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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7. 18:31

하이드파크 (Hyde Park) 경기도 먹거리2011. 10. 7. 18:31

현서랑 경기도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을 구경갔다가 파스타 생각이 나서 근처에 있는 이 집을 들렀다...

1. 하이드파크

예전에도 한번 가 본 적이 있었지만, 이 곳은 경기도에서 분위기 있고 깔끔한 레스토랑 중의 하나인 거 같다... 
비교적 넓은 부지에 지앤아트 스페이스가 있고, 그 옆에 레스토랑이 있다.

 
건물 구조가 입체적이어서 지하라고 표현하기도 그렇고, 여하튼 평지에서 움푹 패인 곳에 자리잡고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바깥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야외 탁자도 마련이 되어 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따가운 햇살을 받으면서 야외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나름 분위기가 좋다...

 
받아온 명함이 참 깔끔하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150-7번지 지앤아트스페이스 (031-286-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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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레스토랑 입구...

 
자연 채광이 잘 되어 있어서 실내에 불을 켜지 않아도 은은하고 밝은 편이다... 벽도 하얀색이라 더욱 더 깔끔하다...

 
입구에 걸려 있던 풍선을 하나 얻어서 현서 팔에 걸어 주었다...^^

 
근처 연못에서 비친 빛이 천정에서 흔들리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들 현서...^^ 귀여워...^^

 
음식으로는 디푼기 스프, 봉골레 파스타, 디아볼라 피자를 주문했는데, 계산서에서 보는 것처럼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하지만, 오랫만에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위해서는 지불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


3. 음식

맨 처음 나온 빵... 따뜻하게 데워진 빵과 함께 올리브 오일이 제공된다...

 
버섯이 들어 있는 디푼기 스프... 살짝 씹히는 버섯과 스프가 고소한 맛을 낸다... 현서도 좋아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봉골레... 양은 살짝 적지만, 모시조개가 풍성한 맛을 내고, 향이 참 좋다...
나는 파스타 레스토랑의 맛 평가를 주로 봉골레 기준으로 하게 되는데, 이 집은 80점 이상의 맛을 내고 있다... 높은 점수에 해당된다...^^

 
디아볼라 피자... 아주 약간 매콤한 맛이 감돌고 있고, 그 위에 치지와 버섯, 살라미가 얹어 있다...
나는 봉골레를 먹고서 피자까지 먹으니까, 생각외로 양이 많다... 집사람도 배가 부르다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야외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 현서...
어린이 박물관에서 구입한 스티커를 멍하니 쳐다 보고 있다... 요즈음 아들이 스티커에 꽂혀서 스티커를 떼어다 집 안을 온통 도배해 놓았다...

 
이 집은 유럽 분위기를 느끼고 싶고, 평화로운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찾고 싶은 그런 집이다... 맛도 좋은 편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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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4. 20:11

해물탕이 깔끔한 인천 해변식당... 먹거리2011. 10. 4. 20:11

장모님이랑 처제네와 함께 해물탕을 먹으러 해변식당을 찾았다...

1. 해변식당

4층 높이의 건물 모두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소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27-207번지 (032-88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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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 꽃게찜/탕 및 몇몇 회를 팔고 있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볶음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양해문이 조금은 아쉬움을 남긴다...

 
처제네 조카 두 명과 함께 아들 현서가 서로 섞이니 이게 밥 먹으러 왔는지 놀이방에 왔는지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3. 해물탕

어른 3명에 아이 3명... 아이들은 해물탕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중(中)" 해물탕으로 주문했다...
왠만큼 익어 갈 무렵 조개랑 게, 낙지 등을 잘라 준다...^^

 
해물이 잘려진 상태로 한 소뜸 더 끓여 내니 해물탕이 드디어 완성...
다른 해물탕 집의 경우에는 많이 끓이면 국물맛이 많이 쓰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 집은 희안하게 끝까지 맛이 시원하다...

 
하지만, 해물이 그리 싱싱하지는 않다는 느낌이 있다... 해물들이 모두 딱딱하다... 생물이 아닌거 같다는 의심이 든다...ㅠㅠ
하지만, 국물 맛이 너무나 시원해서 이 집 해물탕 맛은 집에 돌아가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끔씩 생각이 난다....

4. 유아 놀이방

이 음식점은 규모가 크다 보니까, 1층과 2층에 각각 유아 놀이방이 있다...
현서엄마는 식사하라 하고, 나는 현서를 돌봤다...^^ (착한 남편...^^)

겁 많은 아들 현서는 조심조심 징검다리를 건너고...


살금 살금...^^


미끄럼틀은 비교적 수월하게 내려 온다...^^


비록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볶음밥을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가족들이랑 외식하기에는 좋은 곳인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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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9. 21. 13:42

뿅의 전설 (야탑동) 먹거리2011. 9. 21. 13:42

유모차를 수리하러 갔다가 근처에 맛나게 짬뽕을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가 보았다.

1. 뿅의 전설

주차 관리요원도 여러 명 있고, 간판에서도 맛집임을 크게 알리는 듯 하다...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21-2번지 (031-703-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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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짬뽕과 만두

메뉴는 비교적 심플하다... 짬뽕, 짜장, 만두, 탕수육, 칠리새우...

 
아빠랑 엄마랑 맥주/소주 먹으면서 건배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이제는 컵만 들면 짠~~ 하자고 한다...^^

 
짬뽕이 나왔다... 빨간 국물에 부실하게 보이는 해산물들...
하지만, 국물 속에는 홍합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내 왔다면 아마 수북했을 듯...
일단, 수타면이라서 면이 상당히 쫄깃하다... 그리고, 국물 맛이 상당히 시원하다.. 아마 양파와 홍합 덕분인 듯...^^

 
현서한테는 짬뽕을 줄 수 없어서 만두를 따로 시켰다... 물만두인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일부러 찾아간 가게는 아니고, 근처 간 김에 가 본 음식점이어서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일단, 짬뽕 국물이 상당히 시원해서 일부러 찾아가도 아깝지 않은 집이라 생각한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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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9. 16. 18:46

서북면옥 (광진구 구의동) 먹거리2011. 9. 16. 18:46

동물을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어린이대공원을 가끔 가곤 하는데, 주차장 근처에 나름 유명한 냉면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 보았다.

1. 서북면옥

주차장 쪽에서 바라 본 간판... (건물 뒤쪽에 해당됨)

 
나름 유명한 가게라서 그런지, 입구에는 대기표를 받아 들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제법 된다...

