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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 19:13

자유의 현서상...? 일상2011. 12. 1. 19:13

현서가 목욕용 의자와 보풀 제거기를 가지고 노는 와중에 우연히 찍은 사진...^^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스스로 목욕용 의자에 올라서서 보풀 제거기를 들고 놀다가 손을 높이 든다...^^
이걸 우연이라고 봐야 하나..? 우리 아들이 천재라고 이해해야 하나...? ^^

 
찍은 사진을 이어서 "알GIF"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Animated GIF" 파일로 한번 만들어 보았다...


이제 어느 정도 현서가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옛날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 어릴 때와 비슷한 포즈를 취한다...
하지만, 예전보다 훨씬 늠름하고 더 높게 들고 있는 현서... (이제 현서 나이는 30개월...^^)

 
요즈음 현서의 예쁘고 귀여운 모습을 보는 재미로 산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28. 17:13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단축키 IT2011. 11. 28. 17:13

프리젠테이션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단축키를 잘 몰라서 프로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다...

1. 프리젠테이션 모드로 진입하기

프리젠테이션 모드로 진입하기 위해 초보자들은 주로 아이콘을 이용한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처음부터" 버튼을 누르거나, "현재 슬라이드부터" 아이콘을 눌러서 실행하는 것이다.

 
혹은, 아래와 같이 화면 오른쪽 아래 귀퉁이에 있는 조그만 아이콘을 누르기도 한다...

 
뭔가 프로답지 못하다... 프로 프리젠터들은 "F5" 혹은 "Shift+F5" 키를 이용한다.
"F5" 키는 슬라이드 첫 페이지부터 보여 주고, "Shift+F5" 키는 현재 슬라이드로부터 보여 준다.

2. 다중 모니터 사용하기

아마츄어들은 보통 복제 모드를 이용해서 노트북 화면과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같게 해서 프리젠테이션하지만, 프로들은 보통 듀얼 모드로 설정하여, 슬라이드 쇼를 프로젝터로 설정하고, 발표자 도구를 활용하기도 한다.
 
프로젝터에 연결하는데, 노트북으로는 원래 파워포인트 화면을 보거나 발표자 화면을 보고 시연한다...
노트북 화면에는 원래 파워포인트 화면을 표시하고, 프로젝터로는 슬라이드를 표시하게 되면, 시연하는 도중에 다른 작업을 하거나 파워포인트 내용을 즉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설정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복수 모니터"에서 슬라이드쇼 표시할 모니터를 프로젝터로 설정한다.

 
3. 슬라이드 쇼에서 화면 전환을 위한 단축키

아마츄어들은 다음 혹은 이전 슬라이드를 표시하기 위해서 보통 마우스를 이용하거나 "Page Up" 혹은 "Page Down" 키를 이용한다. 하지만, 프로들은 스페이스, 백스페이스, 엔터 키 등 다른 단축키들을 사용한다.

① 다음 슬라이드로 이동 : 스페이스, 엔터, →, ↓, PgDn, N
② 이전 슬라이드로 이동 : 백스페이스, ←, ↑, PgUp, P
③ 특정 페이지로 이동 : 이동하고자 하는 페이지 번호를 숫자로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름
    ※ 아마츄어들은 보통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눌러서, "슬라이드로 이동" 메뉴를 통해서 이동하는데, 엄청 촌스럽게 보인다.
④ 슬라이드 맨 앞으로 이동 : Home
⑤ 슬라이드 맨 뒤로 이동 : End
⑥ 슬라이드 끝내기 : ESC
    ※ 간혹 보면, 슬라이드 끝내기 조차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눌러서, "쇼 마침" 메뉴를 선택하는 사람 있는데, 웃음이 나온다.

4. 슬라이드 쇼 중에 사용하는 여러 팁

① 현재 화면에 표시되고 있는 슬라이드와 상관없이 오랜 시간 얘기할 때, 프로젝터 앞에 서서 얼굴에 영상이 뿌려 지는 상태로 얘기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엄청 우스워 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B키" 혹은 "." 키를 살짝 눌러 검정 화면을 전환하자... 그러면, 슬라이드 화면이 까맣게 변해서 그나마 덜 우스운 모양이 된다. 제일 좋은 방법은 프로젝터에서 주사되는 화면 자체를 Blank 시키는 방법이 있긴 한데, 리모컨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② 권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슬라이드 화면에 직접 펜으로 그리면서 시연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Ctrl+P" 키를 누르면 싸인펜 모드로 바뀌니까, 슬라이드 화면에 직접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시연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슬라이드 위에 그린 노트들은 지우려면 "E" 키를 살짝 누르면 된다.
하지만,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프로스럽기 때문에 좀 편한 자리에서는 이렇게 시연하는 걸 고려해 보자.
 
③ 슬라이드 시연 중에 전혀 다른 내용의 필기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W" 키 혹은 "," 키를 누르면 빈 화면이 나타나므로, 이 화면에서 직접 펜으로 그리면서 설명하는 방법도 있겠다. (펜으로 그리려면 Ctrl+P 키를 누르면 됨)

위에서 설명한 정도의 프리젠테이션 단축키만 외워도 지금보다는 훨씬 프로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으니 조금만 노력해 보자...^^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28. 14:47

나의 썬글라스들... 일상2011. 11. 28. 14:47

평상시에 자주 쓰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썬글라스 쓰는 것을 좋아한다...
썬글라스를 쓰면 왠지 모르게 내가 살짝 감추어지고, 다른 사람 눈에 좀 멋있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거 같다...^^

내가 그동안 썼던 썬글라스를 생각 나는데로 한번 정리해 본다... (순서는 생각나는대로...^^)
썬글라스 가격은 생각도 안 날 뿐더러, 워낙에 가격 편차가 커서 가격을 써 놓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거 같다...

1.  Ermenegildo Zegna - SZ3153G 0579

원래 잘 몰랐던 브랜드였는데, 남대문 안경점에서 권해서 한번 써 봤는데, 안경테 자체는 전면에서 보면 이음새가 없이 통짜로 되어 있고, 안경알은 미러 스타일이다...



2. Silhouette - 8606 6129

CSI 마이에미의 호레시오 반장이 쓰고 나와서 인기를 끈 선글라스 브랜드이다... 일단, 안경테가 꾸불 꾸불 마음대로 꾸부릴 수 있고, 엄청 가볍다... 안경알도 편광 렌즈라서 골프 혹은 운전할 때 좋다...^^


3. Police - S2860627

내가 제일 좋아하는 썬글라스이다...
안경알이 연한 파란색이고 반 미러 스타일이라서 시원한 느낌을 주며, 안경테의 귀고리 부분도 귀를 감싸지 않고, 살짝 얹혀 지는 스타일이라서 편하게 썼던 거 같다...


4. Ray Ban - RB3388 004/51

레이방 썬글라스는 그냥 무난하게 쓰고 다니기에 가장 좋은 썬글라스인거 같다... 스타일도 나랑 잘 어울리고...^^


지금처럼만 주기적으로 썬글라스를 잃어 버린다면, 앞으로도 나의 썬글라스 구입기는 계속 될 거 같다...ㅠㅠ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25. 12:20

국가신용등급 (Sovereign Credit Rating) 시사2011. 11. 25. 12:20

간혹 뉴스를 보면 S&P, Moody's 등에서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하곤 한다... 그런데, AAA, AA, A, A+ 등등 기호가 의미하는게 정확히 어떻게 되고, 우량하다는 건지 부실하다는 건지 잘 알 수 없어 한번 찾아 보았다...


 (출처 : Wikipedia)
 
S&P, Moody's, Fitch 등 각 신용평가기관마다 신용등급을 매기는 방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원리를 외워야 할 거 같다...

S&P와 Fitch의 경우에는 신용등급 매기는 방식이 유사하다...

① 일단, A, B, C, D 순으로 등급이 높다. (A > B > C > D)
② 같은 A 그룹 내에 속하더라도 반복되는 개수가 많을 수록 등급이 높다. (AAA > AA > A)
③ 같은 그룹의 같은 반복 개수라면 + 가 붙은게 높고, - 붙은 게 낮다. (A+ > A > A-) 

Moody's의 경우에는 약간 신용등급 매기는 방법이 다른데...

① 역시나 A, B, C 순으로 등급이 높다. (A > B > C)
② 같은 그룹 내에 속하더라도 반복되는 개수가 많을 수록 등급이 높다. (Aaa > Aa > A)
③ 같은 그룹의 같은 반복 개수인 경우에 1, 2, 3 순으로 등급이 높다. (Aa1 > Aa2 > Aa3) 

이렇게 원리를 익혀 놓으면 신용등급 순서를 까먹지는 않을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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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21. 17:22

송파구... 오리엔탈 스푼... 먹거리2011. 11. 21. 17:22

집사람이 타이 음식을 먹고 싶다 해서, 집 근처에 있는 오리엔탈 스푼을 찾았다...

1. 오리엔탈 스푼

오늘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두꺼운 옷을 입고 이 집을 들렀다... 지하주차장과 가게가 바로 연결되지 않아서, 건물 밖으로 나왔다가 가게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7-1번지 (02-416-0916)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메뉴

메뉴를 보니, 타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의 대표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 같다...
우리는 태국의 대표적인 메뉴인 게살 볶음밥 (Khao Pad Poo), 볶음 쌀국수 (Phat Thai), 튀김 쌈 (Cha Gio) 4롤을 주문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귀여운 얼굴로 나를 쳐다 보고 있는 현서...^^
숟가락과 포크를 앞에 두고 음식 빨리 주세요.. 하는 거 같다...^^

 
3. 음식들

쌀 튀김 롤인 짜죠 (Cha Gio)... 기름기가 상당히 많아서 느끼한 맛이라고 평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냥 에피타이저로 먹어 본...

