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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8 단단한 맛의 몽돌장어.. 일대교장어집...
  2. 2013.07.18 중국 현지의 맛... 전가복...
  3. 2013.07.18 카레가 맛있는 아비꼬... 강남우성점...
  4. 2013.07.17 해장에 좋은 콩나물국밥... 소백...
  5. 2013.07.17 스끼다시의 지존.. 효탄참치... 2
  6. 2013.07.17 삼성동 부산아지매국밥에서 밀면...
  7. 2013.07.16 헤리티지 금룡에서 처가 외할머니 생신...
  8. 2013.07.16 김학래 부부의 중국집.. 린찐... 1
  9. 2013.07.16 자양동 송림식당의 돼지불백
  10. 2013.07.16 신천에 있는 동대문양육관점...
  11. 2013.07.16 신천에 있는 메리고라운드...
  12. 2013.07.16 돼지고기 석쇠구이가 특이한 새재할매집..
  13. 2013.07.16 거제 백만석에서 먹은 매운탕... 1
  14. 2013.07.16 사천 재건냉면집에서 육전과 비빔냉면...
  15. 2013.07.16 담양 덕인관에서 떡갈비...
  16. 2013.07.16 남해(담양,통영,거제) 및 문경새재 여행
  17. 2013.07.15 피터와 늑대 뮤지컬 감상
  18. 2013.07.12 대보름 축제 (송파구)
  19. 2013.07.10 북경 16경 (北京十六景)
  20. 2013.06.20 황제펭귄 종이모형 만들기...
  21. 2013.06.17 비싸지만 맛있는 광양불고기...
  22. 2013.06.03 깔끔한 맛.. 부산기장 개벽 산꼼장어...
  23. 2013.04.11 동태찌개 1인자.. 동해바다 생태명가..
  24. 2013.04.11 카토마이저 코일 교체
  25. 2013.03.15 전자담배 입문
  26. 2013.03.14 우당탕탕 아이쿠 뮤지컬 관람...
  27. 2013.03.13 목 짧은 기린 지피.. 뮤지컬 관람...
  28. 2013.03.11 남이섬 입구 닭갈비 맛있는 산촌식당
  29. 2013.03.11 닭도리탕 전문인 도리도리 (선릉역)
  30. 2013.03.06 휴대폰 자석 홀더 (네오디움) 1

가족들과 강화도 여행을 가기 전 몸보신을 하려고 장어집을 들렀다... 인터넷 뒤져보고 찾아 간 집...


1. 일대교장어집


김포에서 강화도로 넘어가기 전에 위치한 장어집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 간다...



간판에 붙어 있는 각종 홍보물... 유명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이렇게까지 알려야 하나 하는 마음도 살짝...



주소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8-3번지... (031-997-6116)...

김포에서 강화도 넘어가는 대교 전 주유소에서 왼쪽으로 빠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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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문


민물장어와 갯벌장어가 있는데, 뭐가 맛있냐고 하니까, 갯벌장어라고 단칼에 말한다...

2인분 주문.. 110,000원... 허걱...^^ 생각보다 비싸군...



3. 갯벌장어


일단, 불판이 특이하다... 몽돌이 잔뜩 올려져 있고 불에 달궈지고 있다...

그래서, 이 집을 또 다르게 "몽돌장어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체를 썬 생강과 마늘...



부추와 함께 진득한 간장... 와사비와 함께...



이 집은 각종 반찬이 상당히 맛갈스럽다... 조금 조금씩 나오지만, 각 반찬들마다 정성이 들어 있는 거 같다...



깻잎조차도 맛있어 보인다...



드디어, 장어가 왔다... 와우.. 엄청 두껍고 크다...

오른쪽에 있는 꼬리 부분은 몽돌 위에 올려 놓으니까 계속 꿈틀거린다... 대략 30초 이상 꿈틀거린 듯...

힘이 느껴진다...



조금 익어 갈 즈음 커다란 조각을 한 입 크기로 잘게 썰어 준다...



이 뭉퉁한 살이 보이는가...? 탱글하기까지 하다....



이제 거의 다 요리가 된 듯...

한입 먹어 보니, 여태까지 먹어 본 장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일단, 쫀득쫀득하면서 상당히 식감이 질긴 느낌이다... 입에서 녹는 장어와는 전혀 다른 느낌...

그리고, 장어 살이 달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통통하고 커서 포만감은 상당히 느껴진다...



찹쌀죽과 함께 포만감을 증대시킬 수 있다...



예전에 맛있게 장어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숲속장어촌"의 장어와는 전혀 다른 맛... 그 때 맛이 달콤하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는 느낌이라면 이번 장어는 통통하고 단단해서 뭔가 고기를 먹었다는 느낌이다...

어떤 느낌이 더 장어스러운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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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8. 15:03

중국 현지의 맛... 전가복... 먹거리2013. 7. 18. 15:03

장인 어른의 생신을 맞이해서 영등포에 있는 "전가복"에서 생일 파티를 했다...

중국 음식을 좋아하시는 장인 어른의 입맛에 맞게...^^


1. 전가복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중국 음식점... 4인 좌석과 8인 좌석이 주로 배치되어 있다...



주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709-3번지 (02-845-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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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애기까지 포함해서 10명이 넘는 모임이라서 탁자 2개를 붙여서 자리를 만들었다...



실내에는 모택동 그림이 붙어 있다...

나는 이 집이 그냥 평범한 중국 음식점인줄 알았는데, 중국사람들이 정통으로 영업하는 곳인가 보다...



현서도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니까 허걱...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보는 메뉴와는 전혀 다르다...

중국에서 보던 메뉴판... 중국 말로 쓰여진 메뉴들... 그렇구나... 완전 중국 식이야...^^

대충 그림을 보면서,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해산물 등을 손으로 짚는다...^^



3. 음식들


우선, 꿔바로우라고 하는 탕수육... 맛있다...



뒤쪽으로는 두부 얇게 썰어서 시원하게 무쳐낸 무침...

그리고, 닭고기를 잘게 썰어서 야채와 볶아낸 음식...



삶은 돼지고기를 양념에 재워서 나온 음식... 새우 튀김도 보이고...



야릇한 향의 돼지고기 채를 얇은 두부포에 야채와 함께 싸 먹는 음식.... 

뒤쪽으로는 매운 양념의 닭고기 튀김 등....

한국에서 중국 정통의 음식들을 맛보니, 지난 몇개월 동안 있었던 중국 생각이 잠깐 났다...^^



4. 생신 케잌


음식을 모두 먹고, 케잌에 불을 켜고 손주들이 불러 주는 생일축하노래에 즐거워 하시는 장인 어른...



오늘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가게에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서 즐거운 생일 잔치를 치를 수 있었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8. 11:19

카레가 맛있는 아비꼬... 강남우성점... 먹거리2013. 7. 18. 11:19

회사원들에게 매일 점심을 뭐 먹을까는 항상 고민되는 문제이다.. 오늘은 왠일로 카레...^^


1. 아비꼬


점심 먹으려고 방황하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카레집... 아비꼬...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10번지 (사임당로 175번지) (02-586-4437)...



2. 실내 및 메뉴


실내에는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다... 



아비꼬 카레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자랑....



그리고, 무한리필된다고 쓰여 있다...



메뉴가 조금 복잡하다... 그냥, 카레 1인분요... 해서는 주문이 완료되지 않는다...

총 3단계로 되어 있다... 1단계는 카레의 종류.. 2단계는 카레의 매운 정도... 3단계는 토핑...

이렇게 골라야만 주문이 완성된다.. 이렇게 3단계를 모두 고르면 대략 7,000~10,000원 가량 나오는 듯...



3. 카레


그런데, 우리는 주문을 실패했다... 1단계에서 비싼 카레를 고르고, 3단계의 토핑을 고르지 않은 것...ㅠㅠ

일반적으로는 1단계에서 기본 카레를 고르고, 3단계에서 토핑을 고르는 것이 뽀대가 난다...^^


맛...? 우수하다... 맛있다...