 
입구에는 아예 대기표를 뽑을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마이크를 찬 사장님이 번호를 부르면 가게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다. 가게는 그리 넓지 않아서 대략 30명 정도가 들어 갈 수 있는 거 같다...^^

 
주소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80-47번지 (02-457-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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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냉면과 만두

메뉴판을 보면, 물/비빔냉면, 온면 등이 있고, 접시만두와 만두국도 판매한다... 안주로는 수육과 편육 등이 있네...^^

 
접시만두... 맛이 상당히 깔끔하다... 만두소에는 재료가 많이 들어 있지 않고, 당면, 파 등 핵심적인 재료로만 되어 있어서 맛이 순하다...^^ 나름 괜찮다 싶다...^^

 
내가 주문한 비빔냉면... 육수도 함께 서빙된다.
그리고, 이 가게 벽면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손님 중에 면을 자르기 위해서 가위를 찾으시는 분이 있는데, 우리집 면은 질기지 않아서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벼 보았다... 진짜로 면이 그다지 질기지 않고, 양념이 살짝은 달다는 느낌이다...
면만 바꾸면 어찌보면 쫄면이랑도 비슷한 맛이라 할까...? 
그리고, 양이 제법 많다... 처음에는 특이한 맛이라서 맛나게 먹었는데, 먹다 보니 단 맛에 길들여 지고 양이 좀 많다 싶다...^^

 
집사람이 주문한 물냉면... 육수가 역시 깔끔하다...
내가 물냉면 육수의 맛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은 잘 되지 않지만, 깔끔한 맛이라는 기억은 난다....

 
엄청 맛있어서 돌아서면 생각나는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은 생각날 만한 그런 음식인 거 같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5분 정도라면 기다리고 먹어도 손해 본다는 느낌은 없을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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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9. 16. 18:30

자산어보 (서초동) 먹거리2011. 9. 16. 18:30

점심식사를 조금 고급스럽게 해 보고자 "자산어보"라는 음식점을 가 보았다...

1. 자산어보

각종 해산물을 판매하는 나름 유명한 음식점인거 같다...

 
음식점 입구에는 조그만 수족관이 있고, 여러 해산물이 노니고 있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3번지 (02-581-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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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점심정식

점심정식에도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우리는 제일 싼 정식인 20,000원짜리를 주문했다... (참고로, 3명이서 식사)
우선, 이름 모를 활어회가 서빙되었다...

 
멍게, 게불, 소라 등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음식도 나왔고...

 
식사로는 돌솥밥과 함께 국물맛이 시원한 대구탕이 함께 나왔다...

 
식사 반찬으로는 김치찌개도 나오고, 김, 전, 김치 등이 함께 서빙되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그리 넉넉하지 않는 맛집인데, 손님을 모시고 가거나 좀 고급스런 점심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가끔씩은 찾아도 나쁘지 않은 그런 음식점인거 같다... 종업원도 비교적 친절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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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9. 6. 12:38

크리스탈 제이드 키친 (파주점) 먹거리2011. 9. 6. 12:38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쇼핑을 갔다가 이 음식점을 들렀다...
이름은 가끔 들어 봤던 음식점이었지만, 이렇게 직접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 본 것은 처음...^^

1. 크리스탈 제이드 키친

원래는 크리스탈 제이드 라는 브랜드인데, 식당의 컨셉에 따라서 이름이 정해지는 거 같다.
크리스탈 제이드 (Crystal Jade) 홈페이지에 가면 2011.9월 현재 5개의 매장이 있다고 되어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3층 식당가에 가면 이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790-8번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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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음식

메뉴판은 약간 부실하다... 메뉴 디자인도 심플...

 
메뉴판 뒷장에는 체인점이 있는 도시들이 열거되어 있다...

 
각종 식사류는 대략 8,000원에서 비싸게는 14,000원까지 분포되어 있다...

 
휴일 점심 때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많지는 않은 손님...

 
유아를 위한 식판을 따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는 좋다...^^

 
야채볶음밥 + 마파두부 소스, 기스면, 게살스프 이렇게 3 종류의 메뉴를 주문했는데, 아들 현서가 전혀 입을 대지 않아서 음식이 조금 남았다... 일단, 먹어 본 바로는 그리 맛있다고 하기는 힘들다...

일단, 게살스프 안에 게살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완전 꽝...
기스면은 나름 보통 수준은 되지만, 맛갈스러운 느낌이 조금 덜하다... 국물도 약간은 밍숭 맹숭...
야채 볶음밥이 그나마 먹을만 했는데, 같이 나오는 마파소스는 전문가 손길이 부족하다... 느끼한 맛...

 
다른 메뉴를 먹어 보지 않아서 종합적인 평가는 다소 힘들지만, 전반적으로는 맛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한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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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9. 6. 12:17

오발탄 강남점 먹거리2011. 9. 6. 12:17

중요한 팀 회식이 있어서 큰 맘 먹고 비싼 메뉴를 골라 보았다... 양대창...^^

1. 오발탄

회사에서 가까운 오발탄을 찾다 보니 강남점을 가게 되었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830-38번지 (02-3452-0082)
지하철이나 큰 길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리 접근성이 좋은 가게라고 하기는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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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대창

밑반찬으로는 그리 특별한 것이 없다... 주로 샐러드, 두부 등 신선음식...

 
열심히 익어가는 양과 대창... 석쇠에 구워 주기는 한데, 숯불이 아니어서 조금은 실망...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인데, 그냥 가스 불...ㅠㅠ

 
비록 숯불은 아니었지만, 대창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그냥 먹을 만...

 
오랫만에 비싼 양과 대창을 배부르게 먹고, 마무리도 역시 볶음밥...
양을 넣어서 볶아 주는 볶음밥이라서 보기보다는 비싼 편... 하지만, 역시나 별로 맛은 없는 듯...

 
이 곳 오발탄은 접근하기도 어렵고 손님들이 그리 많지 않은 가게라서 그런지, 서비스나 맛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주기는 힘들 거 같다... 손님이 없을수록 더 맛에 승부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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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9. 2. 18:45

혼마 사까나 (서초동) 먹거리2011. 9. 2. 18:45

프로젝트를 같이 수행하는 동료와 함께 술 한잔 하러 오랫만에 참치를 먹었다...
나는 회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대로 참치회는 좋아하는 편이다...^^

1. 혼마 사까나

겉으로 보기에는 1층으로 보이지만, 내부에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2층이 1층보다 더 넓은 거 같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8-11번지 (02-584-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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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치코스 (50,000원 짜리)

참치코스는 34,000원~160,000원 수준이고, 참치 단품도 결코 싸지는 않다..
비싼 단품보다는 많이 먹자는 생각으로 50,000원짜리 참치코스를 주문하였다...

 
테이블 세팅을 마치고...


락교 등 기본 반찬이 나오고, 참치회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참기름과 소스...^^
그리고, 빈 속을 달랠 수 있는 전복죽...

 
첫 접시는 비교적 고급 부위가 나오는거 같다... 부위 이름은 몰라서 패스...^^

 
참치회 첫째 접시와 함께 각종 해산물도 한 접시 같이 나온다...

 
첫 접시를 먹고 나서 리필한 접시는 확실히 첫 접시와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두 번째 나오는 접시도 결코 맛이 없거나 하지는 않다... 내 입이 그리 고급스럽질 않아서...^^

 
이번에는 세번째 접시.. 갑자기 데코레이션이나 질이 확 떨어진다...
하지만, 지금쯤에는 소주도 많이 먹은 상태라서 참치회 맛이 꿀맛이다...^^

 
이쯤 되니까, 이번에는 튀김이 나온다... 참치코스 치고는 다양한 안주가 함께 서빙되는 거 같다...