 
게살 볶음밥 (Khao Pad Poo)...
현서가 이 볶음밥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2/3를 현서 혼자서 다 먹은 거 같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예전에 딘타이펑을 갔을 때도, 현서가 볶음밥을 참 좋아했는데, 너무 잘 먹으니까 좋다...

 
입을 쩍쩍 벌리면서, 볶음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없는 거 같다...^^

 
세번째로 나온 볶음 쌀국수 (Phat Thai)...
사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양이 상당히 많았다... 현서엄마랑 나눠 먹었는데도 다 못 먹을 정도...
솔직히 말하면 맛은 평균 수준이다... 볶음 쌀국수의 찰진 맛을 좋아하는데, 소스가 덜 매력적이었던 거 같다...

 
나랑 현서엄마, 현서 셋이서 바닥까지 싹싹 훑어 먹고, 현서는 먼산 바라 보고...
오랫만에 가족이 풍성한 점심을 한 거 같다...^^

 
비록 이 음식점이 최상의 맛은 아니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바닥 밑바닥을 싹싹 긁어 먹는 풍성한 점심을 제공 받은 거 같아서 기분은 좋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15. 09:48

맛깔난 양대창.. 청담본... 먹거리2011. 11. 15. 09:48

오랫만에 가족들이랑 외식을 하려고 청담본을 들렀다... 최근에 새로 생긴 양대창집...
집사람이랑 내가 양, 대창, 곱창 등을 워낙에 좋아해서...^^

1. 청담본

청담본은 최근에 생긴 양대창 구이 전문점인가 보다... 이름도 이번에 처음 들어 봤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7-4번지 (02-3445-8292)
상호명은 분명히 "청담본"인데, 구글지도에서는 "청단본양대창전문점"이라고 해야 검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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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대창구이

실내 분위기는 부분 조명들을 많이 설치해서 상당히 은은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게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각종 밑반찬도 깨끗한 그릇에 담겨 있어서 입맛을 돋운다...

 
연기가 실내에 퍼지지 않도록 강력한 흡입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가 있다...

 
양과 대창이 불판에 올려 진다... 서빙하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행동도 빠르다...

 
익어가는 양과 대창...^^ 꿀꺽..

 
불판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얼음을 불판 위에 얹어 놓는 것이 특이하게 보였다...^^
얼음을 좋아하는 아들 현서가 자꾸 얼음 달라고 보채서 곤란을 겪기도 했지만...^^

 
양볶음밥과 함께 나온 된장찌게에는 차돌박이가 들어 있어서 상당히 깊은 맛을 보인다...

 
양 볶음밥... 누룽지가 생길 정도로 볶아 낸 양 밥이라서 꼬들 꼬들하고 맛이 좋다...
그리고, 신 깍두기도 잘게 함께 썰어 넣으니까, 신맛과 고소한 맛이 서로 섞여서 숟가락 질 멈추기가 쉽지 않다..

 
현서가 먹을 음식이 부족한 거 같아서 잔치 국수를 시켰다... 잔치 국수는 맛이 진하지 않고 은은한 맛을 보여 준다...
좀 심심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우리는 다행히 쿠폰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먹었지만, 3인 기준으로 가게 되면 최소한 10만원 정도는 나올 거 같다...
하지만, 요즈음 양대창 가격이 워낙에 비싸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제 값을 주고 먹더라도 다음에 꼭 가고 싶은 그런 맛을 선사하는 맛집인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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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부모님 금혼식(결혼 50주년)이 있어서 오랫만에 부산으로 내려 갔다...
뭐 거창하게 행사하지는 않고, 각 지역에 뿔뿔이 흩어진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하는 수준이었다...

1. 부산으로 내려 가기

직접 차를 몰고 부산으로 고고싱...^^

 
5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무더워서 아들 현서는 옷을 홀라당 벗고...^^
날 닯아서 그런지 몸에 열이 많고, 그래서 훌러덩 벗는 걸 좋아한다...

 
2. 푸드스토리 (부산 부전동)

푸드스토리라고 하는 부페 식당에 갔다... 실내는 비교적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주소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25-2번지 (051-80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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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실내는 은은해서 편안한 분위기이다...
 


3. 금혼식 행사

부모님, 누나네 식구, 형네 식구 그리고, 우리 식구 해서 대략 13명 정도 되는거 같다...

 
아버지의 소감 발표가 있고...

 
현서도 신나게 박수를 치며 금혼식을 축하해 준다...^^

 
4. 음식들...

음식... 나쁘지 않다... 언제 푸드스토리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음식도 깔끔하고 맛나게 먹은 거 같다...

 
음식을 먹고 나서는 장난꾸러기처럼 음식점을 헤집는 아들... 이제 엄마가 힘에 부쳐 한다...^^

 
앞으로도 부모님께서 회혼식(결혼 60주년), 금강혼식(결혼 70주년) 등을 맞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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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10. 14:18

어린이 대공원 나들이... 일상2011. 11. 10. 14:18

예전에 용인 죽전에 살 때는 에버랜드를 자주 갔다면 요즈음에는 잠실 쪽에 살고 있어서 어린이 대공원을 자주 간다...
에버랜드 년간 회원권을 끊어서 가는 대신에 어린이 대공원은 공짜...^^ 너무 좋다...^^

1. 어린이 대공원

서울 한 복판에 있는 공원치고 너무 크고 산책하기 좋은 곳...^^

 
어린이 대공원 가는 방법이야 다 아실거구... (Google Map에서 어린이 대공원 보기)

문제는 주차장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A부터 D까지 총 4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A에 있는 정문 주차장은 너무 좁고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가급적 이용하지 말기를...
그 다음 붐비는 곳이 B 주차장과 C 주차장인데, 이 곳도 역시나 이용하려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
그래서 나는 D 주차장을 자주 이용한다... 이 주차장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인데, 다른 주차장에 비해서는 약간 한산한 편이다... 주차 요금은 4곳 모두 비슷한 거 같고, 오히려 꼼수를 쓰면 D 주차장에서는 결혼식장 가서 주차 도장 받아 오면 할인되기도 한단다... 나는 꼼수를 못 부려서...^^

 
2. 정문으로 들어가기 (A)

정문으로 들어 간다고 해서 볼거리가 많은 건 아니다...

 
커다란 분수대가 있고...

 
당연한 거지만, 이 공원은 금연 공연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담배를 피면 벌금을 문다고 한다...

 
놀이 동산 가는 길에 넓다란 잔디 밭도 나오고... 노래비도 세워져 있다...

 
놀이동산에 도착했으나, 너무 더운 날씨에 나도 현서도 헥헥...^^
아직 놀이 기구를 타기에는 어린 나이의 현서라서 그냥 유모차에 앉아서 놀고 있다...^^

 
3. 아차산 역 근처의 후문으로 들어가기 (B)

들어가는 입구는 정문과 같이 시원하게 뻗어 있다... 산책하기 좋아...^^

 
오늘은 집에서 유모차를 가져 오지 않아서 유모차 대여소를 이용해 보았다...

 
유모차가 많이 더럽거나 하지는 않은 듯... 대여료가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

 
후문으로 들어 가서 좀 걷다가 동물원 쪽으로 갔다... 표범도 구경하고...

 
각종 새들이 있는 곳도 구경하고...

 
새장을 유심히 구경하는 현서...


원숭이도 구경하고... (솔직히 우리가 구경하는 건지 원숭이가 우릴 구경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힘 없게 생긴 낙타를 타는 곳도 있다... 성인 기준으로 6,000원(?) 쯤 하니 싼 가격은 아닌 듯...

 
미어캣들이 민망한 자세로 낮잠을 즐기기도 한다...

 
사막여우 귀 모양의 구조물을 배경으로 현서 찰칵... 엄마 얼굴 보인다.. 메롱...^^

 
당나귀...

 
내 사진기를 뺏어 들고 자기가 사진 찍겠다고 나서는 아들...^^


현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인 코끼리...



맨날 자는 모습만 보이는 사자...


 
사자들을 유심히 보는 현서...

 
호랑이... 역시나 낮잠...

 
푸마도 구경하고... (실제 보니 푸마 너무 잘 생겼다는...^^)


엄마랑 나란히 앉아서 포즈...^^

 
4. 구의 사거리 근처 주차장을 통해서 구경하기 (C)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오는 현서랑 현서엄마...^^

 
시원하게 나무그늘 밑을 통해서 어린이 대공원에 입장..

 
해양동물관에 들러서 물개도 구경하고...

 
겨울에 가서는 이글루 앞에서 사진도 찍어 보고... (현서가 겁이 많아서 걱정이다...^^)


그리고, 가끔씩은 현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는 경우에는 이렇게 입술을 쭈욱 내민다.

불만의 정도에 따라서 아랫입술이 나오는 깊이가 결정되는 거 같다....^^



초식동물이 있는 곳에서 물소랑 캥거루...

 
현서가 코끼리와 소 다음으로 좋아하는 말... 그 중에서도 얼룩말...

 
얼룩말은 생각보다는 덩치가 좀 작은 거 같다....