양...?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양은 적다... 아마, 남자들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무한 리필하자...^^

나는 리필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했다... 그냥 주문 잘못했네... 하고 그냥 나왔지...^^



이후에 이 곳을 들렀을 때는 제대로 3단계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리필은 해 보지 않았다...

맛있는 카레가 생각날 때는 이 곳을 추천한다... 점심 가격으로 조금 비싼 것만 빼면 오케이...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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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7. 17:57

해장에 좋은 콩나물국밥... 소백... 먹거리2013. 7. 17. 17:57

동료 직원이 해장을 하자고 해서 콩나물 해장국을 먹으러 간다...


1. 소백


음식점 이름은 "소백"이라는 곳인데,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894-3번지 (02-564-3381)

포스코 건물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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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콩나물밥과 콩나물국밥이 대표 메뉴인 듯 한데, 우리는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7,000원...



가게 안에는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3. 콩나물 국밥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는 채로 서빙되었다... 달걀이 얹혀져 있고, 뭔가 양념 가루 같은게 보인다...

물론, 밥은 이미 말려 있고...



반찬으로는 김치가 있는데, 오른쪽 뒤에 보이는 잘게 썬 깍두기가 제법이다...

그냥 먹어도 좋고, 얼큰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콩나물 국밥에 직접 넣어 먹어도 좋겠다...



국밥이 너무 뜨거워서 종지그릇에 덜어 먹는다...

콩나물이 그리 크지도 않으면서 아삭아삭하다... 식감상으로 조금 질긴 측면도 있지만, 오히려 씹히는 맛이 좋은 거 같다...

국물맛은 정말 시원하다... 국밥에 얹혀져 있던 분말 가루에 뭔가 비밀이 있는 듯...



직원들끼리 점수를 줬는데, 대부분 80점 이상을 주었고, 나는 90점을 주었다... 뚝배기 바닥까지 훑어 먹었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7. 16:22

스끼다시의 지존.. 효탄참치... 먹거리2013. 7. 17. 16:22

집사람이랑 술을 먹을 때는 신천을 자주 가는 편이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온갖 종류의 안주와 술이 마련되어 있는 그런 곳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뭐 먹을까 하고... 돌아 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참치집... 효탄...


1. 효탄


겉으로 보기에 참치횟집 같지도 않아서 반신반의하면서 들어 간 집...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 189-62번지 (02-422-8788)...

골목 안쪽에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길을 헤멜지도 모른다...



2. 주문


그냥 보통으로 2인분을 주문했다...



처음으로 나온 낙지무침을 먹어 보고 이 집이 범상치 않은 집이라는 걸 단번에 깨달았다...

낙지를 잘게 썰어서 무순과 섞어 먹는 단순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입맛을 당긴다...^^



죽도 다른 횟집과는 다른 식감...



참치가 나왔다... 보통 메뉴니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실제로도 그냥 보통의 느낌이다...



그런데, 참치회가 끝이 아니다... 스끼다시가 계속 나온다... 대략 6~7가지 정도 더 나온 거 같다...

참치 순살... 참치캔 먹는 맛이다...



안에 연두부가 들어 있는 튀김... 가스오부시와 함께...

내가 지금 참치집에 있는 건지... 이자까야에 와 있는 건지 살짝 헷갈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광어회도 나온다...



그냥 참치회 먹자고 해서 들어 갔다가 진짜로 배터지게 먹고 나온 집....

나중에는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참치회를 리필해 주셔서...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리필한 참치를 집으로 싸 왔다는 거...^^

리필 참치를 포장해 달라고 하는데, 흔쾌히 예쁘게 포장해 주셨다...^^


참치회와 함께 맛있는 다양한 스끼다시를 맛보실 분에게 완전 강추...^^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7. 15:54

삼성동 부산아지매국밥에서 밀면... 먹거리2013. 7. 17. 15:54

정말 생뚱맞게 갑자기 밀면이 먹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졌더니, 회사 근처에 "부산아지매국밥"이라는 음식점이 나온다...


1. 부산아지매국밥


구글지도에서는 검색이 안되는 걸로 봐서 최근에 생긴 모양이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8-3번지 (02-554-9882)...

현대백화점 맞은 편이고, 포스코 건물에서는 대각선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2. 실내 및 메뉴


새로 생긴 음식점이라서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다...

그리고, 부산아지매국밥은 체인점이니까, 다른 지역에도 여럿 있는 거 같다...



대표메뉴는 국밥인 듯 하고, 밀면은 곁다리인 듯한 느낌...



술 안주도 여러 종류가 있다...



3. 음식


다른 사람들은 국밥을 시켰고, 나는 밀면을 시켰다...

반찬은 김치가 전부... 부추는 국밥에 넣어 먹으라고 같이 나왔다...



드디어 밀면이 나왔다... 보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어릴 때 먹던 밀면 생각이 난다...

비벼서 먹어 보았다... 첫맛은 괜찮다.. 그런데, 조금 맵다...

조금 더 먹어 본다... 역시나 매운 맛이 좀 강하다... 어릴 때 먹던 밀면은 달짝지근한 느낌이었는데, 조금은 다르다...



내가 어릴 때 부산에서 살았고, 집 앞에서 제법 밀면을 잘 하던 가게가 있었는데,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밀면을 먹어 보았는데, 예전에 먹었던 밀면 맛에 비하면 60점 정도...ㅠㅠ

어릴 때의 추억을 되뇌어줄 맛있는 밀면 가게 또 없을까요...? ^^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처가집 외할머니 생신잔치를 헤리티지라는 실버타운 내에 있는 금룡에서 하게 되었다...


1. 헤리티지 금룡


양영숙 여사님의 생신 표지를 따라서 금룡으로 간다...



헤리티지는 실버타운인데,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305-2번지 (031-26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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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는 제법 고급스런 실버타운이다...



현서랑 조카들이 뛰어 놀고...



언덕배기에 자리하고 있어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도 좋다...



헤리티지 3층에 금룡 이라는 중식당이 자리하고 있고, 2층에는 수영장도 있다...

수영장도 역시나 입주노인들을 위한 곳이긴 하지만,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다... 한적하고 좋다...



2. 금룡


생신잔치라서 코스로 주문했다...



처가집 외할머니 생신이라 처가집 친척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귀여운 처조카...



현서...



요리는 깔끔하다... 그리고, 서빙하는 분들의 서비스도 좋은 편이다...

애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를 주문했는데, 불평 없이 모두 들어 주신다...



소스 맛이 모든 음식에 동일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나름 깨끗하고 먹을 만 하다...



샷스핀도 나오고...



완자...



칠리소스 새우...



생신잔치를 핑계로 우리가 포식한 거 같다... 잔치를 위한 깨끗한 중식당을 찾는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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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6. 16:47

김학래 부부의 중국집.. 린찐... 먹거리2013. 7. 16. 16:47

처제가 이 집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속는셈 치고 한번 가 보았다...


1. 린찐


이 중국집은 개그맨인 김학래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집...



주소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48-17번지 (02-470-2600)... 올림픽 공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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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


일단, 손님들이 제법 많다... 하지만, 손님이 많은 편에 비해서 종업원의 반응속도는 조금 느린 편...

주문을 하고서 조금은 지겨운 표정으로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찹쌀 탕수육...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양이 좀 적고 맛있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맛이 엉망이었던 건 아니다.. 그냥 가격 대비해서 맛이 떨어진다는 거지...



조금 특이한 짜장면을 먹고 싶어서 매운 짜장면을 시켰는데, 완전 꽝이다... 맛이 이상하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반찬인 땅콩은 눅눅한 편이고, 짜샤이는 특징적인 맛이 없다... 밍밍하다...



음식 몇 가지만 먹어 보고 맛 있네, 없네 평을 하기는 좀 뭐하지만, 유명한 집인 것은 인정하겠지만, 맛집이라고 평을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입맛은 모두 다르니 직접 가서 맛 보시고 평을 해 주시길...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6. 16:32

자양동 송림식당의 돼지불백 먹거리2013. 7. 16. 16:32

내가 예전에 자양동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고, 그 당시에 송림식당을 와 본 적이 있어서 우연히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송림식당을 가보게 되었다...