 
어라.. 이번에는 우동이 나오네.. 우동 면발이 진짜로 쫄깃하고 국물 맛도 좋다...

 
이번에는 참치회를 미역으로 감싼 안주가 나왔다... 이런 안주는 처음 먹어 봤다...^^

 
마칠 즈음에 다시 한번 참치회를 리필했다... 무한정 제공해 주는 참치...^^ 좋아...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가게이지만, 이제서야 가 본 참치집...
참치 눈물주와 같은 주방장 서비스는 없었지만, 비교적 싱싱한 참치가 무한정 서비스되고, 기타 안주들도 다양한 집이라서 나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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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29. 09:58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일상2011. 8. 29. 09:58

지난 번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구경해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파주로 가 보았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최근에 생긴 모양인데, 여주보다는 더 규모가 큰 것 같았다...


1.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비교적 더운 한 낮인데, 생각보다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깔끔하게 지어진 새거 같은 느낌...

 
주차장도 깔끔하고 건물들도 깔끔하고...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790-8번지 (164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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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경 및 쇼핑

건물은 총 3개층으로 되어 있고, 1,2층은 주로 아울렛 매장, 3층은 음식점 및 푸드코트로 이루어져 있다...

  평면도 및 입점 가게 (PDF 파일 다운로드하기)

오늘은 집사람 옷을 사러 왔기 때문에, 집사람이 좋아하는 Theory 매장을 찾았다...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결국은 오일릴리(Oilily) 매장에서 겨울 옷을 구입...
집사람이 옷을 고르는 동안 얌전하게 유모차에 앉아 있는 현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보다 좀 더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규모도 조금 더 큰 거 같고...^^

 
광장 중앙에는 시원한 분수도 있다. 옆에 카페가 있으니 느긋하게 커피 한 잔을 즐겨도 좋겠다...^^


레고랜드 가서 현서에게 레고 장난감도 사 주고, 3층에 있는 "매드 포 갈릭" 가서 파스타 & 피자로 점심 떼웠다...
남자들에게는 역시나 쇼핑은 힘들다.. 날도 더웠지만, 쇼핑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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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23. 19:08

유가네 닭갈비 (신천점) 먹거리2011. 8. 23. 19:08

오늘은 술안주로 닭이 생각난다... "닭한마리" 집을 갈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닭갈비로 메뉴 결정

1. 유가네 닭갈비

여기는 또 어떤 맛일까...?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89-11번지 (02-424-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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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닭갈비

닭갈비에는 숯불 닭갈비와 유가네 닭갈비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아무래도 대표 음식인 유가네 닭갈비를 시켰다...
1인분에 7,500원.. 신천은 어딜 가나 가격이 참 저렴하다...^^

 
밑반찬으로는 야채 샐러드와 단무지가 나왔다.. 사실은 셀프 서비스이다...
셀프 서비스로 가져 올 수 있는 반찬에 뭐 특별한 건 없다...^^


빨갛게 양념된 닭갈비와 양배추, 파 정도가 재료의 전부이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양이 적지 생각했는데, 실제로 먹어 보니 결코 작은 양은 아니었다...

 
열심히 닭갈비를 볶고 있다.. 이렇게 볶아 보니까, 양배추는 숨이 죽고, 닭이 제법 많이 보인다...

 
그런데, 살짝은 허전해서 우동 사리를 추가적으로 시켜서 볶았다...
그런데, 우동 사리는 익히면 익힐수록 너무 불어서 쫄면 사리가 더 나을 뻔 했다...

 
닭갈비 맛은 최상이라고 하기는 좀 힘들었다... 약간은 달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조미료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어쨋든,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보다는 맛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모두 먹고 나니까, 배가 불러서 볶음밥을 추가적으로 볶아 먹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술안주였으니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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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3. 18:55

왕십리 불막창 (신천) 먹거리2011. 8. 23. 18:55

집사람이랑 시간을 내서 술 한 잔 하러 갔다... 술을 좋아하는 집사람과 술 먹는게 재미있는 나는 팔불출인가..? ^^

1. 왕십리 불막창

곱창이나 막창 같은 걸 먹고 싶어서 신천을 돌아 다니다가 발견한 집...^^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208-1번지 (02-416-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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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 곱창구이

막창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곱창이 더 맛있을거 같아서 곱창을 주문했다.. 1인분에 15,000원...

 
밑반찬으로는 미역국, 야채샐러드, 양파간장, 김치 등이 준비된다...

 
소곱창과 함께 양파, 송이버섯, 감자 등이 함께 구워 진다...

 
푸짐한 계란찜과 함께 천엽이랑 간도 나오는데, 내가 간은 잘 먹지를 못해서 패스...

 
곱창이 잘 구워졌다... 살짝은  많이 구워지고 쪼그라들어 쫄깃 쫄깃한 곱창이 나는 맛있다...

 
최근에는 곱창에다가 신 김치나 파를 올려서 같이 구워 먹는 방식이 많아지긴 했어도, 여전히 곱창만 구워서 깔끔하게 먹는 맛이 좋다...
이 집은 최상의 곱창맛이라고 엄지 손가락 세우기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대체적으로는 무난한 맛을 보여 주는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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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22. 18:50

해주냉면 (신천) 먹거리2011. 8. 22. 18:50

오랫만에 날도 좋고 해서 냉면을 먹으러 갔다...
옛날에 집사람이 좋아했던 냉면집이라고 해서 신천에 있는 해주냉면 집에 갔다...

1. 해주냉면

가게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어서 차 2대 세우면 꽉 찬다... 우리는 운이 좋아서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 183-4번지 (02-424-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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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빔냉면

크게 비빔냉면과 물냉면 2 종류를 팔고 있는데, 우리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식탁 위에는 다대기 양념, 식초, 겨자와 함께 설탕이 놓여 있다...

벽에는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는데, 비빔냉면에는 식초, 겨자와 함께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으라고 되어 있고, 물냉면에는 식초와 겨자만 넣어서 먹으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비빔냉면이 나왔다... 가격은 단돈 4,000원...^^ (물냉면도 가격은 동일) 
양념장이 뻘건게, 너무 매워 보인다...