 
초식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 주려고 하는 어린이들...

 
우리도 근처 자판기에서 1,000원짜리 사료를 사서 직접 줘 본다...^^

 
당나귀도 있고...

 
염소도 있었군...


사슴 있는 곳에는 사슴 뿔을 보고 나이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다...
나이에 따라서 뿔 모양이 이렇게 다르구나..^^


식물원도 살짝 구경한 다음에...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근처에 있는 식당가...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점심때가 되어서 햄버거랑 치킨을 좀 산 다음에..

 
근처 공터에 자리를 깔고 한적한 식사... 현서는 좀이 쑤신 지 유모차에서 장난질...


5. 어린이회관 쪽 주차장으로 들어 가기 (D) 

이 쪽 주차장을 이용하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이 가능해서 나는 이 주차장을 자주 이용한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면 근처 수영장까지 주차장으로 만드는 센스...

 
이쪽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생태연못이 있는 곳이 나온다...

 
물놀이를 할 수 있게 계곡 처럼 만들어 놓은 곳도 있고...

 
조그마한 분수도 있다... 여름에는 아마 대박으로 사람들이 많을 듯...

  
코끼리와 사자 우리 사이에 있는 모형물 앞에서 현서가 V 하면서 찰칵..


현서엄마랑 함께 찰칵...



현서엄마와 현서의 모습이 귀엽다...^^



근처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대신에 모래밭에 털썩 앉아서 모래 장난하는 현서... 나도 옆에서 함께...^^


주차장 앞에는 함흥냉면집이 있어서 한번 가 보았다...



면도 야들야들하고 육수맛도 좋다... 점심 먹기에 좋은 메뉴인 듯...



냉면과 같이 따라 나오는 육수를 줬더니, 현서도 맛있게 먹는다...^^



이렇듯 어린이 대공원은 규모도 크고 놀거리도 많을 뿐만 아니라 일단 무료니까, 휴일에 한가하면 자주 들를만 한 공원인 거 같다... 비교적 주차요금이 비싼 거 빼고는 불만 없다... (2~3시간에 5,000~6,000원 정도 나오는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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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8. 18:14

서초동 명동칼국수 먹거리2011. 11. 8. 18:14

오랫만에 칼칼한 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회사 근처에 있는 명동 칼국수에 갔다...

1. 명동 칼국수

이 가게는 외진 곳에 있는 조그만 음식점이지만, 점심시간만 되면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주소는 정확히 모르겠고, 구글에서도 이 음식점은 등록되어 있지 않다. 위치는 아래 사진 참조...
강남역에서 나와 우성 2차 아파트 쪽으로 가면 대략 표시한 지점 근처에 있다...

 
2. 메뉴

메뉴는 다양하지 않고, 칼국수, 만두국, 왕만두, 콩국수 정도만 판매하고 있다...


3. 칼국수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밥 조금하고 빨갛게 잘 익은 김치가 우선 나온다...

 
칼국수가 나왔다... 보기보다는 엄청 양이 많았다...
일단, 국물은 멸치 육수를 사용하고 있었고, 강한 맛보다는 은은한 맛이 느껴진다... 면발도 쫄깃...

 
4. 왕만두

속이 다 비칠 만큼 만두피는 얇고 만두소는 가득 차 있다... 양도 많아서 왕만두만 먹어도 식사 한 끼로 충분한 거 같다...

 
5. 만두국

오늘은 만두국을 먹어 보았다... 정말로 깔끔한 육수에 속 비치는 두툼한 만두를 넣고...
가끔씩 씹히는 느타리 버섯도 향긋하다... 정말 한 끼 식사로는 든든하고 맛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조그만 칼국수 음식점이지만, 나름 맛도 있는 편안한 가게인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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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8. 17:33

은행나뭇잎 가득한 산책... 일상2011. 11. 8. 17:33

아들 현서가 밖에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왔더니 은행나무 잎이 잔뜩 떨어져서 길이 노랗게 물들었다...

 
오래된 은행나무 숲에도 역시나 잔뜩 쌓인 은행나무 잎들...^^


그런데, 어느 새 아들 녀석이 조용하길래 한번 봤더니... 새근 새근 잠들어 있는 현서...^^

 
잠든 아들의 모습을 보는데, 나 스스로가 왜 이리 대견한거야...? ^^

 
놀이터에 가서는 철봉에 매달리려고 엄마한테 올려 달라고 한다...


엄마 구두가 마음에 드는지 현서는 엄마 구두를 신고, 엄마 보고는 내 신발을 신으라고 하고, 나한테는 자기 운동화를 건네 준다...^^ 허나, 엄마 구두를 신고 얼마 가지 못해서 맨발로 달려 간다...^^


현서야... 지금처럼 앞으로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거라...^^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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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4. 19:24

남이섬 나들이.. 여행2011. 11. 4. 19:24

주말을 그냥 방구석에서 보내기가 뭐해서 남이섬 구경을 갔다...
남이섬을 가기 전에 홍천에 있는 "양지말 화로구이"에서 일단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1. 남이섬 주차장

주말에 나온 가족들이 많아서 주차장이 꽉 찼다... 그래서, 근처 식당 주차장에 세웠는데, 나중에라도 그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비는 다시 돌려 준다고 한다..^^

 
남이섬에 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니까, 일단 선착장으로 가면 된다...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남이섬으로 배 타고 들어 가기

배 타기 위해서 우선 표를 끊어야 한다...

 
어른은 인당 10,000원... 현서는 이제 막 2돌 지났는데, 별도로 요금 낼 필요는 없었다...
남이섬을 하나의 나라로 인식해서 "입국 (Immigration)" 이라고 쓰여 있다...^^

 
배는 굉장히 자주 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금방 탈 수 있다...
안내하는 사람들 복장에서도 보면 "남이나라(Naminara)" 라고 쓰여 있다.. 

 
사실 배를 처음 타 보는 현서... 워낙에 조용히 움직이는지라 배 위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거 같다..

 
현서 엄마도 오랫만의 나들이가 즐거운 듯...

 
남이섬에 도착하는 중...

 
많은 사람들이 차례 차례 내리고, 또한 이미 구경을 마치고 타는 사람도 있다...

 
3. 남이섬 구경하기

날이 따뜻한 편은 아니고 살짝은 쌀쌀해서 망또를 걸치고 있는 현서...

 
남이섬 조감도... 예전과 달리 많은 시설물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거 같다..

 
사람이 드문 시점에 찍은 산책로... 나도 남이섬을 몇 년만에 왔는데, 많이 깨끗해지고 더 가꾸어 놓은 거 같다...

 
한 켠에는 타조도 있었는데, 털이 다 벗겨져서 오히려 안쓰럽게 느껴 졌다...ㅠㅠ

 
달랑 움막집 2채 있는 선사 유적지 타운도 있었고...^^

 
어느새 노랗게 변한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가족들과 즐기는 모습... 보기 좋다...^^

 


솔직히 나는 "겨울연가"를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눈사람을 통해서 첫 키스를 나눈 장소라고 적혀 있다...^^

 
일본인으로 보이는 외국 관광객이 눈사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고...

 
조그만 오솔길에 온 가족이 4인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아이들로 꽉 찬 놀이터도 있다...

 
 현서는 다소 내성적이라서 애기들 많은 곳은 별로 안 좋아하고, 그럴 때마다 꽃을 만지거나 하면서 딴청을 피운다...


사람들 초상화 (혹은, 캐리커쳐)를 그려 주는 아저씨들도 있고...

 
다양한 모양의 장승도 있네...
 


중간 즈음에는 식당도 있다... 이 식당 타운도 예전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

 
식당 앞에서는 버스커(Busker : 거리악사)들이 힙합 연주를 하고 있고...

 
조형물처럼 만들어 놓은 남이섬 지도도 있군... 관광객들이 열심히 쳐다 보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다...
우리는 그냥 발길 닿는 데로...^^

 
남이섬에서 가장 경치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는 가로수 거리...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다... 검색하기도 귀찮고...^^

 
갓난애기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이 커서 너무 대견하다....^^

 
이제 혼자서도 잘 논다... 예쁜 현서....^^

 
동남아에서 온 단체 관광객이 단체 사진도 찍고...

 
여하튼 참 멋진 가로수 길인거 같다...

 
그러다, 낙엽과 잔디가 예쁜 공터를 만났다... 현서 엄마와 현서가 이리 저리 구경 중...^^

 
엄마 한테 있다가 부르면 열심히 달려 오는 현서... 헤헤...^^

  
현서 달려 오는 모습을 동영상을 찍어 보았다...^^


상당히 나이가 오래 된 듯한 소나무도 있고...


잔디 위를 여유롭게 거닐기도 하고..

 

 
아빠한테 또 달려 오고...^^

 
엄마랑 잔디 밭에 앉아서...

 
솔방울 놀이도 하고...

 
강가에 가서 강도 구경하고...

 
두 갈레로 나눠 지는 길... 로버트 프로스트(Frost)의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그 시에서도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을 간다고 했는데, 우리도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오른쪽 길을 택했다...^^

 
이제 남이섬 구경을 거의 다 마치고 다시 입구로 왔다...
그런데, 새로운 놀이기구가 하나 생긴 거 같아서 구경을 했다... 선착장과 이어진 기다란 줄에 사람들이 매달려서 여기까지 바로 들어 오게 되어 있다...^^
가족들은 거의 이용할 수가 없을 거구, 연인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도 좋을 듯.... 가격이나 방법은 잘 모르겠다...^^

 
남이섬을 한바퀴 도는 기차... 우리는 산책 겸 왔기 때문에 타 보지는 않았다....