1. 송림식당


송림식당은 택시기사 아저씨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있는 식당인데, 싼 가격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일게다...

주소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27-136번지 (02-457-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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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


역시나 손님이 무지 많다... 택시기사 아저씨 보다는 가족 단위의 손님이 더 많은 듯...

돼지불백 2인분을 주문했다... 12,000원... 싸다...



불판이 나오고 그 안에 돼지 불백이 담겨 있다... 그리고, 밥이랑 간단한 반찬...



이걸 어찌 먹어야 할까...?



그렇다... 같이 나오는 가위로 돼지 불백을 잘게 썬다... 그리고, 옆에 있는 각종 야채를 넣고 밥하고 그냥 섞어서 볶는다... 끝...



맛...? 그냥 그렇다... 흠... 적어도 맛있다고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이 날은 선지 해장국이 국으로 나왔는데, 이 국도 썩 맛있지는 않다...



맛이 별로이면 이 집은 비추천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고급 맛은 아니더라도, 싼 가격에 돼지불백을 볶아서 먹으면 나름 점심 떼우기 정도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6. 16:20

신천에 있는 동대문양육관점... 먹거리2013. 7. 16. 16:20

보통은 양꼬치를 먹기 위해서 "별미양꼬치" 집을 항상 갔었는데, 이 날은 거기까지 가기 귀찮아서 그냥 눈에 보이는 이 집에 오게 되었다... 이름은 "동대문 양육관점"...


1. 동대문 양육관점


이 가게는 주인이나 종업원 모두 중국인(조선족..?)인 거 같았다... 메뉴판에도 정통으로 중국어가 적혀 있고.. 메뉴도 훠궈(샤브샤브) 등이 주력인 듯 하다...



여기는 신천 맥도날드 골목에서 남쪽으로 쭈욱 내려 오면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87-4번지 (02-416-9388)...



2. 양꼬치


역시나 양꼬치를 주문했다... 10꼬치 단위로 파나 본데, 우리는 배가 부르다고 15꼬치만 시켰다...



양꼬치 씨알이 제법은 굵은 편... 중국 정통에 맞게 양념이 제법 강하게 묻혀 있다...



양꼬치에는 청도맥주가 잘 어울린다...^^



두부 얇게 저민 이 반찬이 나는 참 맛있다...^^



양꼬치 양념이 부족하다 싶으면 추가로 찍어 먹어도 되고...



배가 상당히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꼬치를 제법 먹었다... 물론, 다 먹지 못해서 집에 싸 왔지만....



중국 정통의 맛이 느껴 졌기에 다음에는 양꼬치와 함께 훠궈를 먹으러 다시 한번 가 보고 싶다...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6. 15:46

신천에 있는 메리고라운드... 먹거리2013. 7. 16. 15:46

가족들이랑 나들이를 다녀 오다가 저녁을 밖에서 먹으려고 들렀다...


1. 메리고라운드


메리고라운드라고 하는 음식점 이름이 생소했는데, 나름 체인점이었나 보다...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3-9번지 (02-424-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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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실내에는 말 모형이 많이 있다...



기다리는 와중에 엄마를 좋아하는 현서가 엄마 품에 안겨 있고...



2층에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3. 메뉴


오늘은 스테이크 대신에 파스타를 먹고 싶어서... 크림소스 해산물 파스타와 함께 킹크랩 나시고랭을 시켰다...

가격은 적당한 수준인 듯 하다...



현서가 수저를 물고 장난 치고 있다...



부실한 빵이 나오고...



킹크랩 나시고랭이 나왔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냉동 킹크랩 다리라서 그런지 퍼석했고, 나시고랭은 약간 매운 맛이 포함되어 있어서 현서 먹으라고 시켰는데, 현서는 거의 먹지를 못했다...ㅠㅠ



크림소스 해산물 파스타도 기대에는 못 미쳤다...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았지만, 크림소스의 고소함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다음에는 스테이크를 한번 먹어 봐야 겠다.. 큰 기대는 안되지만...


My Son


:
Posted by 뽀리아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 오는 도중에 점심을 먹으려고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들렀다...


1. 새재할매집


차 안에서 급하게 찾은 맛집... 새재 할매집...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다...



새재할매집 주소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0번지 (054-57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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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


집사람은 오미자 생막걸리를 주문한다... 나는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반찬들은 나름 맛갈스럽다...



돼지고기 석쇠구이가 나왔다... 보기에는 마치 베이컨 같은 느낌이지만, 그 보다는 더 야들야들하다...

고추장 양념도 적당하다... 추천할 만 하다... 그렇다고 해서, "양지말 화로구이"의 고추장 삼겹살을 따라 잡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싶다... 양지말 화로구이의 고추장 삼겹살은 그냥 입에서 녹는 수준이기 떄문이다...



현서는 입맛이 별로 없어 보인다... 된장찌개에 밥을 함께 먹는데, 아이패드 보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문경새재 구경하기 전에 식사를 해야 한다면 이 집을 추천해 주고 싶다... 어쩔 수 없이...^^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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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6. 14:25

거제 백만석에서 먹은 매운탕... 먹거리2013. 7. 16. 14:25

거제 포로수용소를 구경하러 갔다가 우연히 옆에 있는 유명한 맛집인 백만석을 들렀다...


1. 백만석


거제에 있는 포로수용소에 차를 주차해 놓고 보니 저 멀리 보이는 백만석이라는 음식점... 점심을 먹으러 가자...



백만석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960번지 (055-638-3300)...



2. 실내 및 메뉴


2층과 3층을 함께 쓰는 모양인데, 제법 큰 규모...



원래 백만석의 대표 음식은 멍게비빔밥이라고 들었는데, 나는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성게 비빔밥을 주문했다...

그런데, 성게가 없단다..ㅠㅠ

그래서, 생우럭 매운탕을 주문하고, 집사람은 알밥을 주문했다...



3. 음식


반찬은 간단하게 나온다.... 특별히 좋은 점은 없는 듯...



집사람이 주문한 알밥이 나오고...



내가 주문한 생우럭 매운탕...

어제 무송횟집에서 먹은 매운탕은 맵기만 하고 맛없었는데, 이 곳 매운탕은 마치 국처럼 먹기 수월하다...

우럭도 크기는 작지만 제법 싱싱한 거 같다... 맛있게 먹었다...



우연히 들른 백만석... 대표음식을 먹지는 못했지만, 대안으로 고른 생우럭 매운탕을 맛있게 먹어서 일단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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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담양에서 통영 넘어 가는 길에 사천에서 유명한 냉면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


1. 재건냉면


이 곳을 처음 도착했을 때, 이렇게 큰 규모의 식당인지는 몰랐다...



3층짜리 제법 큰 식당에 주차장도 꽤 넓다...



재건냉면 주소는... 경상남도 사천시 수석리 사천읍 195-1번지 (055-852-2132)


Google Map크게 보기


2. 실내 및 메뉴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실내가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비빔냉면과 함께 육전을 주문했다.. 현서가 심심해서 주문서에 낙서하고 있다..

낙서하는데 주인장이 야단을 쳐서 무안...^^



육전이 먼저 나왔다...



돼지고기에 얇게 계란을 입혀 익혀 낸 음식... 달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하고 싸 왔는데, 운전을 하면서 낼름 낼름 간식처럼 집어 먹었다...^^



비빔냉면이 나왔다... 제법 양이 많다...

그리고, 냉면 위에 아까 육전과 같은 고명과 함께 야채, 계란 등이 잔뜩 얹혀져 있다...



면발은 그리 질긴 편이 아니다.. 그래서 이빨로도 잘 잘라진다...



그런데, 면발이 보기에는 거의 당면처럼 보인다...

윤기가 많은 걸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냉면이 일단 매우 달다... 애들 입맛에는 맞을 지 모르겠으나, 내 입맛에는 조금 달다...