 
열심히 비벼서 한 입 먹어 보았다.. 허걱... 너무 맵다... 잽싸게 설탕을 한 스푼 넣어서 다시 섞었다...^^
그래도 맵다... 결국, 냉면 전부 먹지 못하고, 1/3 가량은 남겼다... 입이 얼얼해서...ㅠㅠ

 
가게 한 켠에 마련된 육수를 내리 마셨지만, 입 안의 매운 맛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
맵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사실 이렇게 매울 줄은 전혀 몰랐다...ㅠㅠ
내 입 맛에는 솔직히 말해서 맞지 않는 거 같다...^^ 너무 매워서 냉면이 무슨 맛인지 잘 생각도 나지 않는다...
제일 악몽이었던 건 집에 와서 속이 쓰려서 화장실을 4번이나 다녀와서야 겨우 진정되었다는 점이다...ㅠ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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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19. 17:31

차이나팩토리 목동점 먹거리2011. 8. 19. 17:31

딘타이펑은 몇 번 가보았으나, 차이나팩토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1. 차이나팩토리

처제네와 함께 중국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차이나팩토리 목동점을 찾았다...
나, 집사람, 아들(男), 처제, 조카(女)... 성인 3명, 유아 2명...


주소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7-1번지 (02-2061-1366)
차이나팩토리가 위치한 CBS빌딩 지하에 주차를 해서 걸어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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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주문방법

1인당 가격이 정해져 있고, 주문판에서 1인당 작은 접시 3개를 주문할 수 있다. 큰 접시는 작은 접시 2개에 해당된다.

 
3. 음식들

차이나팩토리가 2층에 있으면서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무거운 유모차를 들고 올라 왔다... 이건 조금 불편한 거 같다...
앞에 보이는 곳에 가면 딤섬들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별로 맛은 없다...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딤섬들...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딤섬이라서 그런지 왠지 맛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다...

 
소고기 야채 볶음... 이런 접시가 작은 접시에 해당된다. 결코 작은 양은 아닌 거 같다...
이런 접시를 9종을 먹어야 하니까...^^

 
무슨 완자였던 거 같다... 토마토 케찹으로 양념한 음식은 나는 무조건 싫다...^^ 심지어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조차도...

 
이건 큰 접시에 해당한다... 요구르트 소스를 얹은 새우... 완전 맛없다...
일단, 새우를 튀긴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바삭한 맛이 많이 떨어진다...

 
찹쌀 탕수육... 이것도 쫄깃함이 떨어지고, 탕수육 소스에 물엿이 너무 많이 들어서 너무 찐득하고 달다..

 
간장소스의 닭고기 튀김... 간장소스가 너무 배어 있어서 이 역시 최상의 맛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볶음밥... 이게 그나마 제일 낫다...
이상하게 나는 중국음식 프랜차이즈에 오면 볶음밥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입이 싸구려인가..?

 
마지막으로 후식... 후식은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수많은 음식을 먹고 난 뒤의 식탁...^^
서빙보는 사람이 많고 다 먹은 음식은 접시를 치우기는 하지만, 완전 깨끗한 분위기로 유지하지는 않는 거 같다...
그냥 다 먹은 접시를 가져 가는 수준이다....

 
차이나 팩토리는 이것 저것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각 음식 하나 하나가 솔직히 맛있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냥 중국음식이구나 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가족들이랑 와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하는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봐야 할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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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19. 16:51

가마솥 토종 순대국 (보정동) 먹거리2011. 8. 19. 16:51

예전에 사무실이 분당 쪽에 있을 때는 참 자주 갔던 곳이다..
내가 먹어 본 순대국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항상 추천하는 음식점...^^
서울에서 그나마 맛있다고 하는 선릉역 근처에 있는 "선릉 순대국" 보다 나는 더 높게 평가한다...

1. 가마솥 토종 순대국

온통 검은색 양복을 입은 회사 동료들...^^
음식점 앞에 주차장도 넓고 사장님이 직접 주차도 해 주신다...^^ 항상 차들이 바글 바글...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498-1번지 (031-262-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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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문

실내는 어느 중소도시의 음식점 같은 분위기이지만, 오히려 토종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어울리는 분위기...
갈 때마다 조금씩 가격이 오르더니 이제는 순대국 1그릇에 7,000원... 많이 올랐다...

 
3. 순대국

순대국을 주문하고는 순대국 나오기 전에 열심히 김치를 덜어서 잘라야 한다... 순대국이 금방 나오니까...^^
배추김치와 깍두기 2 종류가 있다...

 
김치를 열심히 잘랐다...^^


 
펄펄 끓는 순대국이 나왔다... 그런데, 순대국이 멀겋다... 이대로 먹어도 되겠으나, 보통은 각종 양념을 첨가하게 된다.


 
순대국에 넣을 수 있는 양념들이다... 넣을 양념이 이렇게 많이 준비된 집 또한 여기가 제일인 거 같다.
양념으로는 소금, 새우젓, 후추, 고추기름, 파, 마늘, 들깨, 다대기(양념), 청량고추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넣어보자...

 
양념을 넣으면 대략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된다...
원래 순대국 육수가 상당히 진한데, 이렇게 취향에 맞게 양념을 넣으면 그 맛은 배가된다...
보통 육수가 밍밍해서 양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육수도 진하고 양념 넣으면 더 맛있다... 단, 취향에 따라...

 
맨날 회사 사람들이랑 먹다가 집사람과도 같이 와 봤다...
원래 순대국을 잘 즐기지 않는 마눌님이지만, 이 집 순대국은 별 말 없이 드신다....^^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가끔은 여기 가서 순대국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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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19. 16:23

나노갈매기 (신천동) 먹거리2011. 8. 19. 16:23

모처럼의 시간을 짬내서 술 좋아하는 마누라랑 신천에 있는 갈매기집에 갔다...
집사람이 회사 동료와 가끔 오는 가게라고 하는데, 맛있다면서 데리고 간 집이다...

1. 나노갈매기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88-7번지 (02-412-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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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문

대표 메뉴가 "나노 갈매기살" 인 거 같아서 이걸 주문했다... 1접시(3인분)에 14,000원... 정말 저렴하다...^^
 

 
각 자리에는 번호표가 걸려 있고, 계산할 때는 번호표를 들고 오라고 적혀 있다...


 
3. 갈매기살

연탄불에 석쇠가 놓여지고, 갈매기살을 익힌다...

 
반찬으로는 김치랑 콩나물도 나오고...

 
보글 보글 계란찜도 같이 나온다...^^

 
갈매기살은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내 입맛에 살짝 달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고기가 나쁘지 않다...^^

 
신천에는 정말 싸고 맛있는 집이 많은 거 같다... 싸고 양 많고, 주머니가 빈약한 우리 같은 사람에게는 딱인 곳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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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9. 12:54

테마동물원 쥬쥬 (Zoo Zoo) 일상2011. 8. 19. 12:54

휴일인데도 계속 비만 내린다.. 비가 살짝 그친 듯 해서 아들과 함께 동물원에 놀러 갔다...
요즈음 아들이 계속 "코끼리" 보고 싶다고 졸랐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직 말은 못하지만, 손을 코에 대면서 찡얼거린다...^^

1. 쥬쥬 동물원

성인은 1인 9,000원이고, 24개월 미만 유아는 공짜로 입장 가능하다...

 
쥬쥬동물원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니며, 주로 초식동물 중심의 체험형 동물원이다...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290번지 (031-96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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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물원 구경

동물원 입구... 여전히 비가 살랑 살랑 내린다...

