 즐겨 한다... 영어로는 머슬(Mussel), 독일어로는 무셀른(Musseln)...
예전에 독일에서는 크림소스에 버무린 홍합을 먹은 적이 있어서, 벨기에에서는 그냥 마늘소스에 버무린 홍합을 먹었는데,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뒤에 살짝 보이는 레뻬(Leffe) 맥주도 상당히 맛있다... 이제는 국내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벨기에에서 먹었던 맛은 나질 않는다... 역시나, 음식은 현지에서 먹어야...^^

벨기에하면 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와플(Waffle)...


쫄깃하면서도 바싹한 와플 위에 설탕을 얹고 딸기를 얹고 생크림을 얹은 맛..
토핑도 토핑이지만, 일단 와플 자체가 맛있다..

초콜릿을 얹은 와플도 있다...


이 와플은 "오줌싸게 소년 동상" 바로 옆에 있는 와플 가게에서 구입한 건데, 그 유명한 벨기에 초콜릿을 얹어서 다른 와플에 비해서는 엄청 진하고 단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냠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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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7. 12:05

빅토르 최 혈액형 시사2010. 8. 27. 12:05

지난 2010년 8월 15일은 빅토르 최가 사망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빅토르 최는 1961.6.21에 태어나 1982년 "키노"라는 락그룹을 결성하고 1987년에 불후의 명반인 "혈액형"을 발표한다. 같은 해 유작이자 최대 흥행작인 "이글라(바늘)"라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1990.8.15 뮤직비디오를 찍는 중 레스느이 호수에서 새벽 6시까지 낚시를 하던 빅토르 최는 자신의 승용차인 "마스크비치(모스크바시민이란 의미)"를 몰고 숙소로 가는 중 맞은 편에서 오던 "이카루스"라는 대형버스와 충돌해서 즉사해 버렸다.

참고 : http://segyewa.com/66

사망 당시 나이는 단 28살...

빅토르 최는 고려인 3세로 태어나 주로 레닌그라드(지금은 쌍뜨 페테르부르크)에서 자라 "캄차트카"라는 건설회사 기숙사에서 주로 음악활동을 하였으며, "보코슬로 스코야"라는 공동묘지에 묻혀 있다.


그의 무덤 앞에는 반달 모양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데, 빅토르 최가 반달을 유난히 좋아 했다고 한다.

빅토르 최에게 락 가수로서의 영광을 가져다 준 음반이자 노래... "혈액형"...

내가 소장하는 앨범

나는 이 앨범을 가지고 있다... "혈액형"을 비롯해서 노래 전부 다 마음에 든다.


"혈액형"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 보자...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그리고, 윤도현 밴드의 "재해석"...^^

1. 빅토리 최의 혈액형 (러시아어)

Теплое место, но улицы ждут
Отпечатков наших ног.
Звездная пыль - на сапогах.
Мягкое кресло, клетчатый плед,
Не нажатый вовремя курок.
Солнечный день - в ослепительных снах.
Группа крови - на рукаве,
Мой порядковый номер - на рукаве,
Пожелай мне удачи в бою, пожелай мне:
Не остаться в этой траве,
Не остаться в этой траве.
Пожелай мне удачи, пожелай мне удачи!
И есть чем платить, но я не хочу
Победы любой ценой.
Я никому не хочу ставить ногу на грудь.
Я хотел бы остаться с тобой,
Просто остаться с тобой,
Но высокая в небе звезда зовет меня в путь.
Группа крови - на рукаве,
Мой порядковый номер - на рукаве,
Пожелай мне удачи в бою, пожелай мне:
Не остаться в этой траве,
Не остаться в этой траве.
Пожелай мне удачи, пожелай мне удачи!

2. 빅토르 최의 혈액형 (한국어 번역)

따뜻한 곳에 있어도 전장은 우리의 발길을 기다린다.
군화 위에 내려 앉은 별 먼지,
푹신한 소파,
십자 나사,
제때에 당겨지지 않은 방아쇠
햇빛 비치던 시절이란 꿈 속에나 있을 뿐

소매에 쓰여진 혈액형
소매에 쓰여진 나의 군번
내가 전투에서 살아 남길 기원해 다오
홀로 이 들판에 남게 되지 않기를
홀로 이 들판에 남게 되지 않기를
건투를 빌어다오 빌어다오

이길 수 있다 해도 온갖 희생을 치루고 얻는 승리를 바라지는 않는다.
전우의 가슴에 군화발을 내려 치고 싶지 않기에

난 너와 함께 살아 남길 바란다.
너와 함께 살아 남기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하늘 높이 솟은 별이 나를 전쟁터로 이끌고 있다.

소매에 쓰여진 혈액형
소매에 쓰여진 나의 군번
내가 전투에서 살아 남길 기원해 다오
홀로 이 들판에 남게 되지 않기를
홀로 이 들판에 남게 되지 않기를
건투를 빌어다오 빌어다오

3. 빅토르 최의 혈액형 (영어 번역)

It's warm here but the streets are anxious for our footprints 
Stardust on our boots 
Cozy armchair with a checkered blanket 
The trigger which hasn't been pulled off in time 
Sunny day in blazing dreams 

CHORUS:
The blood type is on my sleeve 
My number on my sleeve 
Wish me good luck in the battle 
Wish me not to remain here in this grass 
Wish me good luck...

I can pay but I do not want victory at any price 
I do not want to put my foot on somebody's chest 
I'd like to stay with you, just to stay with you 
But the star high in the sky calls me. Go!

3. 윤도현 밴드의 혈액형

추운 거리는 우리들의 발자국을 기다리고
군화 위엔 흙 먼지들
젊음을 삼킨 두려운 싸움에 미쳐 버리는 눈빛
잠에서 깨라 총에 맞기 전에..

나의 팔에 새겨 있는 나의 혈액형 나의 군번아
싸움에서 나의 영혼을 지켜다오.. 오~~
여기 싸늘한 이 땅에서 나의 피를 묻으리..
행운을 빌어 다오..
나의 행운을 빌어 다오..

(나레이션)
빅토르의 노래가 들린다.
싸늘한 그의 무덤 앞에 더 많은 빅토르가 모여
세상을 향애 울부짖는다.
지금도 그의 노래가 끝나지 않은 이유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고통스러운 이 잔인함을 좀 멈출 수 있다면
내 심장을 이 곳에 던질 수도 있어
이젠 자유를 얻고 싶어.. 평화를 갖고 싶어
눈물 흘리는 기도 속에
총소리 만이....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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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6. 19:11

벨기에 브뤼헤 다리들... 외국기행2010. 8. 26. 19:11

벨기에 브뤼헤에 가면 배가 지나가도록 변신하는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회전을 한다... 즉,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90도 회전하면서 강과 나란하게 된다...


다리는 강과 나란히 위치하고 배가 지나가는 모습...^^

또 다른 종류의 다리도 있다...


이 다리는 아예 들린다...^^ 다리가 반으로 쪼개 져서 강 양쪽으로 벌어지고, 그 사이 배가 지나간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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