 
4. 닭갈비 먹기

남이섬 선착장 주변에는 닭갈비 집이 엄청 많았다...
우리가 차를 세워 놓은 식당에서 주차비 4,000원(?) 아끼려고 이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닭갈비는 1인분에 10,000원... 일단 2인분을 주문했다...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닭갈비인거 같은데, 먹어보니 진짜로 맛 없다... 여태 먹었던 닭갈비 중에 최악...ㅠㅠ

 
마지막에 먹은 닭갈비만 아니라면 아주 평온하고 즐거운 남이섬 여행이었다....^^

5. 남이섬 이외에 볼거리

남이섬만 구경하기 아쉬우면 근처에 있는 다른 볼거리도 함께 소개한다...


남이섬 : 춘천시에 있고 배를 10여분 타고 들어가는 섬

자라섬 (이화원) : 남이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자라 모양의 섬으로, 산책로와 휴양림이 있다.

중도 : 춘천 시내에 있는 섬으로 캠핑이 가능하고 넓은 섬을 산책하기에도 좋다.

아침고요수목원 : 1996년에 개원하여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어 산책하기 좋다.

제이드가든수목원 : "그 겨울 바람이 분다"라는 드라마로 유명해 진 수목원

춘천 물레길 : 의암호와 춘천호에서 카누 및 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곳 (춘천시 송암동 644-23)

강촌 레일파크 : 옛 기차선로를 따라 풍경을 구경하는 곳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32-3 )

쁘띠프랑스 :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곳으로, 각종 공연과 볼거리가 있다.

가평사계절썰매장 : 아이들과 함께 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

꽃무지풀무지야생수목원 : 가평에 있는 수목원으로 산책을 하거나 흙 체험을 할 수 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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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4. 18:48

코엑스 아쿠라리움 나들이... 일상2011. 11. 4. 18:48

아들 현서와 함께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가 보았다... 나도 한번도 가 보지 않았던 곳이라서 겸사 겸사...^^

1. 코엑스 아쿠아리움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아쿠아리움 앞에 서 있는 아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번지 코엑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입구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니모를 찾아서" 에서 "도리" 역으로 나온 블루탱이 우선 반겨 준다...^^


현서가 좋아하는 개구리...


다문화 가정의 나들이...를 헤집고 우리도 구경...^^


헤집고 보니 열대 관상어들이 노니고 있다...

 
3. 전시물
 

공중전화 박스에 물이 가득 채워져 있고, 그 안에서 잠수복을 입은 마네킹...

 
이런게 여기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잘다막하게 보이는 거울...^^

 
"콘헤드" 가족인가...? ^^

 
4. 다시 열대어 구경

엄청나게 큰 열대어들의 모습...


대부분이 1미터에 거의 육박하는 고기들...

 
식인 물고기.. 피라냐... 모질게 생겼다...^^

 
역시나 큰 원시 물고기... 이런 커다란 물고기를 보면 어류에서 파충류.. 그리고, 포유류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현서도 신기한지 유심히 물고기들을 감상 중...^^

 
잠을 자는지 얌전히 서 있는 악어... 맨날 동화책에서만 본 악어라서 그런지 별로 무서워하질 않는다...

 
5. 중간 쉼터

그래도 규모가 있는 수족관이라서 그런지 중간에 쉼터 같은게 있어서 조금 쉬었다 갈 수도 있다...

 
6. 계속 수족관 구경
 
색깔이 예쁜 조그만 열대어들로 가득 한 곳... 산호랑 어울려서 너무 예쁘다...

 
생긴 것이 신기한지 현서는 "해마" 곁을 떠나지 않고 한참을 바라 보았다... 내가 생각해도 참 신기하게 생겼다 싶다...

 
산호초 군락을 유심히 보고 있는 현서...^^

 
7. 가장 큰 수족관 앞에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엄청나게 큰 수족관에는 상어, 거북, 가오리 등 커다란 바닷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현서 엄마랑 나란히 수족관을 구경 중...

 
이 수족관에 있는 커다란 거북...


이 수족관을 이루는 아크릴이 대충 이 정도 두께라는 걸 소개한 샘플... 18cm 정도라고 적혀 있다..^^

 
8. 해우

인어로 착각할 수 있게 생긴 해우... 바다에서 나는 풀을 먹고 전 세계적으로도 몇 마리 없다고 한다...

 
9. 잠수부

잠수부들이 커다란 수족관에 들어가서 먹이를 주고 있다...
 

 
10. 터널형 수족관

머리 위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볼 수 있는 터널형 수족관...
바닥에는 "무빙레인"이 있어서 가만히 서 있어도 자동으로 앞으로 움직인다...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곳...

 
무빙레인을 타고 있는데, 갑자기 현서가 앉은 유모차에 손을 얹고 사진을 찍는 동남아 여성...
그리고, 이런 상황이 깜짝 놀라서 황당히 보고 있는 현서 엄마...^^ 웃기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처음 가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규모는 중급 이상 되는 정도 였지만, 솔직히 말해서 별로 깨끗하거나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를 못했다... 왠지 눅눅하고 조명이 너무 어두운 듯...

그래도, 현서 데리고 주말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만족한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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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3. 12:41

갈라타 다리에서 낚시... 외국기행2011. 11. 3. 12:41

이스탄불에 가면 갈라타 다리도 한번쯤 구경하게 되는데, 이 다리에 가면 낚시하는 사람이 무지 많다...
그런데, 커다란 물고기는 별로 안 잡히는 거 같고, 손바닥보다는 작은 고기들 중심으로 잡히는 거 같다...

 
블루모스크가 있는 방향으로 갈라타 다리를 지나면 유명한 고등어 케밥 파는 곳이 있다...
이렇게 배 위에서 고등어 케밥을 만들어 팔고 있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서 케밥을 먹고 있다...

 
고등어 케밥은 손바닥 만한 바게트 빵을 반으로 잘라서 안에 가시 발린 고등어를 통째로 넣어서 먹는 음식...^^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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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3. 10:21

가정집 같은 한정식... 미향... 먹거리2011. 11. 3. 10:21

고객과 점심식사를 할 일이 있어서 소박한 한정식 집을 가 보았다... 미향...

1. 미향 (味香)

점심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소박하게 보이는 한정식집을 우연히 발견해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5-29번지 (02-566-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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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점 분위기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가정집이다...
대문에서 음식점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계단이 있고, 집 앞 정원에는 많은 나무가 심어져 있다...

 
현관... "우리 명가" 라는 인증 간판도 걸려 있고...

 
3. 점심 한정식

점심메뉴로 나오는 한정식이라서 가격대는 20,000원 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 비싸지는 않았다...
음식점 안에는 방이 3~4개 있었고, 방에 자리를 잡으니 중앙에 놓여진 탁자에 음식이 바로 나온다...

 
멍게 조금이랑 아나고(?) 조금...

 
오징어 등이 들어 간 파전도 조그맣게 나온다...

 
불고기도 나오고...

 
전체 이후에는 콩 등 잡곡밥과 함께 시원한 우거지 된장국... 등으로 식사가 차려진다...

 
식사를 하고 나서는 후식으로 시원한 매실차...^^

 
제대로 차려진 한정식은 아니지만, 점심이라는 특성에 맞게 간소하게 차려진 한정식...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그리 나쁘지 않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무엇보다 일반 가정집으로 꾸며져 있어서 더욱 더 정감이 가는 음식점인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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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1. 2. 18:08

부산 양곱창 (역삼동) 먹거리2011. 11. 2. 18:08

회사 동료와 함께 곱창을 먹으러 갔다... 나름 선릉역 근처에서 유명하다는 곱창집...

1. 부산 양곱창

간판 글씨가 하나도 보이지는 않지만, 어쨋든 부산 양곱창...^^

 
대충만 봐도 가게 안에 손님이 꽉 차 있음을 볼 수 있다... 오늘따라 사진 색감이 왜 이런지 모르겠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0-15번지 (02-554-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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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양, 곱창, 대창 등을 팔고 있었는데, 나는 곱창을 좋아하는지라 곱창을 주문했다..

 
곱창은 1인분에 26,000원... 조금은 비싼거 같다...^^

 
3. 곱창구이

우선, 백김치와 간단한 야채 무침, 메추리 알 등이 나와서 입이 심심하지 않게 한다...

 
천엽이랑 간도 나왔지만, 천엽은 한 두 조각 먹어도 간은 비위가 약해서 못 먹겠다... 맛도 없고...ㅠㅠ

 
드디어 곱창이 나왔다... 그런데, 생곱창이 아니고, 이미 초벌구이가 된 곱창이 나왔다...
그리고, 밑간도 조금 되어 있는지 이미 노릇 노릇해 지려고 한다...

 
계속 구우니까, 겉은 바삭하고 노릇 노릇하게 잘 구워 졌다...
역시나 생곱창이 아니고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 관계로 곱이 흘러 내리거나 하지는 않고 곱창 속에 건재하다...^^
맛은 최상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나름 고소하고 씹는 맛도 제법 있다...