 
비 맞지 말라고, 유모차 위에 커다란 우산을 씌워 주었다...



처음으로 만나는 물범 사육장... 

 
물속으로 유유히 헤엄치는 물범 무리...

 
헤엄 치다가 이 지점만 오면 머리를 쏘~~옥 내미는 물범들...

 
마침, 사육사가 나와서 먹이 주는 시범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놀러 나온 가족 중에 선별해서 먹이 주기 체험을 시켜 주기도 한다...

 
바로 옆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다...

 
연못 안에는 엄청난 양의 잉어들이 살고 있고, 빵 조각을 던져 주니 더욱 더 몰려 든다...

 
오랑우탄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조금은 불쌍하게 느껴지는 오랑우탄...

 
동물원 안은 가급적이면 자연 경관을 헤치지 않으면서 그 틈에 건물이나 사육장을 만든 느낌이다...
아스팔트 혹은 시멘트로 발라 놓지 않아서 좋다...

 
옆에는 진짜로 불쌍하게 우리에 갖힌 사자가 있었다... 힘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비가 와서 그런가...?

 
살짝 걸어 가는 모습도 살짝은 우울하고 힘이 없다...

 
다른 암사자들 2마리도 마루 밑에서 쉬고 있다... 쥬쥬 동물원 개념 상으로는 굳이 사자가 없어도 될 거 같은데...ㅠㅠ

 
사자 우리 바로 옆에는 흑곰도 갖혀 있다...

 
동물원을 걷다 보면, 그냥 동네 공원을 걷는 느낌이다...

 
캥거루 사육장도 있다.. 공원에서 판매하는 먹이 중에 홍당무를 끼워서 캥거루에게 넘겨 준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홍당무에 급 관심을 보이는 캥거루...

 
또 안 주나 하고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캥거루 가족...

 
길을 가는 중에 미어캣도 있는데, 비를 피하느라고 집 밖으로 나오질 않는다...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빗줄기가 강해 진다...
사실 쥬쥬 동물원의 핵심은 각종 초식동물에게 먹이도 주면서 직접 만져 보는 체험이 중요한데, 비가 오는 바람에 절반 정도 밖에 구경 못하고 비 때문에 그만 철수 했다...

다음에는 날이 맑을 때 다시 와서 돌아 보지 못한 절반을 마저 구경해 봐야 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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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19. 12:33

송파구 군산오징어 먹거리2011. 8. 19. 12:33

입맛이 없거나 맛깔스러운 걸 먹고 싶을 때는 으례 매운 음식이 생각난다...
그래서, 들른 곳이 "군산 오징어"... 집사람이 특히 좋아한다...

1. 군산 오징어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군산오징어...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130-14번지 (02-413-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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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레파킹과 주문

차를 입구 근처에 대면 발레파킹을 해 준다... 편하다... 그리고, 발레파킹 비용도 별도로 없다..

 
마침 점심시간이고 해서, 점심특선에 모듬튀김을 추가로 주문했다...


 
3. 오징어 불고기와 모듬 튀김

밑반찬으로 샐러드나 야채, 오뎅볶음 등이 나오는데, 오뎅볶음은 텁텁하니 품질이 좀 떨어진다...

 
은박지 두 겹을 깔고 아주 매워 보이는 오징어 불고기가 나온다...

 
오징어가 익어 갈 즈음 콩나물을 함께 넣어서 최종적으로 익혀 낸다...
실제로도 먹어 보면 첫 맛은 상당히 맵다... 하지만, 속에 들어가서까지 계속 맵지는 않다...
맵기는 하되, 속은 맵지 않는 매운 맛이 좋은 재료를 쓴 거라는 말을 들은 바 있다...
싸구려 매운맛을 내는 음식은 먹고 나서 속이 계속 아린다...

 
모듬 튀김도 나왔다... 새우, 오징어가 서로 섞여 있다... 오징어 불고기와 먹으면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다...

 
역시나 백미는 볶음밥이다... 남은 오징어 불고기 양념에다가 김을 듬뿍 넣어서 상당히 맛갈스런 맛을 낸다...
오징어 불고기, 튀김을 먹고도 볶음밥 먹을 배가 남을 만큼 미묘한 맛을 낸다...

 
매운 맛이 생각날 때면 자주 찾을 거 같은 집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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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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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수영장 일상2011. 8. 18. 12:27

연휴를 맞이해서 아들 현서와 수영장에 놀러 갔다...

1.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수영장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오전에 일찍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10시경에 도착했다...
오늘 비소식 때문에 그런지 역시나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내에 있는 수영장... 쿠팡에서 판매하는 할인쿠폰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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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영장

썬베드를 빌리려고 하다가 아들과 있기에는 평상이 더 낫겠다 싶어서 그냥 돗자리를 폈다...

 
수영장에서는 금연이지만, 다행히 몇 군데 흡연구역이 정해져 있었다...


 
3. 유아풀

지난 번 성내천 수영장에 갔을 때, 아들이 재미있게 놀아서 유아풀에서도 잘 놀거라 생각했는데, 살짝 겁을 낸다...

 
어째.. 아들보다도 내가 더 신이 난 듯...^^

 
성내천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물퍼기 놀이를 즐기는 아들...

 
수영하는 와중에도 "사과같은 내 얼굴"을 하는 아들...

 
"예쁜 얼굴"을 외치면 이렇게 손가락을 두 볼에 갖다 댄다...


 
물놀이 재미있다는 걸 보여도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는 아들...

 
비치볼을 가지고 놀고 있다...

 
아들이 물을 겁내는 거 같아서 물을 한 바탕 얼굴에 뿌려 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울음보가 터졌다...ㅠㅠ


살짝 울음을 그치는 가 싶더니... 

 
이내 밖으로 나가자고 보챈다...^^


 
4. 평상에서의 휴식
 
아들은 옷입는 거랑 머리에 뭐 뒤집어 쓰는 걸 엄청 싫어한다... 수영복이랑 모자를 벗겨 주니 좋아하는 아들...

 
물놀이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는 중...


 
밖에 나와서도 "사과같은 내 얼굴"...


 
"예쁜 얼굴"도 빼먹지 않는다...^^


 
낮잠 잘 시간에 잠을 못자고 수영을 해서 그런지 살짝은 피곤한 모습...

 
5. 유수풀

유아풀 둘레에는 유수풀이 있는데, 아무리 꼬셔도 아들이 물에 들어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6. 맥주

오전 수영을 마치고, 사이드 뷔페에서 점심을 먹고, 날이 흐려지는 거 같아서 일찍 짐을 샀다...
아들 현서도 피곤해 하는 거 같고...
수영장을 나서기 전에 맥주 한 잔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집에 오자 마자 쓰러져 자는 아들...^^


 
집에 오니까, 폭우가 쏟아진다... 계속되는 비에 그나마 타이밍을 잘 잡아서 즐거운 수영을 즐겼다... 아들 말고 내가...^^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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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집사람은 꼼장어를 좋아하는 편이다...
처가집에 놀러 갔다가 아들 현서를 장모님에게 맡기고 어렵게 구한 자유 시간... 꼼장어를 먹으러 갔다...