재건냉면 집에서 달달한 비빔냉면을 먹었는데, 또 와서 먹을지는 현재로는 미지수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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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6. 14:03

담양 덕인관에서 떡갈비... 먹거리2013. 7. 16. 14:03

남해 여행의 첫 지점인 담양에 들러서 떡갈비를 먹었다...


1. 덕인관(분점)


처음에는 덕인관 본점을 찾아 갔지만, 술 한잔 하고 싶어서 숙소 옆에 있었던 덕인관 분점을 찾아 갔다...



덕인관 분점 주소는...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408-5번지 (061-381-7881)


Google Map에서 크게 보기


2. 외관 및 실내


새로 지어진 분점은 현대식 건물로 되어 있으나, 조금은 외진 곳에 있어서 걸어 오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실내는 넓고 자리도 상당히 많았다... 물론, 손님도 적은 편은 아니었고...



일단, 떡갈비 2인분을 주문... 가격은 1인분에 27,000원...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자리를 잡고...



반찬이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데, 딱히 손이 가는 반찬은 그다지 많지 않고, 맛도 그럭저럭...



메인인 떡갈비가 1단 익혀서 나온다...



다시 한번 익혀 내면 된다... 보기에는 풍성해 보이는데, 실제로 먹어 보면 금방 없어진다...



지방소주인 잎새주도 한잔 하고...



현서 먹을 곰탕도 하나 주문한다...



떡갈비를 먹다 보면 이렇게 뼈에 단단하게 살코기가 붙어 있는 걸로 봐서 나중에 붙인 거 같지는 않다...

제대로 된 떡갈비라는 뜻이겠지...



떡갈비의 양이 부족하고 안주 할 만한게 없어서 죽순 무침을 주문했다...

일단, 죽순은 엄청 신선하고 아삭아삭한데, 양념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냥 초고추장 무쳐 놓은 듯한 느낌...ㅠㅠ



맛있게 떡갈비와 죽순무침을 소주와 함께 먹고, 현서는 엄마랑 꽃 구경을 하고 있다...



담양에 왔으니 일단 떡갈비는 먹어 봐야겠고... 그냥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품질이었던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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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6. 13:01

남해(담양,통영,거제) 및 문경새재 여행 여행2013. 7. 16. 13:01

아버지 병문안을 하러 부산에 가는 참에 며칠동안 남해 및 문경새재를 들렀다...


1. 서울 출발


서울을 출발하기 전에 우선 신천에 있는 "닭한마리" 집에서 몸보신을 한다...



2. 담양


담양에서는 우선 죽녹원을 구경한다... 1박 2일 프로로 인해서 더 널리 알려진 곳...



팬더곰을 좋아하는 현서가 곰 모형을 안고 좋아한다...



예전에는 항상 안고 다녔던 현서가 이제는 혼자서도 잘 다닌다...



대나무로 쌓여 있어 그늘은 만들어 주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조금은 덥다...



1박 2일 프로에서 이승기가 빠져서 유명해진 연못...



장난치는 현서...



저녁에는 "덕인관"에 가서 담양 떡갈비를 먹는다... 맛은 좋은데, 양은 조금 부족한 듯...



담양에서 먹고 볼거리는 다음과 같다....


< 볼거리 >
- 죽녹원 : 대나무골 테마공원

- 소쇄원

< 먹거리 >

- 담양애꽃 : 죽통밥과 떡갈비

- 떡갈비 : 금송정, 하여가, 덕인관 중에서 선택


3. 사천


통영 가는 길에 사천에 있는 "재건냉면"을 들러 비빔냉면을 먹는다...



만약에 순천을 들른다면 봐야 할 곳은 다음과 같다..


< 볼거리 >
- 낙안읍성민속마을

- 드라마세트장

- 순천만


4. 통영


통영에서 최근 가장 각광받는 관광코스인 미륵산 케이블카...



미륵산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 풍경...



미륵산 오르는 길도 현서가 잘 올라 간다...



아마 현서엄마는 어떤 산이든 정상에 와 본 건 이번이 처음일게다... 미륵산 정상에서 찰칵...



내려 오는 길에는 현서 목마를 태우고 내려 온다...



통영에서는 또 다른 어떤 것을 보면 좋을까...?


< 볼거리 >
- 미륵산 케이블카 : 한려해상공원 조망

- 동피랑 벽화마을

- 이순신 공원

- 남망산 조각공원

- 해저터널과 통영대교

< 먹거리 >

- 뚱보할매 김밥집 : 충무김밥

- 대풍관 : 굴요리

- 오미사 꿀빵

- 앞들 (055-852-3967) : 재첩국 + 낙지덮밥


5. 거제


거제도에서는 구조라 항에 숙소를 정하고...



"무송횟집"이라는 이름난 횟집을 찾았는데, 생각보다는 별로...ㅠㅠ

일단,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빙 속도가 너무 느리고, 소위 찌끼다시 라는 게 거의 없다...

회 자체도 신선한지 잘 모르겠다...



다음날, 멍게비빔밥으로 유명한 "백만석"에 들러서 나는 매운탕을 먹는다.. 나름 괜찮았다...



바로 옆에 있는 포로수용소 관람...



모형을 보니 상당히 큰 규모의 포로수용소였을 듯...



포로수용소의 모습을 재현한 곳...



거제도에서는 무엇을 할까...?


< 볼거리 >

- 거제도 장승포 선착장

- 외도와 해금강 : 배 + 입장권

- 포로수용소

- 외도 (구조라 선착장 출발)

- 몽돌해수욕장 : 자갈 해변

< 먹거리 >

- 백만석 (멍게비빔밥)

- 영지식당 (055-632-3520) : 매운 아구찜

- 성곡거제굴구이 (055-632-4200) : 굴무침 + 굴구이 + 굴튀김

- 대성수산 (055-638-5525) : 러시아산 대게 

- 장평양곱창 (055-637-4313) : 마늘양념곱창

< 숙소 >

- 삼성호텔, 금호리조트, 마리나리조트


6. 부산


부산에서는 아버지 병문안을 드리고... 제대로 된 부산 구경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부산을 관광하게 되면 아래 것들을 추천하고 싶다.


< 볼거리 >

- 자갈치시장

- 광복동/남천동

- 용두산공원

- 태종대

- 광안리 & 해운대

-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 스파랜드

- 용궁사


< 먹거리 >

- 부산역 맞은 편 화교촌 일품향 (만두)

- 부산역 앞 초량밀면

- 남포동 대정양곱창 (양념곱창)

- 남포동 부산족발 (냉채족발)

- 자갈치 꼼장어

- 광안리(민락동) 회타운 (스끼다시 없음)

- 광안리 수변공원 금강산횟집

- 개금밀면

- 남포동 쌍둥이돼지국밥 (돼지국밥 및 수육)

- 국제시장 유부보따리

- 해운대 미스터스시 (초밥)

- 해운대 마루국시 (한정식)

- 해운대 금수복국 (복어)


7. 문경새재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을 겸, "새재할매집"을 들러서 돼지석쇠구이를 먹고...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에 있는 세트촬영장은 겉으로만 구경하고... (사실 날이 더워서...)



세족장에서 발을 담그고...



도립공원까지 걸어 나온다...



길게 뻗은 길 위에서 다정한 현서와 엄마의 모습...^^



병문안이라는 핑계로 가족여행을 하게 된 즐거운 경험이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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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5. 16:41

피터와 늑대 뮤지컬 감상 일상2013. 7. 15. 16:41

현서엄마가 휴일 근무라서, 미리 끊어 놓은 "피터와 늑대"라는 뮤지컬을 현서와 관람했다...


1. 윤당아트홀


뮤지컬 내용이 뭔지도 모른채 일단 윤당아트홀로 왔다...



윤당아트홀은 압구정... 도산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 간판이 없어서 쉽게 찾기는 힘들었다...



2. 피터와 늑대


아는 사람이 뮤지컬 초대권을 줘서 우리는 공짜로 관람... 원래 가격은 25,000원 가량 되는군...



뮤지컬을 기다리는 관객들... 그리 많지는 않았다...