 
4. 김치우동

곱창을 먹고 약간 느끼한 기운을 없애려고 김치 우동을 시켰다... 이게 환상이다...^^
김치국에 쫄깃한 우동 면발을 넣어서 끓여 낸 김치 우동 맛이 정말 끝내준다... 솔직히 곱창보다 더 맛갈난다...^^

 
간단하게 한 잔 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런 가격이긴 하지만, 곱창의 고소한 매력을 물리칠 수 없을 때, 이 집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는게 하루의 피로를 그나마 날려 주지 않을까...? ^^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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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7. 20:10

부담없는... 어랑참치 먹거리2011. 10. 27. 20:10

그리 고급 음식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일단, 술 한 잔 먹기에 부담이 없고 편하다...

1. 어랑참치

음식점 전경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나의 젓가락 받침대로부터 포스트를 시작한다...
나는 지인들이랑 음식점을 가면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젓가락 넣은 종이를 접어서 젓가락 받침대를 만든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696-5번지 (02-563-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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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참치회는 기본 25,000원부터 로얄은 50,000원까지... 가격도 생각보다는 적당한 거 같다...
우리는 돈 없는 샐러리맨이니까,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다...^^

 
3. 참치회 기본 (25,000원 짜리)

기본 밑반찬으로 야채, 락교, 생강, 단무지 등이 나오고 간단한 샐러드도 나온다...

 
깔끔한 전복죽으로 빈 속을 채우고...

 
드디어 처음 나온 참치회 접시... 역시, 25,000원 짜리라서 그런지 화려하지는 않다...^^
그래도 처음 나온 접시라서 참치 부위가 6~7가지 정도는 되는 거 같다...

 
두번째 접시...
첫번째 접시에 비해서 엄청 수수해 졌다...^^ 그래도 싸구려 입맛에 무한 리필이 어디냐...? ^^

 
나중에는 꽁치랑 튀김도 내 준다... 일단, 참치회를 많이 먹어서 그냥 이런 것도 먹었구나 하고 마무리한다...

 
예전에 이 집을 찾았을 때는, 참치 눈물주도 주방장이 내오곤 했는데, 오늘은 그냥 조용히 넘어 가네...^^
일단 참치회를 저렴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이 집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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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6. 15:04

양재동 갈비사랑... 먹거리2011. 10. 26. 15:04

팀 회식이 있어서 양재동에 있는 갈비사랑에 가 보았다...

1. 갈비사랑

양재동에서 나름 유명한 식당인 갈비사랑... 회식장소로도 유명한 모양이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4-3번지 (02-3463-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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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가게 입구에는 왜 있는지 모를 영사기가 전시되어 있다... 옛날에 사용했음직 싶은 낡은 영사기...^^

 
우리 일행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자리를 잡았다... 다른 손님이 없이 우리만...^^
실내는 쾌적하고 넓고 깨끗한 편이다...

 
우리는 삼겹살이랑 갈비를 주문했다... 소고기를 먹을만한 예산은 없어서...ㅠㅠ

 
3. 삼겹살과 돼지갈비 

불판은 밑에서 연기를 빨아 들이도록 되어 있어서 깨끗한 공기가 잘 유지되었고, 반찬도 깔끔하다...

 
삼겹살... 결론부터 말하자면 꽝이다...
갈비집에서 삼겹살을 주문한 것 자체가 넌센스일지도 모르겠지만, 삼겹살의 고소한 맛은 거의 없다...ㅠㅠ

 
삼겹살에서 실패하고 갈비를 주문...
그나마, 돼지갈비는 먹을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주 올만큼 마음을 확 끄는 그런 맛은 아닌 거 같다...

 

 
그나마 깔끔한 분위기에서 갈비 먹으려면 한번쯤 회식 장소로 잡아도 좋을 가게인 거 같은데,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그런 음식점인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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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6. 13:31

속리산 법주사 나들이... 여행2011. 10. 26. 13:31

추석 때 부산에 내려갔다가 올라 오는 길이 막혀서 그냥 속리산 근처에서 묵은 적이 있다...

1. 속리산에서 저녁 식사

저녁에 도착한 관계로 일단 식사를 했다... 근처 식당...
추석 명절 때, 이 곳에 놀러 오는 사람은 별로 없나 보다... 식당이 생각보다는 한산하다...

 
모듬 버섯 전골 작은 걸 주문했다... 밑반찬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각종 산나물, 전, 절임음식 등...


 
버섯전골... 이것 저것 섞여 있어서 보기에는 깔끔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던 거 같다.. 국물 맛도 개운하고...

 
2. 속리산 구경하기

모텔에서 속리산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갔더니 주차료를 내야 한다... 4,000원...ㅠㅠ


속리산은 오래된 명산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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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따라서 잔디가 잘 깔려 있고, 오래된 고목들이 비뚤 비뚤 서 있다...


3. 법주사 구경하기

법주사로 가는 길 역시 산림이 우거져 있어서 신선한 공기와 함께 상쾌한 걸음을 걸을 수 있다...

 
일주문이 나타난다... 가볍게 목례를 올리고 입장....^^

 
법주사는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래 방향에서 진입한다...

 
사천왕문을 지나서 정면으로 보이는 천왕문...


왼쪽으로는 "금동미륵대불"이 보이고...

 
중학교 때 속리산으로 수학여행을 왔었기 때문에 예전의 기억이 나는 듯 하다...


화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엄마는 고개를 돌리고, 현서는 여행에서 지친 듯...^^


사천왕문에서 오른쪽...

 
천왕문을 지나니... 우뚝 솟은 대웅보전...
 


대웅보전의 단청...


입을 비쭉거리며 촌스럽게 서 있는 아들...^^

 
경내를 이리 저리 구경하는 중...

 
4. 법주사 구경 마치고 점심식사... 

법주사 구경을 마치고, 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을 먹었다...

 
정말로 퍽퍽한 산나물... 목이 메어서 제대로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제발 관광지 음식도 제대로 좀 만들란 말이야...ㅠㅠ

 
추석 연휴에 잠깐 쉬려고 들른 속리산이지만, 그래도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법주사를 구경해서 경건해 지는 마음이 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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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4. 19:15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일상2011. 10. 24. 19:15

경기도에 새롭게 어린이 박물관이 생겼다고 해서 가 보았다... 나는 두번을 가 보았는데, 2번 가서 찍은 사진을 서로 섞었다...^^

1.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날이 좋은 날...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박물관을 가고 있다...

 
어린이 박물관은 경기도 박물관 옆에 자리하고 있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번지 (031-231-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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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 예매 및 입장하기

새롭게 개장한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 줄이 엄청나게 길다...
입장권을 구입하더라도 바로 입장할 수 없고, 정해진 시간대에만 입장할 수 있다...ㅠㅠ

 

입장권 온라인 구입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에 가면 온라인으로 표를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현지에서 구입하려면 줄도 매우 길게 서야 하고, 입장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36개월 이하는 무료, 이상은 4,000원... 그리고, 경기도민은 50% 할인...^^


우리는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표를 구입했고, 또한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3. 박물관 1층은 놀이터

1층 로비에 들어가자 마자 커다란 조형물이 있다... 음악이 흘러 나온다...

 
바로 옆에는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벨로크로 된 색색 열매를 나무에 붙였다 뗐다...

 
야채를 심고 물을 주고 수확하는 농장 체험...


물도 열심히 주고...


엄마랑 같이 노는게 재미있나 보다...^^

 
이제 현서가 어느 덧... 유아 티를 벗고 어린이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거 같다..


화분 모양에 맞춰서 끼워 놀기...


울타리가 쳐 진 쿠션 위에서 인형 가지고 놀기....

 
염소 위에 앉아서 포즈도 취하고 있다.


레인을 따라 자동차 및 기차 놀이를 할 수도 있다..

 
지하세계를 볼 수 있는 동굴도 있다.. 땅 속에서 사는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한켠에는 도서관도 있다...


현서는 다행스럽게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조금은 안심이 된다...


4. 박물관 2층은 전시 및 체험관...

2층에는 벽돌로 집을 짓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나, 다른 애들이 온통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 차례까지 기다리기는 좀 힘들었다...


그 대신에 빙글 빙글 돌려서 건축물 그림을 맞추고 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물레방아도 있고, 배를 띄워 놀 수도 있다...
이제 2돌이 된 현서에게는 너무 높아서 제대로 놀기가 어렵다....

 
키가 작아서 이런 식으로 놀았는데, 엄마/아빠도 힘들고, 신발 신고 위에 올라 갔다고 야단 맞았다...^^


역시나 현서엄마가 힘들어 한다...^^


사람 인체를 전시한 곳도 있으나, 현서는 오히려 무서워 했다...

 
동화 마을... 유명한 동화책 내용을 이렇게 모형으로 만들어 두었다.. 근처에 가면 동화 내용이 흘러 나온다...

 
귀퉁이에는 조그만 볼 풀도 있다...

 
볼 풀에는 만 2세 이하 어린이만 들어가도록 하고 있는데, 현서는 이제 막 2돌을 넘었기 때문에 그냥 들어 가서 놀았다... 그다지 재미있어 하지는 않는 듯....^^


동화 마을에 있는 도깨비 모양...


세계관에는 각 나라의 전통 민속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유난히 동물에 관심 많은 현서....^^

 
복도에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5.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바깥에는 팔각정도 있고, 조그만 폭포도 있다... 그냥 산책하기 좋다...
 