1. 신(辛)왕꼼장어 

근처를 배회하다가 발견한 왕꼼장어집... 신나게 들어갔다...

 
주소는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338번지 푸르지오 2차 111호 (02-2068-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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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문

실내는 그냥 동네 음식점 수준... 의자도 그냥 플라스틱 의자...^^


소금구이도 있고, 양념구이도 있었는데, 우리는 정통파라서 소금구이를 주문했다...
1인분에 9,000원 비교적 싼 편이다... 하지만, 싼게 비지떡...ㅠㅠ

 
3. 왕꼼장어 소금구이

밑반찬으로는 간단한 반찬과 미역국 정도 나오고...

 
불은 그냥 활성탄... 물론, 가격이 사니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런데, 꼼장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산 꼼장어까지는 아니어도, 완전히 물기 빠진 마른 꼼장어...ㅠㅠ


 
자르기 전의 사진을 못 찍었는데, 무슨 장어 구이도 아니고, 벌써 배가 반으로 갈라져서 나왔다...
그리고, 해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약간은 차고, 물기라고는 전혀 없는 마른 꼼장어...ㅠㅠ


 
예전에 먹던 산꼼장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텁텁함에 냄새 나기까지...
한 때는 50% 할인쿠폰까지 배포한 모양인데, 제 값 내고 먹는 꼼장어가 이렇게 형편 없기는 처음이다...


 
이 집 꼼장어 맛을 이 사진 한 장으로 대신한다...ㅠㅠ
술과 꼼장어를 그렇게 좋아하는 우리 마누라가 가위로 내려 찍고 싶을 정도의 맛...

 
소주도 1/3 남기고, 꼼장어는 거의 다 남겼다... 억지로 먹어 보려고 해도 도저히 안 된다...ㅠㅠ

입맛에 대한 다양한 의견

여하튼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댓글 보면 맛있다고 하는 분도 계시니까 가까이 사시는 분은 한번 가셔서 맛을 보시고 평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달아 주시면 더 좋겠구요...^^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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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12. 20:25

전가네 손칼국수 (서초동) 먹거리2011. 8. 12. 20:25

프로젝트 팀원들이랑 회식할 장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음식점이다...

1. 전가네 손칼국수

겉으로 보기에도 고급스럽지 못한 평범한 음식점...^^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831-25번지 (02-55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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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족발
 
안주가 맛있는지 술이 고팠는지 이미 많은 소주병이 쌓여 있다...^^

 
나는 늦게 왔다고 소위 말하는 "칙칙폭폭" 벌주가 주어 졌다.. 맥주 2잔에 소주 2잔...^^
맥주부터 먹어야 하는지 소주부터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완샷...^^


 
먹다만 족발이라서 지저분하기는 하지만, 야들 야들하고 맛이 나름 괜찮다...^^

 
역시나 회식에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과 가격의 안주가 좋은 거 같다...^^

2. 손칼국수


지난 번 회식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손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맛있게 익은 김치를 우선 썰고...

 
뽀얀 국물에 바지락이 듬뿍 들어 간 손 칼국수... 면발은 잘 보이지 않지만, 손으로 빚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육수맛이 상당히 진하다... 그리고, 깔끔하다...
미원 맛이 조금 나긴 하지만, 우리는 이미 미원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 아닌가...? ^^


 
족발 안주 먹기도 좋고, 점심 식사로 칼국수 한 그릇 먹기도 좋은 집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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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12. 19:52

딘타이펑 잠실점 먹거리2011. 8. 12. 19:52

나는 중국 음식점 중에 딘타이펑을 좋아하는 편이다...
더 솔직히 말하면 샤오롱바오와 볶음밥을 좋아한다는 말이 더 정답일게다...

1. 딘타이펑 잠실점
 
딘타이펑은 남대문 근처에 있는 명동점도 가 보고, 분당점도 가 봤는데, 잠실 쪽으로 이사오고 나서 잠실점은 처음 들렀다...
명동점이 규모가 작고 고풍스런 느낌이 나는 것에 비하면, 잠실점은 분당점과 분위기가 비슷한 거 같다.. 비교적 넓고 공간이 개방되어 있고, 조명도 밝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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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음식

오늘따라 아들 컨디션이 좋은지(?) 자리에 가만 있질 않고 계속 돌아다니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맛이 있을까 싶은 "샤오롱 바오"...^^


커다란 숟가락 위에 만두를 올리고 만두피를 살짝 터뜨려 즙을 낸 다음에 생강을 얹어 먹는 맛... 냠냠...
사실 딘타이펑은 "샤오롱 바오"를 먹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기가 얹혀진 계란 볶음밥...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볶음밥이 아주 꼬들 꼬들하고, 굴소스 등을 넣어서 볶았는지 맛이 너무 고소하다...
입맛 까다로운 아들 현서도 잘 먹는다...^^


고기가 얹어 있는 볶음밥도 맛있지만, 그냥 게살이 포함된 깔끔한 볶음밥도 있다...


현서가 딘타이펑 볶음밥을 상당히 좋아한다... 자기 밥그릇에다가 볶음밥을 덜어서 정신없이 먹어댄다...^^


집사람은 날이 덥다고 중국냉면을 주문했다... 그런데, 완전 꽝이다....
땅콩소스에 살얼음, 그리고, 신선한 해물이 중국 냉면의 핵심인데, 국물을 연하고 해물은 새우 하나가 달랑이다...
그리고, 육수도 전혀 시원하지 않고 맹맹하다... 딘타이펑의 이름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ㅠㅠ


현서 생일때 와서는 라조기를 한번 먹어 보았다... 쌰오롱바오와 묶어서 25% 할인을 하고 있어서...^^
보통 중국집에서 먹는 라조기와는 전혀 다른 맛이다... 전혀 맵지도 않고, 소스도 상당히 부드럽다.
오히려, 바닥에 깔린 양파와 함께 먹으니 신 맛이 느껴 진다....


새우만두 소면... 육수가 닭고기 육수라서 일단 내가 좋아하는 맛이고, 면발이 적당히 부드러워서 입 넘김이 좋다... 내가 새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만두는 별로 였다...^^


나는 딘타이펑에 오면 이것 저것 많이 먹지 않는다. 위에 열거한 샤오롱바오, 볶음밥 정도면 나는 충분하다...
이렇게 먹으니 가격도 적당하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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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9. 12:42

성내천 물놀이장 일상2011. 8. 9. 12:42

계속된 장마에 태풍에 지친 하늘을 틈타 오랫만에 뜨거운 햇살이 비쳤다...
이 때를 놓일새라. 현서를 데리고 성내천의 물놀이장에 놀러 갔다...