포스터 앞에서 사진 찰칵...



현서가 요즈음 사진 찍을때면 꼭 장난 치는 버릇이...ㅠㅠ



아직 공연시간이 되지 않아서 휴게실에서 휴식...



현서는 뮤지컬 보는 걸 좋아해서... 참 많이도 본 거 같다...



드디어 입장... 그런데, 무대가 엄청 작다... 바로 코 앞에 무대가 있다....



좌석도 일자 의자로 되어 있고, 객석 규모도 대략 50석 정도 되는 듯...

"피터와 늑대"라는 뮤지컬은 피터가 사냥꾼에 대응해서 동물들과 대책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이한 점은 각 동물들과 악기를 1:1 매칭시켜 클래식 음악과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엄밀하게 얘기하면 "피터와 늑대"는 뮤지컬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듯 하다...



뮤지컬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음료수 한 잔...^^



피터와 늑대... 나는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현서는 나름 재미있게 본 듯 하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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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2. 17:47

대보름 축제 (송파구) 일상2013. 7. 12. 17:47

대보름이었던 '13.2.24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있었던 행사 사진...

원래 이런 행사에는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이제는 아들이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많은 것을 보여 주려 한다...


서울놀이마당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Cafe GOGOS에 주차를 한다...

나중에 커피 같은 음료를 먹으면 주차료 조금만 내도 되니까...^^



아들 현서와 놀이학교 친구인 민제... 서로 친하게 지낸다... 민제엄마가 약과를 선물로 주고 있다...



카페 벽면에 있는 커다란 날개.. 성인 1사람이 중간에 있어야 할 배경에 현서랑 민제가 나란히...



서울놀이마당으로 이동 중...



서울놀이마당에 도착...



이 동네에 살면서 이런 놀이마당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다...



송파구에서 개최하는 대보름 잔치...



중앙에 있는 공연장...



공연장 주위로는 다양한 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일단, 얇은 한지에 소원을 써서...



소원 적힌 종이를 꽂아 둔다... 나중에 태우겠지...



투호도 해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자 현서가 가까이 가서 직접 손으로 집어 넣는다...



귀밝이 술도 나눠 준다...



공연장은 아직 준비 중...



현서가 공연 무대를 열심히 뛰어 다닌다...



관객들이 모이고...



사물놀이 및 농악놀이가 펼쳐진다...



그런데, 아직 2월이라서 날도 쌀쌀하고 현서가 피곤해 하는 거 같아서 짧은 대보름 축제를 즐기고 집에 온다...



짧은 대보름 축제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게 중요한 건 아닐게다... 하나의 추억으로 남겠지...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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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7. 10. 15:19

북경 16경 (北京十六景) 외국기행2013. 7. 10. 15:19

북경(北京)에는 16경(十六景)이라는 것을 지정해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런거 구경하라는 뜻이지...

그런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16경 내용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예전의 북경 16경


과거에 북경 16경으로 지정된 장소는 아래와 같다... 나는 이 중에서 12군데를 가 보았다...


1. 팔달령장성 (八达岭长城, 빠따링창청)

2. 십삼릉 (明十三陵, 밍쓰싼링)

3. 천안문광장 (天安门广场, 티엔안먼꽝창)

4. 고궁 (故宫, 꾸오궁)

5. 이화원 (颐和园, 이허위엔)

6. 천단공원 (天坛公园, 티엔탄꽁위엔)

7. 북해공원 (北海公园, 베이하이꽁위엔)

8. 주구점북경인유지 (周口店 北京人遺址, 쩌우커우띠앤 베이찡런이즈)

9. 노구교 (卢沟桥, 루거우챠오)

10. 향산 (香山, 샹싼)

11. 십도 (十渡, 쓰뚜)

12. 용경협 (龙庆峡, 롱칭쌰)

13. 대종사 (大钟寺, 따쭝쓰)

14. 백룡담 (白龙潭, 빠이룽탄)

15. 모전욕장성 (慕田峪长城, 무티앤위창청)

16. 대관원 (北京大观园, 따관위엔)


1. 팔달령장성 (八达岭长城, 빠따링창청)


만리장성은 북경 관광지 중에 계륵에 해당되는 곳... 막상 가면 볼 게 없지만, 안 가보면 아쉬운 그런 곳...



2. 십삼릉 (明十三陵, 밍쓰싼링)


여기는 나는 가 보지 않았지만, 별로 볼 게 없다는 게 중론... 13개 릉 중에 일부만 볼 수 있는 듯...



3. 천안문광장 (天安门广场, 티엔안먼꽝창)


북경하면 제일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일 정도로 반드시 가 보아야 할 곳...

천안문은 워낙에 중심지역에 있다 보니, 사실 북경에서 지내면 이 곳은 여러 번 가게 된다...



4. 고궁 (故宫, 꾸오궁)


그냥 무지 큰 궁궐... 2~3번 갔지만 또 가보고 싶다... 대륙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5. 이화원 (颐和园, 이허위엔)


대륙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곳... 공원을 가야 한다면 이 곳은 1순위로 가야 할 곳...



6. 천단공원 (天坛公园, 티엔탄꽁위엔)


이 곳은 공원이라기 보다는 제단이라는 느낌이다... 북경에는 천단, 지단, 일단, 월단 등 4개의 제단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곳... 둥근 모양의 기년전을 보고 있으면 경외감이 든다...



7. 북해공원 (北海公园, 베이하이꽁위엔)


이 공원도 천안문 광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공원이라서 꼭 가보게 되는 공원이다... 이화원보다는 규모가 적지만, 중앙에 있는 백탑이 특이하다...



8. 주구점북경인유지 (周口店 北京人遺址, 쩌우커우띠앤 베이찡런이즈)


인류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베이징 원인의 발굴지... 발굴지를 직접 가보면 사진보다는 좀 더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9. 노구교 (卢沟桥, 루거우챠오)


중국 역사의 한 장소인데, 약간 외진 곳에 있고 볼게 별로 없다는 평이다... 나는 안 가 보았다...



10. 향산 (香山, 샹싼)


향산공원... 가보지 않아서 평을 못하겠다...



11. 십도 (十渡, 쓰뚜)


내가 이 곳을 갔을때는 홍수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서 제대로 된 자연경관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휴양지로는 최적인 듯...



12. 용경협 (龙庆峡, 롱칭쌰)


내가 북경에 있으면서 가장 가 보고 싶었던 곳... 인공적으로 댐을 만들어 만들어진 계곡이긴 하지만, 멋지다...



13. 대종사 (大钟寺, 따쭝쓰)


세계의 여러 종을 모아 놓은 종 박물관인 셈이다.. 엄청 커다란 종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14. 백룡담 (白龙潭, 빠이룽탄)


나는 가보지 못했다... 자연경관이 뛰어난 듯...



15. 모전욕장성 (慕田峪长城, 무티앤위창청)


여기도 역시 가보지 않았지만, 팔달령 장성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



16. 대관원 (北京大观园, 따관위엔)


홍루몽이라는 중국 드라마가 촬영되었던 세트장인데, 왜 16경에 들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새로운 북경 16경


이렇게 북경 16경이 정해져 내려 오다가 최근에는 북경 신 16경이라고 해서 6군데가 바뀌었다...


예전의 북경 16경 중에 상위 9군데는 신 16경에서도 그대로 살아 남고...


1. 팔달령장성 (八达岭长城, 빠따링창청)

2. 십삼릉 (明十三陵, 밍쓰싼링)

3. 천안문광장 (天安门广场, 티엔안먼꽝창)

4. 고궁 (故宫, 꾸오궁)

5. 이화원 (颐和园, 이허위엔)

6. 천단공원 (天坛公园, 티엔탄꽁위엔)

7. 북해공원 (北海公园, 베이하이꽁위엔)

8. 주구점북경인유지 (周口店 北京人遺址, 쩌우커우띠앤 베이찡런이즈)

9. 노구교 (卢沟桥, 루거우챠오)


아래 6군데는 북경 16경에서 제외되고...