 
현서가 어리기도 하고, 엄마/아빠는 체질이 저질이고 해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있다가 나왔다...
5~6살 되는 어린이라면 3시간 가량은 거뜬히 놀 수 있을 만큼 시설이 되어 있는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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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4. 12:44

화성 나들이... 여행2011. 10. 24. 12:44

뽀리와 노루... 원래 현서를 낳기 전에 기르던 슈나우저 강아지들이다...
현서가 어려서 잠시 맡겨 놓았던 게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근데, 뽀리가 얼마전 수술을 해서 병문안 겸 방문해 보았다...

뽀리와 노루

이제 10년도 넘었다... 뽀리 새끼일때 데려와서 노루를 낳고 참 오래동안 나의 외로움을 달래준 강아지들... 뒤쪽에 있는 강아지가 뽀리... 앞에 있는 강아지가 노루...


 
1. 뽀리 노루 보러 가기

펫시터 이모는 화성에 사신다... 전원주택이라고 해야 하나...? 집 앞 풍경...^^

 
소를 좋아하는 현서가 펫시터 집 앞에 있는 외양간에서 소를 구경하고 있다...

 
워낙에 개를 좋아하시는 이모님이라서 마당에서 말라뮤트와 레트리버를 키우신다...

 
몸집이 나보다 더 큰 말라뮤트... 탄이...^^

 
몸집은 커도 순하디 순한 레트리버... 레오...^^

 
뽀리와 노루가 얌전히 앉아 있다... 이제 얘네들도 나이가 10살이 모두 넘었다...

 
뽀리는 이제 12살 가량 되었을 건데, 자궁에 고름이 차서 얼마전에 중성화 수술과 함께 결석을 제거했다...
직접 눈으로 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놀아서 안심이 되었다...

 
고름이 찬 자궁을 드러낸 모습 (징그러운 사진이므로, 임산부/노약자 더보기 금지)


뽀리, 노루의 건강했던 모습... 슈나우저는 털이 복실 복실해야 예쁜 듯...^^


음식에 관심 많은 뽀리와 항상 호기심 눈을 가진 노루...


영악하기가 사람 못지 않은 뽀리...


항상 어리숙한 노루...


2. 그린 수산에서 대하 먹기

근처에 대하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펫시터 이모네와 함께 방문...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161-48번지 (031-351-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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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가 조금 안 되었지만, 넓은 주차장에 하나 둘씩 차들이 몰려 들고 있다...

 
이 집에서는 직접 민물에서 대하를 키워서 팔고 있다...

 
동그란 수족관에 잔뜩 들어 있는 대하들...

 
중간에는 네모난 양식장이 있고, 그 주위를 방갈로가 삥 둘러 있다...

 
이 양식장에서 직접 대하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이 집은 한 철 장사로 대략 2~3개월 가량만 대하 장사를 한다고 한다... 11월 중순까지는 할 계획이라고 하니 대하를 실컷 맛나게 먹고 싶으신 분은 한번 방문해 보시길...^^


 
물을 순환시켜서 물을 맑게 하는 장치도 열심히 돌고 있다...

 
경치 좋은 방갈로에 자리를 잡았다...


방갈로가 쭈욱 늘어 선 모습... 지금은 사람이 없지만, 조금 있으니 모든 방갈로에 손님이 가득...

 
팔딱 팔딱 뛰는 대하들이 검정 봉지에 담겨 나왔다...
바다에서 직접 잡은 대하에 비해서 껍질이 상당히 투명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맛있게 익은 대하... 나는 운전을 해야 해서 소주를 한 잔만 마셨는데, 2~3병도 거뜬히 먹을 수 있을만한 감칠 맛...

 
이 집의 백미는 바로 라면... 대하를 넣어서 끌여 내니 너무 쫄깃하고 국물맛이 진하다...^^

 
면발이나 야채가 너무 먹음직스럽지 아니 한가..? ^^

 
대하 잔해랑 라면 찌꺼기만 남긴 푸짐한 점심식사...^^

 
식사를 하고 나서 현서랑 땅바닥에 퍼질러 앉아 모래 장난을 했다...^^

 
3. 매향리 역사기념관 구경하기

근처에 있는 매향리 역사기념관을 구경하러 갔다... 펫시터 이모께서 한번 구경해 보라고 해서...^^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산56-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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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에 맞은 각종 잔해들이 전시되어 있다...
잘 가꾸어진 곳이 아니어서 이 곳에 가면 악취가 조금 난다...

 
기념관 입구에는 각종 포탄으로 사람 모양을 만들어 두었다...

 
언제까지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녹슨 포탄을 보니까, 우리나라가 분단 국가라는게 느껴 지는 거 같다...
한반도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침울해 보인다...ㅠㅠ

 
포탄들...

 
천정에 걸려 있는 포탄들...

 
벽 한쪽에는 포탄들이 그려 있고, 그 사이로 피어난 꽃 한 떨기에 물을 주는 그림이 있다... 그리고, 그 옆에 쓰여진 "peace"... 왠진 짠한 느낌이 난다...

 
옆에 있는 비닐하우스에도 포탄들로 담을 만들어 두었다...
포탄들 사이로 모질게 피어나는 풀들은 우리의 생명력을 보여 주는 건 아닐지...^^

 
돔 스타일의 비닐하우스에도 역시나 포탄들...

 
뽀리, 노루를 보러 간 화성 나들이였지만, 펫시터 이모 덕분에 맛있는 대하도 먹고, 한반도의 현실까지도 깨닫게 하는 의미있는 나들이였던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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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1. 12:46

족발이 맛있는 소문난 집... (공덕동) 먹거리2011. 10. 21. 12:46

족발이 맛있다고 알려진 "소문난 집"을 찾아 보았다...

1. 소문난 집

가게 이름 자체가 "소문난 집" 이다.. 족발로 유명하다고 잡지에도 여러 번 소개된 거 같다...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256-11번지 (02-716-9731)
지하철 5호선 공덕역 4, 5번 출구로 나와서 공덕시장 방향으로 가다가 족발골목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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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족발

가게 안에는 잔뜩 홍보물이 붙어 있다. 족발은 작은 게 24,000원, 큰 거는 28,000원이라고 쓰여 있다...
우리는 일행이 2명이라 작은 걸 주문했다...

 
주문하자 마자 신속하게 차려지는 상... 콜라 한 병은 서비스...^^

 
족발을 주문하면, 순대 한 접시와 순대국도 함께 서비스가 된다...

 
족발... 사진에서 좌르르 흐르는 윤기를 느껴 보시라... 정말 야들야들하다...
최근에 장충동에서 먹는 족발은 물기가 없이 약간 딱딱한데, 이 집은 정말 야들 야들하다...^^

 
순대는 그냥 곁다리다... 그냥 먹는다...

 
순대국은 나름 목을 축이고, 얼큰함을 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집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왁자지껄하다...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잡담소리에 바로 앞에 앉은 사람 얘기 조차도 손쉽게 들리지 않는다... 그 만큼 회사에 지친 회사원들이 상사 욕하면서 한 잔 하기에 너무 좋은 집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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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1. 10:29

현서의 두번째 생일 일상2011. 10. 21. 10:29

어느 덧... 현서가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래서, 잠실에 있는 딘타이펑에 가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가졌다...

1. 고깔 모자 씌우기

현서는 나를 닮았는지, 머리에 뭐 쓰는 걸 무지 싫어한다... 그래서, 고깔모자 끈을 턱으로 매지 않고, 살짝 얹어 놓기만 했다...^^

 
차를 한 잔 마시고는 더 달라고 보채는 현서...^^

 
현서가 자꾸 움직여서 자꾸만 초점이 어긋난다...^^
요즈음에는 귀찮아서 DSLR 카메라를 안 들고 다니니까, 깨끗한 사진 얻기가 힘들다...^^

 
2. 케익 두고 생일 축하노래 및 초 끄기

예전에는 촛불에 관심이 없다가 요즈음에는 촛불에 관심이 많아 졌다...

 
두 살을 맞이해서 꽂혀 있는 두 개의 초... 슬슬 관심을 가진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촛불을 끄려고 하는 현서...
어느 새 꼬깔모자는 현서의 머리를 떠나서 엄마 머리에 얹혀져 있다... 까탈스런 아들...^^

 
촛불을 끄려고 하는 아들.. 하지만, 들숨만 있지 날숨이 세지 않아서 잘 꺼지지 않는 촛불...

 
결국, 엄마와 함께 촛불을 끈다...

 
촛불 끄는게 재미있는지, 촛불 껐다가 다시 촛불 붙이고, 다시 끄는 걸 3~4번 반복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생일 케익 촛불을 끄는 현서...
 
3. 생일 케익 잘라 먹고, 크림을 현서 뺨에...

별로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들이라서, 맛만 보고 있다...

 
생일 케익 생크림을 아들 볼에 찍어 발라 줬다... 역시나 귀찮아 하는 아들...^^

 
처음 현서가 태어났을 때 바랬던 것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 현서야...^^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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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0. 18:01

영국, 아일랜드 및 자치령 개념도... 시사2011. 10. 20. 18:01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 그리고, 그 옆에 붙어 있는 조그만 섬나라... 아일랜드...
영국의 영토가 어디까지인지 아시나요...? 헷갈리죠...^^


그리고, England, Great Britain, United Kingdom 이런 지명들은 또 서로 어떻게 다른걸까..?
이런 혼란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설명한 자료가 유튜브에 올라와 있었다... (유튜브 영상 바로 보기)

1. British Isles 개념도

아래는 이런 개념을 종합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2. Great Britain

토끼 모양의 섬 (검정색 부분)을 일컬어 "Great Britain" 이라고 부른다...