1. 성내천 물놀이장

성내천 변에 마련된 물놀이장... 12시쯤 된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다...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고, "동아일보 오금동 사옥"을 찾아 가면 바로 옆 성내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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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차 및 자리 잡기

성내천 주변은 모두 거주자 우선 주차제가 실시되고 있고, 공용 주차장 규모도 작아서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우리는 엔진오일 갈 때가 되어서 자동차 정비소에 맡겨 놓고 나중에 찾아 가니 자연스레 주차가 해결되었다...
하지만, 보통 때는 주차하려면 조금 고생하겠다 싶다...^^

파라솔을 펼 자리도 명당 자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다.


백화점에서 옷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파라솔 겸 모기장을 구석진 곳에 펴고, 물놀이 준비...^^
게 중에는 파라솔 없이 돗자리만 펴고 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왠지 안쓰러워 보였다... 싼 파라솔 하나는 준비하는게 좋겠다.


3. 물놀이

물 깊이는 매우 낮은 것부터 어린이 허리 정도까지 오는 다양한 깊이가 있었다...
아들은 아직 어려서 제일 얕은 곳에서...^^


지하수를 이용해서 그런지, 물이 엄청 차다...^^
매일 저녁이면 물을 모두 빼고, 아침에 다시 채워 넣는다고 하니 물 걱정은 조금 덜 수 있을 거 같다...


방수 기저귀를 차고 햇볕에 피부 타지 말라고 전신 수영복을 입혔는데,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연신 물을 퍼내면 물놀이에 집중하는 아들...^^


성내천 물놀이장 기본 상식
 
① 과자, 음료수 등 간단한 음식 이외에 치킨, 피자, 라면 등 자연을 훼손할 수 있는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
② 튜브에 바람 넣는 기계가 다리 밑에 비치되어 있으니, 힘들게 입으로 불지 않아도 된다.
③ 간단한 샤워장과 탈수기도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해도 된다.

한바탕 물놀이를 마치고, 파라솔 안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파라솔 안에 있으니 더운지... 수영복은 물론 마지막 남은 기저귀까지 벗어 제낀 아들...^^


이렇게 물놀이를 다니고 하니, 아들이 부쩍 많이 컸다는 느낌이 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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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4. 12:14

맛보리 두루치기 먹거리2011. 8. 4. 12:14

회사 사람들이랑 회식하느라고 들른 집인데, 수수하면서도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그런 가게이다...

1. 맛보리 두루치기

겉보기에도 평범한 가게...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37-17번지 (02-3474-2375)
구글 맵에서 "맛보리 두루치기"를 찾아 보면 다른 주소로 나오는데, 어쩌면 최근에 가게를 옮긴 모양이다...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메뉴

안주로는 삼겹살, 돼지갈비찜, 계란말이 등이 있고, 식사로는 두루치기가 있다...


우리는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마치 벼루처럼 생긴 삼겹살 불판에 먹음직하고 두툼한 삼겹살과 함께 신 김치를 올려서 지글 지글 익혀 먹는다...
삼겹살도 싱싱하고 같이 싸 먹는 김치 맛도 시큼하니 맛갈스럽다...


삼겹살이 슬슬 지겨워 질 때쯤... 두루치기를 주문했다...
보통 두루치기라면 볶는 음식인데, 이 집은 이름만 두루치기일 뿐 거의 김치찌개라고 봐야 한다...
찌개에 들어가는 물 양이 조금 작은 점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삼겹살과 함께 두루치기로 마무리하는 맛이 회사 동료끼리 한 잔 하고 식사까지 해결하기에는 참 좋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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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8. 1. 12:31

대도식당 강남점 먹거리2011. 8. 1. 12:31

비가 오락가락 하는 일요일...
외식을 하려고 처음에는 잠실 롯데마트에 있는 "딘 타이펑"을 가려고 했지만, 너무나 많은 차량으로 인해서 포기...
집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꽃등심을 먹으러 대도식당 (강남점)을 찾았다...

1. 대도식당
 
도착했더니 때마침 비가 쏟아진다... 으이... 지겨운 비...^^

 
예전에 죽전에 살 때는 주로 율동공원에 있는 대도식당을 자주 들르곤 했었는데, 잠실로 이사 와서는 강남점을 찾았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0-7번지 (02-561-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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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대도식당의 명성이 예전보다 떨어진건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우리는 한우생등심 2인분 (400그램)을 주문했다... 76,000원이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닌 듯...


집에 하나 뒀으면 싶은 불판이 나오고... 반찬은 파무침이 거의 유일무이...^^


우선 제일 맛있는 꽃등심이 제일 먼저 구워진다...
한 접시에는 맛있는 부위와 맛없는 부위가 서로 섞여 나오는데, 처음에 먹는 부위가 제일 부드럽고 고소하다...^^
다른 집은 석쇠에 굽는 것에 반해서 대도식당은 기름 빠지지 않는 불판에 구워서 특이한 맛이다...


꽃등심과 함께 나오는 다른 부위 (명칭은 모름)는 살짝 질긴 것도 있고, 밋밋한 맛을 내기도 하다...
하지만, 원래 소고기가 첫 맛이 좋지... 계속 먹다 보면 살짝 질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집사람이 소주와 함께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어쨋든 기분은 좋다...^^


3. 깍두기 볶음밥

그 어느 식당에서도 맛보기 힘든 깍두기 볶음밥...
깍두기 국물과 함께 살짝 누룽지 스럽게 구워내는 맛은 환상적이라는 표현에는 조금 못 미치는 특이한 맛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신 거 같아서 살짝은 꺼려 진다...


아들 현서를 돌보느라고 심신이 지친 집사람에게 맛있는 고기를 대접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지는 점심식사였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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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7. 29. 13:09

강남역 물난리 (2011.7.27) 일상2011. 7. 29. 13:09

정말 말도 안되는 물난리가 서울 한복판인 강남역에서 벌어졌다...
나중에 뉴스를 보면 우면산 등 더 심한 피해를 입은 곳이 많이 있었지만, 어찌됐건 이런 난리는 참 어처구니 없다...

출근을 하면서 강남역 근처는 그나마 나았지만, 뱅뱅 사거리 쪽으로 오면서 상태가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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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바로 옆 골목은 어른 무릎을 넘어서 물이 차고 있었다...

 
물이 찬 이 곳은 원래 이런 모습이다...

 
골목길에는 벤츠 한 대가 물에 잠겨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운전자는 이미 없고, 차만 덩그라니 물에 잠긴 채...ㅠㅠ

 
사무실에서 내려다 보는 골목길은 완전 난리다... 이미 여러 차량이 물에 잠긴 상태로 방치되어 있고...

 
강남대로(뱅뱅사거리) 쪽은 완전히 침수되어 양방향으로 차가 전혀 움직이질 못하고 있다...
그나마 빠른 판단으로 유턴하는 차량이 오히려 현명해 보인다...

 
물이 약간 빠지면, 그나마 차체가 높은 버스가 간신히 지나 갈 수 있는 정도...

 
물난리가 난 지 2시간 가량 지나서야 물이 빠져서 차들이 지나가지만, 물에 침수된 차량이 도로를 가로로 막고 있다...