10. 향산 (香山, 샹싼)

11. 십도 (十渡, 쓰뚜)

12. 용경협 (龙庆峡, 롱칭쌰)

13. 대종사 (大钟寺, 따쭝쓰)

14. 백룡담 (白龙潭, 빠이룽탄)

15. 모전욕장성 (慕田峪长城, 무티앤위창청)

16. 대관원 (北京大观园, 따관위엔)


새롭게 6군데가 북경 신 16경에 추가되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선정된 듯 하다...

다행스럽게 새롭게 추가된 6군데는 모두 가 보았다...


17. 원명원(圆明园,위안밍위엔)

18. 올림픽스타디움 (鸟巢, 냐오챠오)

19. 십찰해 (什刹海, 스챠하이)

20. 왕부정 (王府井, 왕푸징)

21. 환락곡 (欢乐谷, 환러구)

22. 워터큐브 (水立方, 수리팡)

23. 국가대극원 (国家大剧院, 구오쟈따지위엔)


17. 원명원(圆明园,위안밍위엔)


아직은 복구중인 공원인데, 서양 문물이 들어와서 서양식 건물 잔해가 있는게 특징... 규모도 제법 크다...



18. 올림픽스타디움 (鸟巢, 냐오챠오)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위해서 지어진 메인 스타디움... 그 규모가 굉장하다...



19. 십찰해 (什刹海, 스챠하이)


관광객이 많이 찾기는 하지만, 16경에 들 정도인지는 조금 의심스럽다... 호수 양쪽으로 카페들이 많이 들어 서 있고, 후통이라고 해서 중국의 옛 거리가 인상 깊기는 하다...



20. 왕부정 (王府井, 왕푸징)


중국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번화된 거리인데, 나는 꼬치거리가 제일 생각난다...



21. 환락곡 (欢乐谷, 환러구)


유니버설 스튜디오랑 비슷한 컨셉의 놀이공원... 젊은이들이 참 많고, 탈 것도 최신이다...



22. 워터큐브 (水立方, 수리팡)


냐오챠오라고 불리는 올림픽 스타디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수영장... 외관이 멋지다...



23. 국가대극원 (国家大剧院, 구오쟈따지위엔)


중국의 오페라 하우스... 천안문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그 규모가 엄청 나다... 1층은 모두 물에 덮혀 있다...



예전 16경에서 제외된 곳을 보면 자연경관이 많았고, 새로이 추가된 곳은 대부분 인공 구조물들이다...

북경이 이제는 현대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하나의 반증일 듯 하다...


북경 16경에 포함된 23군데 중에 18군데를 다닌 것으로 보니, 나도 북경에 제법 오래 있었나 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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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6. 20. 16:43

황제펭귄 종이모형 만들기... 일상2013. 6. 20. 16:43

아침고요 수목원에 놀러 갔다가 종이로 만드는 펭귄 모형을 사왔다...

수목원에서 이런걸 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살때만 하더라도 금방 만들줄 알았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나의 모습도 상상했었다...^^

하지만, 그 행복한 상상은 금방 깨졌다...


- 일단, 펭귄이 정교하다 보니까, 각각의 종이 조작 크기도 그리 크지 않다...

- 일반 풀로는 붙이기 힘들고, 목공풀을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접착면도 그리 넓지는 못하다...


그래서, 5살된 아들과 만드는 것은 포기하고 나 혼자 만들었다... 장장 6시간에 걸쳐서...ㅠㅠ


펭귄 머리를 만들고 몸통을 붙이는 데, 이제서야 아들이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머리에 반쯤 만든 펭귄을 올려 놓았더니, 제법 잘 어울린다... 진짜 모자인 거 같다...^^



펭귄 몸통에 고무줄만 하나 연결하면 진짜 모자로 써도 좋을 듯...



머리를 좀 들라 치면, 스르르 미끄러져서 종이모형이 떨어진다...



6시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완성한 펭귄 모형... 아기 펭귄은 조각 수는 얼마 안되지만, 역시나 면적이 넓어서 이거 만드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다... 다 만들고 나니까, 허리가 끊어질 거 같다...ㅠㅠ



지금도 아들방에 소중하게 모셔 두고 있다... 기린은 더 어렵다는데 한번 도전해 볼까...?^^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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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6. 17. 17:55

비싸지만 맛있는 광양불고기... 먹거리2013. 6. 17. 17:55

회사일로 식사를 할 일이 있어서 회사 근처의 광양불고기 집을 찾았다...


1. 광양불고기


회사 근처에 있는 광양불고기 집 입구... 상당히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28-3번지 (02-565-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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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맛


일단, 가격은 비싼 편이다... 그냥 고급 등심 먹는 정도...

각종 밑반찬도 가지수가 별로 없지만, 그냥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 수준으로 나온다...



테이블에 일체형으로 붙어 있는 환풍기가 깔끔해 보인다...

고기 익으면서 나는 연기를 바로 바로 흡입해 버린다... 석쇠에서 구워지는 광양 불고기...



불고기도 신선해 보이고...  숯불향이 고기에 배어 있어 더욱 더 맛있다...



그냥 일상적으로 먹기에는 조금 가격이 비싸지만, 그래도 맛난 광양불고기를 먹고 싶을 때는 큰 맘 먹고 찾아 봐도 좋겠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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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집사람이 술 한잔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집으로 나를 불렀다...

집사람이랑 내가 좋아하는 산꼼장어...^^ 침이 꿀꺽 넘어 간다...


1. 부산기장새벽산꼼장어


가게 이름이 제법 길다... 상호명에서 보다시피 좋은 재료를 썼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거 같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2동 722번지 (02-564-9230)

근처에 선릉역이 있기는 하지만 걸어가려면 대략 10여분이 소요되고, 골목길에 있어서 위치상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르네상스 호텔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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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꼼장어


산꼼장어는 무조건 소금구이로 먹어야 한다는 게 나의 지론...

양념을 하면 달짝지근할지는 몰라도 본연의 꼼장어 맛은 해친다 싶다...



석쇠에 익어가는 꼼장어...

꼼장어의 씨알이 그리 굵은 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과자처럼 씹히는 맛이 있다...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 씹으면 꼼장어의 본연의 맛이 우러나는 느낌... 소주가 술술 넘어간다...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싸지는 않았다 싶다... 그래도 맛있는 소주 한 잔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지불할 만한 금액...

회사일을 마치고 집사람이랑 먹는 소주 한 잔은 나에게 커다란 행복이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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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4. 11. 10:41

동태찌개 1인자.. 동해바다 생태명가.. 먹거리2013. 4. 11. 10:41

회사 동료가 동태찌개 맛있는데가 있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함께 가 보았다...


1. 동해바다 생태명가


2층에 위치한 조그마한 가게...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96-41번지 (02-501-8332)

선릉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왼쪽 상가 골목에서 다시 오른쪽 골목으로 조금 올라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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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 및 주문


일부러 조금 이른 시간에 나왔더니, 아직은 가게에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원래는 생태찌게가 유명한데, 생태찌게는 1인분에 12,000원... 다소 비싼 편이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동태찌개를 먹게 되는데, 우리는 3명이라서 중(中)을 시켰다... 22,000원...

1인당 7,000원이 조금 넘는 수준...

하지만, 공기밥은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동태찌개


주문한 동태찌개가 양푼 그릇에 담겨 나왔다... 아직까지는 특별한 차이점을 모르겠다...



반찬으로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김이 나오는데, 반찬이 부실하기는 하지만, 맛은 제법 있다...

일단, 김에 밥을 싸 먹으면 감칠 맛이 있고, 콩나물도 아삭하다...



동태찌개이긴 하지만, 토막 썰어 나오지 않고,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다...

종업원께서 동태를 들어서 살 부부만 발라 주신다...



일단, 이 집 동태찌개의 국물 맛은 시원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양념도 많이 넣지 않는다...



심지어 이렇게 동태찌개에 밥을 말아 먹어도 될 정도로 찌개라기 보다는 국이라는 느낌도 든다...