Great Britain 섬은 크게 ① England ② Scotland ③ Wales 세 지방으로 나뉘어 있다...


3. United Kingdom & Republic of Ireland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영역을 "United Kingdom" 이라고 부르는데, "Great Britain + Northern Ireland"를 합해서 부른다.
우리가 흔히 "아일랜드(Ireland)" 라고 부르는 나라는 "Republic of Ireland"를 의미한다.


4. Ireland

영국 본섬 옆에 있는 섬은 "Ireland" 라고 부른다...


"Ireland"는 "United Kingdom"에 속하는 "Northern Ireland" 와 "Republic of Ireland" 로 나뉘어 진다.


5. The British Isles

Great Britain + Ireland 섬을 모두 합해서 "The British Isles" 라고 부른다.

 
6. The Crown 전체 개념도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The Crown" 이라고 부르는 자치령들이 존재하는데, 개념은 아래와 같다.

 
7. Crown Dependencies

본 섬 주위에 있는 아래 세 섬을 합해서 "Crown Dependencies" 라고 부른다.

 
8. Common Wealth Realm

캐나다, 바하마, 자메이카 등 아래 열거된 나라들을 묶어서 다시 "Common Wealth Realm" 이라고 부른다.


9. British Overseas Territories

아래 지역들을 모두 묶어서 또 "British Overseas Territories" 라고 부른다.

 
이렇게 자료를 정리해 놓고 보니까, 과거 영국의 세력이 얼마나 방대하였는지 알 수 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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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20. 15:28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 먹거리2011. 10. 20. 15:28

진짜로 입맛이 없고, 바람 쐬러 가고 싶을 때, 가급적이면 홍천 방향으로 정한다... 바로, 고추장 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1. 양지말 화로구이

왼쪽에 보이는 저 동네가 각종 화로구이 집이 모여 있는 곳... 양지말 화로구이가 유명해지니까, 인근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

 
주소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631-3번지 (033-435-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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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손님이 많은지 주차 안내해 주시는 아저씨만도 3~4명...^^

 
양지말 화로구이 건물... 예전에는 이렇게 현대식 건물은 아니었는데, 리모델링을 싸악 한 모양이다... 거의 돈을 긁어 모으신 듯...^^

 
아니나 다를까,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지금이 2011년 10월인데, 왜 아직 안내문을 떼지 않은거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을까...? ^^

 
건물 앞에는 조그만 폭포도 만들고 정원도 꾸며 놓았다...

 
2. 실내 및 메뉴

현서가 엄마랑 가게 안으로 들어 가고 있다... 나를 보더니 다시 달려 오는 아들 현서...^^

 
예전에 비해서 실내도 완전히 새롭게 고쳐져 있었다... 손님도 바글 바글...^^

 
화로구이는 1인분에 12,000원... 싸다고 할 수도 없고, 그리 비싸다고 할 수도 없다... 현서 먹게 소면도 하나 주문했다...

 
3. 화로구이

기본 반찬으로 동치미, 김치, 파무침 등이 나왔다... 특이하게, 더덕 무침이 함께 나와서 구워 먹을 수 있다...

 
고추장 삼겹살이 나왔다... 보기에는 별로 맛 있어 보이지 않는데, 희안하게 구우면 야들 야들하니 너무 맛있다...

 
숯이 좋아서일까..? 석쇠에 고추장 삼겹살을 올려 놓고 굽고 있다...

 
무한한 연기를 내면서 익어 가는 삼겹살... 바로 위에 환풍기가 있어서 연기를 쫘악 빨아 들인다...
구우면 구울수록 윤기를 내면서 제 모양을 갖춰 가고 있다...

 
살코기 부분도 맛있지만, 오히려 기름 부위가 느끼 하지 않고, 마치 족발 마냥 콜라겐이 넘치는 기분이다...^^
아까 반찬으로 나왔던 더덕도 함께 구워 보았다... 더덕의 쓴 맛은 전혀 없고, 질기지도 않다...

 
소면... 멸치 육수에 얌전히 담긴 소면이 맛갈스럽다... 하지만, 역시나 고추장 삼겹살을 따라 잡을 수는 없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이렇게 메밀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 메밀의 고소한 맛이 커피랑 어울어져 있는데, 맛 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거 같다...

 
춘천 가는 길에 들러서 먹었던 고추장 삼겹살... 특히, 집사람이 좋아해서 너무 기분 좋다... 오랫만에 야외 나와서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스트레스가 풀린다 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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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가게 앞은 여러 번 지나쳤지만, 들어 갈 생각을 안 하다가 우연히 들른 집인데, 생각외로 짬뽕이 맛있었다...

1. 홍콩반점 0410 서초우성점

모퉁이 건물의 2층에 자리하고 있는 홍콩 반점... 홈페이지 가시려면 여기를 클릭...

 
가게 입구에도 역시나 짬뽕 전문이라고 쓰여 있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11번지 2층 (02-58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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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가게 올라 가는 복도에 붙어 있는 로고... 로고에 그려진 백종원 대표이사는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이신데, 홍콩반점 이외에도 본가, 원조쌈밥집, 새마을식당, 해물떡집0410, 한신포차, 행복분식, 한국본갈비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가게 이름에 왜 "0410"이 붙어 있냐고 물으니, 대표이사님의 예전 휴대폰 뒷자리 번호라고 한다...^^

 
메뉴로는 짬뽕을 중심으로 짬뽕밥, 볶음짬뽕, 탕수육, 군만두 등이 있다.


 
창가 자리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3. 음식 (군만두, 짬뽕밥, 짬뽕)
 
처음에 음식을 주문하면, 단무지랑 양파를 조금 주는데, 만약 모자르면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가 있다...

 
군만두... 네모나게 생겼는데, 속이 참 부드러워서 계속 먹고 싶게 만드는 그런 맛이다... 입맛 돋우는데 좋다...^^

 
짬뽕밥... 해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국물 맛이 진짜로 시원하다...

 
짬뽕밥을 살짝 뒤집어 보면, 밥과 함께 면도 조금 들어 있다... 밥만 먹을 때는 아쉬움을 달래 주는 듯...

 
이번에는 그냥 짬뽕... 오히려 짬뽕밥보다 더 푸짐해 보인다... 양도 결코 적지 않다...
공기밥을 1,000원에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짬뽕을 시키고, 밥을 말아서 먹으면 1석 2조가 될 거 같다...^^

 
면을 들추어 보면, 면발이 쫄깃 쫄깃해 보인다... 그렇다고 수타면처럼 쫄깃한 것은 아니다...^^

 
탕수육은 엄청 부드럽고 쫄깃하다... 마치 인절미를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사진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튀김 옷이 찹쌀로 된 거라서 상당히 희고, 부드럽다...


"뿅의 전설" 짬뽕은 살짝 매웠고, 구미동에 있었던 "짬뽕이 맛있는 집" 짬뽕은 해산물 육수가 맛있었던 것에 비해서 이 곳 짬뽕은 색상은 매우 빨갛지만 전혀 맵지 않고 입맛을 끄는 맛이 있는 거 같다.

짬뽕이 생각날 때 이 집을 들르면 결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거 같다...^^ 체인점도 상당히 많으니 집 근처에서 한번 찾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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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19. 18:20

보리밥이 맛있는 집... 늘보리 먹거리2011. 10. 19. 18:20

점심 때 구수한 보리 비빕밥이 생각날 때면 가 볼만한 그런 집으로 기억한다...

1. 늘보리

이 집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으로 매우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3-15번지 (02-56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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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리 비빔밥

일반 가정집으로 봐서도 매우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어서 부유한 집이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는 그런 집을 음식점으로 개조해서 꾸며 놓았다...
넓은 마당에 철제로 된 탁자와 의자를 잔뜩 펼쳐 놓고 있다... 그래서, 햇살이 좋은 날 점심을 먹으면 마치 소풍 온 거 같은 분위기가 난다...^^

 
가을이긴 하지만, 오늘은 다행스럽게 햇살이 좋고 바람이 세지 않아서 밖에서 충분히 먹을 만 하다...

 
커다란 양은 그릇에 보리밥이 담겨 나오고, 쌈을 싸 먹을 수 있는 배추와 함께, 된장찌개도 나오고, 비빔밥을 넣을 각종 나물도 함께 나온다... 대략 나물 수가 6~7가지 정도 되는 거 같다... 참기름도 함께 나온다....^^

 
밥에는 보리가 많이 섞여 있어서 살짝 입 안에서 겉돌기는 하지만, 맛있는 편이다...

 
각종 나물을 넣고 비벼 보았다... 맛이 깔끔하고 맛있다... 야채를 먹으니 건강에도 좋은 거 같은 느낌이다..

 
이 집은 서울 한 복판에서 햇살을 받으면서 여유로운 점심을 하기에 참 좋은 음식점이다... 식사를 다 하고 나서도 일찍 자리에서 일어 나지 말고, 커피나 담배를 피운다면 좀 더 여유로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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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19. 13:50

역삼동 탐라 도야지 먹거리2011. 10. 19. 13:50

프로젝트 팀 회식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집을 찾다가 이 곳을 정했다...

1. 탐라 도야지

역시나 회식에는 삼겹살이 제일 부담이 없는 거 같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831-5번지 (02-552-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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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고기 종류로는 오겹살 및 삼겹살, 목살, 돼지갈비가 있고, 소고기로는 갈비살과 갈비꽃살이 있다...
가격은 대략 10,000원 내외라서 저렴해 보인다...