 
회사 건물 옥상은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허걱... 물이 빠진 골목길을 보니 아까 침수되었던 벤츠 차량이 돌조각 위에 올라 가 있다...ㅠㅠ

 
4대강 사업하느라고 예산이 없는 걸까..? 디자인 서울 하느라 돈이 바닥난걸까..?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물난리가 날 지경이라면 외진 곳에서는 얼마나 심한 피해가 있을지 상상이 안 간다....
좀 제대로 된 곳에 돈 쓰라고...!!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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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섬 먹거리2011. 7. 15. 19:28

회사 동료와 함께 회식 겸 회를 먹으러 갔다...
나는 회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가게 회 맛은 나도 먹을 만 하고, 부가 음식도 맛깔스럽다...

1. 아라섬

활어 전문점이라고 쓰여 있다...


역삼동 골목길에 있어서 말로는 설명이 조금 힘들고, 아래 지도를 참조 바람...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830-27번지 (02-538-1588)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실내 및 주문

가게 입구... 자동차를 대략 5~6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가게 입구에는 요리에 사용될 활어가 노니고 있구요...^^


지난 번에는 1인 35,000원짜리 메뉴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40,000원짜리 VIP 메뉴를 주문했다...
1인 기준으로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ㅠㅠ


3. VIP 코스

우선, 첫 음식으로는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와 함께 수란(?)... 반숙 상태의 계란을 간장 소스에 담근 채로 나온다..

 
멍게, 해삼, 굴,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부속 음식으로 나오고...

 
메인음식으로는 화려하게 치장된 회 접시가 나왔다..
예전 코스에서는 활어회 중심으로 나왔다면, VIP 코스의 경우에는 좀 더 고급 활어로 구성되어 있는 거 같다...
내가 구체적인 생선 이름은 몰라서 SKIP...^^


후속 음식으로는 쇠고기 다다끼 종류의 음식...


맨 마지막에는 각종 튀김으로 마무리....


내가 회를 많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부속으로 나온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코스였다....
물론, 회도 맛있었고...^^ 이제는 나도 회를 좋아하게 되려나...?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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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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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모산식당 먹거리2011. 7. 11. 17:22

가끔 일이 있어서 천안에 출장가는 경우가 있는데, 천안에 가면 항상 들러서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김치찌개...^^

1. 모산식당

천안시청 근처에 있는 유흥가에 위치한 식당...
 


주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710번지 (041-553-1770)


2. 갈비김치찌개
 
식당은 1층은 흡연석, 2층은 금연석... 2층이 훨씬 넓고 쾌적한 분위기이다...
1층과 2층이 내부 계단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어서 1층으로 들어 갈 수도 있고, 2층으로도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특이한 구조...

 
갈비김치찌개는 1인분에 7,000원..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

 
밑반찬은 그냥 이 정도 나오고...

 
갈비김치찌개는 주문하면, 뚝배기 그릇에 담겨 나와서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먹게 되어 있다...

 
국물이 상당히 깔끔하다... 미원 넣어서 텁텁한 맛과는 약간 다른 깔끔한 맛...
김치도 살짝 묵은지 느낌이 나고, 돼지고기 살코기 대신에 돼지 갈비 부위의 고기를 넣어서 약간은 질긴 감이 있지만, 식감이 좋아서 나는 오히려 더 나은 거 같다...

 
양도 넉넉해서, 밥 공기 1그릇만 먹기에는 살짝 많은 양... 1공기 반 정도 먹으면 아마 딱 비율이 맞을 거 같다...
특히나, 비오는 날에는 더더욱 생각나는 김치찌개...^^ 추천...^^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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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7. 16:45

바깥 일은 남자가... 외국기행2011. 6. 27. 16:45

터키에 놀러가서 아무 생각 없이 돌아 다녔는데, 돌아 와서 생각해 보니, 일하는 여성을 별로 본 적이 없다...
아무래도 이슬람 문화의 영향이 크리라...^^

우리나라에서는 "자갈치 아지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시장에서는 아줌마들이 많지만, 터키의 어시장을 보면 장사하는 사람도 그렇고, 물건을 사는 사람도 그렇고 대부분 남자들이다...

 
터키는 땅덩어리가 넓어서 버스를 타고 지역 간 이동하더라도 10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고속버스 안에는 운전사 이외에도 음료수, 음식 등을 서빙하는 차장이 있다...
차장도 남자다...^^ (진한 갈색 계통의 상/하의를 입으신 분이 차장...)

 
터키가 비교적 개방된 이슬람 국가이긴 하지만, 이슬람의 영향으로 인해서 여자들의 외부 활동에는 아무래도 제약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일은 남자가 해야 한다는 인식도 강한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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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6. 23. 10:25

로마 시대의 화장실 외국기행2011. 6. 23. 10:25

터키 에페소스 유적지를 구경하면서 당시의 공중 화장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었다...
여행객들이 장난 삼아 각 변기에 앉아서 기념 촬영을 하는데, 각 변기마다 칸막이도 없고 서로 민망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제대로 묘사해 준 미국 드라마가 있었다... 바로 "스파르타쿠스 - God of the Arena"...

 
이미 알겠지만, 로마 시대의 옷은 긴 치마 형태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변기에 앉아 있어도 서로 민망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른쪽 끝에 있는 흑인이 제공해 주는 물 묻은 막대기 같은 걸 건네 주면, 볼일을 다 보고 나서 밑을 닦고 나오도록 되어 있다...

이 드라마의 장면을 보니까, 당시에 개방된 공중화장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감이 딱 온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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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6. 22. 16:50

독일 Erotik Messe 외국기행2011. 6. 22. 16:50

메세(Messe)는 한국어로는 "박람회"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에로틱 메세라고 해서 성적인 내용까지도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나라답게...^^ 

길거리에서도 Erotik Messe 포스터가 많이 붙어 있다...

 
이런 포스터도 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한번 가 보았다...
무슨 강당 비슷한 곳에서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었고, 내 기억으로 별도의 입장료는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가물 가물...)

 
역시나 대부분의 관람객은 남자였다...

 
각종 성인용품들도 판매하고 있었고...

 
무대에는 에로틱 배우들이 나와서 누드쇼 비슷한 걸 벌인다...
누드쇼 및 퍼포먼스 내용은 19금이라서 이 블로그에 올리기 힘든데, 야하다기 보다는 예쁘다는 느낌이 더 맞을 듯 하다...
몸매 좋은 배우들이 어떤 스토리에 맞춰서 의상을 조금씩 조금씩 벗는 그런 흐름이다...

 
폐쇄된 공간에서는 조금 더 야한 "테이블 댄스"가 열리기도 한다...
입장할 때, 사이버머니 비슷한 걸 구입해서, 테이블 위에서 춤추는 댄서에게 팁을 주는 방식이었다...
여기는 조금 야하다...

 
성에 개방되어 있으면서 박람회가 번성한 독일에서는 이런 박람회도 열린다 정도로 소개하고자 한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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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