어느 새 양푼에 담긴 동태찌개가 바닥을 드러내고, 공기밥도 2 그릇이나 먹었다... 전혀 물리지 않는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 다시 돌아 보니,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기다리는 손님도 5~6명...



이 집 동태찌개는 정말 깔끔하고 잡맛이 없다...

그냥 동태에다가 깔끔한 육수... 전날 술 한잔 하고 해장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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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4. 11. 10:10

카토마이저 코일 교체 일상2013. 4. 11. 10:10

지난 3월 15일 처음으로 전자담배를 산 이후, 대략 1개월이 지난 오늘...

전자담배의 무화감이 많이 떨어지고, 탄맛이 조금 느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맥시 카토마이저의 코일 부분을 처음으로 분리해 보았다...


밖으로 노출된 부분은 액상에 젖어 있고 그리 상태가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일 교체파트의 심지 부분을 더 분해해 보니까, 상태는 좀 나빠 보였다...

겉으로 노출되지 않고, 액상을 기화시키는 부분에 꺼멓게 거을어 있어서 여기서 탄 맛이 난 모양이다...

그리고, 무화감이 떨어지거나 액상의 맛이 떨어지는 것도 이해가 되었다...



금번에는 1개월만에 교체를 했지만, 다음에는 2주 혹은 늦어도 3주 안에는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좋겠다 싶다...

맥시 카토마이저의 코일 교체파트 비용은 대략 2,500원...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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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3. 15. 14:49

전자담배 입문 일상2013. 3. 15. 14:49

연초 담배를 끊어 볼까 생각하는 참에 한 순간에 끊을 자신은 없고, 대안으로 전자담배를 알아 보았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니, 라미야 R3 라는 모델이 괜찮은 거 같아서 라미야 삼성점을 방문하였다...


1. 라미야 삼성점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가까워서 라미야 삼성점을 방문하였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21-38번지 신도브래뉴 상가 109호 (070-8129-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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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는 신도브래뉴 상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 내려가면 전자담배를 파는 가게...



2. 전자담배 구성품


전자담배는 크게 ① 카토마이저와 ② 배터리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카토마이저는 담배액상을 기체화하는 무화기(아토마이저, Atomizer)부분과 액상을 담는 카트리지의 합성어이다...


처음에는 라미야 R3 모델을 구입할 생각으로 갔는데, 사장님이 오히려 MAXI 제품을 권해 주었다... 25,000원...


일단, 분해가 쉽고, 액상을 빨아들이는 심지가 짧다는 점... 그리고, 교체비용이 비교적 싼 편이고, 무엇보다도 무화감이 풍부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단점으로는 액상을 투입하는 카트리지 용량이 조금 적다는 점...



배터리는 저렴하면서 크기가 작은 제품으로 골랐다... 무슨 제품인지는 모르겠다... 30,000원... (오프라인 구매라서 조금은 비싼 듯...) 배터리 용량은 650mA... 그리 용량이 적지는 않다...



배터리는 2개를 구입하였다... 하나는 카토마이저에 연결하고, 또 하나는 충전 중...

USB에 꼽는 젠더에 배터리를 연결하면 된다... 집에서도 충전하고 회사에서도 충전하려고 2개를 구입...



컴퓨터가 없는 경우에는 전원에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장비도 덤으로 얻어 왔다...



이건 전자담배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이것도 덤으로 받아 왔다...

마감 품질은 다소 떨어지나, 없는 것보다는 나은 거 같다...



그리고, 목걸이 형식으로 전자담배를 담을 수 있는 목걸이도 주셨다... 이건 쓸 일 없을 듯 하다...



3. 액상


액상 선택이 제일 힘들었다...

이것 저것 다양한 맛을 시음하고 고르느라고 한 30번 정도는 흡입한 거 같다...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이라서 머리가 약간 어질 어질...


최종적으로 고른 제품이 퀵닉쥬스(Quick Nic Juice) 제품 중 복숭아 맛이 나는 "The Pink Panther" 향... 10ml 짜리...

이 제품은 1ml 당 36mg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다...

니코틴 함유랑이 많아서 연무보조첨가제(희석제)를 타서 쓰게 되어 있다...



참고로, 퀵닉쥬스(Quick nic Juice) 브랜드는 미국의 유명 액상회사로, 내가 구입한 복숭아맛(핑크팬더) 이외에도 애플파이, 워터멜론(수박), 블루베리, 레몬라임, 애니그마(초코칩쿠키), 시나몬 등의 맛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마 일부 맛만 판매되고 있는 듯 하다...


이것이 쿠틴(Qutin)에서 나온 희석제 20ml 짜리...



액상 10ml 와 쿠틴 희석제 20ml 를 서로 섞어서 니코틴 용량을 좀 적게 만들어 30ml에 39,000원...


4. 구입비용


오프라인으로 구입을 했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비싼 가격이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가격에 대한 태클이나 대리점 비난은 삼가해 주시길 바란다...


- 맥시(MAXI) 카토마이저 : 25,000원

- 650mA 배터리 2개 : 60,000원

- 퀵닉쥬스 + 쿠틴 희석제 : 39,000원

- 기타 사은품 : 전자담배 케이스, USB 충전젠더 2개, 전원-USB 변환 어댑터 등 무료


총합이 124,000원 나왔는데, 딱 잘라서 120,000원에 구입...


앞으로 전자담배를 피면서 니코틴량도 점차 줄이고,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도 점차 제거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성공 기원...^^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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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3. 14. 14:04

우당탕탕 아이쿠 뮤지컬 관람... 일상2013. 3. 14. 14:04

우연히 공짜표가 생겨서 "우당탕탕 아이쿠"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1. 뮤지컬 보러 타임스퀘어 방문


뮤지컬을 보러 영등포에 있는 타임스퀘어에 갔다... 일단, 예매한 표를 수령하고...



원래 가격은 35,0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금번 관람은 공짜로... (공연 관계자가 있어서..)



이제 아들 현서도 뮤지컬 보는데 익숙해 져서, 가끔은 뮤지컬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다...



뮤지컬 포스터도 걸려 있다... 금번 뮤지컬은 "2탄. 교통안전/놀이안전 편"...



현서엄마랑 기념 촬영 찰칵...



자리를 잡고...



공연 전 무대 모습...



공연 내용은 만화영화로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출연진들이 공연 중에 객석을 막 돌아 다녀서 조금 더 실감나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실감나는 정도...

아래는 커튼 콜 도중 찍은 사진....



대략 1시간 안쪽의 뮤지컬로 내용이 너무 교훈적이긴 하지만, 흥미요소가 가미되어 재미있는 한편이었던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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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3. 13. 16:34

목 짧은 기린 지피.. 뮤지컬 관람... 일상2013. 3. 13. 16:34

휴일에 뭐 할까 고민하다가 현서 엄마가 뮤지컬을 보러 가잔다...


1.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오늘 볼 뮤지컬은 "목 짧은 기린 지피"...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일단 국립극장으로 향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러 극장 중에 달오름 극장으로 향하자...




이정표를 따라서...



저 앞에 달오름 극장이 보이고 뮤지컬 포스터가 붙어 있다...



2. 뮤지컬 관람


일단 인터넷으로 주문한 티켓을 수령하고... (나, 현서엄마, 현서 이렇게 3명이 36,000원...)



커다란 포스터 앞에서 기념 촬영... 현서는 이렇게 사진 찍는 것을 쑥스러워 한다...



현서엄마랑 나란히 서 있다가도 사진 찍으려면 이렇게 뛰쳐 나온다...^^



자리를 잡고...



뮤지컬을 관람한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는데, 목이 짧게 태어난 기린 "지피(Gifi)"가 자신감을 얻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지피(Gifi)"라는 이름은 기린(Giraffe) 이름을 짧게 부른 이름이라고 설명이 나온다...^^



3. 고정욱 작가 싸인회


뮤지컬을 관람하고 나왔더니 이 동화를 지은 고정욱 작가의 싸인회가 있어 동화책을 구입하고 직접 싸인을 받았다...



고정욱 작가님과 기념 촬영도 하고...