 
2. 삼겹살

회식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팀원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다...

 
삼겹살을 보니까, 색상도 좋고 상당히 두툼하다...
커다란 불판에 김치나 두부, 떡을 함께 마음껏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이것도 편한 거 같다....

 
돼지고기가 익었서 한 입 먹어 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최상은 아니다... 육즙이 조금 없고, 쫄깃함 보다는 질긴 느낌이 있다...
제주도에서 직접 먹은 오겹살과는 비교할 수 없다...

 
3. 갈비살

삼겹살이 조금 질릴 때 쯤 되어서 갈비살을 한번 먹어 보았다... 삼겹살보다는 훨씬 낫다...

 
"탐라 도야지"라는 상호에 걸맞지 않게 삼겹살은 별로였지만, 회식 분위기라는게 맛으로만 승부하는 것은 아니고, 분위기로도 승부하는 측면을 볼 때, 넓은 자리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가 결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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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17. 09:07

마포 램랜드 (Lamb Land).. 깔끔한 양고기... 먹거리2011. 10. 17. 09:07

현장을 방문하고 나서 저녁 식사로 초대받은 양고기 전문점... 양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램랜드 (Lamb Land)

해가 뉘엇 뉘엇 넘어 가려고 하는 시점... 양고기 전문점에 저녁 회식을 하러 갔다...
알고 보니 완전 맛집인 모양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에는 가게는 온통 손님으로 북적 북적대고 있었으니...^^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114-24번지 (02-70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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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이미 예약이 된 좌석도 많았고, 벽면에는 맛집 소개에 나온 홍보물이 잔뜩 붙어 있다...

 
3. 양고기

우리 일행이 4명이라서 양고기 4인분을 주문했다...
겨자 소스와 함께, 특이하게 올리브가 함께 나왔다... 그리고, 샐러드 조금...

 
양고기가 나왔다... 소금 등 밑간만 조금 하고 나서 3일간 숙성시켰다는 양고기...^^

 
양고기와 함께 싸 먹으라고 "밀가루 떡 (?)"이 함께 나왔다... 이걸 난(Nan) 이라고 불러야 하나..? 흠..^^

 
양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주시고, 한 입 먹는데, 와우... 양고기의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양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줄은 진짜 몰랐다...^^
부산에서 "양꼬지"는 몇 번 먹어 보았는데, 이 맛에 비길만한 어찌보면 능가하는 맛이었다...^^
결국, 2인분을 더 주문했고, 소주는 무한정 추가했다...^^

 
4. 양 다리 전골

이게 끝이 아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니까, 양 다리와 함께 라면 사리 및 밥을 넣고 전골을 끓여 주신다...

 
양다리를 잘게 썰고, 야채도 썰고, 마늘도 넣고.. 등등.. 보글 보글 익어가는 전골...^^

 
전골을 끓일 때, 미리 밥이랑 라면을 모두 넣고 끓여서 그런지, 너무 퍼진 음식 (나는 이런 걸 개죽이라 표현함..^^)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지 모르겠는데, 나는 원래 개죽 스타일을 좋아해서 너무 맛있다...^^

 
양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고기인 줄 알았으면 진작부터 즐겨 먹을걸 하고 후회한다...
"레전드 죠이스" 님의 블로그에 가보니까, 양갈비 1인분에 20,000원이라고 쓰여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특이하고 맛갈 나는 음식을 찾고 싶을 때는 이 정도 투자는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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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14. 13:42

평양 어복쟁반 (서초동) 먹거리2011. 10. 14. 13:42

회사 동료와 회의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원래는 복어가 갑자기 생각나서 "싱글벙글 복어" 집에 가려고 했지만, 막상 가보니 다른 가게로 바뀌어 있었다...
평양 어복쟁반을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1. 평양 어복쟁반

지하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 가고 있다.

 
새로 개업한 음식점이라서 아직 구글 맵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다.
영수증을 보니까, 주소가 나와 있군요...^^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7-29번지 서초파라곤 지하1층 (02-6084-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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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점 내부 및 메뉴

새로 개업한 집이라서 화환들이 잔뜩 놓여 있는데, 그 중에는 중앙일보 회장의 화환도 보인다... 무슨 관계일까..?

 
식당 한 켠에는 어복쟁반 요리 사진이 잔뜩 붙어 있다...


어복쟁반은 평양지방의 쇠고기 음식 특히 우설 부위를 야채 및 녹두전과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적혀 있다...
내가 옛날에 분당에 있는 "평가옥"에 가서 어복쟁반을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이 집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다...^^

 
메뉴판을 보니까, 2인분 기준으로 38,000원... 결코 싼 가격은 아닌 거 같다...ㅠㅠ


 
3. 어복쟁반과 빈대떡

우리 일행은 8명... 4인분짜리 어복쟁반을 2개 시키고 빈대떡을 함께 주문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류와 문어 무침 등이 나왔다...

 
우선 나온 빈대떡... 색깔도 노릇 노릇한게 먹음직 스럽다...
실제로도 먹어 보니, 녹두로만 된 게 아니라, 다른 채소류도 함께 갈아 넣어서 더 맛갈 스럽다... 맛있다...^^
 

 
어복쟁반이 나왔다...
내용물을 보니까, 쇠고기, 버섯, 배추, 파 등 야채, 계란 노른자, 그리고 만두가 들어 있다...

 
그 재료들에 육수를 직접 자리에서 부어 주고 슬슬 익힌다...

 
야채만 살짝 익으면, 쇠고기와 야채들을 입맛에 맞게 집어서 간장에 찍어 먹는다...
일단, 맛이 상당히 깔끔하다.. 평양식 샤브샤브라고 해야 하나...? ^^
육수도 직접 떠 먹어 봤는데, 평가옥과는 달리 상당히 깔끔하다.. 어떻게 보면 밍밍하다고 까지 할 수 있을 거 같다...
하지만, 어복쟁반을 익히면 익힐수록 고기와 야채에서 나오는 즙이 육수 맛을 진하게 한다...

 
어느 정도 야채를 다 먹을 즈음에 야채가 부족하다 싶으면 이렇게 리필을 해 준다...^^
야채 리필 회수에 제한은 없는 거 같다...

 
어복쟁반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사리를 넣어서 먹을 수도 있고, 이렇게 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다..
밥 볶음은 1인분에 2,000원.. 싸다...^^

 
밥이 다 볶아진 모습... 볶음밥도 꼬들 꼬들한 상태는 아니고, 물기를 어느 정도 머금고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볶음밥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편이다...

 
내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까, 동료들이 설정 샷을 해 준다...
이제 거의 남지 않은 볶음밥을 서로 먹겠다고 숟가락을 대는 장면을 연출해 보았다...^^

 
처음에는 복어를 먹으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새로 개업한 어복쟁반을 먹어 보았고, 더구나 개업 기념으로 50% 가격 할인을 받아서 먹었던 어복 쟁반은 분당에 있는 "평가옥" 못지 않은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 주었다...

4. 온반

오늘은 그냥 점심식사로 온반을 먹어 보았다...
온반도 역시나 어복쟁반과 같이 깔끔한 육수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평가옥보다는 깊은 맛이 좀 덜한 거 같았다...
평가옥은 육수에 굉장히 깊은 맛이 있어서 감칠 맛이 있는데, 이 집은 너무 깔끔한 것이 오히려 흠인 거 같다...


어쨋든 어복쟁반이든 온반이든 평균 이상은 하니까, 회사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맛집 리스트에 이 곳도 추가해야 할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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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1. 10. 7. 19:03

벨라(Bella) 서초동 먹거리2011. 10. 7. 19:03

회사 사람들이랑 분위기를 한번 내 볼겸, 벨라(Bella)라고 하는 레스토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1. 벨라 (Bella)

여기는 강남 아르누보시티 빌딩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

 
레지던스 호텔 지하에 유일하게 있는 식당이라서 바 분위기도 함께 나는 레스토랑이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4번지 (02-580-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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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실내는 오픈형 좌석과 함께 폐쇄형 좌석도 함께 있다... 4사람이라면 별도의 폐쇄형 방에 있는 좌석을 고르는 것도 좋겠다...

 
방에는 분위기 있는 조명등도 설치되어 있고, 좌석도 편한 편이다...

 
점심 메뉴로는 크게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파스타는 대략 12,000원, 스테이크는 대략 24,000원 가량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파스타 종류는 4~5종류가 있어서 원하는대로 선택하면 된다... (크림소스, 오일소스, 토마토소스 및 리조또)

 
3. 음식

일단, 점심 메뉴를 선택하게 되면, 샐러드 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2,000원 짜리 식사이기는 하지만, 7,000 ~ 8,000원 쯤 할 것으로 예상되는 샐러드 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고급스런 샐러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 없는 수준은 아니다... 

 
스프도 있고, 연어도 있고, 새우도 있고, 샐러드도 다양하며, 황도와 같은 과일과 디저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나는 역시나 제일 좋아하는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했다... 맛은 어떨까...? ㅠㅠ
솔직히 말해서 별로다... 오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 짜고, 봉골레 맛이 깔끔하지 못하다...

 
비록 파스타 맛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12,000원의 싼 가격에 강남에서 샐러드와 함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가 볼 만한 집이라고 생각이 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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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