4. 1층 "해와 달" 레스토랑에서 점심


점심시간 때가 되어서 극장 1층에 있는 "해와 달"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오늘 구입한 동화책을 읽어 주는 엄마...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제법 비싸다... 16,000원에서 18,000원 가량의 파스타 가격...



일단, 봉골레... 맛은 엉망진창이다... 여태 먹은 봉골레 중에 최악... 맛 평가 자체가 무의미하다...



해물 크림 파스타... 봉골레에 비해서는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점수는 최하... 맛 평가 하기 싫다...



"해와 달" 레스토랑은 가격은 비싸지만 음식 맛은 정말로 엉망...

점심은 별로 였지만, 현서랑 뮤지컬을 보고 작가님 싸인까지 받아서 나름은 즐거운 하루였던 거 같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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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3. 11. 16:13

남이섬 입구 닭갈비 맛있는 산촌식당 먹거리2013. 3. 11. 16:13

남이섬을 구경하러 갔다가 숯불 닭갈비를 먹었다...


1. 남이섬


아직 1월 중순이긴 하지만, 날이 살짝 풀려서 남이섬을 구경갔다...

남이섬 먹거리 중에 나름 인기가 있었던 핫도그... 흰 소세지를 숯불에 구워 주어 나쁘지 않은 맛을 보여 주었다...



그래도 날이 조금은 추운 편이라서 모닥불을 지펴 손을 녹이고 있다...

이제 남이섬은 "겨울연가"의 그늘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거 같다...



2. 산촌식당


남이섬을 나와서 닭갈비를 먹으러 남이섬 주차장 근처에 있는 산촌식당에 갔다...



닭갈비는 두 종류를 팔고 있다.. 일반적인 철판 닭갈비와 함께 숯불구이를 함께...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31-1번지 (031-582-1706)...

남이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남이섬과 닭갈비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사람은 이 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가면 주차비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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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손님들로 가득하다... 실내에 있는 난로도 정겹다...



춘천 정통 닭갈비는 여러 번 먹어 보았기에, 이번에는 숯불 닭갈비를 주문했다...

숯이 나쁘지 않아서 닭갈비에 밴 숯불향이 좋았다....



아들 현서는 닭갈비를 먹을 수 없어서 아이패드하면서 놀고 있다... 요즈음 알파벳 배우기에 빠져 있어서 아이패드 앱 중에 알파벳 공부하는 앱을 보고 있다... 



이제 닭갈비가 다 익었다... 숯불향과 어울어진 닭갈비의 맛이 참 좋다... 양도 둘이 먹기에 딱 맞다...



닭갈비만으로도 배가 찼지만, 덤으로 막국수를 한번 시켜 보았다... 어떤 맛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양푼에 담겨져 나오는데, 솔직히 막국수의 맛은 그냥 덤덤한 정도... 특별히 맛갈스럽거나 하지는 않았다... 요기 수준...



약간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남이섬도 구경하고 닭갈비로 맛있는 점심(저녁?)을 즐긴 편안한 휴일이었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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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3. 11. 15:48

닭도리탕 전문인 도리도리 (선릉역) 먹거리2013. 3. 11. 15:48

오늘은 갑자기 닭도리탕이 생각나서 회사 근처의 "도리도리"라는 식당을 찾았다...


1. 도리도리


지나가다 몇 번 가게 입구를 구경하기는 했지만, 회사 동료가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 간 집이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0-31번지 (02-569-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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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및 메뉴


실내는 대략 30명 가량 앉을 수 있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이고, 메뉴를 보면 닭도리탕을 필두로 닭을 주제로 한 식사 메뉴를 팔고 있었다... 우리는 닭도리탕 중(中)을 주문했다... 가격은 30,000원...



밑반찬으로는 간단하게 나온다....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닭근위(똥집)가 조금 나온다는 점...



닭도리탕이 나왔다... 이미 익혀서 나왔기 때문에 그냥 한번 팔팔 끓여서 바로 먹어도 된다...

국물이 보기보다는 그리 맵지 않다.. 그리고, 고추장 맛 이외에도 약간은 특이한 향신료가 포함되어 있다...

삶은 달걀을 같이 주는 게 약간은 특이하다...



닭 크기는 중닭 정도의 크기이고, 살코기는 그리 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질기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식감이었다...



닭도리탕을 먹는데, 특이한 안내문이 하나 있었다...


보통,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로 토리(鳥)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순 우리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도려 낸다는 "도리다"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닭고기를 중간 크기로 도려서 탕으로 해 먹은 데서 유래했다는 주장인데, 일본의 토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보다는 훨씬 더 설득력이 있는 거 같았다...



3. 닭곰탕과 닭계장


다음 날은 식사를 하러 이 집을 다시 들렀다...

전날 먹은 술을 해장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식사로서의 닭계장이나 닭곰탕 맛도 함께 느껴보기 위해서였다...

반찬은 대충 아래와 같다... 



동료가 주문한 닭곰탕이다... 조금 맛을 보았는데, 국물이 진하게 우러 나와서 순하면서도 진한 맛이었다...

자극적인 양념이 없어서 먹기에 편한 느낌이다...



이건 내가 먹은 닭곰탕... 닭도리탕에 들어 있는 양념과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 양이 많지는 않은 편이나, 밥 한 그릇을 먹는데는 부족하지 않은 그런 양과 맛이다...



4. 닭백탕과 닭꼬치


저번에는 닭도리탕을 먹어서 이번에는 닭백탕을 주문해 보았다...

닭백탕은 맑은 국물이면서 도리질한 닭과 함께 해물이 함께 들어 있어서 맛이 깔끔하다...



닭꼬치도 함께 주문해 보았는데, 이 메뉴는 조금 심심한 맛이다...



닭백탕을 먹고 난 국물에 칼국수를 삶아 보았는데, 역시나 맛이 깔끔하다...



앉은 자리 옆에는 몇몇 유명인의 사인이 있다... 아주 유명인은 아니지만 말이다...^^



내가 원래 닭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회사 근처에 이렇게 닭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기쁘다...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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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
2013. 3. 6. 16:31

휴대폰 자석 홀더 (네오디움) 일상2013. 3. 6. 16:31

1. 휴대폰 거치대 찾기


자동차 안에 휴대폰을 둘 데가 마땅치 않은데, 아래 사진과 같은 거치대는 너무 크고 거추장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10,000원~30,000원 대... 가격...



그래서, 생각한 게 자석 홀더 였다... 그런데, 실제로 써 보니까, 자력이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커서 붙일 장소를 마땅히 찾기가 어려웠다...

4,000원~10,000원...



2. 네오디움 자석을 활용하기


그렇다면, 자력이 강한 자석이 뭐가 있을까..? 바로, 네오디움 자석...

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아 보면 많은 종류의 네오디움 자석들이 있는데, 여러 가지를 테스트해 보니, 갤럭시 S3 같이 제법 큰 휴대폰을 거치하려면 지름이 최소한 20mm는 넘어야 하고, 두께도 3mm 이상 되는 것이어야 하겠다 싶다...


나는 지름이 25mm 이면서 두께가 5mm 인 아래 자석을 구입했다... 2개.. 대략 5,000원...



3. 차량에 장착하기


구입한 네오디움 자석 뒷면에 3M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차량의 빈 공간에 붙였다...

비교적 좁은 공간이었지만, 자석 붙이기에는 딱 적당한 공간이었다...^^


중앙 센터페시아 부분에 1개...



운전석 왼쪽 송풍구 쪽에 또 1개...



갤럭시 S3 뒷면에 철판을 붙이고, 자석에 붙여 보았다...



생각보다는 잘 붙어 있다... 자력이 강해서 주행 중에도 떨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내가 구입한 자석보다 작은 크기의 경우에는 어쩌면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으니, 가급적 큰 자석을 구입하길 바란다...^^


일단, 이 방법을 쓰면 자석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도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거치대에 끼우거나 빼는 것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별로, 눈에 거슬리지도 않는다... 현재까지는 만족...^^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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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리아빠